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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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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화학연구원(KRICT)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한국화학연구원(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은 화학공업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간략히 화학연이라고 하고, 영어 약자로 KRICT라고 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로 141에 위치해 있다. 1976년 9월 2일에 설립되었고 현재 원장은 이미혜이다.[1]

개요[편집]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화학산업 관련 과학기술에 관한 제반 연구 및 시험·조사·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이다.[2]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 및 관련 융·복합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공공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ㆍ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임직원 650여명에 2,0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인물[편집]

이미혜원장은 30여 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근무한 소재개발 전문가이며 임기는 2019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하여 3년이다.

  • 1983년 :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
  • 1985년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석사 학위.
  • 1985년 : 한국화학연구원에 근무. 화학 플랫폼 연구본부장/선임연구본부장/화학소재 연구본부장/정보전자 폴리머센터장을 역임.
  • 1986년 : 과학기술정보부장관 표창.
  • 1991년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학위.
  • 2000년 : 국민포장(國民褒章)을 받음.
  • 2010년 : 제2회 여성 공학인 대상 수상.
  • 2019년 11월 11일 :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역대 원장 리스트[편집]

역대 책임자
재임순 시간 인물
초대 소장 1976년 09월 성좌경 박사
제2대 소장 1980년 01월 이태현 박사
제3대~제6대 소장 1982년 01월 채영복 박사
제7대 소장 1993년 02월 강박광 박사
제8대 소장 1996년 02월 이서봉 박사
제9대 소장 1999년 05월 김충섭 박사
제10대 원장 2002년 05월 김충섭 박사
제11대 원장 2005년 05월 이재도 박사
제12대 원장 2008년 09월 오헌승 박사
제13대 원장 2011년 09월 김재현 박사
제14대 원장 2014년 10월 이규호 박사
제15대 원장 2018년 01월 김성수 박사
제16대 원장 2019년 11월 이미혜 박사

주요 연혁[편집]

한국화학연구원
  • 1976년 09월 : 재단법인 한국화학연구소 설립.
  • 1978년 04월 : 건물 준공 및 입주.
  • 1980년 12월 : 주무부처 변경(상공부→과학기술처).
  • 1982년 02월 : 살균 및 표백제 옥시크린 개발.
  • 1982년 05월 : 강력접착성 수지 애트폴리 개발.
  • 1993년 11월 : 고성능 약물전달용 초미세캡슐 제조기술 개발.
  • 1994년 02월 : 정밀화학원료 폴리부텐 개발.
  • 1994년 03월 : 고순도 다결정 실리콘 제조공정 개발.
  • 1995년 06월 : 고지재생용 효소탈묵기술 개발.
  • 1996년 03월 : 국산1호 신농약 '선봉' 개발.
  • 1999년 02월 : 주무부처 변경(과학기술부→국무총리실).
  • 2000년 03월 : 한국화합물은행 개관.
  • 2001년 01월 : 한국화학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 2002년 01월 : 안전성평가연구소 설치.
  • 2004년 10월 : 주무부 변경(국무총리실→과학기술부).
  • 2006년 09월 : 창립 30주년.
  • 2008년 02월 : 주무부처 변경(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
  • 2011년 05월 : 한국화학연구원-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설립.
  • 2012년 03월 : 울산 신화학실용화연구센터(現 정밀화학융합기술연구센터) 개소.
  • 2012년 12월 : 톰슨로이터 세계 100대 혁신기관 선정.
  • 2013년 03월 : 주무부처 변경(지식경제부→미래창조과학부).
  • 2016년 03월 : 울산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現 바이오화학연구센터) 개소.
  • 2016년 09월 : 창립 40주년.
  • 2017년 07월 : 주무부처 변경(미래창조과학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분야[편집]

  • 친환경 화학 공정기술 연구개발.
  • 화학소재 연구개발.
  • 신물질 창출 연구개발.
  • 화학 기반 융ㆍ복합기술 연구개발.
  • 화학 관련 안전ㆍ분석ㆍ평가ㆍ표준화ㆍ인증 및 화합물·정보 제공 등을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 및 운영.
  • 정부, 민간, 법인, 단체 등과 연구개발 협력 및 기술용역 수탁ㆍ위탁.
  • 중소ㆍ중견기업 등 관련 산업계 협력ㆍ지원과 기술사업화.
  • 주요 임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정책 수립 지원.

부문별 연구 분야[편집]

  • 화학 공정연구본부 : 다양한 온실가스, 산업부산물 및 저활용 자원 등을 고부가 유용 제품으로 전환, 활용하는 친환경 화학 공정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및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 화학소재 연구본부 :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센서, 환경 등 핵심 화학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의약 바이오 연구본부 : 핵심원천기술연구를 통한 차세대 신약 플랫폼 구축, 난치성 질환에 대한 환자맞춤형 정밀의료 기술 연구, 희귀질환 및 감염병 진단·제어 기술 연구를 통한 국내 의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및 신약 연구의 공공성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 정밀·바이오 화학연구본부 : 산업 선도형 정밀화학소재 기술 및 폐기물 저감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기술 개발 등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융합 신기술개발로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화학 플랫폼 연구본부 : 소재 및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화학 연구 플랫폼 기술 개발 및 공공서비스, 대내외 화학 분석 및 시험·평가 기술서비스, 화학소재 종합솔루션 제공, 화학 안전 및 평가 기술 연구 등으로 화학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융합연구단) : 메르스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불특정 신·변종 바이러스의 진단, 예방·치료 및 확산방지를 통해 신종바이러스 감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성과[편집]

시간별 성과
시간 개발성과
1980~1990 옥시크린(1980), 활성탄(1984), 세제용 제올라이트(1988), 합성세제(1988),
1991~1995 AIDS 억제제(1991),다결정실리콘(1992), 폴리부텐(1993), 퀴놀론계항생제(1993), 염료중간체(1993), 효소탈묵기술(1995),
2001~2010 뇌졸중치료제(2001), 벼제초제(2004), 항생제 이미페넴(2004), LED용 형광체(2005), 폴리이미드(2005), 태양전지용 다결정 실리콘(2006), 당뇨병치료제(2007), GTL공정기술(2009), CO2 활용기술(2010)
2010~2020 황반변성 치료제(2011), 에이즈치료제(2012) ,GTL 공정기술(2013) ,납사분해촉매(2014) ,항바이러제(2014) , 대장염 치료제(2015) , 테라도(2015) , 태양전지기술(2016), 광개시재 개발(2017), 이차전지 핵심소재용 탄소소재 제조(2018), 과불화화합물​ 분해 촉매​(2018), 위조방지용 필름​(2018), 수소저장체​(2018), PVDF 수지(2019),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2019), MOF 수분흡착제(2020), 폐암 치료제(2020),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편집]

  •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연구단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개발 속도를 다그치고 있다. 연구단장은 '한번 충전으로 서울~부산을 왕복해 달릴 수 있는 이차전지 소재'가 목표라고 밝혔다. 연구단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울산과학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대, 건국대가 함께 한다.[3]
  •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업계에 원가절감과 성능 개선을 공개적으로 요청하면서 한국 2차전지 업계도 개발을 다그치고 있다. 한국 정밀화학 기업 한농화성이 LG화학,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해질을 개발 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 내 전해질을 기존의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기존 액체 전해질 배터리가 외력에 의한 누출위험, 과충전, 열 충격 등에 따른 발화 및 폭발 위험성이 높았던 데 반해 전고체 전해질은 안전성이 높아 화재 및 폭발 위험이 거의 없다. 높은 안정성과 에너지밀도 덕에 고용량·고출력 전지 제조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며 충전시간 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며, 주행거리도 최대 800㎞대로 늘릴 수 있다. [4]
  •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도 사업단장 공모에 들어가면서 기초·원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출시한 전고체 이차전지는 2021년 1월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들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전지이다. [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한국화학연구원〉, 《한국민족민화대백과》
  2. 한국화학연구원〉, 《위키백과》
  3. 김만기 기자,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0-06-23
  4. 김경택 기자, 〈한농화성, 테슬라 배터리데이 요구 해법…'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 개발 부각〉, 《매일경제》, 2020-09-23
  5. 문희철 기자, 〈구기고 잘라도 켜지는 배터리…한국 '전고체 이차전지' 빛났다〉, 《중앙일보》, 2021-07-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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