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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일 (토) 09:19 판

천리취안(陈立泉)
웨이란신에너지(卫蓝新能源)

천리취안(陈立泉, chén lì quán)은 2016년에 설립된 반고체 배터리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기업인 웨이란신에너지(卫蓝新能源, WELION)의 공동 설립자이다. '중국 리튬배터리 아버지'로 불리는 천리취안은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과학원 물리연구소 교수이다.[1]

인물 소개

천리취안은 1940년 3월 29일 쓰촨성 난충시(南充市)에서 태어났다. 고체이온학 및 에너지 재료 전문가,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연구원, 베이징싱헝전원주식회사(北京星恒电源股份有限公司) 기술총괄, 박사 과정 지도교수를 겸하고 있다.

천리취안은 1964년 중국과학기술대학(中国科学技术大学物)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 입사했으며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서독 막스플랑크과학진흥학회 고체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1980년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 중국 최초의 고체이온학실험실을 설립, 1987년 '863' 계획 '칠오' 에너지저장재료(폴리머 리튬배터리) 사업 총 책임자를 맡았으며 1999년 베이징싱헝전원유한공사(北京星电源電源有限公司)를 설립하는 데 앞장섰다.

천리취안은 중국 국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리튬이온배터리의 산업화를 실현하였으며, 처음으로 70K 초전도 징후를 발견하여 액체질소 온도구역의 초전도체를 연구제작하고 재료성분을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경력 사항

  • 1940년 03월 29일 : 쓰촨성 난충시에서 출생
  • 1959년 : 중국과학기술대학 결정학(晶体学) 전공에 입학
  • 1964년 : 중국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 입사.
  • 1976년 ~ 1978년 : 서독 막스 플랑크 과학진흥학회 고체연구소(Stuttgart Max-Planck-Institute of Solid State Research)에서 연수.
  • 1985년 10월 ~12월 : 프랑스 과학연구센터 보르도고체화학연구소의 초빙교수로 재직.
  • 1987년 : '863' 계획 '7차 5개년 계획' 에너지 저장 재료(폴리머 리튬 배터리)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 임직
  • 1990년 ~ 1996년 :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에서 여러 차례 초빙교수로 재직
  • 1992년 :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초교수로 재직
  • 1999년 : 베이징싱헝전원유한공사(北京星电源電源有限公司) 설립
  • 2001년 11월 : 중국공정원 원사로 선출
  • 2004년 ~ : 중국 규산염 학회의 부이사장
  • 2007년 : 국제 배터리 재료 협회의 평생 공로상을 수상
  • 2016년 : 웨이란신에너지 공동 설립
  • 2021년 04월 : 선전지양스마트테크놀로지유한회사(深圳吉阳智能科技有限公司)와 정식으로 "수석과학자"임용협정을 체결.

연구 성과

과학연구

천리취안은 중국에서 리튬 배터리 및 관련 재료 연구를 선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먼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성공적으로 연구 개발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규모 생산을 위한 과학기술과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고 리튬이온배터리의 산업화를 실현하였다. 그는 처음으로 70K 초전도 징후를 발견하고 액체 질소 온도 영역 초전도체를 개발했으며 처음으로 재료 성분을 발표했다. 그는 또 전고체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리튬공기 배터리, 실온 나트륨이온 배터리, 고체산화물 연료배터리 중 물리화학적 과정 및 관련 재료의 설계, 합성, 표징, 물리와 전기화학적 성능 및 그 응용 연구를 전개하여 차세대 동력배터리와 에너지저장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학술논문

2021년 4월 중국공정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리취안은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명특허

2021년 4월 중국공정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천리취안은 15개 이상의 발명 특허를 연속적으로 신청했다.

웨이란신에너지

웨이란신에너지는 전고체 리튬배터리 연구개발과 생산에 전념하고 일련의 핵심특허와 기술을 보유한 국가첨단기술기업으로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청정에너지실험실 고체배터리 기술의 유일한 산업화 플랫폼이다.

중국공학원 천리취안(陈立泉),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리훙(李泓), 전 베이징자동차 신에너지 총괄이었던 위후이건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배터리 재료, 배터리 셀, 시스템 및 기타 분야의 고급 인재를 통합하여 고에너지 밀도, 고안전, 고출력, 넓은 온도 영역 및 긴 수명의 전고체 배터리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원시 혁신을 통해 기존 기술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신에너지 차량 및 선박, 대규모 에너지 저장 및 기타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웨이란신에너지는 현재 3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여러 국가 중점 R&D 계획 프로젝트(에너지 저장 분야 & 자동차 분야)를 동시에 수행하는 중국 내 유일한 전고체 배터리 회사이다.[2]

현재 웨이란신에너지는 니오 자동차와 합작해 1회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복합 전해질 배터리를 출시했으며, 배터리 팩은 150도, 에너지 밀도는 360Wh/kg을 초과하며, 이 전고체 배터리는 2023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배터리는 니오 ET7 전기차에 탑재된다. [2]

각주

  1. 최예지 기자, 〈'차세대 먹거리' 전고체 배터리 경쟁 붙은 중국 배터리...상용화 빨라지나〉, 《아주경제》, 2022-04-06
  2. 2.0 2.1 海松资本, 〈俞会根-卫蓝新能源 | 海松·对话企业家〉, 《搜狐》, 2022-04-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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