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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소백산맥]]과 죽령 동남부의 영남 지방(嶺南地方)을 관할했던 행정 구역이다.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에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의 앞글자를 따서 경상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1519년(조선 중종 14년)에 좌(左), 우(右)도로 나뉘고, 1601년 경상도 감영이 상주에서 대구로 이전되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진주부, 동래부, 대구부, 안동부로 분할되어 폐지되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A%B2%BD%EC%83%81%EB%8F%84 경상도]〉, 《위키백과》</ref> | *[[경상도]]는 [[소백산맥]]과 죽령 동남부의 영남 지방(嶺南地方)을 관할했던 행정 구역이다.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에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의 앞글자를 따서 경상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1519년(조선 중종 14년)에 좌(左), 우(右)도로 나뉘고, 1601년 경상도 감영이 상주에서 대구로 이전되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진주부, 동래부, 대구부, 안동부로 분할되어 폐지되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A%B2%BD%EC%83%81%EB%8F%84 경상도]〉, 《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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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해]]에 위치한 섬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또한 [[제주도]]는 [[행정구역]] 상 제주특별 자치도에 속한다. 섬의 면적은 1,846km²[1]인데 이는 남한 면적의 1.83%에 해당한다. 2020년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약 67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또한 제주도는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동서 73 km, 남북 31km의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일주 도로 길이는 181km, 해안선은 258km이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A3%BC%EB%8F%84 제주도]〉, 《위키백과》</ref> |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해]]에 위치한 섬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또한 [[제주도]]는 [[행정구역]] 상 제주특별 자치도에 속한다. 섬의 면적은 1,846km²[1]인데 이는 남한 면적의 1.83%에 해당한다. 2020년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약 67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또한 제주도는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동서 73 km, 남북 31km의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일주 도로 길이는 181km, 해안선은 258km이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A3%BC%EB%8F%84 제주도]〉, 《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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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 (토) 14:58 기준 최신판
남도(南道)란 경기도 이남의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1] [2]
분류[편집]
- 충청도의 이름은 충주와 청주의 앞 글자를 따왔다. 1106년(고려 예종 1년)에 관내 도와 중원도, 하남도를 합쳐서 양광충청주도(楊廣忠淸州道)로 하여 처음으로 충청도라는 명칭이 생겼다.[3]
- 경상도는 소백산맥과 죽령 동남부의 영남 지방(嶺南地方)을 관할했던 행정 구역이다.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에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의 앞글자를 따서 경상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1519년(조선 중종 14년)에 좌(左), 우(右)도로 나뉘고, 1601년 경상도 감영이 상주에서 대구로 이전되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진주부, 동래부, 대구부, 안동부로 분할되어 폐지되었다.[4]
- 전라도는 오늘날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에 해당하는 지역을 관할했던 행정구역으로 호남지방(湖南地方)에 해당한다. 전주(全州)와 나주(羅州)(나주의 '나'는 두음법칙에 따라 '라'로 생각 가능하다.) 의 앞글자를 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23부제 실시로 전주부, 남원부, 나주부, 제주부로 분할되었다.[5]
-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해에 위치한 섬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또한 제주도는 행정구역 상 제주특별 자치도에 속한다. 섬의 면적은 1,846km²[1]인데 이는 남한 면적의 1.83%에 해당한다. 2020년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약 67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또한 제주도는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동서 73 km, 남북 31km의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일주 도로 길이는 181km, 해안선은 258km이다.[6]
남도 민요[편집]
- 남도(南道)라는 말은 문화적 개념으로 널리 쓰인다. 남도 정치, 남도 경제라는 말은 어색해도 남도문화, 남도음식, 남도민요란 말은 자연스럽다. 남도가 문화적 개념으로 일반화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남도는 행정구역 명칭이 아니다. 남도가 행정구역이 아닌 문화권적 개념이라는 것은 기존 연구에서 상세히 다루어진 바 있다. 지춘상 교수는 육자백이토리의 분포, 모정의 잔존, 전라도 방언의 사용 등을 기준으로 삼아 계룡산 이남에서 섬진강 이서까지를 남도권 또는 남도라고 규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권역은 대체로 호남지역과 겹친다. 또한 내용상으로 볼 때도 남도문화는 곧 호남지역의 문화를 지칭하고 있는데, 이로 볼 때 남도문화는 호남 문화에 대한 별칭이자 애칭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남도라는 말의 사용은 전북보다는 전남에서 상대적으로 일반화되어 있다. 전남의 경우 남도를 지역의 애칭으로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
- 남도를 흔히 예향(藝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근거로 들노래, 강강술래, 판소리, 씻김굿 등의 민속예술과 서화, 도자기 등의 전통을 들곤 한다. 특히 민요를 중심으로 한 음악적 전통이 남다르다는 점이 주목된다. 민요가 기층성이 강한 문화라는 관점에서 볼 때, 남도의 풍부한 민요 전통은 남도문화의 근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예로부터 남도 사람들은 노래를 즐겨왔다. 한민족이 가무를 즐겼음은 고대 기록에서부터 보이므로 가무가 남도에 제한되는 문화적 전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볼 때 남도 사람들이 가무를 각별히 즐겼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굿판에서 사람들이 노는 방식을 보면, 타 지역 사람들이 춤 위주의 놀이 판을 펼치는 데 비해, 남도의 굿판에서는 노래가 우선적으로 강조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각종 놀이 판이나 민속놀이 공간에서 노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래, 곧 민요가 남도의 지속적이고 보편적인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7]
남도의 맛[편집]
- 한국어 사전에서 경기도 이남에 위치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총칭하는 남도란 단어를 음식과 연관해서 이야기하면 한국인들은 전라남도를 떠 올린다. 남도음식이란 단어가 특색 있고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게 할 만큼 전라남도에는 다양한 맛이 존재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곡창지대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먹거리는 풍족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꽃피우게 했다.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한국인들이 첫 번째로 꼽는 남도는 교통이 다소 불편해 맛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에 심적인 부담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해 점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다양한 남도음식 가운데서도 빠지지 말아야 할 음식들이 나주시와 강진군에 있다. 나주라는 지명을 들으면 바로 떠올리게 되는 나주곰탕, 삼합으로 대변되는 홍어, 남도 정식과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짱뚱어탕 등이다. 곰탕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탕 음식 가운데 하나다. 어머니 혹은 부인이 곰국을 한 솥 끓여 놓고 여행을 갔다라는 이야기 혹은 20여 년 전 서울의 한 식당에서 곰탕을 영문 메뉴에 Bear Soup라고 표기에 외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는 풍문 등 한국 사람이면 곰탕 혹은 곰국과 관련된 이야기 한 두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거나 들어 봤을 정도다. 그런 친숙한 곰탕 가운데서도 나주곰탕은 지역 이름이 붙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식도락가들이 최고로 꼽는다.
- 고려 시대 말, 흑산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영산강을 따라 오던 곳이 영산포, 지금의 나주시 영산동 일대다. 즐겨먹던 홍어를 싣고 온 흑산도 주민들이 짧지 않은 항해 거리 동안 자연발효된 것을 맛 본 이후 그 독특한 맛에 반해 오랜 세월 동안 삭혀먹는 홍어의 조리법이 이어져 왔다. 한국인들도 호불호(好不好)가 명확히 갈리는 홍어만의 독특한 맛에 대해 나주 사람들은 홍어의 참 맛은 막걸리와 함께 할 때 최고라고 말한다. 한국인들은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사용한다. 그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바로 남도 한정식이다. 남도 한정식 전문점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차려진 음식을 보고 놀라며 음식 가지 수를 세어보며 즐거워하다 이어지는 음식의 릴레이에 맛만 보아도 배가 불러온다며 즐거운 한탄을 한다. 서울에서는 주요리의 자리를 차지함에도 충분한 육회, 산낙지, 간장게장, 전복 회, 삼합 등이 단순한 반찬으로 전락해 버리는 남도 한정식은 한국 맛의 다양성을 대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일반적으로 4인 기준인 남도의 한정식은 그 반찬의 가지 수는 계절별로 다르지만 상을 빈틈없이 뒤덮은 다양한 음식과 이어지는 음식으로 접시 위에 접시가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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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볼만한 여행지[편집]
- 낙안읍성
- 순천의 드라마 세트장
- 순천만 습지 생태공원
- 보성 녹차밭
- 율포해수욕장
- 담양의 죽녹원
- 대흥사
- 송호해변
- 수류미등대길
- 거북선대교
- 오동도
- 향일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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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편집]
남도를 여행하는 남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바다를 옆에 끼고 시군을 넘나들며 걷는 일명 남도 바닷길이다. 광양에서 시작해 여수를 지나 순천을 거쳐 보성까지 가는 250㎞ 길 안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명소 총 19곳이 속속들이 자리하고 있다. 시군별 대표 코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여수에는 갯벌노을마을, 돌산공원 해상 케이블카, 이순신대교 전망대, 여수엑스포, 진남관 이순신광장, 향일암 등 총 7곳을 거친다. 순천에는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드라마촬영장 등 4곳, 보성은 대한다원, 율포해변, 득량역, 비봉공룡공원, 태백산맥 문학관 등 5곳, 광양은 배알도 수변공원, 광양 매화마을, 구봉산 전망대 등 3곳이 남도 바닷길 코스 안에 포함됐다.
남도 바닷길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6권역에 속한다. 테마여행 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개발한다.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됐고, 2020년부터는 1단계 사업 결과물을 활용해 관광 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테마여행 10선 1권역은 평화 역사 이야기 여행으로 파주·인천·수원·화성을 엮어 코스로 만들었다. 2권역은 강원도다. 드라마틱 강원여행`이라는 테마로 평창·강릉·정선·속초를 둘러본다. 3권역은 대구·안동·영주·문경을 가는 선비 이야기 여행, 4권역은 남해·통영·거제·부산을 묶은 남쪽빛 감성여행이다. 5권역은 포항·경주·울산을 엮어 해돋이 역사기행을 만들었다. 7권역 시간 여행 101은 전주·군산·부안·고창을 가고 8권역 남도 맛기행은 광주·목포·담양·나주를 여행한다. 9권역은 금강 백제문화권이다. 대전·공주·부여·익산이 포함된다. 마지막 10권역은 중부내륙 힐링여행으로 단양·제천·충주·영월로 구성된다.[1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남도〉, 《나무위키》
- 〈남도〉, 《네이버 국어사전》
- 〈충청도〉, 《위키백과》
- 〈경상도〉, 《위키백과》
- 〈전라도〉, 《위키백과》
- 〈제주도〉, 《위키백과》
- angeldean, 〈남도민요의 이해〉, 《네이버 블로그》, 2010-09-11
- 코트파, 〈남도 여행 여행지 추천〉, 《네이버 블로그》, 2017-05-22
- 〈가까워진 남도의 맛〉, 《해외문화홍보원》
- 홍지연 기자, 〈남도를 여행하는 남다른 방법 〉, 《매일경제》, 2019-12-02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