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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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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嶺南地方)은 조령(鳥嶺)의 남쪽 지역, 즉 경상도 일대 지방을 말한다. 영남, 영남권, 영남지역이라고도 한다. 영남지방은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를 포함한다. 영남지방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지는 소백산맥의 동남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영남지방에서 최대 도시는 부산광역시이며, 부산에서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김천-구미 지방까지를 필두로 경부본선, 경부고속선, 경부고속국도 등 영남지방의 경부축이 형성된다. 영남지방은 대한민국에서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와 문화, 경제력이 크다.

영남(嶺南)은 "고개 령(嶺)", "남녁 남(南)"을 합친 말로서, 큰 고개의 남쪽 지방이라는 뜻이다. '영남지방'은 조령(鳥嶺)의 남쪽에 있는 지방을 가리킨다. 여기서 조령경상북도 문경시충청북도 괴산군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새도 넘기 힘든 높은 고개"라는 뜻이다.

지리[편집]

영남지방은 지형적으로는 태백산맥소백산맥에 둘러싸인 내륙 지방과 해안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 낙동강에 가까운 중앙 저지대 지역으로 크게 구분된다. 영남 내륙 지방은 위도에 비해 한서의 차가 심하고 강수량이 적은 특징을 지닌다. 동해안 지역은 동한난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온화하고 한서의 차이가 적으며 지형성 강우가 빈번히 나타난다. 저지대 지역은 낙동강 중상류를 중심으로 이어진 소규모의 평야와 안개가 유명하며,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특유의 범람원과 김해평야는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동해안은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고, 남해안은 침강성 리아스식 해안으로 다도해를 이루어 작고 큰 만과 섬들이 발달해 있다. 영남지방은 호서지방, 호남지방과 함께 한반도의 남부지방을 구성하고 있다.

지형[편집]

영남지방은 태백산맥소백산맥이라는 자연적 장애물로 인해 인접한 관동, 호서, 호남 지방과 지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다. 따라서 한반도의 다른 지역과 달리 억양이 크게 다르다. 태백산맥경상북도 지역의 동부를 가로질러 뻗어있는데 이 때문에 소백산맥 서쪽과 동쪽의 도시들의 문화방언이 달라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경상도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경상분지에 속하는데,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 누층군을 일컫는다.

낙동강이 영남의 북쪽 끝에서 발원하여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대구시, 밀양시을 거쳐 부산광역시로 흘러드는데 낙동강의 길이는 대한민국 2위이며 유역 면적도 3위권에 드는 큰 강이다.

기후[편집]

여름에 비가 전국 평균에 비해 적게 내린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소설 지역이다. 평균 기온은 영남 평균에 비해 낮다. 그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사과 농사가 성하다.

여름에 비가 전국 평균에 비해 적게 내린다. 소우·소설 지역이다. 평균 기온은 높은 편이다. 특히 대구는 분지의 특성상 연교차가 매우 크다.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린다. 태풍의 이동로에 포함되는 경우가 잦아서 태풍이나 홍수 피해도 잦다. 연평균 기온은 매우 높으며, 특히 겨울이 온화하여 1월 평균기온이 0℃ 이상이다. 해안 지역이라는 특성 상 눈은 거의 내리지 않는다.

경남 동부지역 보다는 여름에 비가 적게 내린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탓인데, 겨울에는 반대로 대설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경제[편집]

대한민국에서 수도권 다음으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1공업이 번성한 지역으로 중공업(조선, 자동차, 기계, 철강, 화학), 경공업(의류, 식품)이 고루 발전한 지역이다. 부산과 창원, 울산,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남동임해공업지역(南東臨海工業地域) 대구와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영남내륙공업지역(嶺南內陸工業地域)이 경상도 일대에 펼쳐져 있다. 거제는 조선업, 진주, 경주지역 일대에는 관광산업이 발달하였으며, 김해, 의령등은 농업이 발달하였다. 사천시는 항공산업이 발달하였다.

지도[편집]

영남 지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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