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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씨엔씨㈜'''(VCNC)는 2011년에 창립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에 있으며 대표이사는 '''[[이정행]]'''이다. 사원 수가 85명인 벤처회사이다. <ref>〈[https://www.jobkorea.co.kr/company/16151555  브이씨엔씨㈜]〉, 《잡코리아》</ref> 2018년 7월 500억 규모에 쏘카에 인수되어 쏘카의 자회사가 되었다다. 2021년 10월에 간편 송금 기반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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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씨엔씨㈜'''(VCNC)는 2011년에 창립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과거 타다 베이직은 렌터카를 이용하여 택시와 유사한 사업을 전개하였으나 법적 논란으로 서비스는 중단이 되고 지금은 택시 가맹을 받아 운영하는 서비스, 대리운전 등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에 있으며 대표이사는 '''[[이정행]]'''이다. 사원 수가 85명인 벤처회사이다. <ref>〈[https://www.jobkorea.co.kr/company/16151555  브이씨엔씨㈜]〉, 《잡코리아》</ref> 2018년 7월 500억 규모에 쏘카에 인수되어 쏘카의 자회사가 되었다다. 2021년 10월에 간편 송금 기반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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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5일 (화) 15:59 판

브이씨엔씨㈜(VCNC)
브이씨엔씨㈜(VCNC)

브이씨엔씨㈜(VCNC)는 2011년에 창립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과거 타다 베이직은 렌터카를 이용하여 택시와 유사한 사업을 전개하였으나 법적 논란으로 서비스는 중단이 되고 지금은 택시 가맹을 받아 운영하는 서비스, 대리운전 등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에 있으며 대표이사는 이정행이다. 사원 수가 85명인 벤처회사이다. [1] 2018년 7월 500억 규모에 쏘카에 인수되어 쏘카의 자회사가 되었다다. 2021년 10월에 간편 송금 기반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되었다.

개요

  • 브이씨엔씨㈜(VCNC)는 'Value Creators & Company'의 약자로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2월에 설립되었다. 사무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타워동 3층 VCNC에 있다. 브이씨엔씨는 여느 스타트업과 다르게 직장 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 졸업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30대 초반 창업자의 젊은 감각과 대학 동기들끼리 똘똘 뭉친 '파이팅'이 지금의 '브이씨엔씨(VCNC)'를 탄생시켰으며 2010년 첫 사업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회사의 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VCNC는 현재 쏘카 대표이사인 박재욱과 2021년 10월에 VCNC 대표이사를 맡은 이정행이 공동창립하였으며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모바일 커플앱 비트윈을 개발하였다. 브이씨엔씨가 생각하는 의미 있는 가치는 기존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 일상의 문제를 치열하게 살펴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브이씨엔씨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이다.
  • 브이씨엔씨㈜가 개발한 비트윈(Between)은 모바일 커플앱으로 전 세계 연인에게 더욱 특별한 느낌을 주었고, 타다(TADA)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새로운 이동의 기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며 기존에 느끼지 못한 이동의 가치를 만들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브이씨엔씨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문제을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며,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고객들과 약속하고 있다.
  • 브이씨엔씨㈜가 2018년 10월에 모두를 위한 이동의 기본 '타다'를 런칭하였다. 통계로 누적 가입자 370만을 돌파하였다. 타다는 이동의 순간이 불편하고 피곤한 시간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목적에서 개발된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타다는 IT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이동의 기본'을 정의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브이씨엔씨㈜가 2021년 11월에 새로운 이동의 기준을 제시할 "타다 NEXT" 베타 런칭하였다. 타다 넥스트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등 7인승 이상의 대형 차량으로 운영되며, 택시 면허를 가진 드라이버가 운행한다.[2]

비트윈

비트윈 앱
  • 2011년 11월에 연인 사이의 특별한 연결 '비트윈' 런칭하였다. 통계에 의하면 국내 다운로드 수는 1,000만 달성하고 글로벌 다운로드 수는 2,600만을 달성하였다. 비트윈은 모바일에서의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연인들이 더 사랑스러운 연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커플 앱으로서 연인 관계에 더 나은 가치를 전하고자 개발한 앱이다.
  • 비트윈은 개인적인 공간으로서의 SNS를 추구하며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오직 커플을 위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며, SNS 공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두 명, 커플이다. 사실상 커플들을 위한 밴드이며, 대화뿐만이 아니라 기념일, 알림, 앨범 등을 지원한다. 사진을 올리면 마치 페이스북처럼 댓글을 달 수 있다. 사이좋은 커플한테 어울리는 만큼 상대방과 이별을 했을 때 비트윈은 의외로 신경이 쓰인다. 상대방과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보니, 앱을 지운다고 하여 그동안 쌓아 놓은 수 많은 사진들과 대화 내용이 같이 지워지지는 않는다. 비트윈은 카카오톡과는 다르게 연결된 두 계정 간에 공유하는 사진, 메모를 포함한 모든 자료는 암호화 처리를 거쳐 비트윈 서버에 저장이 되는 방식이다 보니, 앱을 지운다고 내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 어떤 이유로 인해 비트윈을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 비트윈 앱 내에서 상대방과 연결을 끊어야 한다. 연결 끊기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가능하다. 연결을 끊게 될 경우, 커플은 모두 연결하기 상태로 돌아간다. 즉 앱을 처음 설치했을 때의 화면으로 돌아간다는 것. 하지만 연결 끊기를 했어도 30일의 유예 기간은 서버에 보존을 하며, 이 기간이 지날 경우 자동 삭제된다. 유예 기간 내에 서로가 가입했던 아이디로 재연결을 요청할 경우에 한해 복구가 가능하다.[3]
  • 비트윈은 개방형 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여러 인간관계 중 유대감이 가장 강한 커플을 대상으로 기획하게 된 서비스이다. 비트윈은 2011년 11월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여 2012년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였으며 서비스 런칭 이후 사용자가 대폭 늘어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게임사 크래프톤이 2021년 3월 신규 자회사 ‘비트윈어스’를 설립하고, VCNC의 비트원 서비스 사업을 인수했다.

타다

타다 앱
  • 2018년 10월에 출시한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타다는 이슈가 많은 모빌리티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있기 때문에 Time to Market이 특히 중요했다. 개발하는 기간 시장 상황에 따라 기능의 우선순위가 변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빨리 출시하고 외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완성도 있게 만들어져 있는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를 선택하였고, AWS에서 이미 잘 관리되고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 다음의 창업자이기도 했던 쏘카이재웅 대표가 커플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브이씨엔씨를 인수하여 개발, 2018년 10월 8일에 타다 서비스를 모회사 쏘카 소유 차를 빌려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하였다. 타다는 2020년 기준으로 회원 수 170만 명, 차량 1,500대 규모의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로 성장했다. 일간 이용건 중 재탑승자의 비율은 90%, 그리고 라이더(운전기사) 평균 평점은 4.7/5.0이었다. 법원에서 모빌리티사업 무죄 판결을 받았었으나 편법영업이라는 이유로 타다 베이직 영업이 국회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타다 사측에서 베이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였다. 2021년 10월 8일 토스에 인수되었고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타다 운영사 VCNC의 지분을 60% 매입하였다.[4]

타다 서비스

  • 타다 넥스트 : 넓고 쾌적한 차량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일상 이동.
  • 타다 라이트 : 승차 거부 없이 바로 배차 되는 가벼운 일상 이동.
  • 타다 플러스 : 준고급 세단의 프리미엄 한 이동 경험.
  • 타다 에어 : 새벽 비행기, 단체 여행도 걱정 없는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
  • 타다 프라이빗 : 결혼식, 가족 여행, 워크숍 등 일정에 맞춰 예약하는 시간 대절 서비스.
  • 타다 골프 : 편안한 라운딩을 위한 골프장 이동 예약 서비스.

타다의 스토리

  • 2018년 10월 : 쏘카 자회사로 인수된 VCNC에서 '타다' 서비스 시작.
  • 2019년 02월 : 서울 개인택시조합 전 현직 간부 타다 모기업 쏘카 이재웅 대표, VCNC 박재욱 대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 2019년 05월 : 서울개인택시조합 타다 퇴출 요구 대규모 집회.
  • 2019년 07월 : 국토부, 면허 총량제 등 택시 제도 개편 방안 발표, 타다 이용자 100만 명 돌파.
  • 2019년 10월 : 타다 1주년 간담회에서 1만 대 증차 계획 발표/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타다 금지 법안 마련 촉구 대규모 집회/타다 금지법 개정안 발의/검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재웅 대표, 박재욱 대표 기소.
  • 2019년 12월 : 타다 사건 첫 공판, 공정거래위원회 타다 금지법에 공식 반대 의견 제출/타다 금지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 만장일치 통과/타다 금지법 국회 국토위 전체 회의 통과.
  • 2020년 02월 : 타다 쏘카에서 분할/서울중앙지법, 타다 1심 무죄 판결.
  • 2020년 03월 : 타다 금지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
  • 2020년 04월 : 타다 마지막 운행 후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

타다 운영합리성 논란

  • 타다가 인기를 끌면서 택시업계가 반발을 하였다. 기존 택시 업계와 검찰에서 타다 서비스가 '위법 콜택시'라고 주장을 하였고 이에 기소하였다. 택시업계는 타다가 여객 자동차운수사업법을 악용해 택시 사업을 한다는 주장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을 하려면 국토해양부 장관이 인정한 면허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타다는 렌트카를 사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에 택시업계는 렌트카를 사용하는 타다가 대여한 자동차로 유상운송 사업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타다 측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18조에 있는 예외조항을 근거로 운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법안에는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경우 운전자 알선을 허용한다고 규정됐다. 같은 법 제34조 2항에는 자동차대여사업자의 운전자 알선 허용 범위가 명시되어 있다. 외국인, 장애인, 65세 이상인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자동차를 6개월 이상 장기간 임차하는 법인, 승차정원 11인승 이상에서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 본인 결혼식 및 그 부대행사에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즉 승차정원 11인승 이상에서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이라는 규정에 타다가 포함되기 때문에 면허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였고, 이런 근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사업을 승인했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타다가 택시기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일부 기사는 분신하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2019년 2월 택시업계는 타다 경영진이 여객자동차법 시행령을 악용해 렌터카로 불법 영업을 했다며 경찰에 타다를 고발했다. 갈등이 깊어지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명 ‘타다금지법’이라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일종으로 여객자동차 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플랫폼 택시를 제도화하는 내용과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를 빌릴 때 관광목적이어야 하고 대여 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대여 및 반납 장소가 공항이나 항만인 경우에만 알선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5]

타다 파생 영화

  • 타다 금지법 이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개정 당시 회사 구성원들의 속사정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낸 영화가 나왔다. 2021년 10월에 개봉된 <타다 :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이다. 기존 기업 다큐멘터리와는 결이 다른 작품으로 한 기업의 서비스를 소재로 하면서도 해당 기업과 무관하게 제작사에서 순수 영화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엄연한 독립영화로도 인정받았다. 영화는 타다 서비스 종료 이후 9개월간 서울 곳곳을 누볐던 타다 베이직 차량들이 팔려나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일반 대중교통과 택시로는 이동이 어려웠던 장애인 가족은 휠체어를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타다 베이직 승합차’를 구매했다. 가족 인원이 많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한 가장도 타다 베이직 차량을 구매한다.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로 팔려나가는 차들의 모습에서 이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던 타다 서비스의 모티브가 역설적으로 드러난다. 영화 속 표현을 빌리자면 ‘악전고투’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이용하던 이용자들과 타다 운전기사들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재조명하고, 논란 이후 공개되지 않았던 VCNC 구성원들의 속내도 자못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6]

동영상

각주

  1. 브이씨엔씨㈜〉, 《잡코리아》
  2. 김윤수 기자, 〈타다 인수한 토스,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 12월 초 출시〉, 《조선비즈》, 2021-10-20
  3. 비트윈〉, 《나무위키》
  4. 타다(서비스)〉, 《나무위키》
  5. 장가현 기자, 〈타다는 왜 불법 논란이 일고 있나? '타다 논란' 핵심 정리〉, 《여성조선》, 2019-11-28
  6. 한나라 기자, 〈‘타다 다큐멘터리’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나〉, 《더피알》, 2021-10-0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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