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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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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TIOR)
티오르(TIOR)
㈜헥토이노베이션(Hectoinnovation)
티오르 플랫폼

티오르(TIOR)는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비대면으로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시승 서비스와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1] IT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구 ㈜민앤지)가 2020년 6월 출시했다. TIOR는 'TRY IT ON THE ROAD'의 약자이다. 2021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고차 시승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2023년 2월 7일부로 중고차 시승서비스는 종료되고 전기차 구매, 신차시승 등은 정상 운영된다.

지금까지 카풀, 택시, 중고차 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이 출시됐지만,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의 시승 예약을 지원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은 티오르가 유일하다. 기존에는 신차 구매 고객이 일일이 대리점 검색부터 시승 가능 차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영업사원을 통해서 시승 스케줄을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티오르는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과 판매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차량 상세 정보와 시승 스케줄, 프로모션 정보 등을 제공하며, 티오르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이용자가 선택해 시승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2]

시승 서비스[편집]

신차 시승 서비스[편집]

비엠더블유(BMW), 포드(Ford), 링컨(LINCOLN), 재규어(JAGUAR),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푸조(PEUGEOT), 토요타(TOYOTA), 미니(MINI), 지프(Jeep), 시트로엥(CITROËN), DS오토모빌(DS AUTOMOBILES) 등 12개 브랜드 차량을 전국 150여 개 지점에서 경험할 수 있다. 티오르는 지속적으로 자동차 제휴사를 확대하고 모터사이클, 자전거, 캠핑카, 요트 등 시승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중고차 시승 서비스[편집]

2020년 3월 국내 최초로 중고차 시승 서비스를 선보였다. 중고차 시승 서비스는 2023년 2월 7일에 종료된다.

전기차(EV) 서비스[편집]

티오르는 앱 메인 화면에 전기차 탭을 신설해 △5초 전기차 보조금 계산기, △전기차 유지비 계산기, △실시간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 현황, △전기차 시승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지금까지 전기차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 및 금액 확인을 위해서는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했으나, 티오르에서는 전국의 지역별 보조금 잔여 수량 및 차종별 보조금 현황을 간단한 UI로 즉시 확인해 실 구매가격까지 산출해 볼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중 이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곳은 티오르가 처음인 것으로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전기차 유지비 계산기로 구매할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예상 연간 유지비용 차이를 계산할 수 있다. 연간 예상 운행거리와 연비, 톨 게이트 이용 금액 등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의 위치 및 충전 정보도 제공된다. 현재 내 위치를 기준으로 거리 또는 지역별로 충전소 위치와 이용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속도와 비용도 알 수 있다.[3]

전기차 판매대행[편집]

이비온 E6 전기승합차
젤라 EV 1톤 전기트럭
이티밴 전기화물차

이비온 E6[편집]

이비온 E6(EVion E6)는 ㈜파츠몰의 자회사인 ㈜이비온(EVion)이 판매하는 18인승 전기승합차이다. 이비온 E6는 티오르 앱을 통해 예약금을 입금하면 예약이 확정되며 이후 정식 계약이 진행된다. 구매 예약 후 시승을 원할 경우 개별 시승도 가능하다. 차량 가격은 1억2천만원으로 보조금 및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비온 E6는 동급 최고 효율의 친환경 전기 미니 버스로 구조 변경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약자 지원 차량, 셔틀버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4]

젤라 EV[편집]

젤라 EV(Zella EV)는 ㈜에스에스라이트에서 선보인 1톤 트럭 전기화물차이다. 동급 차량 대비 낮은 수준인 연료소비율(0.153Wh/㎞·kg)로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다.[5] 모터 최고 출력은 100kw이며, 중국 CATL제 66.8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184km의 최대 주행거리를 지닌다.[6] 충전 시간은 100kW급 급속충전 시 50분, 7kW급 완속충전 시 9시간 54분이 소요된다. 젤라 EV는 기존 디젤 화물차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약 50% 수준에 그친다.[7] 전기자동차 동력계통(배터리, 모터), 전기제어파트는 5년/20만km를 보증한다. 적재함국산차 1톤 상용차 초장축보다 긴 3400mm로 파레트 3개까지 적재할 수 있어 운송 활용도를 높였다.[8] 또 전자식 룸미러하이패스, 공구함, 확장형 코일매트 등을 기본옵션으로 적용해 편의를 증대했다.[9] 한편 젤라 EV는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의 스마트 T1.0(Smart T1.0)과 같은 동펑자동차 캡틴 T를 들여와 만든 차량이다. 중국에서 차량프레임과 구동계 일부를 들여와 투박한 중국 원판 모델에서 한국 사양에 맞게 약간의 수정을 거쳤다. 차량의 생산은 김천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지며, 2021년 12월 27일부터 500대 한정 사전계약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10]

이티밴[편집]

이티밴(ET VAN)은 제이스모빌리티㈜가 판매하는 전기화물차이다. 이티밴은 좁은 길 운행도 원활해 다마스를 대체할 생계형 물류 화물차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용 물류차이다. 특히 우체국 박스 120개가 들어가는 약 5㎥(2,510x1,475x1,370㎜)의 적재공간과 최대 적재중량 700㎏ 등 넉넉한 적재용량은 이티밴의 특징이다. 여기에 중국 CATL의 최신 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최신형 모터컨트롤러를 적용해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 227㎞와 최고출력 60㎾, 최대토크 22.4㎏·m의 성능을 갖췄다. 언덕길 등판을 위해 최고 출력을 순간적으로 15% 증폭하는 스포츠모드도 지원한다. 급속충전을 이용할 경우 30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채울 수 있다. 티오르의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티밴 계약부터 보조금 접수, 출고까지 원스톱 솔루션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조금 잔여 지역의 경우 지원 확정 후 약 10일 이내 출고된다. 그 외 지역은 2023년 보조금 예산 배정 후 출고가 가능하다. 구매가격은 각 지역별 보조금에 따라 상이하며 서울시의 경우 1,000만원 후반대에 구입 가능하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김성환 기자, 〈티오르, 전기화물밴 '이티밴' 온라인 판매〉, 《오토타임즈》, 2022-12-07
  2. 김경택 기자, 〈민앤지, 세계 최초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 출시〉, 《매일경제》, 2020-06-17
  3. 김수빈 기자, 〈티오르, 전기차 특화 서비스 오픈〉, 《아시아에이》, 2021-07-30
  4. 백봉삼 기자, 〈티오르, 18인승 전기 승합차 ‘이비온 E6’ 예약 판매〉, 《지디넷코리아》, 2022-09-14
  5. 박진형 기자, 〈티오르, '젤라 EV' 구로 기계공구단지서 시승행사〉, 《전자신문》, 2022-02-25
  6. 편도욱 기자, 〈(IT가전 이슈) 티오르, 1톤 전기 화물차 '젤라 EV' 사전예약 프로모션 진행 外〉, 《로이슈》, 2021-12-28
  7. 추현우 기자, 〈티오르, 1톤 전기트럭 '젤라 EV' 사전예약 개시〉, 《디지털투데이》, 2021-12-28
  8. 박찬규 기자, 〈티오르 “1톤 전기 화물차 '젤라 EV' 타보세요”〉, 《머니에스》, 2021-12-28
  9. 주현태 기자, 〈티오르, 전기화물차 '젤라EV' 사전예약 프로모션…“내년 4월 출고”〉, 《데일리한국》, 2021-12-28
  10. JJ모터스 젤라 EV〉,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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