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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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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Auto Bell)
오토벨(Auto Bell)
현대글로비스㈜(Hyundai Glovis)

오토벨(Auto Bell)은 화물 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체인 현대글로비스㈜(Hyundai Glovis)가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중고차 전문 브랜드이다. 전문상담가가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차량을 평가하고 매각 및 경매 출품까지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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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오토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하여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고, 콜센터를 통해 전문상담원과 통화도 가능하다. 또한, 전국에 오토벨 전문평가사의 무료 차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벨은 상담에서부터 매각 및 명의 이전까지 자신의 차량 판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오토벨은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계열의 서비스 업체인 현대글로비스㈜가 10여 년간 중고차 사업 노하우를 축적하여 2014년 11월에 출시했다. 자체 중고차 가격산정 시스템을 통하여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을 산출했다.[1] 오토벨을 통하여 매입된 중고차는 철저한 성능 점검을 거쳐 현대글로비스㈜의 경매장으로 보내진다. 양질의 중고차가 경매장으로 많이 유입되면 경매에 참여하는 매매업체 수도 늘어나게 되고 경쟁이 심화하여 중고차 낙찰가는 높아지게 된다. 이는 중고차 매입 서비스의 대중화로, 중고차 경매 활성화와 장기적인 중고차 유통 구조를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오토벨의 차량 소유주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중고차 방문 평가와 매각 및 경매 출품 등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간편하다.[2]

특징[편집]

오토벨은 현장 상담만으로도 자신의 차량의 관리 상태에 따른 시세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서비스하여 중고차 매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경매시장의 활성화와 국내에서 대량의 중고차를 도매로 유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널의 경매는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토벨을 통하여 매입된 중고차들도 철저한 성능 점검을 거쳐 모두 현대글로비스㈜의 경매장으로 보내지며, 자동차 경매는 차량을 경매 시장에 출품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 판매하는 거래 형태도 특징이다. 경매에 참여한 수백 개의 매매업체가 입찰가를 제시하고 그중에서 최고 금액이 낙찰가로 정해지고, 오토벨은 이 경매장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공정하고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 2018년 기준 중고차 경매장에 출품된 차량은 100만 대를 넘었으며, 첫 경매가 시행된 2001년 이후 17년 만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경매 서비스를 오픈하여 접근성이 쉽다. 비대면 중고차 경매 서비스 오토벨 스마트옥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인터넷 연결이 되는 기기만 있으면 경매에 입찰할 수 있고, 차량 소유주는 공개 경쟁입찰을 통하여 객관적인 시장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기 때문에 판매 과정과 결과를 믿을 수 있다. 경매를 참여한 업체도 현대글로비스㈜의 정밀 점검을 마친 양질의 중고차를 대량으로 낙찰받을 수 있어 원활한 상품 공급이 가능한 부분도 특징이다.[3]

스마트옥션[편집]

오토벨 스마트옥션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인터넷 연결이 되는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매주 경기하여 화요일 분당, 금요일 시화, 목요일 경남 양산의 경매장에서 독자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경매 시스템이다. 기존에 각각의 경매장별 서버로 분리 처리되던 중고차 매물 정보를 하나의 대형 클라우드 서버에 모아 종합 관리하고 있으며, 경매장 3곳에 출품된 중고차의 세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실시간 원격 입찰할 수 있다. 등록된 1,900여 개 중고차 매매업체는 지역과 관계없이 일주일에 세 번 열리는 모든 자동차 경매에 오프라인 경매장 등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하여 참여한다. 또한, 오토벨 스마트옥션 서비스는 경매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실현해 매매업체와 출품 인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중고차 도매의 혁신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이에 오토벨을 서비스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경매가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의 선진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신규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4]

오토벨 스마트옥션은 장소와 관계없이 편리한 경매 참여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온라인 경매는 오토벨 스마트옥션 회원만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회원은 관전 기능만 제공된다. 오토벨 스마트옥션에는 경매회원 마이페이지, 당일 및 최근 경매 일정 정보, 모의경매와 튜토리얼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부재자 응찰 및 관심 차량을 등록할 수 있고, 지정 시간 경매 입찰과 실시간 경매 및 스팟(Spot) 경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오토벨 스마트옥션의 마이페이지는 나의 경매와 낙찰현황 등을 제공하며, 출품리스트에는 현재 경매에 참여 중인 레인의 출품 리스트를 보여준다. 관심 차량으로 등록한 차량에 대한 표시를 나타내는 관심 차량, 부재자 응찰 한 차량에 대하여 표시한 부재자 응찰, 자신이 최고 응찰자인 경우에 표시되는 권리 등의 항목이 있다. 또한, 자신의 차량을 낙찰받은 경우에 표시되는 낙찰과 멀티 라인에 대하여 경매 참여 라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경매 선택 항목도 제공한다. PC와 애플리케이션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고, 경매 응찰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Android) 5.0과 아이오에스(iOS) 11.0 이상에서 지원된다. 경매회원은 경매 참가 및 마이페이지 기능을 사용 가능하며, 일반회원은 관전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전모드는 일반회원과 경매회원 중 경매 제한 상태에서 가능하고 설치 프로그램은 동일하다.[5]

디지털화 구현[편집]

오토벨은 다양한 측면에서 중고차 경매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IT 신기술을 접목했다. 오토벨을 서비스하는 현대글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경매 서비스로 출품 차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하여 맞춤형 4-레인 실시간 입찰 시스템을 구축했다. 출품된 중고차를 차종과 연식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4개의 레인으로 나눠 배치하고 매매업체가 원하는 특정 레인을 선택해 신속하게 입찰에 참여하게 하는 방식이다. 한 개의 레인으로 운영되던 경매에 비해 평균 경매 시간이 약 60% 정도가 줄어든다. 또한, 중고차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출품된 중고차를 카메라로 비추면 연식, 배기량, 성능점검 등급 등 기본 정보와 부위별 사고 이력까지 3D 증강현실 형태로 확인할 수도 있다. GPS 기반의 차량 위치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매매업체가 경매장 창구에 직접 방문해야 낙찰받은 차량을 반출할 수 있었지만, 절차도 디지털로 전환하여 정산 및 탁송 신청 등 부대 업무를 장소와 관계없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 출품 차량의 360° 실내 이미지를 회원들에게 제공하여 온라인에서도 내부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경매장을 이용하는 매매업체를 위해 입찰부터 정산에 이르는 경매 프로세스를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단말기도 경매장 세 곳에 새로 설치하기도 했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오토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utobell.co.kr:444/main.do
  2. 전종헌 기자, 〈(Biz Story) 현대글로비스, 내 차 팔 땐 '오토벨' 인기〉, 《매일경제》, 2019-12-24
  3. 유창욱 기자, 〈쉽고 투명한 중고차 매각...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인기몰이〉, 《이투데이》, 2020-08-24
  4. 콘텐츠부, 〈내 손 안의 '오토벨' 중고차 거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 《조선비즈》, 2020-05-19
  5. 오토옥션 공식 사이트 - https://www.glovisaa.com/main.do
  6.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클라우드 중고차 경매 ‘오토벨 스마트옥션’ 론칭〉, 《현대저널》, 2020-03-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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