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카
딜카(deliverycar)는 2021년 3월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인수하여 운영하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렌터카 업체 차량을 딜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자에게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안전하게 집 앞까지 찾아가는 카셰어링, 어디서나 자유롭게 배달받고 반납하는 편리함, 생활 곳곳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딜카의 특징이다.
목차
개요[편집]
- 딜카(deliverycar)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배달하고, 이용 후에는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새로운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2017년 9월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후, 2018년 1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21년 3월 20일,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캐피탈로부터 80억 원에 딜카를 인수하였다. 모기업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캐피탈 소속인 관계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모든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1]
- 카카오는 2021년 9월 1일부로 현대캐피탈로부터 '딜카' 서비스를 이관받아 직접 운영을 시작하였다. 딜카는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 300여 곳과 제휴를 맺어 차량 7,000여 대를 딜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고객한테 전달해준다. 기존 렌터카 업체 차량을 이용자 위치까지 배달해주는 딜카와, 직접 보유한 차량을 보관소(쏘카존)를 통해 이용자에게 빌려주는 쏘카는 서로 사업 방식이 다르지만 같은 카셰어링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고 있다. 카카오가 다른 모빌리티 사업처럼 딜카도 카카오T 앱에 편입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카카오는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를 카카오T 앱 하나로 운영, 한 서비스로 유입된 이용자가 다른 서비스도 이용할 기회를 열어뒀다.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택시 중개 서비스 등에 힘입어 카카오T 앱은 가입자 2,800만 명, 실제 이용자 규모인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로는 2021년 7월 기준으로 1,073만 명(모바일 인덱스)을 유치했다.[2]
딜카의 특화 서비스[편집]
- 나눔카 : 서울시 차량 공유 서비스로, 2019년부터 딜카와 공식 사업 파트너로 되었다.
- 기차역 딜카 : 픽업 존은 공항, 기차역 등의 공공시설에서 운영 중인, 딜카 고객만을 위한 대여/반납장소이다. 강릉역, 부산역, 여수엑스포역 등 주요 기차 역사 주변에서 픽업 존을 이용할 수 있다.
- 제주딜카(수눌음카) : 청정 제주를 위한 제주도 전기차 카셰어링이며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쓸 수 있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이다. 수눌음카는 100% 전기차로 운영되며 공식 사업자인 딜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딜카 이용 안내[편집]
- 회원가입 : 딜카는 만 21세 이상이고 운전면허 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주소와 결제수단, 면허 등록 후 바로 딜카를 예약할 수 있다.
- 예약/결제 : 원하는 위치와 시간, 차량을 선택하면 예약은 완료된다. 가까운 차고지 찾을 필요가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직접 배달된다. 예약 후 즉시 대여요금이 자동 결제되며, 차량 반납 시 유류비 등 요금이 추가 결제된다. 단, 하이패스와 통행료 등은 별도 결제이다.
- 픽업 : 예약한 시간에 기사와 만나 간단한 차량 확인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 반납 : 약속된 시간에 기사와 만나 간단한 차량 확인 후 바로 반납이 가능하다. 반납연장은 이후 예약자가 없고 잔여 시간 30분 이상 시에만 가능하다.
- 이용 가능 지역 : 딜카는 수도권 포함 딜리버리 가능 지역/기차역 픽업 존/픽업 존/제주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딜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딜카 반납 안내[편집]
- 대면반납 : 예약한 차량반납 시간에 딜카맨이 고객을 만나 차량 점검을 통한 반납.
- 주차반납 : 예약 된 시간보다 일찍 또는 늦게 반납장소에 도착하는 경우, 인근 안전한 장소 또는 유료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여 반납.
- 기차역 픽업 존 : 지정된 픽업 존에 차량을 반납(대여 위치와 동일).
- 제주지역 : 지정된 장소에 차량을 반납(대여 위치와 동일).
- 예약한 반납장소가 아닌 곳에 차량반납 시 주차 비용 및 패널티가 고객한테 발생할 수 있다.
딜카 전기차 관련[편집]
전기차 예약[편집]
- 전기차 예약은 현재 제주도 지역 내에서만 가능하다(전 차종 전기차로 운영). 딜카 모바일 앱에서 배송장소 선택 후 제주도 지역을 선택하면 현재일시 기준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며 전기 차량 조회가 가능하다. 제주공항 렌터카 하우스에서 해당 렌트사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하여 차고지에서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 충전소 위치는 WEB이나 APP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딜카 고객센터를 통해 '한국 전기차 충전'고객센터로 연결된다.
전기차 주행거리[편집]
- 주행 방식 및 실제 운전 습관에 따라 최대주행 가능 거리는 다소 상이할 수 있다. 100% 충전 상태 기준 차종별 주행거리는 차종별 상이하며 운전환경과 운전행위에 따라 상이하다. 급속은 완속 충전까지 약 30분 소요되며, 완속 충전은 약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개 충전 상태는 30% 이상 유지하여 운행하는 것이 좋다. 딜카는 최소 80% 이상 충전된 상태로 대여되고 있으며 사용 후 충전도 렌터카에서 진행하오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지역 딜카 차량으로 운영되는 전기차는 왕복 사용만 가능하다.
- 아이오닉 EV : 약 180km.
- 쏘울(17년식) : 약 130km.
- 쏘울(18년식) : 약 180km.
- 코나 EV : 약 400km.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딜카〉, 《나무위키》
- ↑ 김윤수 기장, 〈카카오, 쏘카 안방 ‘카셰어링’도 넘본다…9월 서비스 시작〉, 《조선비즈》, 2021-08-28
참고자료[편집]
- 딜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eliverycar.co.kr
- 딜카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deliverycar_insta/
- 딜카 유튜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youtube.com/channel/UCG1GYAsvlIM2Sy0h7w4itJA
- 딜카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 – https://ko-kr.facebook.com/%EB%94%9C%EC%B9%B4-1861354953890918/
- 딜카 네이버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deliverycar&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 카카오모빌리티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akaomobility.com/
- 〈딜카〉, 《나무위키》
- 신희강 기자, 〈카카오·티맵·쏘카, '렌터카·주차장' 경쟁 치열〉, 《뉴데일리경제》, 2022-01-18
- 송인화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렌터카 사업 시작..‘1%’ 점유율로 기적 만들까〉, 《뷰어스》, 2021-08-31
- 김윤수 기자, 〈카카오, 쏘카 안방 ‘카셰어링’도 넘본다…9월 서비스 시작〉, 《조선비즈》, 2021-08-28
- 〈카셰어링 업체 요금 및 이용방법 비교(그린카, 쏘카, 딜카, 피플카, 유카)〉, 《티스토리》, 2021-08-07
- 임애신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렌터카 중개하는 '딜카' 품는다〉, 《아주경제》, 2021-07-22
- 박현익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로부터 렌터카 중개업체 '딜카' 인수〉, 《조선비즈》, 2021-03-18
- 이일호 기자, 〈현대캐피탈 ‘딜카’, 국내 최초 중고차 구독 서비스 선보여〉, 《인사이트코리아》, 2020-01-20
- 김인경 기자, 〈야놀자, '딜카'와 제휴 맺고 렌터카 서비스 시작〉, 《블로터》, 2019-12-27
- 이새하 기자, 〈딜카, 중소렌트사와 상생 플랫폼으로 '혁신' 주도한다〉, 《매일경제》, 2019-12-13
- 김지헌 기자, 〈서울 '나눔카'에 딜카·피플카 신규 참여…"'준 대중교통'으로"〉, 《연합뉴스》, 2019-06-30
- 김승한 기자, 〈KT-딜카,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협약〉, 《매일경제》, 2019-05-27
- 김승현 기자, 〈현대캐피탈 '딜카' 정식버전 오픈...배달, 운영시간, 저렴한 가격까지〉, 《이코노믹리뷰》, 2018-12-07
- 이유나 기자,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전국망 확대〉, 《머니투데이방송》, 2018-02-07
- 이한승 기자, 〈대량생산 자동차와 함께한 '렌터카의 역사'〉, 《탑라이더》, 2017-12-28
- 이인준 기자, 〈'허<하<호'…렌터카 번호판도 급이 있다〉, 《중앙일보》, 2014-06-0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