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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別內)는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의 계획도시이다. 구 별내면 덕송리, 화접리 등에 시작한 택지 개발 사업이 대규모로 확대되면서, 해당 지역을 별내동으로 분리하였다. 서울특별시와 구리시 경계에 위치하여 서울 등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1][2][3]
개요[편집]
- 별내 신도시는 북쪽으로 의정부시, 서쪽으로 서울특별시, 남쪽으로 구리시, 동쪽으로 진접읍(榛接邑)·퇴계원면에 접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고산리·산곡리·청학리·용암리·덕송리·화접리·퇴계원리·광전리 8개 리를 관할하였다. 2012년 1월 2일 별내동이 신설되며 청학리·용암리·광전리 3개 리로 개편되었다. 지질은 호상편마암(縞狀片麻岩)으로 되어 있으며, 퇴뫼산(364m)·소리봉(537m)·불암산(佛岩山:508m)·수락산(水落山:638m)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남북으로 길게 하천을 따라 좁은 경지가 전개되어 있는데다가 하천을 따라 지방 도로가 지나며, 경춘선 철도가 면의 남부를 지나 서울특별시에 이르므로 채소와 과일 재배·낙농업 등 근교농업이 일찍부터 활발하다. 그 밖에 중소공장들이 많이 있다.
- 별내 신도시는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에 지어지는 택지 개발사업. 별내동(구 별내면 덕송리, 화접리, 광전리 일부) 일원에 지어지고 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가 사업 기간이었으나 2008년 경제 위기로 인해 최소 2016년 이후로 지연되었다. 계획상 수용인구는 24,137세대에 72,411명이다. 같은 경기북부에 지어지는 양주신도시나 운정신도시, 한강신도시에 비해 규모가 작다. 2013년 약 1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였고 2015년 1월부로 5만 명을 넘기며 남양주시 동 지역 중 최대 인구 동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일부 시(계룡시, 태백시 등)보다도 인구가 더 많다.
도시 설계[편집]
별내는 마을과 마을 사이에 적당한 간격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공간적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아파트의 평균 용적률은 190%로 최근에 개발된 신도시로써는 보기 드물게 낮은 용적률이다. 높이도 20층 이상의 아파트는 매우 드물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인근의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이 260%라고 하니 법정 최고 용적률 300%에 맞추어 35층까지 짓고 있는 최근의 재개발 지역과 비교하면 별내의 쾌적함은 독보적이다. 저밀도 신도시의 희귀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별내에는 송신탑도 전신주도 전선도 전화선도 없다. 기본 인프라가 모두 지하에 매설되어 있기 때문에 가로등과 CCTV도 많지만 지상에는 전봇대도 전선이 없다. 또한 별내에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차도 볼 수 없다. 쓰레기 자동 수거 시스템인 클린 넷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별내의 면적은 540만 평인데, 그중 택지 개발 지구는 154만 평으로 전체 면적의 28.5%, 나머지 71.5%의 대부분은 자연 녹지로 남아있다. 녹지로 둘러싸인 천혜의 신도신인 것이다. 별내동 전체의 82%가 녹지이며, 단지별 정원까지 감안하면 전체의 85%가 녹지인 그린시티라고 할 수 있다. 전국 신도시 중에서 최고의 녹지율을 자랑하고 있다.[4]
교육[편집]
2012년 2월에 화접초등학교가 신교사로 이전했으며, 기존교사 자리는 불암로 확장 및 식송1로 건설에 쓰이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3월 4일 별가람중학교와 남양주덕송초등학교가 개교했다. 따라서 별내는 2초등학교 1중학교가 있다. 2013년 3월에는 별내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14년 6월쯤 한별초등학교, 샛별초등학교, 한별중학교가 추가로 개교하여 교육여건이 개선되었다. 이후 2015년 3월에는 별가람초등학교가 추가로 개교하였다. 2016년에는 별가람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별내지구는 원래 학원이 없던 시절에 학생들이 서울 중계동, 구리까지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다녔을 정도이나 신안인스빌 일대에 학원가가 생겼다. 이를 계기로 신안인스빌 단지앞~불암동입구 사거리는 별내 학원가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별가람 중학교 인근 상업지구에 (화성프라자~메가박스 상업부지. 하이마트 주변) 유명학원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주민들은 이 곳 규모가 꽤나 커서 꽤 큰 학원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원가가 되었다. 메가박스 ~ 화성프라자 근처도 학원들이 많이 들어서며 새로운 학원가가 형성되었다. 기존 학원가는 쇠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교는 별내신도시 형성 이전부터 있던 삼육대학교가 있다. 다만 조촐했던 삼육대학교 후문 거리는 별내지구가 개발되며 전보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대학가 치고는 조촐한 것을 넘어서 많이 약한 수준이다.[2]
교통[편집]
- 철도 : 철도의 경우 남양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별내역에는 경춘선, 8호선[23년 12월], GTX-B[27년] 노선이, 별내별가람역에는 4호선[22년 3월], 수도권 전철 8호선 개통이 예정되어있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 별내역을 배후 교통으로 두고 개발되었으며,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오게 되는 광역철도로 별내선(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어 강남 지역 접근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내신도시 북쪽 끝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광역철도가 2014년 말에 착공, 21년 말 개통된다. 역명은 별내별가람역이다. 8호선은 현 계획상으로는 별내역까지 건설 중이며, 별내역에서 별내별가람역까지 8호선 연장이 추진될 예정이다. 별내별가람역은 현재 4,8호선 환승역 구조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 버스 : 버스편은 초기엔 말 그대로 답이 없었다. 그나마 정상적으로 다니던 게 1155, 1225번이었고 33, 77, 80, 85번 같은 마을버스는 기본 배차간격이 30분을 훌쩍 넘기던 수준이었다. 시내버스는 이후 점차 발전하여 2012년 여름에 1225가 청학리 - 봉화산역으로 운행하던 것을 별내지구~태릉입구역으로 변경해서 다녔으며 1155번은 청학리로 단축하여 배차간격을 줄였다. 그러나 1225번만으로는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가는 별내동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 했고 결국 2013년 5월에 202에 통합되어 202번이 5-13분 간격으로 다닌다. 202번 노선이 없는 1단지 및 2단지(별내 아이파크 주변)인 별가람마을, 샛별마을 일대는 1155번이 잘 다니고 있다. 그리고 2012년 가을에는 의정부와 강변역을 오가던 1-1번의 파생노선인 1-2번이 개통되어 의정부 - 별내지구/별내지구 - 구리시(강변역)을 잇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1-2번은 초반에 부침을 겪었으나 2013년쯤에는 아예 8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도록 거의 정착되었다.
- 도로 : 고속도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별내IC가 있긴하나, 판교, 하남, 구리방면으로 갈 경우에는 퇴계원IC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별내IC에서 구리 방면으로 바로 진입하면 불암산요금소를 거치는데 이 요금소가 민자구간의 시작점에 있어 단거리를 이용했기에 돈을 더 내야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산방면은 별내IC로 들어가는 쪽이 더 낫다. 이후 고속화도로로 노원구 상계동에서 별내 최북단(서별내 IC)을 이어주는 터널인 덕릉터널과, 계속 직결되어 진접읍 내각리(밤섬유원지)로 가는 민자고속화도로(덕송내각고속화도로)가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문제는 정작 직결되는 덕릉로 서울시내 구간은 여전히 왕복 2차로였고, 덕릉로를 확장하지 않아서 병목현상이 상당히 심했다는 것. 결국 덕릉로 직결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고, 불법주차를 못 하게 만들면서 해결되었다. 그 외에도 2025년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이 2017년 6월 30일 개통되어 별내 동북쪽인 남별내IC에서 별내와 연결되었다. 남별내IC는 덕송내각고속화도로의 교차로인 동별내IC와 직결되며, 중간에 송산로와 교차하는 입체교차로가 있다. 일반도로로는 송산로와 불암로, 순화궁로가 간선축 역할을 분담한다. 송산로는 예전 43번 국도 본선이었으나 1999년에 전도치로 완공에 따라 해제된 구간으로 의정부 - 별내면 - 별내동 - 퇴계원을 잇는 전통적인 간선축 역할을 한다. 송산로는 검문소사거리에서 갈매IC와 직결되며, 갈매IC는 금강로와 이어져 퇴계원IC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송산로 기점부근에 퇴계원터널이 생기면서 송산로의 역할을 분담하게 되었다.[2]
공공기관[편집]
별내동 수질관리 센터 내부에 주민센터가 2012년 초에 신설되었다. 2013년 가을에 주민센터를 신축하여 이전한 상태. 이후 책임 읍면동제 실시에 따라 행정복지센터가 증축되었다. 별내동 외곽에 119안전 센터가 있으나, 출동하면 상당히 늦게온다. 사실 그럴만한게, 별내면ㆍ별내동ㆍ퇴계원읍이 모두 별내119안전센터 관할인지라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인구가 12만에 육박하는 만큼 안전센터의 확장이 필요해보인다. 이 외에도 수도권119특수구조대가 있으나 정작 이 쪽은 지역소방서가 아닌지라 큰 도움은 안된다. 근처에는 남양주시가 도시공사를 통해 운영하는 별내클린센터가 있다. 문제는 클린센터가 쓰레기를 처리하는 혐오시설인 만큼 옆에 덤으로 아이스링크를 지어놨는데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며 많이 간다. 클린센터 주변에는 한진중공업그룹이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소인 별내에너지가 있다. 초창기에는 가건물로 지어진 치안센터가 한별초등학교 앞에 있었으며 현재는 메가박스 오른편에 들어서있다. 원래는 퇴계원파출소가 별내파출소라는 이름으로 별내면, 별내동, 퇴계원을 모두 관할했으나 별내지구가 개발되면서 별내파출소를 별내로 옮기고 기존 파출소는 퇴계원 파출소로 바뀌었으며 별내면 지역은 청학파출소가 새로 생겼다.[2]
상권[편집]
별내에는 도시철도역이 두 곳이 있는데 별내역(경춘선, 서울 지하철 8호선(공사중))과 별내별가람역 서울 지하철 4호선)을 중심으로 상권이 크게 형성되는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특히 별내역은 별내를 기획할 당시 별내역 앞에 매우 큰 규모의 상업부지를 LH가 추진한 대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인 수도권 동북부 랜드마크 '메가볼시티'로 계획했다. 성완종이 회장으로 있던 경남기업이 메가볼시티의 시행과 시공을 받게되었다. 그러나 2016년도에 터진 홍준표, 이완구 등의 뇌물수수관련 뉴스가 잇따라 터지면서 그 중심에 있던 성완종 회장의 자살, 이후 경남기업 역시 부도를 맞으며 별내 메가볼시티 사업이 어려움에 처하게된다. 다시금 시행사와 시공사를 모집한 결과 화이트코리아와 GS건설이 메가볼시티의 시행 시공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일각에서는 차라리 대형건설사인 GS에서 담당하게 된것이 더 잘된일이라고도 한다.
메가볼시티 일부 부지는 매각되어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이라는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이 건설되어 21년 중순 완공을 앞두고 있고, 메가볼시티 부지에는 '별내 자이 더 스타'라는 이름으로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생활숙박시설,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0000평이 넘는 대형 부지에 들어오며 영화관, 컨벤션 등 문화시설 및 여러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아파트 및 주거시설의 비중이 높아 기존에 계획되었던 상업시설과는 차이가 있지만, 완공 후엔 휑하던 별내역 인근 상권에는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말,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청약이 성황리에 완료되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 공급부족과 부동산 불패신화에 힘입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빈 부지로 남겨진지 거의 10년 만에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완공은 24년 초 예정이며 더불어 인근 홈플러스가 들어서기로 했던 부지에 지상 40층 지하 3층 규모의 아이파크 스위트가 들어서게 되었다. [2]
문화재[편집]
문화재로는 불암사 경판(佛岩寺經板:경기유형문화재 53), 덕흥대원군 묘(德興大院君墓:경기기념물 55), 흥국사 대웅보전(興國寺大雄寶殿:경기문화재자료 56), 신숙주 묘(申叔舟墓), 신숙주 묘표, 남양주 광전리 성지(廣田里城址), 이용묘 비(李容墓碑), 남양주 덕송리 사지(德松里寺址), 흥국사(興國寺), 불암사 대웅전(佛岩寺大雄殿),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釋氏源流應化事蹟冊板:보물 591), 남양주내원암괘불도(南楊州內 阮庵掛佛圖:경기유형문화재 197), 덕릉마을 산신각(德陵─山神閣:경기기념물 9), 구정 남재묘역(龜亭南在墓域:경기문화재자료 114), 윤천뢰묘역 및 신도비(尹天賚神道碑:향토유적 5), 남선(南銑)선생묘 및 신도비(향토유적 7)등이 있다.[1]
관련 기사[편집]
서울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해 건설 중인 별내선이 개통하면 8호선 일부 구간이 크게 혼잡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옥철’이 될 수 있는 만큼 개통 전 혼잡도를 낮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지구까지 12.8㎞ 구간을 잇는다. 정거장은 6개를 만든다. 내년 9월 완공이 목표인 별내선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광역철도사업 일환으로 공정률은 80%를 넘었다. 사업비 1조 3162억 원은 정부와 경기도·서울시 등이 분담한다. 별내선은 경기 구리 인창·수택지구, 남양주 진건·별내지구 등 인구 밀집 택지 개발 지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여기다가 기존 8호선 승객까지 더해져 일부 구간 혼잡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서울시가 공개한 ‘2021년 도시철도 수송실적 자료’에 따르면 구리와 강동을 잇는 길목 격인 8호선 강동구청~몽촌토성역 구간 혼잡도는 134.1%로 나타났다. 혼잡도 100%는 전동차 1량에 160명이 탄 상태를 말한다. 54개 좌석이 꽉 차고 통로·출입문 쪽에 106명이 서 있는 경우다. 혼잡도 150%면 승객 240명이 몸과 얼굴이 서로 부딪칠 수 있다. 130%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인근 5호선 길동~강동역 구간 혼잡도는 132.2%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별내면〉, 《네이버 지식백과》
- 〈별내신도시〉, 《나무위키》
- 〈별내신도시〉, 《위키백과》
- 성코야놀자, 〈별이 내리는 동네, 남양주 별내신도시〉, 《네이버 블로그》, 2021-08-18
- 이수민 기자 , 〈8호선 별내신도시 연장하면 '지옥철'될 듯...혼잡도 분석 없어〉, 《중앙일보》, 2022-11-29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