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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西板橋)는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일대를 말한다.[1]
목차
개요[편집]
신도시는 대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앙정부 차원에서 건설되는 계획도시의 개념이다.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판교 신도시는 서울 강남 지역의 주택 수요를 해결하고 일부 기능을 분담하고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기존의 분당신도시와 바로 인접한 곳에 건설되었다. 신도시가 입지한 부지는 분당구 삼평동, 백현동, 판교동, 하산 운동, 운중동 등 5개 법정동에 걸쳐 있다. 행정동은 삼평동, 백현동, 판교동, 운중동 등 4개로 구성되었다. 2004년 10월에 택지조성 사업에 착수하여, 2009년 1월에 첫 입주가 이루어졌다.[2]
자연환경[편집]
판교 일대는 1976년에 개발제한구역에 준하는 남단녹지로 지정되어 주민 재산권의 제한은 물론 장기간에 걸쳐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신도시 건설과 함께 도시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신도시 개발 지구의 70% 이상이 임야와 농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개발사업이 착수될 당시에는 약 2,400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다. 또 총면적의 37%를 차지하던 논과 밭은 대부분 화훼 및 채소용 시설로 이용되고 있었다. 개발 기간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이며,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여 2009년에 첫 입주가 시작되었다. 개발 초기의 계획은 2만 9천여 세대에 인구 8만 8천여 명을 수용하도록 수립되었다. 개발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였다. 판교 신도시는 광주산맥에서 뻗어 내린 검단산(542m), 문형산(490m), 청계산(618m) 등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역에 자리한다. 동쪽으로 개활지가 형성되어 있고, 서북쪽의 청계산에서 서남쪽의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가지를 휘감고 있다.수계로는 동서 방향으로 운중천이 흐르고,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금토천이 판교테크노파크공원 근처에서 운중천에 합류한다. 운중천은 동쪽으로 흘러 방아교에서 탄천으로 유입한다. 판교신도시의 동쪽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경계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며,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다.[2]
판교동[편집]
경기도의 대표적인 부촌 판교 신도시에 위치해있어 비교적 잘사는 동네로 인식되어있다. 준강남, 제2의 강남으로도 불린다. 그리고 판교동은 판교 신도시 중 서판교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판교보다는 더 전원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고층 건물이 별로 없는 대신 아파트, 단독주택들과 타운하우스들이 대다수이다. 또 강남 급의 집값인 운중동과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오래된 빌라 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역사[편집]
- 1910년 3월 6일 : 경기도 광주군 낙생 면 설치
- 1971년 9월 13일 : 경기도 성남출장소 낙생 지소 설치
- 1975년 3월 17일 : 경기도 성남시 낙생 출장소 설치
- 1976년 6월 10일 : 동명 변경 (판교동 사무소)
- 1991년 9월 17일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사무소
- 2005년 10월 22일 : 임시 청사 이전 (백현동 464-4, 남서울 CC 입구)
- 2008년 10월 16일 : 임시 청사 이전 (판교동 261-1, 낙생고등학교 뒷편)
- 2009년 7월 27일 : 판교동 주민센터 신청사 업무개시 (판교동 575번지)
교육[편집]
- 초등학교 – 낙생 초등학교, 판교 초등학교
- 중학교 - 낙원중학교, 판교중학교
- 고등학교 - 낙생고등학교
주변 시설[편집]
- 판교 박물관 :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성내미터널 쪽으로 진입하면 판교 박물관이 있다. 판교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 판교 도서관[3]
운중동[편집]
동명의 유래는 산운리의 운과 중산 운리의 중 등 한 글자씩 따서 '운중동'으로 칭한 것이라고 한다. 모두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또는 산골마을을 뜻하고 있다. 결국 운중동이라는 이름은 국사봉 아래 있어 앞 뒷산에 늘 구름이 많이 머물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산운리(山雲里)는 뫼루니, 뫼운리라고 불렸고, 중산운리(中山雲里)는 중간말, 상산운리(上山雲里)는 윗메루니, 웃뫼운리, 웃뫼루니, 학현(鶴峴)은 학고개, 하오고개, 화의고개, 하오개, 하오개고개 등으로도 불렸다.
역사[편집]
이 지역은 1795년 이전에는 경기도 광주부(廣州府) 낙생면(樂生面) 소속이었으며, 1795년(정조 19) 광주유수부(廣州留守府)로 승격된 뒤 광주유수부 낙생면 소속이 되었다. 1789년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낙생면에 일리(一里)·이리(二里)·삼리(三里)·사리(四里)·오리(五里)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중 지금의 운중동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알 수 없다. 1895년 이십삼부제의 시행으로 광주유수부가 폐지되고 한성부 광주군이 되었고, 이듬해인 1896년 이십삼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로 개편되면서 경기도 광주군이 되었다. 이때 중산운리(中山雲里)와 산운리(山雲里) 등의 지명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중산운리와 산운리를 합하여 운중리(雲中里)로 개편되었다. 광주군 낙생면 운중리·대장리·석운리·하산운리등의 지역을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로 편제시켰다가 1973년 7월 성남시에 편입되어 운중동이 관할하였고, 1975년 3월 성남시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었다. 1988년 7월 1일 낙생출장소가 폐지되었고 1989년 5월 1일 성남시 중원구를 거쳐 1991년 9월 17일 분당구 출범으로 여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징[편집]
흔히 말하는 부촌 서판교의 지역이 판교동과 이곳이다. 다만 상권이 부족하다. 분당이나 동판교로 나갈 수밖에 없는 게 서판교 자체가 거주민들이 많은 편이 아니라 큰 상권이 형성되기 어렵고 임대료가 유동 인구에 비해 매우 비싸 유흥시설이나 식당 등의 기본적인 가격이 비싸기에 생활비 역시 많이 나간다. 일견 당구장이 대부분 10분당 2,000원 노래방 시간당 20,000-25,000원 피시방 시간당 1,500원(성인 기준) 등 월세가 비싸기 때문에 편의시설 종류가 적은 편이라 밖으로 나갈 일이 잦아 차가 없으면 불편한 동네이기도 하다. 다만 대장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서판교역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한적하고 공원과 주택, 아파트 단지 등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경관도 좋고 운동하기도 편리하고 한적한 생활에는 아주 좋다. 일단 경강선이 개통되어 서판교역이 생기면 상쇄되겠지만 2020년 현재도 착공을 안 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단독주택 부지가 곳곳에 있으며 매우 비싼 편이다. 동판교 지역이 아파트 가격이 비싸다면 서판교 지역은 고급 주택/타운하우스가 비싼데 특히 운중 더 디바인이나 산운 아펠바움 같은 고급 타운하우스 같은 경우는 30억 정도에서 100억을 넘길 정도로 집값이 어마어마하다.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동네답게 이쪽도 엄청난 부촌인 셈이다. 고급 단독주택 단지로 형성되어 있어 CF나 드라마의 촬영이 자주 이루어진다. 독특하게 '운중동'스타일 단독주택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이상한 규제 때문에 그렇다. 마당을 만들어도 개방되어버리니 마당을 건물가운데 중정으로 빼고 외벽으로 울타리대신 바깥을 막아버린 것 결국 이웃간소통을 위한다는 규제는 역으로 작용하였고 중정은 설계를 잘하지 않으면 해가 잘안드는 단점이있다. 하지만 프라이버시에는 유리하며 이게 더 멋지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 규제의 목적에는 정반대로 작용했으나 결론적으로는 사람들은 만족하는 상태가 되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환경[편집]
길이 널찍하고 운중천 주변으로 산책로와 공원이 많으며 지금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공사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청계산과도 가깝다. 아이들을 위한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용인 서울 고속도로 아래에 위치해있으며 곳곳에 CCTV가 있고 조명이 밝아 치안도 괜찮은 편. 길을 걷거나 조금 높은데 올라가서 동네 전경을 보면 정말 깔끔하게 계획되고 설계된 동네라는 것을 한눈에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하진 않아도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말 그대로 거주하기에 좋은 동네다. 또한 주택과 고급 빌라촌의 비중이 꽤 높은데, 이런 곳에서 거주하려면 주택은 택지비 20~30억, 건축비 15~30억 이상 필요하고, 빌라촌[9]도 15억 정도는 한다. 심지어 아까 말했듯이 80억에서 100억이 넘어가는 주택도 있을 정도인 부촌이다. 치안이 확실하고 주말 산책 때도 뭔가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4]
도로[편집]
- 용인 서울고속도로 – 서판교 IC
- 고속화도로 : 분당수서간도시 고속화도로, 분당 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 주요 일반 도로 : 대왕 판교로, 판교로, 서현로, 운중로[1]
문제점[편집]
서판교 지역 운중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너무 가까이 붙어있는 위치에 지어져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들은 약 15층 높이에 왕복 8차로인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운중교 교각에서 불과 33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으며, 심지어 이 구간에는 방음벽조차도 없었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려다가, 해당 교량이 방음벽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결국 판교 통과 구간 일부를 110m 북쪽으로 이설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문제는 이설되어 용도 폐기되는 교량인 운중교가 2007년에 14억 원을 들여서 내진 보강공사까지 한 교량이라는 것이다. 2013년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 10월까지 이설하기로 했으나 2016년 9월 까지도 공사중이었다. 이설되는 구간의 시점과 종점에는 선형개량 공사 표지판이 붙어있다. 현재 공사가 완료되어, 양방향 모두 새로운 교량으로 통행중이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