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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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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DAEJOO ELECTRONIC MATERIALS)
대주전자재료㈜(DAEJOO ELECTRONIC MATERIALS)

대주전자재료㈜(DAEJOO ELECTRONIC MATERIALS)는 2차전지실리콘 음극재 제조업체다. 설립자 및 회장은 임무현이며 대표이사는 임일지, 임중규이다.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계 음극재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폭스바겐그룹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배터리에 탑재된 것을 계기로 기업 가치가 5년 전에 비해 20배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1]

개요

1981년에 설립된 대주전자재료㈜는 2004년 코스닥에 이름을 올렸다. 대주전자재료㈜는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칩부품용 전극페이스트, 자동차 및 디스플레이용 LED 형광체 소재, 자동차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전도성 페이스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전도성페이스트 964억원(62%), LED용 형광제 157억원(10%), 음극활물질 130억원(8.4%), 절연체 및 기타 294억원(19%)이다.

대주전자재료㈜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리튬이온이 이동하는 전해질을 고체로 만든 배터리)와 수소 전환 촉매 등 차세대 에너지 소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주전자재료㈜는 2030년 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간 80억원 가까이 R&D에 투자하고 있다. 설립자 임무현 회장은 약 70여 명의 연구팀과 함께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대주전자재료㈜는 2021년 말까지 연간 1000t, 2025년까지 1만t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에 비해 g당 용량이 4배 이상 높다. 배터리의 급속 충전 설계가 쉽고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도 크게 늘릴 수 있다.

현재 실리콘 음극재를 양산하는 글로벌 대표 업체는 대주전자재료㈜와 일본의 신에츠 등이다. 특히 대주전자재료의 '고효율 실리콘산화물 음극재' 핵심 물질 특허는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 등에 등록돼 있다.[2]

주요 연혁

각주

  1. 김민기 기자, 〈대주전자재료, 세계최초 폭스바겐 전기 스포츠카에 배터리 탑재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1-07-19
  2. 이예은 코스닥 라이징 기자, 〈전기차 충전 속도 높이는 ‘실리콘 음극재’ 양산… 美·유럽 등에 특허 등록〉, 《조선일보》, 2021-07-1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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