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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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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iao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16일 (금) 14:02 판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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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키라(よしのあきら, 吉野彰, Yoshino Akira)

요시노 아키라(よしのあきら, 吉野彰, Yoshino Akira)는 일본의 화학자이자 엔지니어로 최초의 안전하고 양산이 가능한 리튬이온배터리의 발명 및 상용화를 실현하여 2019년 존 구디너프, 스탠리 휘팅엄과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1][2][3]

생애

요시노 아키라는 1948년 1월 30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스이타시(吹田市) 출생하였으며 1970년 교토대학 공학부 석유화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1972년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72년 화학 업체인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에 입사하여 1994년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 개발과장을 거쳐 1997년 사업추진실장이 되었다. 2003년 아사히 카세이 기술개발센터 연구원 신분으로 2005년 오사카대학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요시노 연구소의 소장이 되었다. 일생의 대부분을 아사히카세이 샐러리맨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2019년부터 아사히카세이 명예 연구원이자 메이조대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요시노 아키라는 1981년 아사히카세이 신사업 연구개발팀에서 재충전 배터리 연구에 매진하던 중 미국의 화학자 존 구디너프가 4V 전압의 배터리를 개발한 사실을 접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음극(-)과 양극(+)의 두 전극 사이에 전자(e-)가 이동하여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인데 존 구디너프 박사가 음극 소재로 사용한 금속 리튬배터리는 폭발 위험성(쇼트 현상)으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1985년 요시노 박사는 반응성이 높은 리튬 금속 대신에 리튬 이온을 삽입할 수 있는 탄소 재료인 석유 코크스(petroleum cokes)로 대체하였다. 음극 소재는 석유 코크스로 양극 소재는 구디너프 박사가 사용한 리튬코발트산화물(Lithium cobalt oxide, LiCoO2)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1991 그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아사히 카세이 합작 투자회사인 AT&T 배터리가 대량 생산하고 소니에서 출시한 세계 최초의 상용 리튬 이온 배터리(LiB)로 이어졌다.

요시노 아키라 박사는 재충전 배터리 개발 역사의 계보를 잇는 수탠리 휘팅엄 및 존 구디너프와 함께 201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 노트북, 전동 공구, 디지털 카메라 등의 소형 전자기기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을 위한 재생에너지에 필수적이며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로 각광받는다. 노벨위원회는 화석연료 없는 깨끗한 무선 사회의 토대를 마련해 인류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아키라 박사는 그밖에 2011년 일본 재료과학기술진흥재단의 야마자키 데이이치상, 2014년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Charles Stark Draper)상, 2018년 일본국제상, 2019년 유럽 발명가상, 2019년 일본문화훈장 등을 받았다.[4]

주요 경력

주요 성과

수상 경력

각주

  1. "Akira Yoshino", wikipedia
  2. 요시노 아키라〉, 《위키백과》
  3. 요시노 아키라〉, 《나무위키》
  4. 요시노 아키라(Yoshino Akira, 吉野彰)〉,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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