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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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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그라프(NanoGraf)
나노그라프(NanoGraf)
나노그라프 CEO 프랜시스 왕(Francis Wang)

나노그라프(NanoGraf Corporation)는 첨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가 있다. 2012년에 설립되었고 29명의 임직원이 있다. 현재 CEO는 프랜시스 왕(Francis Wang)이다.

개요

나노그라프(NanoGraf)는 특허받은 실리콘 양극 기술을 통해 고에너지 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는 첨단 배터리 소재 회사이다. 나노그라프 회사명은 Northwestern University와 Argonne 국립 연구소에서 파생된 것이다. 현재 미국 첨단배터리컨소시엄(Advanced Battery Consortium)으로부터 배터리소재 개발 계약을 체결한 유일한 첨단소재 기업이다.

나노그라프는 미국의 리튬이온 배터리용 실리콘 그래핀 소재업체 시노드 시스템즈(Sinode Systems)와 일본의 전문 화학업체 제이엔씨(JNC Corporation)가 공동으로 450만 달러를 투자하여 세운 회사이며, 후에 시노드 시스템즈가 나노그라프(Nanograf)로 이름을 변경하였다.[1] 나노그라프는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비자 전자 제품, 가전제품 및 전동 공구 브랜드 회사(신생 기업에서 Fortune 1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들과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나노그라프 배터리 사업

나노그라프는 2021년 6월 10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 1865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배터리는 기존 화학 배터리보다 작동 시간이 28% 더 길다. 에너지밀도가 높은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나노그라프의 새로운 배터리 기술은 테슬라(Tesla) 모델S와 같은 전기차에 즉각 도입돼 배터리 수명을 현재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보다 약 28% 개선할 수 있다.

나노그라프는 미국 국방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800(Wh/L급) 실리콘 음극 배터리를 개발했는데 이는 가전 및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군 야전 장비용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유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나노그라프의 18650 셀은 3.8Ah 및 800Wh/L의 성능으로 시장에서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18650 원통형 배터리이며 상업 애플리케이션 외에 군용 장비의 성능도 크게 향상된다. 미군이 경계 근무 중에 휴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9 kg가 넘는데 방탄복 다음으로 2번째로 무거운 장비이다. 나노그라프의 배터리는 군 장비의 사용 시간을 늘리고, 배터리 팩 무게를 15% 이상 줄일 수 있다.

나노그라프는 고도의 성장기를 거치고 있는데 2019년에는 미국자동차연구협의회(USCAR)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 지원금 750만 달러를 받았고 2020년에는 미국 국방부로부터 군 장비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지원금으로 165만 달러를 받았다.

나노그라프 배터리  
18650 원통형 배터리  
그래핀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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