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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아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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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아제라(Koenigsegg Agera)
코닉세그(Koenigsegg)

코닉세그 아제라(Koenigsegg Agera)는 코닉세그(Koenigsegg)의 스포츠카로, 2010년에 코닉세그 CCX 모델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차량 명칭은 스웨덴어로 '행동을 취하다'는 의미로 고대 그리스어로 '영원하다'는 의미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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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코닉세그 아제라는 기존 코닉세그 CCX 모델의 후속으로 2010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출시되었다. 기존 차량에 비해 안정성과 조종성을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외형적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나 공기역학이 강조되었고 차체의 경우 근육질로 디자인 되었다. 인테리어의 경우 기존 모델과 달리 디지털 계기판과 새로운 센터페시아 조작 패널이 추가되었다. 엔진은 기존 4.7리터 엔진에서 5.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고 기존 코닉세그 CCX 모델에 비하면 압축비가 향상되었고 부스트바가 낮아졌으며 배기량이 늘어나면서 엔진의 무게도 늘어났다.

또한 특별 제작된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가속까지 3초가 소요되고, 최고 속도는 400km를 넘어가거나 400km를 넘길 수 없다. 타이어의 경우 420km의 속력을 대응한 미쉐린 슈퍼스포츠가 장착되었고 제동력 강화를 위해 더 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되었다. 차체 강성도 기존 코닉세그 CCX 모델보다 크게 강화되었고 서스펜션의 경우 새롭게 개발된 부품으로 향상되었다. 횡가속력은 1.6G이다. 또한 VGR(Vortex Generating Rim spokes)로 붙여진 제트엔진 흡입구와 같은 독특한 형태의 이 탑재했는데 제트엔진의 흡입구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다운포스와 제동장치 냉각에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ABS의 향상 등으로 여러 가지 주행성능 강화를 위한 기술이 향상되었고 다른 모델과 달리 루프에 장착 가능한 스키수납용 박스가 별도로 존재한다.[1]

파생 모델

코닉세그 아제라 R

아제라 R(Agera R)

2011년에 출시된 모델로 기존 코닉세그 아제라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제라R에는 트윈터보 5.0 V8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가솔린바이오에탄올(E85)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할 때는 10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할 때는 111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주행할 때 최적화된 아제라R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에 시속 200km까지는 7.5초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의 장착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를 돌파하고 다시 정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7초에 달해 뛰어난 제동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제라R에는 탈착식 하드톱 루프, 어댑티브 리어스포일러, 조절 가능한 페달스티어링휠스티어링칼럼, 듀얼에어백 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또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스포츠 ABS, 유압식 리프팅 시스템, 파워 스티어링, 위성 내비게이션, USB 단자, G 센서,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가죽 카펫 또한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2] 아제라 R은 총 18대가 생산되었다.

아제라 S(Agera S)

코닉세그 아제라 S

아제라 S는 일반 아제라와 최상급 모델인 아제라 R의 중간급으로, 모든 코닉세그 모델들과 동일하게 로드스터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E85연료를 구하기 힘든 말레이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총 5대가 판매되었다. 혼합연료 사용 가능능력을 제외하고는 아제라 R과 모든 특징 및 기능들이 동일하다.

다만 아제라 S의 최고출력은 1016마력으로 아제라 R(1140마력)보다 낮다. 최대토크는 109.5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2.9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약 402km/h, 공차중량은 1415kg에 달한다. 다른 아제라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5.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전자식 디퍼렌셜을 적용했다. 이 같은 구동렬은 탄소섬유 알루미늄 섀시 중간부분에 장착됐다.[3]

코닉세그 원:1(Koenigsegg One:1)

코닉세그 원:1

2013년에 제작이 발표된 모델로, 2014년에 최초로 제네바 모터쇼,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원:1은 코닉세그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아제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차 이름은 출력(1,369마력)과 중량(1,360㎏)의 비율이 1:1인 것에서 유래했으며, 최고 시속은 440㎞다. 공력 성능을 높여 시속 260㎞에서 610㎏의 다운포스를 만들어 냈고, 카본으로 만든 섀시로 무게를 아게라보다 20% 덜어냈다. 3GGPS를 이용해 섀시나 공기역학 성능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여기에 아이폰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랩타임 시계와 정장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선진 텔레매틱스를 채용했다.[4]

아제라 RS(Agera RS)

코닉세그 아제라 RS

2015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아제라의 최후형 모델이다. 기존 코닉세그 아제라 R, 코닉세그 아제라 S 모델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경량화와 파워업을 이루고 대형 리어윙을 제외한 원투원의 에어로파츠를 채용하여 250km/h에서 450kg의 다운포스로 제작되었다. 2017년 11월 5일 시범 운행에서 최고 속도 457.49km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양산차 기네스북에 올랐다.[1] 일본 한정판으로 단 세 대만 제작된 아제라 RSR도 있다. 생산된 3대는 블랙, 터쾨이즈, 화이트 컬러이며, 각각 후쿠오카, 도쿄, 나고야에 거주하는 오너가 소유하고 있다.

아제라 파이널 에디션(Agera Final Edition)

코닉세그 아제라 파이널 에디션

2016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아제라의 최종형 모델로 총 3대만이 생산되었다. 3데 각각은 고유한 이름과 특징을 갖는다. 세 대의 아제라 파이널 에디션은 각각의 오너에게 2017년부터 인도되었다.

  • One of 1 : 아랍에미리트의 부호인 카뎀 알 쿠바이시(Khadem al-Qubaisi) 소유 차량이다. 2015년 공개된 아제라 파이널 에디션 중 한대. 한정 생산이었던 2014 원:1과 같은 사양을 갖추면서도 원:1에는 냉각장치 때문에 확보하지 못했던 트렁크 용량을 냉각구와 에어로파츠를 재설계하여 확보한것이 특징이다.
  • Thor : 2018년 공개된 아제라 파이널 에디션이다. 루프 후방으로 달린 수직핀이 특징이다. 투톤의 클리어 카본에 일부분 다이아몬드 플레이크 페인트가 칠해져 있다.
  • Väder : 2018년 공개된 아제라 파이널 에디션이다. 후방 액티브 윙의 서포터에 작동구조가 노출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클리어 카본에 다이아몬드 플레이크, 화이트 골드 리프가 장식되었다.[5]

제원

코닉세그 아제라 제원
구분 내용
최초 생산년도 2010년
차량가격 최소 19억 이상
엔진형식 미드쉽 5.0L V8 트윈 터보
미션형식 듀얼 클러치 7단
구동방식 후륜구동(MR)
배기량 5,035cc
최고출력 960마력
최고토크 112.2kg.m
최고속도 400km/h (속도제한)
제로백 (0→100km/h) 2.8초
제로이백 (0→200km/h) 8.0초
연비 14.7ℓ/100km
승차인원 2명
전장 * 전폭 * 전고 4,293 * 1,996 * 1,120mm
중량 1,435kg(공차중량) / 1,330kg(건조중량)

각주

  1. 1.0 1.1 코닉세그 아제라〉, 《위키백과》
  2. 김상영 기자, 〈코닉세그, 최고속도 420km/h ‘아제라R’ 제원 공개〉, 《탑라이더》, 2011-03-22
  3. 최정은 인턴기자, 〈코닉세그 ‘아제라 S’ 세부 사항 공개 “출력 1016마력에…”〉, 《동아일보》, 2013-06-18
  4. 박진우 기자, 〈(모터쇼)코닉세그, 메가카 '원::1' 소개〉, 《한국경제》, 2014-03-31
  5. 코닉세그 아제라〉,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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