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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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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gift certificate, 商品券)은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정해진 액수의 무기명채권이다. 백화점, 구두, 정유, 도서, 문화상품권 등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며 최근에는 온라인과 모바일 상품권까지 등장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사[편집]

1980년대 이전 상품권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통용되었으나, 해방 후 그 자체가 유명무실해졌다. 1961년 12월 27일에 대한민국에서 상품권법이 제정되어 상품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때는 물품 표시 인환권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1970년대에 들어서 500원에서 5,000원까지의 금액표시 상품권이 생겨나고 1973년 2월에 개정된 상품권법에 따라 2,000원에서 10,000원까지 금액표시 상품권이 생겼으나 1975년 12월에 전반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금지 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1994년 1월에 상품권법이 개정되어 1994년 4월부터 상품권 발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1999년 이후로는 상품권법이 폐지되었다. 현재는 카드 형태의 상품권 발행도 늘어, 카드사에서는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Gift Card)도 발행하고 있고 우편환과 희망근로상품권을 기프트카드 형태로 발급하기도 한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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