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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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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페이(YELOPAY)
옐로페이(YELOPAY)

옐로페이(YELOPAY)는 휴대폰 번호 등록만으로 체크카드와 유사한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경쟁 심화로 인해 2017년 3월 15일부로 이용이 중지된 상태이다.

개요[편집]

옐로페이는 인터파크, 지마켓 등 여러 쇼핑몰에서 사용 중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회원가입을 통해 결제계좌로 사용할 통장휴대폰등록하면 휴대폰 번호 하나로 결제, 송금,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먼저 쇼핑몰에서 결제수단으로 열로페이를 선택한다. 그리고 결제창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전화를 받아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누르면 끝이다. 상대를 선택해 송금 및 청구서를 보낼 수도 있다. 옐로페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옐로페이는 2012년 설립된 옐로페이는 인터파크의 핀테크 자회사이다. 옐로페이 앱은 휴대폰과 통장만 등록하면, 놀랍도록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시작된다. 옐로페이는 현금보다 편리하고 카드보다 안전한, 또 다른 카드라고도 한다.

스마트폰의 활용 상 현재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즉, 현금카드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살펴보면, 대개 사용자 정보 등록 한 번으로, 다음부터는 복잡한 절차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다. 이런 편리한 덕에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동통신사, 금융회사, 유통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각 기업의 선점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옐로페이 서비스는 경쟁 심화로 인해 2017년 3월 15일부로 이용이 중지된 상태이다. 현재는 B2B 형태의 지급 결제 서비스 솔루션 판매 및 쇼핑몰 판매자 금융지원서비스 관련 사업을 하는데, 주로 선불과 직불 결제 서비스와 개인 간 금융거래(송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지급 결제 솔루션 판매와 정산 예정금 통합관리서비스, P2P 대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3]

기업 소개[편집]

㈜옐로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파크(Interpark)의 핀테크 자회사이다.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전자금융업자이자 코네스 1호 상장기업인 핀테크 기업이다. 옐로페이는 휴대폰 번호 등록만으로 체크카드와 유사한 지급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록한 통장과 잔액 범위 내에서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금과 청구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강남구 역삼동에 있으며, 회원가입을 통해 통장을 등록하고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결제, 송금, 청구를 손쉽게 하는 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다. 부정 사용이 자주 발생하는 기존 카드와 달리 남이 도용할 수 없는 새로운 카드체계인 옐로페이는 선불/직불/후불 형태로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돈을 보낼 때 계좌번호 물어볼 필요 없이 휴대폰번호로 송금할 수 있고, 걷을 때도 상대방 휴대폰 번호로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든 돈 거래의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현금보다 편리하고 카드보다 안전한 제3의 화폐로 자리 잡아, 사용하기는 간단한 것 같지만 절대로 안전한 서비스로 고객을 100% 보호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옐로페이는 서비스 구축을 위해 서버 호스팅 사용을 고려했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우선 서버 배송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서버 구축이 어려웠으며, 접속자 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인프라 확장성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또한, 한정된 예산에서 서버 구매 비용을 한 번에 지출해야 한다는 부담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유연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세심한 매니지먼트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KINX는 ㈜옐로페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안했다. 서버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래픽의 변동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옐로페이는 인스턴스(가상서버)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KINX는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옐로페이에 적합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데이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DB 클러스터 방식으로 DB 서버 이중화를 지원하여 데이터 유실의 위험을 줄였으며, 외부 자원을 활용한 백업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서버호스팅을 사용했다면 인프라 세팅에 3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리라 예상됐지만, ㈜옐로페이는 KINX의 IXcloud를 선택함으로써 3일 만에 서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DB 서버 이중화와 외부 백업 등을 포함한 KINX의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통해 옐로페이의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4][5]

서비스 이용 방법[편집]

옐로페이는 서비스 가입을 통해 결제계좌로 사용할 통장과 휴대폰을 등록하고 휴대폰 번호 하나로 결제, 송금,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옐로페이 후결제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며 이 서비스가 등록되었다면 결제수단에서 후결제를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고 옐로페이에 가입할 때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서 사용하면 된다. 그러면 처음에 등록했던 계좌로 등록한 날에 결제가 된다. [6]

논란[편집]

금융사고 위험과 관련해 수차례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던 전자금융회사 옐로페이가 대부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전자금융사고에 대비한 보험금을 몰래 쓰다가 적발되고, 고객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했던 옐로페이가 대부업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옐로페이는 2017년 3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수익 창출을 위해 대출중개, 대부중개 및 대부업 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인터파크 계열회사이며 코넥스 상장사기도 하는 옐로페이는 2016년 상반기 말 기준 5억7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완전 자본잠식 상황에 처해있다. 문제는 옐로페이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금감원 제재를 받기도 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번 금감원 제재는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 3개 전자금융업에 대한 총 4억원의 보험가입 등 손해배상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전자금융업을 운영했다는 게 골자다. 전자금융법 등에 따르면 전자금융회사는 금융사고 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는 선불전자지급수단 1억원, 직불전자지급수단 2억원, 전자고지결제업 1억원 등 모두 4억원 이상 보장하는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옐로페이는 2015년 12월까지 4억 원의 준비금을 적립하고 있었으나 2016년 1~2월 중 운영자금 부족 등의 사유로 해당 준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이 금융사고를 당해도 구제받을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었던 셈이며 옐로페이가 금융소비자 보호의 최소 장치를 걷어버린 꼴이다. 이 회사가 이용자 권익 보호를 소홀히 한 것은 이번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옐로페이는 이용자 비밀번호 관리 불철저로 금감원 제재를 받기도 했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의하면 전자금융업자는 내부사용자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숫자, 영문자 및 특수문자 등을 혼합해 8자리 이상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도록 해야 한다. 옐로페이는 이를 엉성하게 관리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또 옐로페이는 내부 업무망을 인터넷 망과 분리해 운영하지 않아 이에 대한 보안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개선 요구를 받기도 했다. 금감원으로부터 이 회사는 내부망 단말기에서 외부메일서비스, USB 장치 사용 때 개인정보를 포함한 내부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금융사고 노출 위험을 이유로 여러 차례 지적받은 것은 전자금융회사 중 옐로페이가 유일하다. 전자지급결제와 같은 간접적인 금융업무가 아닌 실제 돈이 오가는 민감한 여신 분야로 진출하는 만큼 제대로 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옐로페이 관계자는 "개인대개인(P2P) 대출을 하려면 정관에 사업 목적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주총 때 이를 미리 하는 것뿐"이라며 "당장 P2P 쪽으로 진출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P2P대출은 중개업체가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미래에 이 사업에 진출할 수도 있어 정관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옐로페이 쪽은 설명했으며 P2P대출은 대부업법의 적용을 받는다.[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데일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들〉, 《브런치》, 2016-10-25
  2. 옐로페이〉, 《원스토어》
  3. 주소남, 〈코넥스 상장기업 옐로페이 주식 언제쯤 코스닥으로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티스토리》, 2020-01-03
  4. KINX 옐로페이〉, 《KINX》
  5. 옐로페이 기업, 채용, 투자, 뉴스〉, 《로켓펀치》
  6. 희유, 〈더 할인받고 더 안전한 후 결제 서비스 옐로페이(YELOPAY)〉, 《네이버 블로그》, 2014-04-19
  7. 조선혜 기자, 〈금융사고 손 놓은 옐로페이, 대부업 진출까지?〉, 《오마이뉴스》, 2017-02-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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