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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수증
전자영수증(電子領收證, Electronic receipt)은 사업자가 소비자와의 거래 정보와 사업자의 전자 서명(digital signature)을 소비자의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PC 등)로 전송하여 발급하는 디지털 증서를 말한다.
개요[편집]
전자영수증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증서로 거래 당사자 간에 결제한 금액에 대해 전자 서명을 첨부하여 발급하는 영수증을 말한다. 이는 결제정보를 종이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받는 영수증이다. 종이 영수증을 받을 필요가 없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고 영수증을 따로 모아 관리할 필요도 없으며 증빙처리에 편리하다. 대한민국에선 더리얼마케팅이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전자영수증을 개발, 서비스 해오고 있다. 전자영수증은 2010년 초반에 근접 무선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사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부가 서비스로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스마트폰의 유심(USIM) 카드에 전자영수증을 전달하는 방식, NFC P2P(Peer-to-Peer) 통신을 통해 전자영수증을 스마트폰 앱에 전달하는 방식 등이 개발되었으나, 사업자 매장에 NFC 결제 단말기를 보급하는 문제 등으로 상용화되지 않았다. 이후 종이 영수증이 인체에 유해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인식되고, 버려진 종이 영수증을 통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노출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겼다. 이에 2020년 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영수증 확산 정책을 발표하고 전자영수증의 이용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1][2]
특징[편집]
전자영수증은 보관이 불편하여 대부분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과 달리 보관·활용이 쉬우며 소비자의 개인정보 노출에도 안전하다. 전자영수증에는 사업자 등록 정보, 거래 일시, 영수 금액뿐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 정보와 사용한 결제 수단, 이용한 매장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물품 선호도, 생활 구역,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반면,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사업자는 기존 결제 인프라에 추가적인 소프트웨어(SW) 또는 하드웨어(HW)를 설치해야 하므로 초기 비용 부담이 크다. 사업자별로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 시스템 간 상호 호환이 되지 않아 소비자가 사업자별 전자영수증 앱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도 생길 수 있다.
전자영수증은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PC 등)에서 영수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기가 이해할 수 있는 포맷으로 구조화한 데이터다. 인쇄된 종이 영수증보다 쉽게 수정할 수 있어서 발행할 때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전자 서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사업자의 개인키(private key)로 서명·발행된 전자영수증은 소비자가 거래 물품을 취소·환불하는 목적으로 해당 사업자에게 제시하거나 증빙자료로 제3의 기관에 제공할 때 사업자의 공개키(public key)로 데이터의 무결성(data integrity)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 데이터를 사업자의 결제 단말기에서 소비자의 앱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근접 무선 통신(NFC), 저전력 블루투스(BLE) 등의 통신 기술을 사용한다. 그 밖에 서버를 경유해 소비자 앱으로 전송하거나(푸시 서비스 등) 메일 또는 메신저를 이용하기도 한다.[2]
전자영수증 서비스[편집]
회사별 서비스[편집]
한국전자영수증
전자영수증이란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에 대해 영수하였음을 증명하는 전자문서를 말한다.
- 전자영수증 개발 전문기업
- 전자영수증 도입을 하고자 하는 유통사(사업자) NEEDS에 맞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 가장 많은 전자영수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영수증발급 특허증 출원번호 제10-2015-0000942호 외 30여건)
- 2016년 미래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영수증 시범사업 수행
- 2016년 전자영수증 서비스 관련 전자문서대상 장관상 수상
- 2017년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전자영수증 표준화 제정 작업 수행
- 2019년 과기부 블록체인 이용한 전자영수증 무결성(data integrity) 기술검증 사업 수행 완료
- 다양한 업체에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리브영, 카페베네,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SK텔레콤, KT클립 등)
- 전자영수증 앱
- 전자영수증 앱은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에 대해 영수하였음을 증명하는 전자문서이다. 전자영수증 서비스의 장점에서 아무런 추가 행위 없이 내 폰으로 영수증이 자동 발급하며 종이 영수증(감열지)에 있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 노출에 안전한다. 비스페놀 A는 먹었을 때보다 피부에 접촉이나 만질 때 체내에 더 오래 체류된다. 종이 영수증 생산에 의해 소비되는 나무 약 334,400그루, 물 15억 7천만 리터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되고, 개인은 가계부 기능으로 소비내역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기업은 지출증빙과,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3][4]
언레스
언레스(UNLESS)는 금융거래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물리적 증빙들을 전자적 형태로 대체한다. 그 첫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디지털매출전표 발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낭비되는 자원의 절감은 Paperless가 주는 가치의 일부에 불과하다. Paperless는 거래 당사자 간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증대시키며 데이터 관리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거래 당사자들을 전자적으로 연결해 무한한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언레스의 전자영수증은 번거로운 종이 영수증 말고, 간편한 전자영수증으로 모든 카드(신용, 체크) 결제 시 카카오페이 영수증 자동 발급한다. 또한, 언레스의 카드결제알림은 모든 카드(신용, 체크)로 결제 시 바로 영수증 도착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5]
더리얼마케팅
더리얼마케팅은 대한민국 1위 전자영수증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 유명 POS사 내 시스템 탑재를 완료했다. 2022년 11월 11일 기준 현재 누적 전자영수증 발급 수는 105,894,211이며, 매월 누적 전자영수증의 발급 수가 갱신한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 디지털 헬스케어 독자적 기술력을 통한 전자영수증 시스템이다. 모바일영수증을 통해 우리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비형태 분석하여 한 단계 더 진화된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마케팅을 실현시킨다.
- 한국 국내 최초 전자영수증 개발 및 시장선도
- 국내 유일의 상세내역 기반 전자영수증 기술 보유
- 교환/환불을 위한 구매품목표시,배달음식 원산지표시 문제까지 해결
- 국내 대다수 유명 POS사 내 시스템 탑재 완료
- 통신 3사 제휴 및 핀테크사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
- 전자영수증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 탄소중립실천포인트란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 행동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이 강해짐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 제도이다.
-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에 따른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필요하다.
- 전자영수증 발행 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지급. (환경부 건당 100원 지급)
모바일 영수증으로 고객모집 및 활성화 한 번에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고객이 결제와 동시에 모바일 전자영수증 App뿐만 아니라, RCS/SMS/카카오톡 등 다양한 수단으로 모든 고객에게 즉시 발급 가능하며, 각종 매장에서 실행되는 이벤트, 쿠폰, 스탬프 등 맞춤 서비스 제공한다. 대한민국 1위 솔루션이며 빅데이터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의 상세 구매 내역을 기반하여 품목데이터, 구매일시, 장소, 결제수단 등 다양하고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하고 DB분석을 기반하여 기존 위치 정보 기반의 쿠폰보다 진화된 개인 맞춤형 쿠폰 등 고객별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6]
관련 기사[편집]
- 일상 속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자영수증 환급제가 시민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홍보가 미흡하고 참여방법이 복잡해 이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2022년 3월 16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시행 중이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음식 배달앱 사용시 다회용기를 선택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하면 일정금액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포인트가 모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급받을 수 있다. 이날 찾은 전주의 한 대형마트. 계산을 마친 계산원은 손님들에게 종이영수증을 건넸다. 손님들은 영수증을 아예 받지 않거나 받자마자 구겨 쓰레기통에 넣기 일쑤였다. 마트를 찾은 시민 10명에게 이 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봤지만 알고 있는 시민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마트 계산원도 모르고 있었다. 마트 계산원 황모 씨는 "지금까지 전자영수증을 발급해달라는 손님은 없었다"면서 "이 제도가 정착되면 버려지는 영수증이 적어지기 때문에 마트 직원들도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자영수증 환급제의 참여 방식이 번거롭고 적용 대상이 적은 것도 해당 제도 참여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제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참여 기업의 모바일 앱 등에도 일일이 회원가입 해야 한다. 만약 전자영수증 발급 참여 기업인 6개 대형마트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아 포인트를 적립을 하고 싶다면, 6개 마트의 홈페이지에 모두 가입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전문가는 시민들의 제도 참여를 제고하고, 진정한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자영수증 발급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7]
- '더리얼마케팅'은 엠즈씨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폴 바셋에 전자영수증 발행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폴 바셋'은 더리얼마케팅 전자영수증 솔루션을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로써 폴 바셋은 전자영수증을 카카오 알림 메시지나 문자 메세지를 통해 모든 고객들에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모든 매장 이용 고객에게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우선적으로 발급하여, 종이영수증 없는 매장을 목표로 한다. 현재 많은 대형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자영수증을 도입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사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서만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어 실효성이 지적됐다.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고객들에게는 여전히 종이영수증이 발급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멤버십 위주의 방식은 고객이 이용하는 브랜드별로 여러 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013년부터 전자영수증 솔루션을 연구해 온 '더리얼마케팅'은 폴 바셋의 종이없는매장 운영을 위해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리얼마케팅은 전자영수증 발급방법 관련 특허만 4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번 폴 바셋에 도입된 더리얼마케팅 전자영수증 솔루션의 경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전자영수증 발송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발송 실패 시 전자영수증을 문자(LMS)로 대체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하여 이번 카카오톡 장애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전자영수증이 문제 없이 발행되었다.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모바일 쿠폰 발행, 주차 정산 등 매장 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십종의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탄소중립 효과와 더불어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지원해 나갈 전망이다.[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전자영수증〉, 《네이버 국어사전》
- 〈전자영수증〉, 《한경 경제용어사전》
- 〈전자영수증〉, 《IT용어사전》
- 〈전자영수증 개발〉, 《한국전자영수증》
- 〈전자영수증 앱〉, 《한국전자영수증》
- 〈Paperless로 새로운 가치 창조〉, 《언레스》
- 〈모바일영수증〉, 《㈜더리얼마케팅》
- 이동민 기자, 〈"전자영수증이 뭐예요?" 실효성 없는 전자영수증 환급제〉, 《전북일보》, 2022-03-16
- 강동완 기자, 〈더리얼마케팅, 카톡 장애에도 끄떡없는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 선보여〉, 《머니S》, 2022-10-21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