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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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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나우(Pay Now)
페이나우(Pay Now)

페이나우(Pay Now)는 국내 3사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LG U+)에서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2021년 12월 31일부로 완전히 서비스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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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페이나우는 원클릭 초간편결제 서비스이다. 대한민국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어서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라 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정보 등록만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결제와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결제 시 인증번호와 가상 카드번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의 대표 전자결제서비스인 페이나우의 출범은 순조로웠다. 서비스를 출시한 2013년 이후부터 2015년까지 PG 서비스를 맡고 있는 e-BIZ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8.38%에서 12.74%로 4.36%포인트 증가했다. 이후 매출은 늘었지만 성장세는 감소했다. 간편결제 사업자들이 늘면서다. 시장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상위권 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e-BIZ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2016년 8.75%로 감소했다. 2017년에는 2.47%로 급격히 떨어지더니 2019년 매출 성장률은 –2.54%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운영비 부담도 LG유플러스를 압박했다. 2018년 10월 LG유플러스의 '오픈페이 서비스 제안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가맹점 전용 간편결제 구축을 위해 페이나우 연간 운영비 40억 원 이상, 가맹점 확보를 위한 200억 원의 마케팅비 지출 부담으로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급격한 핀테크 시장과 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 구축 기회비용도 언급됐다. 수익성 대비 투자 규모가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9년 9월 LG유플러스의 PG 사업 인수를 결정한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의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결제사업 매수의 적임자로 꼽힌다. 인터넷뱅킹 서비스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이번 PG 사업 인수로 간편결제 분야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상품정보빅데이터를 연결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PG 사업의 매각가는 3650억 원이며 LG유플러스는 매각 자금을 통신, 콘텐츠, 미디어 등 핵심 사업에 쏟을 예정이다.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드론,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기술 확대보다는 기존 기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 12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PG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별도 법인인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했다. 당시 운영 중인 페이나우 서비스는 토스페이먼츠로 모두 이관됐으며 토스페이먼츠의 자본금은 50억 원, 발행주식 총수는 100만 주다. 자산과 부채는 각각 2조2733억 원, 1812억 원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6월 지분 100%를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했으며 이를 위해 2019냔 양사는 결제사업 매각과 관련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수자인 비바리퍼블리카는 2021년 6월까지 인수자금을 마련해야 했으며 업계에 따르면 재무적투자자(FI)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2]

페이나우 사용법[편집]

등록 가능한 결제수단[편집]

  • 카드: 국민, 삼성, 농협, 신한, BC, 하나sk, 현대, 외환, 롯데 등
  • 계좌: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우체국 등(다른 은행은 나중에 추가 예정)

페이나우 앱 설정[편집]

  • 회원 정보 관리 : 내 정보 수정 및 확인, 간편 로그인 목록(paynow에 입력된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여러 가맹점에 추가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해줄 수 있는 기능), event 참여 현황
  • 결제 비밀번호 관리 : 비밀번호 변경, 안전 패턴, 지문인식 사용
  • 알림 관리 : 광고 푸시 알림 설정, 앱 아이콘에 숫자 표시(알림 함에 새로운 소식을 받게 되면 앱 아이콘에 숫자가 표시됨) 설정

결제방법[편집]

페이나우 이용 가능한 가맹점이 10만여 곳이나 되며 쉽게 결제할 수 있다.

  • 가맹점에서 쇼핑을 하고 물건을 고른 다음 결제하는 페이지에서 결제수단을 Paynow를 선택한다.
  • 앱에서 결제 요청 푸시 알림이 오면 터치를 하며 알림이 오지 않으면 앱을 실행해서 확인한다.
  • 화면에서 결제금액을 확인하고 결제 승인을 해준다.
  • 패턴, 지문인식 등 방법 또는 설정한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 결제가 완료되면 웹사이트에서도 결제가 완료된다.
  • 결제한 금액이나 횟수 등의 조건에 따라서 할인/스탬프 적립 등을 확인해보면 된다.

결제에서 페이나우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

  • 신용카드/계좌이체를 선택한다.
  • 결제하기 버튼을 선택한다.
  • 진행되는 창에서 페이나우를 선택한다.
  • 결제를 진행하여 완료한다.

※ 결제수단, 현금영수증, 조회 기간 등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앱 사용방법은 사용하다보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3]

서비스 종료[편집]

본래 2013년 LG U+가 만든 간편결제 서비스였지만 토스가 LG유플러스의 PG 부문을 인수하여 ㈜토스페이먼츠를 출범시키면서 같이 인수되었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앱으로 KG이니시스의 케이페이(Kpay), NHN엔터테인먼트페이코 같은 것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SK페이도 비슷한 성격이지만 별도의 앱이 없다는게 다르다. 카드는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를 등록할 수 있고 계좌이체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경남은행계좌등록할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페이나우를 경유하여 최초 1회 결제하면 교보문고 마일리지 3,000점을 주는 프로모션을 했는데 해당 마일리지는 다른 이벤트성 마일리지와 달리 유효기간 1년이 적용된다. 반디앤루니스에서도 매달 페이나우 프로모션 기간 중 1회 한정으로 20,000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즉시 청구할인 행사를 했다. 최근 들어서 교보문고와 반디앤루니스에서는 PC 상에서도 페이나우를 선택할 수 있다. 단점으로 페이나우 같은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거쳐서 결제하면 신용카드사에서 주는 포인트가 늦게 리워드된다는 것. 다른 페이 종류에 비해서는 마케팅이 덜 공격적인지 가맹점이 늘어나는 속도가 페이코 등에 비해 느린데 특히, 카페나 편의점과 같은 소매점 진출이 늦다 보니 더 체감되는 부분. 반면에 오래전부터 결제 시스템을 공급해 왔던 만큼 B2B에 강한지 기관, 기업이나 대학 등에서 수수료성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다른 페이 서비스에 비해 있을 확률이 높은데 대표적인 예가 운전면허 시험료나 일부 대학의 졸업증명서 등 증명서결제. 씨티 자체 체크카드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등록할 수 없으며 특히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미지원은 아쉬운데 ISP를 쓰기 때문. 광고를 곳곳에 엄청나게 돌리고 있는데 중독성이 매우 강하며 SEREBRO의 Mi Mi Mi를 편곡했다. 2021년 9월 27일 결제 대행사 ㈜토스페이먼츠의 결정에 따라 페이나우 간편결제 서비스가 종료 공지를 통해 2021년 11월 1일부로 페이나우 서비스가 지원 중단될 것이며 2021년 12월 31일부로 완전히 서비스 종료되었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조아라 기자, 〈운영부담에 잘 키운 '페이나우' 매각〉, 《팍스넷뉴스》, 2020-04-06
  2. 데일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들〉, 《브런치》, 2016-10-25
  3. mobile&internet, 〈페이나우(paynow) 사용법 등 간략 설명〉, 《티스토리》, 2021-05-21
  4. 토스(금융)〉,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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