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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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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Posco Chemical)
㈜포스코케미칼(Posco Chemical)

㈜포스코케미칼(Posco Chemical)은 1971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포스코(Posco)의 내화물 및 화학소재 전문 계열사이자 정형 내화 요업제품 제조업체이다. 내화물 제조회사로 설립된 삼화화성㈜와 내화물 축로작업을 위해서 설립된 포항축로㈜가 합병한 회사이다. 대표는 민경준이다.

개요[편집]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주요 소재 중 양극재음극재를 동시에 생산 중인 국내 유일 기업이다. 전기자동차 성능 중 사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다. 양극재의 경우 전기차 주행거리,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시간에 영향이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1회 충전시 주행거리 600km달성을 위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도 원가를 낮춰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이(High) 니켈 기반의 양극재를 개발했으며, 10분 급속충전을 위해 인조흑연 음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초 산업소재 분야에서의 기술과 풍부한 경험과 독창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전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의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석회를 공급하고, 콜타르와 조경유 등 생산 기반이 되는 석탄화학 산업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도 고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했하기도 했다. 또한, 원가 경쟁력과 기술적 차별성을 두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은 끊임없이 기술을 개선하고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형식보다는 실질 중심의 가치 있는 사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도 확장하고 있으며, 배터리 소재사업에서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와 매출액 2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1]

연혁[편집]

주요 사업[편집]

에너지 소재[편집]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자, 전기자동차,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형태의 2차전지이다.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다양한 기기와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전해액, 분리막의 4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에 국내 최초로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여 배터리 핵심소재를 국산화했고, 2019년 부터는 ㈜포스코이에스엠과의 사업 통합으로 양극재도 생산하여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주요 사용처는 스마트폰, 전동공구, 컴퓨터와 같은 전자 및 통신 기기에 사용된다. 또한, 전기자동차와 같은 모빌리티, 항공과 우주, 군사용제품 등 전력저장장치(ESS)를 활용하여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핵심소재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로 앞으로 더욱 확장될 미래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양극재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리튬소스 역할을 하며, 배터리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하는 배터리의 에너지원이자 핵심 소재이다. 구성 성분에 따라 니켈과 코발트 및 망간 원재료 등의 NCM, 니켈과 코발트 및 알루미늄 등의 NCA, 리튬코발트 산화물인 LCO, 유전자변형생물체인 LMO, 폐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활물질인 LNO, 리튬인산철 배터리인 LFP 등으로 구분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자동차 등에 주로 사용되는 하이니켈 NCM 양극재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재 품질 기술력과 양산 기반 확보, 최첨단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가 적용된 자동화 공정, ㈜포스코 리튬 비즈니스와 연계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 중심부와 표면부의 조성을 다르게 설계하여 고용량과 고안전성을 함께 확보하는 제조 기술인 고용량 양극재 PG-NCM 제조 기술 등이 있다.

  • NCM-6x : 니켈 약 60%와 코발트 및 망간으로 조성된 하이니켈 양극재이며, 고용량 충전과 충전방전시 가스 발생 최소화 및 높은 안전성이 특징이다. 이 제품군의 주요 사용처는 전기자동차(EV) 등의 분야에서 사용된다.
  • NCM-8x : 니켈 약 80%와 코발트 및 망간으로 조성된 교용량 및 높은 열안정성과 낮은 저항성이 특징이다. 이 제품군의 주요 사용처는 정보기술, 비디오 게임, 전기자동차 등에서 사용된다.
  • LMO : 리튬망간산화물 양극재로, 높은 안정성과 고출력이 특징이다. 전기자동차(xEV)와 비디오 게임 등의 분야에서 사용된다.
음극재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를 국산화 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탄소소재 사업의 본격화와 함께 장기 신뢰성이 필요한 인조 흑연계 제품의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공정 혁신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효율성을 자랑하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 기술과 나노 수준의 균일한 표면 코팅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피엠씨텍 생산 인조흑연 음극재 원료의 경쟁력이 특징이다.

  • PAS-C : 천연흑연 음극재이며, 높은 전도율과 장수명 및 고출력이 특징이다. 정보기술, 비디오 게임,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장치 등의 분야에서 사용된다.
  • PAS-A : 인조흑연 음극재이며, 장수명 및 표면처리를 통한 출력 향상의 특징이 있다.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사용된다.[2]

내화물 생산[편집]

최상의 원료, 최고의 품질, 최고의 기술력과 최신예 설비, 최상의 원료로 생산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의 내화물 생산분야 정형내화물은 제철, 제강, 시멘트, 비철금속, 유리업계 등 국내 외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원료를 분쇄한 후에도 입도별로 저장하여 평량, 혼련, 성형 공정을 거쳐 제조된 정형내화물은 제품의 재질에 따라 건조 및 소성 공정을 거쳐 선별 및 가공하고 완벽한 품질검수 후에 마그네시아카본질 벽돌과 마그네시아벽돌 및 크롬-마그네시아질 벽돌 등과 같은 최고의 정형내화물로 출하된다. ㈜포스코케미칼에서 생산하고 있는 100여 종의 정형내화물은 열간 용적 안정성, 기계적인 강도 발휘, 용융체의 침식과 마모에 대한 저항성 등이 있다. 또한, 각 요로부위에 알맞은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여 수요업체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부정형내화물은 마이크로 컴퓨터에 의한 자동제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전자동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별도로 설치된 공정분석실에서 철저한 사전검수를 거쳐 계량 후에 지대 및 가방으로 포장되어 출하한다. 스프레이재, 스탐프재, 턴디쉬코팅재, 캐스터블, 모르터 등 50여 종의 부정형 내화물은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제조된 최고의 품질로 사용자 사용 설비의 수명연장 및 생산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1987년에 전자동 해수 마그네시아 클린커 공장을 준공하여 다양한 제조 공정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품은 S-95 마그네시아 클린커로 고품위와 고순도 및 고비중의 특성으로 내화물의 품질 향상 및 품질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2]

  • 내화물 엔지니어링
㈜포스코케미칼의 내화물 엔지니어링은 내화물 설계, 제작, 시공과 보수 분야의 전문가이다. 철강설비, 비철설비, 석유화학 설비, 소각설비, 발전설비 등의 영업분야에서 내화물 설계와 제작 및 시공이 이루어진다. 내화물 시공과 부수 분야에서는 철강과 보일러 등 모든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가 이루어지며, 고로개수 열간 발파 및 해체와 시공한다.

제철소 로재시공[편집]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및 광양 제철소의 고로와 전로 및 전기로 등 철과 비철을 만드는 공정상의 각종 로에 들어가는 내화물을 축소하고 정비한다. 또한, 보수를 전담하고 축로 전문인력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비와 설비로 최적의 로 관리를 책임정비체계로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주요 공정은 원료에서 쇳불을 생산하는 제선 공정,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여 강철로 만드는 제강공정, 액체상태의 강철로 블룸(Bloom) 및 빌렛(Billet) 등 중간소재를 생산하는 연주공정, 열연이나 선재 및 후판을 만드는 압연공정 등 제철소 핵심설비의 각종 로를 내화물로 축조 및 시공과 유지 보수하는 작업 등이 있다. 고로압입작업은 고로 로체 수명연장과 내화물 안정화를 위해 고로 벽체에 특수재료를 밀어 넣어 시공하며, 코크오븐(Coke Oven) 로체 수명 연장을 위해 오븐 본체의 로 상태를 진단하여 장단기 보수를 실시하는 크크로체 진단 공정 과정이 있다. 재강 래들 수리작업은 용선 및 용강을 각 설비로 이송하는 주발형 내화 용기인 래들의 내화물을 주기적으로 교체 및 보수하며, 전로 수리작업은 고로에서 출선된 용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여 용강을 만드는 설비인 전로의 내화물 축조와 출강구 교환작업 및 열간 스프레이 작업 등 신공법 실시로 로체수명 향상한다. 또한, ㈜포스코케미칼은 고급강 생산을 위한 진공 환류식 정련설비인 RH-OB의 내화물을 축조 및 보수하는 탈 가스 내화물 보수작업이 있으며, 턴디쉬 수리작업은 슬래브(Slab), 블룸, 빌렛 제조 공정 중 용강을 금형에 주입하기 위한 턴디쉬(Tundish) 내화물을 보수한다.[2]

생석회[편집]

생석회는 천연의 석회나 탄산칼슘을 900℃ 이상으로 소성한 백색의 소괴상으로 산화칼슘(CaO) 성분이 약 90% 정도 들어간다. 저온에서 소성된 것은 흰색의 비결정성 고체이지만 소성온도가 높아지면 결정성도 좋아진다. 생석회는 용도에 따라 경소 생석회와 사소 생석회로 구분되며, 경소 생석회는 석회석을 열분해 온도보다 높지 않은 온도에서 소성한 것으로 다공질로 화학적 활성도가 높아 주로 제철 제강용의 부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불순물을 제거하여 철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생석회는 탈황과 탈인제용등 쇳물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 제거용인 제강용, 제품 주원료로 사용하는 화학용, 경량기포콘크리트 제조시 투입하여 건축자재 제조시 부재료로 이용하는 건축자재용, 연약지반과 토질안정화 처리제로 사용되는 토질안정용, 양식장바닥과 유황합제 및 석회보르드액 제조에 사용되는 소독용 등에서 사용된다. ㈜포스코케미칼의 석회소성공정은 국내 및 일본산 석회석을 원료 야드로 입고하고, 소성 가능한 입도의 석회석을 스크린을 통해서 선별한다. 이후, 원석수세 과정은 원석에 뭍은 이물질을 물로 세척하여 제거하고 석회석에 열을 가하여 생석회로 소성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생성된 생석회를 소성로에서 불출하는 공정 과정이 있다.[2]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편집]

화성사업은 필수 원료인 코크스생산에서 휘발성 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이 가스를 정제한 것을 코크스로가스(COG)라고 하며, ㈜포스코케미칼 화성공장에서는 가스를 정체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을 제품화시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미래형 산업소재인 탄소소재 및 기타 화학재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코크스 제조를 목적으로 석탄의 건류시에 발생하는 가스를 정제한 이 가스는 제철소 및 발전소 등의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석탄기반의 부산물과 부생가스로 부터 고순도 화학원료를 분리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화학제품을 생산할 수도 있다. 코크스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타르와 조경유를 화학사업에 활용하며, 석탄기반의 부생가스로부터 수소 및 일산화탄소 등 화학 산업의 필수 원료가스를 분리하여 화학산업에 사용할 수 있다. 수소와 일산화탄소는 개미산, 폴리 카보네이트, 암모니아 등 화학산업 전반에 필요불가결의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포스코케미칼에서는 열원으로 사용하는 부생가스를 화학사업에 활용하고, 제철소 내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키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의 탄소소재는 침상코크스와 피치코크스사업이 있다. 침상코크스는 콜타르(Coal Tar)를 증류한 후에 불순물을 제거하고, 열처리 공정을 거쳐 제조하여 가늘고 긴 바늘 형태의 결정 구조를 가진다. 또한, 고온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며, 철제 스크랩을 용해 및 정련하는 전기로 및 제강 래들용 전극봉의 주원료로 사용한다. 침상코크스와 동일한 공정에서 생산되는 피치코크스(Pitch Coke)는 모든 방향에서 물리적 성질이 일정한 결정 구조를 갖는 것이 특징이며, 등방흑연블록과 알루미늄 용해로용 전극봉의 주원료로 사용한다.[2]

현황[편집]

2차전지

㈜포스코케미칼의 사업부문은 내화물과 로재정비 및 건설공사 등의 내화물제조정비 부문과 생석회 및 화성사업과 양극 및 음극재 등의 라임케미칼부문으로 구분되었다. 2019년 기준, 내화물제조정비부문 매출 비중이 33.9%와 라임케미칼부문 66.1%를 차지했다. ㈜포스코케미칼의 매출은 주거래처인 포스코를 포함하여 ㈜포스코계열 매출 비중이 3개년 기준 80% 수준이다. 건설공사와 양극 및 음극재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매출이 대부분 ㈜포스코를 통해 발생했다. ㈜포스코 자회사로서 내부거래만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며, 2차전지 사업 관련 변화하기 시작된건 2020년부터이다. 양극 및 음극재사업이 라임케미칼부문에서 나와 에너지소재사업부문으로 독립했다. 상반기 내화물본부는 2463억 원인 33.9%, 라임화성본부 2997억 원인 41.2%, 에너지소재본부는 1,815억 원인 24.9%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에 처음으로 독립한 에너지소재본부가 음극재와 양극재만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25% 가량이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영향으로 전방 철강산업 둔화와 유가하락 영향 등으로 내화물 제조정비사업과 화성사업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하기도 했다. 양극 및 음극재 등 2차전지소재사업 매출은 2019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음극재와 양극재 등 소재 사업은 2차전지 산업의 후방산업의 성격이며, 수요처인 전기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를 고려하여 ㈜포스코케미칼의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다. 또한,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은 중국의 강력한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과 유럽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와 글로벌OEM 업체들의 전기자동차 모델 비중확대 속에서도 2018년에는 연평균 약 29%씩 성장한 약200만대 규모에서 2025년에는 약1500만대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3]

에너지 소재 기업

2010년 8월, ㈜포스코케미칼은 엘에스엠트론(LS Mtron)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했으며,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10년간 준비해왔다. 20119년 4월에는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이에스엠(Posco ESM)를 흡수합병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의 4대 원료인 음극재, 양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가운데 미래 고부가치 소재로 각광받는 음극재와 양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이다.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2017년에 ㈜엘지화학(LG Chem)과 맺은 계약이 기폭제가 됐다. 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2월 LG화학과 2020년까지 총 계약금액 3060억원의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 공급분만으로도 기존 음극재 매출을 상회하는 규모이다. 음극재 및 양극재 사업이 성장하면서 ㈜포스코케미칼 전체 매출에서 ㈜엘지화학이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높아졌다. 2015년에 0.7%였던 ㈜엘지화학 매출 의존도는 2017년에 1.7%와 2018년에 2.0%로, 2018년에 3.4%를 차지했다. 또한, 2019년에 대형 계약을 진행하여 매출 비중은 12.2%로 높아졌다. 하지만, ㈜포스코케미칼의 ㈜포스코에 대한 매출 비중은 2015년에 70.5%에서 2019년에 60.3%까지 낮아졌다. 신사업으로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등 에너지소재 부문을 적극 확장하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으며, ㈜포스코 등 계열사를 제외한 최고 매출처로 ㈜엘지화학이 등극했다. 에너지소재부문에서 주요고객은 ㈜엘지화학이다. 또한, 삼성SDI㈜(Samsung SDI) 향 대규모 수주 물량도 확보했다. 전기자동차 생산 기업인 테슬라(Tesla)는 배터리 독자 개발을 위해 소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포스코케미칼도 주요 후보군에 올랐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에너지소재 사업은 해외 전지사 대상 통합마케팅 확대로 2020년 다수의 회사에 샘플평가를 진행 중이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고객다변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안준형 기자, 〈전기차·수소차 시대 준비하는 포스코〉, 《비즈니스워치》, 2020-09-24
  2. 2.0 2.1 2.2 2.3 2.4 ㈜포스코케미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poscochemical.com/kr/main.do#none
  3. 3.0 3.1 박상희 기자, 〈포스코케미칼-LG화학, 협력시대 '활짝'〉, 《더벨》, 2020-10-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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