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트랜스포터
폭스바겐 트랜스포터(Volkswagen Transporter)는 독일의 폭스바겐그룹의 계열사인 폭스바겐상용차에서 1949년부터 생산하는 승합차이다. 2020년 기준 생산을 시작한지 70년이 지났으며, 나라와 지역에 따라 불리(Bulli), 콤비(Kombi), 폭스바겐 버스(VW bus), 마이크로버스(microbus)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6세대로 진화하는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300만 대가 판매되었고,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일반 밴은 물론 캠핑용 자동차 그리고 픽업트럭으로의 변신도 단행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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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폭스바겐 트랜스포터(Volkswagen Transporter)는 현재 6세대인 폭스바겐 그룹의 T 플랫폼을 기반으로 70년 동안 생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밴이다. T시리즈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공식 자동차 플랫폼으로 꼽히며 세대는 순차적으로 T1, T2, T3, T4, T5, T6으로 명명하였다. T 플랫폼 지정에 앞서 첫 3세대를 Type 2로 명명한 1종은 비틀에 대한 상대적 위치를 표시했다. T 플랫폼의 일부로서, 첫 3세대는 소급하여 T1, T2, T3라고 명명하였다. 트랜스포터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여 대가 판매된 역사상 베스트셀러 밴이다. 밴, 미니밴, 미니버스, 픽업, 캠퍼밴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쟁사로는 포드 트랜짓(Ford Transit), 토요타 하이에이스(Toyota Hiace), 메르세데스-벤츠 비토(Mercedes-Benz Vito) 등이 있다.[2]
주요 모델[편집]
- 1세대(1949년 ~ 1975년) : 1949년에 패널 밴 프로토타입이 등장한 이후 폭스바겐은 빠르게 이 모델의 양산에 돌입했으며 1950년 3월 첫 생산이 시작되었다. 엔진과 변속기는 당시 생산하고 있던 비틀에서 갖고 왔으며, 최대 75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51년에 사람들이 흔히 마이크로버스라고 알고 있는 삼바(Samba) 모델이 등장했다. 이 모델은 둥근 유리창과 폴딩 선루프라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고객들에 요청에 따라 잠시나마 픽업트럭 버전이 등장하기도 했었다. 1956년에는 생산 시설이 볼프스부르크에서 하노버로 옮겨졌고, 일부 시설은 브라질에도 개설되었다. 1967년까지 총 190만 명이 이 차를 구매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상용차를 넘어 문화적 상징물이 되었다.
- 2세대(1968년 ~ 2013년) : 1967년부터 등장한 2세대 모델은 기본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더 큰 차체와 생산성을 개선한 설계를 도입했으며, 새로운 전면 형상과 공기 흡입구를 갖췄다. 이전 모델을 넘어서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고, 슬라이딩 도어를 기본 적용하여 보다 현대적인 형태의 밴형 승합·상용차로 변신을 시도했다. 팝업 루프를 적용한 캠핑카 버전을 추가했는데, 당시 인기가 좋았다. 1972년에는 구매 가능한 전기차 버전이 잠시 등장하기도 했으며, 1979년까지 하노버 공장에서만 214만대가 생산됐다. 독일에서는 1979년 단종을 맞았지만, 브라질 공장에서는 2013년까지 46년간 생산이 이루어지며 가장 오랫동안 만들어진 자동차 5위가 되었다.[3]
- 3세대(1979년 ~ 1992년) : 1979년에 등장한 3세대 모델은 좀 더 넓은 차체를 통해 객석과 화물 적재공간을 확보했고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새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상용차지만 승용차 수준의 핸들링을 추구했다. 1985년에는 촉매 컨버터와 터보차저, 4륜 구동과 같은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기술을 추가했다. 이 모델은 총 130만 대가 생산됐다.
- 4세대(1990년 ~ 2003년) : 1990년에 등장한 4세대 모델은 폭스바겐 상용차 처음으로 그 동안 적용하던 후륜구동 대신 전륜구동을 적용했다.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앞부분을 더 길게 만들었으며 신형 서스펜션과 새로운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두 개의 휠베이스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 모델은 패널 밴, 콤비, 더블 캡, 픽업 및 다양한 모델로 등장했으며, 2003년까지 총 190만 대가 생산됐다.
- 5세대(2003년 ~ 2016년) : 2003년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폭스바겐 T 플랫폼의 변형으로 북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에서는 팔리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팔리지 않았다. 엔진은 I4 2.0L, VR6 3.2L 가솔린과 I4 1.9L, I5 2.5L TDI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5단·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2009년 9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에 맞게 전면 디자인을 수정했으며, 세계 최초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폭스바겐 그룹의 7단 직접 변속 기어박스(DSG)가 경량 상용 차량에서 탑재되었다.[2] 엔진 라인업은 기존의 2.0L 가솔린 외에도 2.0L TSI 엔진이 탑재되었다. 디젤엔진의 경우 1.9L와 2.5L 대신 직렬 4기통 2.0L 엔진이 탑재되었고, 84마력, 102마력 버전 및 114마력짜리 블루모션과 179마력짜리 바이터보 사양이 제공되었다.
- 6세대(2016년 ~ ) : 2016년 새로운 엔진과 앞 모습을 갖춘 6세대 모델이 등장했으며,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새 모델은 새로운 대시보드 디자인과 발전된 커넥티드 기술을 갖고 있으며, 효율이 높은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그리고 전기차 시대로의 도약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1] 2019년 4월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은 패밀리룩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 및 안전 품목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형 기준 적재함 길이는 2,450㎜에서 350㎜ 길어진 2,800㎜까지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2,900㎜에서 3,300㎜로 400㎜ 길어졌다. 외장은 헤드램프 밑에 자리 잡은 얇은 LED 주간주행등과 두꺼운 크롬도금 그릴, 폭스바겐 로고 밑에는 레이더 센서를 넣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큼직한 앞범퍼 공기흡입구와 새로운 디자인의 휠은 세련된 감각이다. 실내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다. 완만하게 경사진 센터페시아와 대시보드 형상은 승용차나 RV 계열 차와 유사하다.[4] 폭스바겐은 다른 차에서도 사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일하게 넣었고 전용 앱이나 통합 서비스 기능도 모두 똑같이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선 내장 사이드미러와 LED 실내등, 파워 윈도 등 자주 사용하는 편의 품목을 기본 적용했고 부족했던 충전 단자를 비롯해 별도 수납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유압식에서 전자식 스티어링으로 변경됐다. 이외 차선유지 보조, 주차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및 트레일러 어시스트 등 첨단 사양도 제공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연동된 교통 표지판 감지 기능과 측풍 보조, 전방 충돌 방지 제동 시스템, 그리고 오르막길 출발 보조 기능 등도 기본으로 포함됐다. 트랜스포터 6.1은 네 가지 2.0L TDI 터보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각각 89마력, 110마력, 148마력, 그리고 196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196마력 버전은 4모션 사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 한편, 순수전기차인 e-트랜스포터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튜닝 업체 ABT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버전은 최고 111마력(82kW)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77.6kWh 배터리를 탑재한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이상이며 최대 적재 가능 무게는 1.2톤에 달한다.[5] 0-62mph에서 17.4 초 만에 가속 할 수 있다. 폭스바겐 상용차에서 기대할 수 있는 높은 품질 기준에 따라 제작된 이 모터는 그 어느 때보다 가볍고 조용하며 부드럽다. 또한 e-트랜스포터 6.1의 탑재량은 컴팩트 배터리가 적재 영역 아래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손상되지 않는다. 폭스바겐은 e - 트랜스포터 6.1의 품질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고전압 배터리는 모든 재료 또는 제조 결함에 대해 8 년 또는 100,000 마일 보증 둘 중 빠른 쪽이 제공된다. 기존의 교류(AC) 충전기는 밤새 차량을 충전해야 하지만 직류(DC) 충전기는 훨씬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50kW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DC 충전기는 e- 트랜스포터를 45분만에 80%까지 충전시킬 수 있다. 집에서 충전하는 경우 월 박스는 일반 가정용 전원 소켓보다 약 55%정도 더 높은 충전 성능을 제공하므로 충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132km(82마일)이다.[6]
- 또한 2019년 8월 캠핑형 모델인 캘리포니아 T6.1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새로운 캘리포니아 T6.1은 최근 업그레이드된 트랜스포터 T6.1 와 디자인 면에서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전면 그릴을 새롭게 단장됐으며,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그리고 폭스바겐의 다른 밴 라인업과 동일한 프론트 범퍼가 새롭게 적용됐다. 실내에도 큰 변화를 줬다. 천장에는 새로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으며, 모든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에는 알루미늄 손잡이가 적용됐다. 새로운 컴팩트 주방 기구 세트가 탑재됐으며, 마감도 새롭게 바꿨다. 또한 폭스바겐은 차량의 침대가 더 편안해졌으며, 선라이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다. 선라이즈 기능은 아침에 실내 조명의 밝기를 천천히 증가시킴으로써 더 쉽게 깨어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말했으며, 선라이즈 기능은 팝업 루프 및 보조 히터와 함께 오버헤드에 새롭게 장착된 컬러 터치 스크린에 의해 제어된다. 캘리포니아에는 8인치 또는 9.2인치 스크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되며, 디지털 계기판은 옵션으로 추가 가능하다. 더불어 차량에는 실용적인 기능 및 안전 관련 기능이 추가됐다. 슬라이딩 도어에 공간 절약형 캠핑 테이블이 적용됐으며, 테일게이트에 캠핑 의자를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버헤드의 터치 스크린에는 차량의 주차 각도를 보여주는 레벨 기능이 추가됐다. 새 모델에는 이전의 모델의 유압식 설정 대신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차선 보조 장치, 트레일러 어시스트 및 운전자에게 장애물을 경고하는 측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다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강풍 시 차량을 자동으로 안정화하는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기능도 표준으로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DI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은 196마력, 전륜 구동 시스템이 표준으로 적용됐다. 4륜 구동 방식은 옵션으로 제공된다.[7]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패션 아이콘보다 작업용 차량 역할에 초점을 맞춰 프런트 범퍼와 그릴 등에 크롬 비중을 줄이고, 투톤 컬러 디자인을 삭제했다. 내부는 3세대 MIB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3세대 MIB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e-SIM 카드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운전석 쪽에는 230V 콘센트가 탑재됐으며, 조수석 더블 벤치 시트 아래는 잠금장치가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판넬 밴, 콤비 패신저, 싱글 및 더블 캡 픽업 버전 등 다양한 트림으로 제공되며 트림에 따라 기본 옵션이 달라진다. 새롭게 적용되는 기본 옵션으로 파워 윈도, 센트럴 록, 열선이 탑재된 전동식 사이드미러, 새로운 H7 헤드램프, 내부 LED 조명,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오디오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뒷좌석이 없는 판넬 밴 모델과 칸막이가 있는 콤비 모델은 기본 적재 공간을 가진다. 길이가 긴 화물은 조수석 더블 벤치 시트 아래로 밀어 넣을 수 있다. 기본형 모델의 휠베이스는 최대 2800mm이며, 확장형 모델은 3300mm까지 적재할 수 있다.[8] 외장 디자인의 전면부는 최근 폭스바겐이 아테온을 위시하여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에 비해 한층 화려한 감각으로 변화했다. 한층 거대하게 확장된크기에 더욱 촘촘한 가로줄을 삽입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그 중 하나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장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화려함을 더했고 헤드램프는 이에 일체화되는 형상으로 변경했다. 차체가 좌우로 더 넓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 준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가로줄은 헤드램프 내부의 LED 주간상시등까지 파고드는 듯한 형상을 취하여 더욱 일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 준다.[9]
퍼포먼스[편집]
파워트레인으로는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89마력, 109마력, 148마력, 196마력 등 다양한 트림이 제공된다. 148마력과 196마력 모델에는 전륜 구동 방식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최고출력 110마력을 발휘하며 77.6kWh 용량의 배터리로 NEDC 사이클에서 약 400km의 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모델도 제공된다. 기존의 유압 보조 시스템 대신에 T6.1에는 전기 기계식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차선 유지 보조 및 주차 보조 등과 같은 운전자 지원 기술이 대폭 강화됐다.[8]
안전성[편집]
- 도시 비상 제동 기능이있는 전방 보조 장치 : 폭스바겐은 프론트 어시스트와 도시 비상 브레이크를 밴 전체 범위에 표준으로 포함시킨 최초의 기업이다.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어시스트는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방 차량이 너무 가까워지면 이를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차량의 브레이크를 준비한다. 위험이 남아 있으면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도움을 준다.
- 운전자 스티어링 권장 사항 : 트랜스포터 6.1 의 새로운 기능인 운전자 스티어링 권장 사항은 운전할 때 차량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코너에서 오버 스티어가 감지되면 부드럽게 개입한다.
-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카운터 : 운전자가 실수로 차선에서 표류하는 경우 차량을 조향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다기능 디스플레이에 오디오 및 시각적 경고를 재생하여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을 경고한다.
- 측면 보호 : 좁은 공간을 주행할 때 트랜스포터 6.1 의 측면이 다른 차량, 물체 또는 보행자와 너무 가까워지면 경고한다.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패키지의 일부로 포함된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 크루즈 컨트롤을 한 차원 높여주는 기능이다. 속도를 설정하면 전방 센서가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전방 차량과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속도를 조정한다. 교통 상황에서 트랜스포터 6.1은 자동으로 완전히 정지한 다음 앞의 차량이 움직였다는 것을 감지하면 멀어진다.
- 하드 보드 측면 패널(Hardboard side panels) : 운전 시 짧은 축거 6개 또는 긴 축거 8개의 고정 보조 장치로 화물을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 할 수 있다. 표준 적재실의 절반 높이인 하드 보드 측면 적재실에는 패널과 휠베이스에 따라 6개 또는 8 의 조정 가능한 래싱아이(lashing eyes)가 표준으로 장착된다.[6]
편의사항[편집]
- 컴포지션 컬러 시스템(Composition Color System) : 디지털 라디오 및 전체 스마트 폰 통합을 위한 관문으로 6.5 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DAB + 라디오, USB 타입 C 포트 2 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앱 연결, 블루투스, 통합 SIM을 통한 폭스바겐 위 커넥트(Volkswagen We Connect)의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지원된다.
- 디스커버 미디어 내비게이션 시스템 : 더 큰 터치 스크린, 최신 지도, 관심 지점 및 속도 제한이 있는 포괄적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함께 제공된다. 이 시스템에는 근접 센서가 있는 8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USB 타입 C 포트 2 개, 32GB 미디어 스토리지, 애플만 해당하는 무선 앱 연결, 자연어 음성 제어 교통 정보, 온라인 지도 업데이트 및 관심 지점 검색을 포함한 추가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가 포함된다.
- 분할 잠금 기능 : 트랜스포터 6.1에는 벌크 헤드가 있어 운전자와 화물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분할 잠금 기능이 사용 가능하다. 우체부 모드는 운전실에 자주 들어오고 나가는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점화 장치가 켜져 있을 때 로드 도어를 잠그고 밴 내에서만 잠금을 해제하고 열 수 있다. 작업장 모드를 사용하면 개인 장비와 서류 작업을 운전실에 안전하게 고정 할 수 있지만 적재 영역을 잠금 해제 상태로 유지하므로 번거로움없이 적재 및 하역을 계속할 수 있다.[6]
서비스[편집]
- 서비스 플러스 : 보증기간 내 3년 동안 차량의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정 소모품 교환을 지원해주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에서 판매된 차량에 적용되며 공식 서비스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서비스 플러스는 2020년 7월 1일 이후 등록한 차량에 적용된다. 서비스 항목과 모델 별 제공 횟수로는 정기점검과 엔진오일+오일필터의 경우 모델 공통 3회, 에어컨필터와 에어클리너의 경우 모델 공통 1회, 디젤 모델 한정으로 요소수의 경우 아테온, 투아렉 모델 3회, 와이퍼블레이드의 경우 투아렉 모델 2회가 제공된다.
- 케어프리 서비스 : 보증기간 내 3년동안 서비스 주기에 맞추어 체계적인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 항목을 서비스 주기에 따라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며, 각 모델의 서비스 주기에 맞추어 공식 서비스센터의 체계적인 차량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케어프리 서비스는 2018년 3월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적용된다. 서비스 항목과 서비스 주기는 정기점검의 경우 서비스 경고등 점등 또는 매 30,000km 또는 2년 선도래 시, 엔진오일+오일필터의 경우 서비스 경고등 점등 또는 디젤 모델은 매 30,000km 또는 2년 선도래 시, 가솔린 모델은 매 15,000km 또는 1년 선도래 시에 제공된다. 에어컨필터의 경우 60,000km 또는 2년 선도래 시, 에어클리너의 경우 디젤 모델은 매 2번째 엔진오일 교체 시, 가솔린 모델은 매 4번째 엔진오일 교체 시 제공된다. 디젤 모델의 연료필터의 경우 매 3번째 엔진오일 교체 시 제공되며, 가솔린 모델의 점화플러그의 경우 매 60,000km마다 서비스가 제공된다.
- 서비스 패키지 : 차량 관리에 꼭 필요한 소모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주는 패키지 상품이다. 부품 및 공임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차량관리에 꼭 필요한 소모품으로 구성되었고, 구매 후 부품 및 공임이 인상되어도 추가 비용이 없다. 또한 엔진오일 패키지 구매 시 무상점검 2회 제공되며, 구매일로부터 5년이라는 넉넉한 사용기간을 가진다.
- 중고차 웰컴 서비스 :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보증기간이 끝났더라도, 공식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중고차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내 공식 서비스를 첫 방문한 중고차 고객인 경우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와 첫 방문 서비스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모빌리티 개런티 : 폭스바겐 공식 딜러에서 구입한 차량에 대한 종합 서비스 관리 프로그램이며, 보증 수리 기간 내에 차량 운행 중 갑작스러운 문제 발생 시 24시간 고객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증 수리 기간 내에 운행 중 차량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연료 주입 서비스는 연 2회까지 가능하며, 계기판 주행가능 거리 표시가 '0'일 경우에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터리 점프 서비스는 연 5회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연 1회 거주지로부터 1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차량운행이 불가하여 지정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로 인해 숙박하게 될 경우 20만원까지의 숙박비를 지원준다.
- 사고 차량 지원 : 폭스바겐 오너를 위한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은 갑작스러운 사고 시 견인 등의 현장지원부터 보험, 수리 등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준다. 사고 발생에서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한 교통비를 지원해주고, 사고 수리 시 수리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금액의 서비스 바우처를 고객에게 발급해주며, 사고 차량의 견적금액이 잔존가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고객이 수리를 원할 경우 최대 30%까지 부품 할인을 지원해준다. 또한 사고 발생 지점에서 서비스센터까지 혹은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이 원하시는 장소까지의 이동 중 1회에 한해 무상 탁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10]
제원[편집]
연식 2016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6 모델명 2.0 TSI 출시가 4114만원 승차인원 7인승 엔진형식 l4 과급방식 싱글터보 배기량 1,984cc 연료 가솔린 최대출력 150hp 최대토크 28.6kg.m 연비 수동 9.6 km/ℓ 구동방식 후륜구동 변속기 수동 6단
현황[편집]
2016년 트랜스포터가 199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올해 최고의 밴을 선정하는 솔루트란스(Solutrans) 상용차 박람회에서 2016 올해의 밴(IVOTY)으로 선정되었다.[12] 또한 2018년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협상을 별였지만, 자율주행을 통해 획득하게 될 정보의 통제권과 설계 등의 문제로 폭스바겐과 함께 자율주행차 개발을 하기로 하였고, 트랜스포터를 기초로 애플 임직원들을 위한 자율주행 셔틀을 개발하기로 하였다.[13]
각주[편집]
- ↑ 1.0 1.1 유일한 기자, 〈이동의 자유를 위한 특별함,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70주년〉, 《모터 매거진》, 2020-03-31
- ↑ 2.0 2.1 Volkswagen Transporter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_Transporter
- ↑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만들어진 자동차는?〉, 《모토야》, 2020-04-01
- ↑ 김성환 기자, 〈폭스바겐, 상용밴 트랜스포터 티저 공개〉, 《한국경제TV》, 2019-04-09
- ↑ 육동윤 기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6.1 티저 공개…EV 모델도 개발〉, 《모터그래프》, 2019-04-09
- ↑ 6.0 6.1 6.2 폭스바겐 상용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kswagen-vans.co.uk/en.html
- ↑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T6.1′ 공개..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2019-08-05
- ↑ 8.0 8.1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6.1 티저 공개..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2019-04-09
- ↑ 박병하 기자,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퍼밴의 정석 -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T6.1〉, 《모토야》, 2019-08-28
- ↑ 폭스바겐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kswagen.co.kr/ko.html
- ↑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34505
- ↑ 김영대 기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6’ 2016 올해의 밴 선정〉, 《상용차신문》, 2015-12-30
- ↑ 박진우 기자, 〈애플 자율주행 셔틀로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밴' 낙점…벤츠·BMW 협상 결렬〉, 《IT조선》, 2018-05-24
참고자료[편집]
- 폭스바겐 상용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kswagen-vans.co.uk/en.html
- 폭스바겐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kswagen.co.kr/ko.html
- 유일한 기자, 〈이동의 자유를 위한 특별함,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70주년〉, 《모터 매거진》, 2020-03-31
- Volkswagen Transporter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_Trans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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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기자, 〈폭스바겐, 상용밴 트랜스포터 티저 공개〉, 《한국경제TV》, 2019-04-09
- 육동윤 기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6.1 티저 공개…EV 모델도 개발〉, 《모터그래프》, 2019-04-09
-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T6.1′ 공개..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2019-08-05
-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6.1 티저 공개..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2019-04-09
- 박병하 기자,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퍼밴의 정석 -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T6.1〉, 《모토야》, 2019-08-28
-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34505
- 김영대 기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6’ 2016 올해의 밴 선정〉, 《상용차신문》, 2015-12-30
- 박진우 기자, 〈애플 자율주행 셔틀로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밴' 낙점…벤츠·BMW 협상 결렬〉, 《IT조선》,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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