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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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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巨額)은 아주 많은 액수을 말한다.

거액 관련[편집]

거액RP[편집]

은행이나 증권회사가 투자자들을 상대로 일정 기간 후 사전에 계약된 금액으로 되사줄 것을 약정하고 보유상품채권을 팔아 일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의 매도채권을 환매조건부채권 또는 repurchase(RP)라고 한다. 이 RP 가운데 최저 1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특정 개별계약에 의해 개인 또는 기관을 상대로 증권회사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 특히 거액RP(신종RP)라고 한다. 그러나 정부의 4단계 금리자유화로 인해 1997년 7월 7일부터 최저 발행금액인 1천만 원이 폐지되었다. 또한 만기도 30일∼1년에서 은행 30일 이상, 증권회사 발행물의 경우는 자유화되었다.[1]

거액CP[편집]

거액CP는 30일부터 2백70일까지의 모든 기일에 대한 정기예금 성격을 갖고 있는 상품이다. 우량업체가 발행한 어음을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에서 사들인 후 일반 고객에게 시중 실세금리를 적용하여 매출하는 고수익 금융상품이다. 1997년 7월 7일 4단계 금리자유화의 실시로 인해 최저금액이 자유화되었고 만기는 1년 이내로 조정되었다.[2]

거액여신[편집]

거액여신은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주는 일을 말한다. 즉, 금융기관이 여신을 거액위주로 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서 은행별로 동일인 또는 동일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이 해당은행 자기자본의 15%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거액여신으로 규정하고, 모든 거액여신의 합계액이 은행 자기자본의 5배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제한방법에는 동일인여신한도제·지급보증한도제·30대 재벌그룹에 대한 총액대출한도제 등이 있으며, 1999년 4월부터 '거액신용공여한도제도'로 통합되었다.[3][4]

거액결제[편집]

거액결제는 건당 금액이 큰 거래에 따르는 지급결제로서 금융기관 간의 자금거래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지급결제시스템도 그 대상이 되는 거래의 특성에 따라 소액결제시스템과 거액결제시스템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지급결제는 결제되는 자금의 특성에 따라 소액결제와 거액결제로 구분된다. 소액결제는 건당 금액이 작은 거래에 따르는 지급결제로서 개인이나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소액결제의 경우 건당 거래금액이 작은 반면 건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건별로 결제하기 보다는 일정기간 (보통 1일)중 발생한 모든 거래를 합산하여 금융기관별로 주고 받을 금액을 상계한 후 차액만을 결제하는 것이 보통이다. 거액결제의 경우에는 건당 거래금액이 큰 반면 건수는 적기 때문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즉시 건별로 거래 금액을 서로 주고 받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

관련 기사[편집]

토트넘 '역대급' 거액 벌어들이나…구글과 홈구장 '명명권' 협상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홈구장 '명명권'을 두고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이자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협상 중이다. 만약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계약이 성사된다면, 토트넘은 거액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2019년 10억 파운드(약 1조 5,300억 원)가 넘는 거액을 들여 그토록 염원하던 새로운 구장을 개장하는 데 성공했다. 최대 수용 인원을 확대하는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공사 지연되는 등 완공일이 8개월이나 늦춰졌지만, 결국 새 시대를 열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6만 2천 석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는 잉글랜드 내에서 웸블리 스타디움(9만 석)과 올드 트래포드(7만 4천 석)에 이어 세 번째다. 단순히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라, 최신식 시설이 들어서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명명권' 판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계속 불려오고 있었는데, 토트넘이 최근 '구글 '과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려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022년 10월 10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구글'과 홈구장의 '명명권'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구글'이 최근 몇 년간 여러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활동해온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은 'McLaren Racing Formula 1'과 다년 계약을 맺었고, 'NBA' 'MLB'와도 상업적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 역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메리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축구 경기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내셔널풋볼리그(NFL)'와 유명 가수 콘서트, 복싱 세계 타이틀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 것을 좋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만약 토트넘이 이번에 '구글'과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면, 거액의 수익을 벌어들여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바라던 선수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거액RP〉, 《한경 경제용어사전》
  2. 거액CP〉, 《한경 경제용어사전》
  3. 거액여신〉, 《한경 경제용어사전》
  4. 거액여신의 자세한 의미〉, wordrow
  5. 지급결제제도 개요〉, 《한국은행》
  6. 강동훈 기자, 〈토트넘 '역대급' 거액 벌어들이나…구글과 홈구장 '명명권' 협상〉, 《골닷컴》, 2022-10-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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