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양주신도시(楊州新都市)는 대한민국 경기도 양주시에 짓고 있는 수도권 지역 신도시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삼숭동, 고암동, 회암동, 율정동, 만송동, 고읍동, 덕정동, 덕계동, 회정동, 산북동 일원에 지어지고 있다.[1]
목차
개요[편집]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대한민국의 2기 신도시이다. 옥정, 회천, 덕계 등이 포함되나 별칭으로 옥정 신도시로도 불린다. 옥정지구는 옥정동, 율정동, 고암동 일부, 삼숭동, 회암동 일원에, 회천지구는 산북동, 덕계동, 회정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약 20km 거리에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가 2017년 6월 30일 개통했다. 덕정역 주변에 소규모 시장은 기존에 형성되었으며, 1995년 이후 덕정주공아파트를 비롯한 아파트들이 덕정역 서남쪽 주변에 건립되었다. 덕정주공 1~4단지까지는 덕정동, 덕정주공 5단지부터는 고암동에 속하며, 덕정주공을 비롯한 덕정지구 아파트단지는 행정구역상 덕정동과 고암동에 걸쳐서 존재한다. 2006년 11월 경원선 전철이 개통, 그러나 신도시 개발이 본격 시작된 것은 2011년 이후이며 옥정지구는 2014년, 2016년부터 개발, 준공이 시작되었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 회천지구로 나뉜다. 일부는 기존에 조성된 덕계동 지역만 따로 나누어 덕계 지구로 부르기도 한다. 덕계 지구는 기존에 조성되었으나, 덕계역과 역 주변지역은 기존에 있던 서울우유 생산공장, 양주축협 등 외에는 덕계역이 신설된 2007년 이후부터 건설되었다. 양주신도시에 포함되지 않으나 회천지구, 덕계 지구보다 앞선 2006년 고읍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하고 대중교통 노선이 조성되었으며, 2010년부터 고읍동, 광사동에 아파트와 소규모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고읍지구, 광사 지구, 광사동 일부와 고읍동 일부를 덕현지구, 덕현으로 부른다. 고읍지구, 광사 지구, 덕현지구 단지는 양주신도시가 위치한 만송동을 경계로 만송동 사거리 건너편 남쪽에 위치해 있다.[2]
구성[편집]
양주신도시 사업 기간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였으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하여 사업 기간은 대폭 늘어난 상태로서, 빠르면 2025년까지로 예상된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로 나뉜다.
옥정신도시[편집]
초창기 정확한 명칭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였으나 LH 에서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양주신도시라는 명칭을 빼고 옥정지구는 옥정신도시, 회천지구는 회천 신도시라는 각각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LH에서도 공식적으로 공동주택과 토지 분양 시 옥정신도시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분양하고 있다. 첨단 도시와 청정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지 비율 26.88%의 쾌적한 신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신도시 가운데에는 49,091평 면적의 "옥정중앙공원"이라는 호수와 하천을 낀 공원이 있다. 옥정과 회천 수용인구 160,000여 명 중 41,481세대 106,000여명의 목표 인구가 예정되어 있다. 2022년 11월 현재 22개 단지(세창 리베하우스, LH 천년나무 7BL, LH 천년나무 13BL,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LH 천년나무 8BL, LH 천년나무 16BL, e편한세상 옥정 어반센트럴, e편한세상 옥정 에듀써밋, 리젠시빌 란트, LH 행복주택 3BL, 금호/GS 제이드웰, e편한세상 옥정 더 퍼스트, 계룡/태영 더 파크포레, 세영리첼 레이크파크,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 노블랜드 더 시그니처, 모아 미래도 파크뷰, 중흥 센텀시티, 대방 2차, 대성베르힐 옥정 더 센트로, The1 파크빌리지, 양주옥정 A-25블록 행복주택/순서는 입주순서에 의함.)가 완공/입주를 완료하여 거주인구 60,000명(2022년 10월 20일 기준)을 넘어서게 되었다.
현재 7개 단지(A20-1 유림 노르웨이숲, A10-1, A10-2 제일 풍경채, A2 대방 3차, A17-2 한신 더휴, A1 양주 옥정신도시 린 파밀리에, A24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A4-1 양주옥정 A-4블록 리슈빌)가 공사중이며, 2023년 이후 분양 예정 블록은 A5(양주옥정 계룡 휘게 아일랜드), A19-2(옥정신도시 A19-2BL), A22가 남아 있다. 교통면에서 국도 3호선 신평화로 개통으로 10분대에 의정부까지 20분대에 서울까지 자차 기준 진입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차량으로 30분대에 한강 이북 어느 지역으로도 진입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잠실까지 비혼잡시간에 45분,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초반에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4km 거리에 위치한 1호선 덕계역과 버스 교통이 편리한 양주역을 이용하게 되며 가까운 미래에는 고읍동 방향 장거리사거리에서 2025년 말을 목표로 2020년 12월 착공을 시작한 7호선 옥정역(가칭)과 2029년 개통 예정인 옥정중앙역(가칭)을 이용함으로서 서울까지 15분 이내, 강남까지 60분이면 진입하게 되는 탁월한 교통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천신도시[편집]
회천지구는 덕계역, 덕정역을 중심으로 개발중인 양주시의 행정, 교통, 상업 중심지구. 산북동, 덕계동, 회정동, 덕정동, 고암동 일원에서 개발중이다. 2016년 2월 중순부터 도로 신설을 시작으로 착공을 재개했다. 하지만, 2017년 4월 9일 기준 흙만 가득한 허허벌판이나, 옥정-회천간 도로가 완공시점이후로는 본격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 덕계동의 회천 푸르지오, 현진에버빌, 산북동의 한승 미 메이드는 조성 전에 완공되었는데, 옥정지구의 세창리베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사업 중인 회천지구 내에 속해 있다. 지도상으로 보면 덕정역 뒤쪽부터 샘내고개까지 인것으로 보인다. 그린벨트는 회천지구 뿐만 아니라 옥정, 양주시청까지도 연결되어있다. 옥정지구에 비해서 회천지구는 토지비가 높아 보상비등의 문제로 개발이 늦다.
현재 하수도 정비 사업을 하고 도로 개설을 하고 있으며 회천지구는 3개의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1단계 구간인 덕계역 주변의 도로는 완공되어 아파트, 상가건물이 공사중이며 2단계 구간인 한승미메이드 아파트 주변은 하수도,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고 조만간 곧 3단계 구간인 덕정역 주변까지 택지 분양과 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덕계역 주변 회천 대방, 금강펜테리움, 대광로제비앙, 한양수자인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 GTX-C 덕정역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최대 업무지역인 삼성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해졌다. 기존 경원선 1호선과 함께 더블 역세권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덕계역, 회정역, 덕정역을 따라 길게 뻗은 형태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회천 모든 단지가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갖추게 된다. 회천 신도시 덕계역에서 남쪽으로 지원시설 용지에 첨단업무지구 조성을 목표로 경기북부 최초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2023년 토지조성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회천신도시는 양주시의 교통, 일자리 중심지로 자족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1]
건설 업체[편집]
- 대우건설 : 푸르지오 9단지(2016년 12월 입주완료)
- 대림산업 : 이편한세상 (1차 2017년 8월 입주, 2차 2018년 5월 입주, 3차 2019년 3월 입주, 4차 2020년 6월)
- LH : 8단지, 16단지(2017년 7월 입주), 행복주택 옥정 3단지 (2018년 입주)
- 리젠시빌란트 (2018년 9월 입주)
- 모아 미래도 2017년 하반기 분양 예정
- 중흥 분양예정
- 금호건설, GS건설, (2018년 12월 입주)
- 세영리첼, (2020년 4월 입주)
- 대방노블랜드 (2021년 1월 입주)
- 옥정LH20단지 (2020년3월 입주)[2]
교육[편집]
옥정지구[편집]
- 초등학교 : 천보 초등학교, 율정 초등학교, 양주옥정초등학교, 옥빛초등학교, 율빛초등학교 (총 8개교 개교 예정)
- 중학교 : 옥정중학교, 옥빛 중학교(추후 4개교 개교 예정)
- 고등학교 : 옥정고등학교, 옥빛 고등학교 (추후 2개교 개교 예정)
- 대학교 : 경동대학교
회천지구[편집]
- 초등학교 : 도둔 초등학교, 회정 초등학교, 덕계초등학교, 양주덕산초등학교 (추후 5개교 개교 예정)
- 중학교 : 덕계중학교 (추후 3개교 개교 예정)
- 고등학교 : 덕계고등학교 (추후 2개교 개교 예정)[2]
교통[편집]
도로교통[편집]
철도교통[편집]
관련 기사[편집]
경기 양주시는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다. 고려 시대 때 지방 12목 중 하나인 ‘양주목’으로 불리다 1395년 조선 건국 후 태조 4년 ‘양주군’이 됐다. 1960~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동북부 4개 자치구(도봉·노원·강북·중랑)와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가 행정구역상 모두 양주에 속했었다. 그러나 1963년 1월 의정부시가, 1980년 4월엔 남양주시가, 1986년 1월엔 구리시가 양주군에서 분리돼 떨어져 나가면서 시세가 급격히 위축됐다. 그래도 서울을 비롯해 6개 시군(의정부·고양·파주·동두천·연천·포천)과 연접해 의정부시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꼽힌다. 1980~90년 사이 자가용 보급이 일반화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양주시를 떠받치던 일영·장흥·송추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고 급기야 교외선 열차가 2004년 운행을 중단하면서 지역 경제도 큰 타격을 입었다. 25만 명의 양주 시민들은 경기북부의 중소도시로 전락한 양주의 옛 명성을 되찾아 주길 간절히 바란다. 현재 양주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지하철 추가 건설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여러 택지가 개발돼 인구가 순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인구 50만 경기북부 광역 거점도시로 성장해 자치행정 자율권을 확보하고 자립경제 기반을 갖추기 위해 향후 10년 청사진을 담은 6대 키워드를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로 설정했다. 대중교통 중심의 경기북부 대도시권 수위도시를 건설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양주신도시〉, 《나무위키》
- 〈양주신도시〉, 《위키백과》
- 한상봉 기자, 〈경제·교육·문화의 50만 도시 경기북부 중심 양주 되살린다〉, 《서울Pn》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