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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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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入出金)은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말하거나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찾는 일을 말한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거나 돈을 은행에 저금하는 일과 찾는 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1][2]

입출금 문제[편집]

입출금 문제는 입금출금이 동시에 수행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서, 경쟁 상태에 관한 문제 중 하나이다.

문제 상황[편집]

1000원이 들어있는 계좌에 대해 500원을 입금하는 작업과 500원을 출금하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상황이다.

  • 입금 프로세스 : 잔액 = 잔액 + 500
  • 출금 프로세스 : 잔액 = 잔액 - 500
※ 이때, 위 프로세스들에서 작업이 원자적으로 수행되지 않으면, 일관성이 손상될 수 있다. 위 코드에서 잔액 처리 부분은 각각 한 문장으로서 원자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컴파일될 때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개의 명령어(instruction)로 나뉘게 되어, 원자성을 잃게 된다.
  • 고급 언어 : 잔액 = 잔액 + 500
  • 저급 언어
  • 레지스터 = 잔액
  • 레지스터 = 레지스터 + 500
  • 잔액 = 레지스터

해결 방법[편집]

공유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유 데이터를 접근하는 코드부분을 임계 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3]

입출금 관련[편집]

입출금통장[편집]

입출금통장(入出金通帳)은 기간이나 액수에 관계없이 예금자가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통장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으며 급여를 받으려면 계좌가 필요하기에 입출금통장이 없는 직장인은 없다. 하지만 내 입출금통장이 어떤 헤택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입출금통장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첫 번째 통장 사용설명서다. 입출금통장은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다. 용도는 간단한데, 별명은 여러 개다. 주로 월급을 받는 통장으로 사용해 '월급통장','급여통장',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다고 해서 '보통예금'이라고도 부른다. 월급부터 각종 공과금 및 카드 대금 등이 이 통장으로 들어오고 이곳에서 나가니 '허브공항' 아니 '허브통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입출금통장이란 잠시 경유한 월급과 번번히 헤어지는 쓸쓸한 통장일지도 모룬다.

  • 금리와 수수료 : 입출금통장을 개설할 때 고려할 것은 금리수수료를 포함한 두 가지다. 특히 금리보다 수수료 혜택을 잘 따져야 한다. 돈이 들어오는 것보다 나갈 일이 많은 통장이기 때문이다. 금리와 수수료 사이에서 결정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성향별 추천 통장을 찾아보았다.
  • 금리를 위해서라면 번거로움도 감수 : 제1금융권에서 입출금통장 금리는 연 0.1% 정도. 하지만 은행마다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SC제일은행의 '내 지갑 통장'은 50만 원 이하는 기본금리 연 0.1%를 주지만,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 금액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 실적, 공과금 자동이체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연 2.8%까지 올라간다. 수수료 혜택은 SC제일은행 인출만 받을 수 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인출 수수료가 1회 1,000원 전후니 평소 통장 이용 패턴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 금리를 위해서라면 번거로움도 감수 : 내 입출금통장 잔액이 보통 0을 수렴한다면 수수료 혜택에 집중하는 게 낫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은 금리가 연 0.1%로 낮지만 모든 은행과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이 가능하고, 타행 이체 수수료도 없다. 큰 수익을 낼 수 없다면 이렇게 새는 구멍이라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낮은 금리의 아쉬움은 이 계좌의 '세이프박스'라는 금고 기능으로 상쇄할 수 있다. 여유 자금을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면 하루만 맡겨도 금리가 연 1.2% 금리다. 참고로 '세이프박스'는 모계좌인 입출금통장으로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 재테크의 시작 : 재테크 고수들은 통장 쪼개기를 강조한다. 적어도 월급을 받는 '월급통장'과 생활비를 넣어두는 '소비통장'으로 나누길 권한다. 월급이 들어오면 소비통장에 한 달 생활비를 송금하는 것이다. 매달 예산을 책정하는 게 통장 쪼개기의 목적이다. 입출금통장을 2개로 운영하는 게 기본단계라면 보너스나 상여금을 보관하는 '예비자금통장'과 적금, 펀드용 '투자통장'을 추가로 만드는 심화 단계도 있다. 이렇게 4개의 통장을 잘 사용하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하기도 쉽다. 대포통장 사고가 늘어나면서 입출금통장 개설이 까다로워졌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많아지고, 자동이체 등 본인 확인 절차가 추가되기도 했다. 입출금통장을 개설 후 한 달 내에는 추가 개설도 어렵다. 입출금통장 난이도에 별이 1개 반인 이유다.[4][5]

입출금장부[편집]

입출금장부(入出金帳簿, deposit/withdrawal ledger)란 금전의 입출금 내역을 기록한 문서를 말한다. 입출금장부란 입출금 거래내역을 알아보기 쉽게 일자별로 정리한 문서를 말한다. 입출금 내역은 회사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자금적 변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실이익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다. 입출금장부에는 입출금 일자와 입출금 용도를 간략하게 표기하고, 입금액 및 출금액과 잔액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그 밖에 필요에 따라 입출금장부를 검토, 확인받는 결재란 항목을 따로 두도록 한다.[6]

입출금대장[편집]

입출금대장(入出金臺帳, deposit/withdrawal ledger)이란 회사의 입출금을 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를 말한다. 즉, 입출금내역을 일자별로 기록한 표 형식의 문서를 말한다. 입출금 대장이란 입금과 출금에 대한 내역을 발생한 일자에 따라 기록하여 재정을 관리하기 위한 문서를 말한다. 입출금대장에는 부서명 및 작성자를 기재하고 법인통장, 법인카드, 현금 각각의 입출금 금액을 표기한다. 또 사용내역과 함께 전체 합계 및 잔액 금액을 합산하여 기록한다. 입출금 대장을 작성하면 사업의 자본금 파악이 쉽고 누적금액이나 변동금액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입출금 거래대장을 작성하여 금전 출납을 효율적으로 융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출금과 관련한 거래내역을 자세하게 기록하며 상부에 결재를 올려야 하므로 결재란을 따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7][8]

관련 기사[편집]

입출금통장인데 연 3.3%···‘파킹통장’ 경쟁 뜨겁다

금융권이 자금 조달 경쟁을 벌이면서, 연 3%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통장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한때 토스뱅크가 연 2% 금리의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인기몰이했지만, 이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OK저축은행은 2022년 9월 13일 최고 연 3.3%(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인 'OK세컨드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00만 원까지만 연 3.0%가 적용되고, 다른 은행 오픈뱅킹에 해당 상품의 계좌를 등록해야 우대금리 0.3%포인트가 제공된다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기존 입출금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페퍼저축은행도 최고 연 3.2% 금리를 주는 '페퍼스 파킹통장'을 내놨다. 파킹통장은 투자처를 정하지 못한 목돈을 잠시 넣어두는 수시입출금통장을 뜻한다. 이 상품은 5000만 원까지 연 3.2%, 5000만 원이 넘는 액수에 대해선 연 1%의 이자를 지급한다.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것은 금융권에서 자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완화했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다시 정상화하자, 은행권은 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은행채도 발행하고, 정기예금 금리도 올렸다. 가계대출은 주춤하지만 기업 대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은행이 자금 조달에 나서는 이유다. 이처럼 은행이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다 보니,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도 자금 조달을 위해 수신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인터넷은행 중에선 카카오뱅크가 선두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9월 8일부터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해 연 2.2%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세이프박스 금리를 0.8%포인트 올렸던 카카오뱅크는 한 달 사이에 이 상품 금리를 총 1.0%포인트를 인상했다. 앞서 케이뱅크도 2022년 9월 7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0.8%포인트 올려, 연 2.1%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이 이처럼 파킹통장 금리 경쟁을 벌이면서, 기존의 고금리 파킹통장이 상대적으로 빛을 잃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연 2% 금리를 주는 '토스뱅크 통장'을 내놔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자, 수신상품이 '토스뱅크 통장' 하나였던 토스뱅크가 수세에 몰리게 됐다. 토스뱅크는 2022년 6월 최고 연 3% 금리를 주는 '키워봐요 적금'을 출시했지만, 이 역시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연 3.7%의 적금을, 신한·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도 연 3.2%가 넘는 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입출금 뜻〉, 《바다사전》
  2. 입출금〉, Naver Korean-English Dictionary
  3. 입출금 문제〉, 《위키백과》
  4. 입출금통장〉, 《네이버 국어사전》
  5. 굿리치, 〈사회 초년생의 필수 통장, 입출금통장〉, 《네이버 포스트》, 2019-01-25
  6. 입출금장부〉, 《예스폼 서식사전》
  7. 입출금대장〉, 《예스폼 서식사전》
  8. 입출금대장〉, 《비즈폼 서식사전》
  9. 최희진 기자, 〈입출금통장인데 연 3.3%···'파킹통장' 경쟁 뜨겁다〉, 《경향신문》, 2022-09-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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