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체
자금이체(資金移替)는 계좌 따위에 들어 있는 자금을 다른 계좌 따위로 옮기는 일을 말한다. 자금이체 거래는 지급 또는 통신 서비스 이외의 중계 기관 없이 두 당사자 사이에서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자금의 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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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체 관련[편집]
전자자금이체[편집]
전자자금이체(Electronic Funds Transfer)는 은행 거래에서 서비스 요금이나 상품 대금을 직접 현금으로 지불하는 대신 신용 카드나 지로 등으로 처리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EFT로 약칭하여 부른다. 지급인과 수취인 사이에 자금을 지급할 목적으로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에 개설된 계좌(금융회사에 연결된 계좌에 한한다)에서 다른 계좌로 전자적 장치 때문에 자금을 이체하는 것을 말한다. 지급인의 지급지시 또는 수취인의 추심지시를 바탕으로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는 전자지금이체를 실행한다. 여기에서 전자금융업자란 「전자금융거래법」 제28조의 규정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자(금융회사는 제외한다)를 말하며, 전자적 장치는 전자금융거래정보를 전자적 방법으로 전송하거나 처리하는데 이용되는 장치로서 현금자동지급기, 지급용 단말기, 컴퓨터, 전화기 등을 말한다. 또한, 전자자금이체제도는 은행권, 어음 등 종이에 의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와 데이터통신을 응용해서 전자 신호에 의한 지불 지시(전형적으로는 지불인·수취인 명의 계좌 간의 이동) 때문에 송금이나 결제 등의 자금 이동을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1][2][3]
예약자금이체제도[편집]
즉시총액결제시스템에서는 금융기관의 자금이체 지급지시가 접수되는 즉시 처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미래의 특정시점에서 자금결제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미리 자금이체신청을 받아 두었다가 결제시점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결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은금융망에서는 지정시점에서의 금융기관간 차액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제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다른 금융기관 또는 본지점으로부터 자금을 차액결제시점에서 수취 또는 차입할 수 있도록 예약자금이체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한은금융망에서는 두 가지 종류(지정시점/일반)의 예약자금이체 제도를 운영한다. 일반 예약자금이체제도는 금융기관이 지정하는 특정시점에 자금을 이체한다.[4][5]
외화자금이체[편집]
외화자금이체(外貨資金移)는 금융 기관 간에, 한국은행에 개설된 외국환 은행의 외화 예수금 계정으로 달러화나 엔화 따위로 표시된 외화 자금을 이체하는 업무를 말한다.[6]
은행별 자금이체방식[편집]
국민은행[편집]
- 상품명 : 빅맨증권거래예금
- 가입자격 : 대한민국 국민(거주외국인)
- 거래대상 : 주식, 선물옵션, 금융상품
- 자금관리방식 : 은행계좌에서 증권계좌(위탁)로 자금을 이체하여 관리하는 방식(자금이체방식)
통장 이용안내
- 통장에는 1개의 은행 계좌번호와 동시에 발급되는 증권카드에는 가상의 은행 계좌번호와 075로 시작되는 증권계좌번호가 생성되며 총 3개의 계좌번호가 생성된다.
- 입출금 시에는 은행 계좌를 사용하게 되며, 비밀번호 역시 은행 계좌 비밀번호가 사용된다. 증권거래 시에는 증권계좌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 증권거래 시에는 은행 계좌의 예수금이 자동으로 증권계좌의 예수금으로 반영되므로 별도의 처리 없이 은행 계좌의 예수금 범위 내에서 매매할 수 있다.
- 증권거래를 하실 경우는 자금이체를 통하여 현금카드 뒷면에 있는 가상의 은행 계좌에 입금하시면 자동으로 증권계좌로 입금(이체)된다.
- 출금 시에는 은행 계좌의 예수금은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으며, 증권계좌의 예수금은 자금이체를 통하여 출금(이체)하신 후 출금하실 수 있다. 단, 현금카드를 이용해서 증권계좌의 예수금을 CD/ATM기(타은행 가능)로 출금하실 수 있다.
- 은행지점(타은행포함)에서 증권계좌로 직접 입금하실 경우는 현금카드에 있는 은행 가상계좌번호를 통하여 입금하게 되며, 입금 금액은 자동으로 증권계좌로 입금 처리된다.
현금카드 이용안내
- 현금카드는 은행계좌를 통한 입출금의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은행 CD기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입출금 업무를 하실 수 있다.
- 증권계좌의 예수금 출금시 현금카드를 통한 CD기 출금이 가능하다.
현금카드 이용안내
- 입금방법
- 증권계좌로 입금은 불가능하며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입금할 수 있다.
- 입금 매체 및 입금시간 등 입금과 관련된 사항은 은행의 업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 입금된 금액은 별도의 처리 없이 증권계좌의 예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매수된 주식은 증권계좌에 관리되며, 매도된 주식의 매도대금은 은행 계좌로 입금 처리된다.
- 입금된 금액은 매매 시 증권계좌로 이체처리를 하셔야 증권예수금으로 적용된다.
- 출금방법
- 증권계좌로의 출금은 불가능하며,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출금할 수 있다.
- 출금 매체 및 출금 시간 등 출금과 관련된 사항은 은행의 업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 주식매도 대금은 자동으로 은행 계좌로 입금 처리되며, 자유롭게 출금하실 수 있다.
- 주식매도 대금은 은행 계좌로 이체처리를 하셔야 출금하실 수 있다.
하나은행[편집]
- 상품명 : 증권계좌저축
- 가입자격 : 대한민국 국민(거주외국인)
- 거래대상 : 주식, 선물옵션, 금융상픔
- 자금관리방식 : 은행계좌에서 증권계좌(위탁)로 자금을 이체하여 관리하는 방식(자금이체방식)
통장 이용안내
- 통장에는 은행 계좌번호와 증권계좌번호가 생성됩니다. 총 2개의 계좌번호가 생성된다.
- 입출금 시에는 은행 계좌번호와 은행 비밀번호가 사용되며, 증권거래 시에는 증권 계좌번호와 증권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 증권거래를 하실 경우는 은행 계좌의 예수금을 은행 이체를 통하여 증권계좌로 입금(이체)해야 한다.
- 출금 시에는 증권계좌에서 직접 출금이 불가능하오니, 증권계좌의 예수금을 먼저 은행 계좌로 출금(이체)한 후 출금이 가능하다.
입출금 안내
- 입금방법
- 증권계좌로 입금은 불가능하며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입금할 수 있다.
- 입금 매체 및 입금시간 등 입금과 관련된 사항은 은행의 업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 입금된 금액은 매매 시 증권계좌로 이체처리를 하셔야 증권예수금으로 적용된다.
- 매수된 주식은 증권계좌에 관리된다.
- 출금방법
- 증권계좌로의 출금은 불가능하며,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출금할 수 있다.
- 출금 매체 및 출금 시간 등 출금과 관련된 사항은 은행의 업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 주식매도 대금은 은행 계좌로 이체처리를 하셔야 출금하실 수 있다.
우리은행[편집]
- 상품명 :사이버증권서비스
- 가입자격 : 대한민국 국민(외국인 제외)
- 거래대상 : 주식
- 자금관리방식 : 은행 계좌에서 증권계좌(위탁)로 자금을 이체하여 관리하는 방식(자금이체방식)
통장 이용안내
- 통장에는 은행 계좌번호와 증권 계좌번호가 생성되며 총 2개의 계좌번호가 생성된다.
- 입출금 시에는 은행 계좌번호와 은행 비밀번호가 사용되며, 증권거래 시에는 증권계좌번호와 증권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 증권거래를 하실 경우는 은행 계좌의 예수금을 은행 이체를 통하여 증권계좌로 입금(이체)해야 한다.
- 출금 시에는 증권계좌에서 직접 출금이 불가능하오니, 증권계좌의 예수금을 먼저 은행 계좌로 출금(이체)하신 후 출금이 가능하다.
입출금 안내
- 입금방법
- 증권계좌로 입금은 불가능하며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입금할 수 있다.
- 입금 매체 및 입금시간 등 입금과 관련된 사항은 은행의 업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 입금된 금액은 매매 시 증권계좌로 이체처리를 하셔야 증권예수금으로 적용된다.
- 매수된 주식은 증권계좌에 관리됩니다.
- 출금방법
- 증권계좌로의 출금은 불가능하며,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출금할 수 있다.
- 출금 매체 및 출금 시간 등 출금과 관련된 사항은 은행의 업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 주식매도 대금은 은행 계좌로 이체처리를 해야 출금할 수 있다.[7]
관련 기사[편집]
- 자금이체시장에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94.6%(거래 건수 기준)를 기록했다고 금융결제원이 2022년 6월 1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의 자금이체시장 통계에 따르면 비대면 이체 거래 건수는 지난해 1천901만 건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16% 증가했다. 반면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ATM) 등 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해 이뤄지는 대면 채널의 이용 건수는 2015년 199만 건을 기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2021년 121만 건으로 감소했다. 2016년 이후 연평균 9%의 감소율이다. 금융결제원은 "핀테크 기업의 등장,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등으로 2016년 이후 비대면 이체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거래는 건당 이체금액이 점점 소액화하고 있는 반면, 은행지점 이체는 건당 금액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모바일 이체의 건당 금액은 2016년 약 500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408만 원으로 줄었고, 은행지점 이체의 건당 금액은 같은 기간 1천354만 원에서 2천163만 원으로 늘었다. 업권별 비대면 이체 비중은 일반은행이 94.3%, 인터넷전문은행이 93.0% 수준이었다. 지방·상호저축은행은 88.4%로 비대면 이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금융결제원은 "소액이체는 모바일뱅킹 사용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했지만 1천만 원 이상의 거액이체는 아직 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현상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8]
- 2022년 상반기 인터넷·모바일을 이용한 일 평균 자금이체 및 대출 신청서비스 금액이 7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신규 대출상품을 출시하면서 대출신청서비스 이용금액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9월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 말 국내은행(19개 국내은행 및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중복 합산)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 고객수는 1억9950만 명으로 전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1억6255만 명)는 6.0% 증가했으며 인터넷뱅킹 개인 등록 고객수(1억8712만 명)는 4.6%, 법인 등록 고객수(1238만 명)는 3.9% 늘었다. 2022년 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 평균)을 통해 자금이체 및 대출 신청서비스를 이용한 건수(1882만 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6.9%, 금액(75조1000억 원)은 2.8%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일 평균) 이용 건수(1603만 건) 및 금액(14조3000억 원)은 각각 9.2% 증가했으며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85.2%, 금액 기준으로는 19.1% 수준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신규 대출상품을 출시하면서 대출 신청서비스 이용금액(1조3000억 원)은 지난해 하반기(7900억 원)보다 66.8% 급증했다.[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전자자금이체〉, 《금융감독용어사전》
- ↑ 〈전자자금이체〉, 《IT용어사전》
- ↑ 〈전자자금이체제도〉, 《매일경제》
- ↑ 〈예약자금이체제도〉, 《매일경제》
- ↑ yeoni〈경제금융용어 필사 #157 예약자금이체제도, 옵션〉, 《네이버블로그》, 2022-09-22
- ↑ 〈외화자금이체〉, 《네이버 국어사전》
- ↑ 〈자금이체방식〉, 《신한투자증권》
- ↑ 이지헌 기자,〈"자금이체, 모바일·인터넷 등 비대면채널 비중 94%"〉, 《연합뉴스》, 2022-06-17
- ↑ 신주식 기자, 〈상반기 일평균 온라인 자금이체·대출신청 75조원…2.8 증가〉, 《이비뉴스산업경제》, 2022-09-15
참고자료[편집]
- 〈'자금이체'의 검색결과〉, 《네이버 국어사전》
- 〈전자자금이체〉, 《금융감독용어사전》
- 〈전자자금이체〉, 《IT용어사전》
- 〈전자자금이체제도〉, 《매일경제》
- 〈예약자금이체제도〉, 《매일경제》
- 〈외화자금이체〉, 《네이버 국어사전》
- 〈자금이체방식〉, 《신한투자증권》
- yeoni〈경제금융용어 필사 #157 예약자금이체제도, 옵션〉, 《네이버블로그》, 2022-09-22
- 이지헌 기자,〈"자금이체, 모바일·인터넷 등 비대면채널 비중 94%"〉, 《연합뉴스》, 2022-06-17
- 신주식 기자, 〈상반기 일평균 온라인 자금이체·대출신청 75조원…2.8 증가〉, 《이비뉴스산업경제》, 2022-09-1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