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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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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debit card, bank card)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ISO 7810 규격의 대체 지불 수단이다. 신용카드와 같이 대금 결제시 결제 금액이 카드 소유자의 계좌에서 바로 인출되며 연결된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 물품 등을 구입하고 직불카드를 제시하면 사용대금이 카드 소지자의 은행계좌에서 즉각적으로 자동인출되어 가맹점의 계좌로 자동입금된다. 즉, 구매와 동시에 결제되는 시스템이므로 구매 시점에서 은행계좌에 잔액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 할부구매는 불가능하며, 사용시간은 은행공동망 가동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대한민국 직불카드[편집]

순수한 직불카드는 가맹점 수가 매우 적거니와, 체크카드의 등장으로 인해, 순수한 직불카드를 취급하는 은행은 점차 줄고 있다. 2012년도부터 체크카드나 직불카드가 아닌 현금카드로도 일부 상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2019년 기준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다이소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는 은행 가맹점과 그 결제망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은행의 결제망을 사용하는 가맹점이 적다.

장점[편집]

  • 구매 즉시 대금이 결제되기 때문에 연체할 우려가 없으며, 할부로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할부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 휴대가 간편하고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다.
  • 국내외겸용 직불카드의 경우 해외에서 사용시 전신환 매도율로 결제되기 때문에 현찰환전보다 환차익이 날 수 있다.
  • 신용카드처럼 연체할 우려가 없으므로 발급 대상이 신용카드에 비해 넓은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발급대상 제한이 없다.)
  • 사인이 아니라 비밀번호로 승인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단점[편집]

  • IC 칩을 이용하지 않고 결제하는 경우에는 복제로 인해 부정 인출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2012년 3월 2일이 이후 IC카드 형태로 되어 있고 일부은행에서 발행하는 IC칩에 직불결제기능이 있다.
  • 계좌잔액 내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잔액 범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선 일시불 및 할부결제가 불가능하다.
  • 체크카드가 아닌 순수한 직불카드는 PINPAD가 설치된 가맹점 수가 적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
  • 결제 승인시 바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전표가 매입되고 난 뒤에 거래 취소시 돈이 되돌아 오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 순수한 직불카드는 신용카드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결제가 되지 않는다.
  • 직불카드는 상품특성상 계좌에 있는 잔액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승인결제(비행기내 결제, 통신요금 등..)을 할 수 없다.
  • 순수한 직불카드는 금융공동망 가동시간에만 결제가 가능하므로 전산 점검 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이용가능한 체크카드에 비하여 결제가 가능한 시간에 제한(오전 8시부터 ~ 오후 11시30분)이 있다.

대한민국 가맹점[편집]

  • 신세계계열
  • 신세계백화점
  • 이마트
  • 보노보노
  • 신세계첼시
  • 신세계인터내셔날
  • 분스
  • 스타벅스코리아
  • 대구백화점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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