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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롄장현의 면적은 29.36㎢이며 인구는 13,079명(2015년)이다. 푸젠성은 | + | 롄장현의 면적은 29.36㎢이며 인구는 13,079명(2015년)이다. 푸젠성은 대만성(臺灣省)과 함께 대만을 구성하는 최고 행정단위이다. 롄장현은 [[대만해협]]에 위치하여 [[중국]] 본토의 해안 가까이에 떠 있는 [[마쭈열도]]로 이루어졌다. 현청 소재지는 난간향(南竿鄕)이다. 현을 구성하는 [[마쭈열도]]는 19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 원(元)나라 때 본토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푸젠성]] 주민들이 [[마쭈열도]]로 이주하면서 이 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
롄장이라는 지명은 중국 [[대륙]](본토)의 명목상 관할 지역에 있는 민강(閩江), 아오강(敖江)과 연계된 지명이다. 그런데 현재는 마쭈 일대만 실질 관할하고 있으므로 이 일대를 마쭈현(馬祖縣)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개명 논의는 2000년대 중반에 반짝 뜨고 식어버린 떡밥이 되었다. 지역 정치권에서 개명을 반대하기 때문인데 현지 정치인들은 중국 대륙과 연계된 지명인 롄장 이란 이름을 고치는 것이 일종의 대만 독립 추구라고 보고 반대한다. 범람연맹이 절대다수인 이곳 정치권에서 개명을 추진하거나 동의할 가능성은 낮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송림면이 비슷한 이유로 연평면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중국은 대만의 롄장현 실질 통치지역에 푸젠성 푸저우시 롄장현 휘하의 마쭈향(马祖乡)이라는 명목상의 행정구역을 두고 있다. | 롄장이라는 지명은 중국 [[대륙]](본토)의 명목상 관할 지역에 있는 민강(閩江), 아오강(敖江)과 연계된 지명이다. 그런데 현재는 마쭈 일대만 실질 관할하고 있으므로 이 일대를 마쭈현(馬祖縣)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개명 논의는 2000년대 중반에 반짝 뜨고 식어버린 떡밥이 되었다. 지역 정치권에서 개명을 반대하기 때문인데 현지 정치인들은 중국 대륙과 연계된 지명인 롄장 이란 이름을 고치는 것이 일종의 대만 독립 추구라고 보고 반대한다. 범람연맹이 절대다수인 이곳 정치권에서 개명을 추진하거나 동의할 가능성은 낮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송림면이 비슷한 이유로 연평면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중국은 대만의 롄장현 실질 통치지역에 푸젠성 푸저우시 롄장현 휘하의 마쭈향(马祖乡)이라는 명목상의 행정구역을 두고 있다. | ||
− | [[대만]]의 실질적 영토 중 유일하게 민남어권이 아닌 현급 행정구역이다. [[ | + | [[대만]]의 실질적 영토 중 유일하게 민남어권이 아닌 현급 행정구역이다. [[대만섬]]이나 펑후 제도, 진먼섬이 민남어를 쓰는 반면 이 지역은 민동어를 쓴다. 실제로 민동어의 중심지인 푸저우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
− | 마쭈 지역의 민동어인 마쭈화(馬祖話)는 음운 면에서는 푸저우 방언과 큰 차이가 없고 성모 및 운모는 푸저우 방언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성조의 발음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중국 본토의 민동어 중에서는 푸저우시 관내의 시할구인 창러구에서 사용되는 민동어와 가장 가깝다. | + | 마쭈 지역의 민동어인 마쭈화(馬祖話)는 음운 면에서는 푸저우 방언과 큰 차이가 없고 성모 및 운모는 푸저우 방언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성조의 발음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중국 본토의 민동어 중에서는 푸저우시 관내의 시할구인 창러구에서 사용되는 민동어와 가장 가깝다. 대만섬으로 이주한 이 지역 태생의 사람들은 타오위안시에 특히 집중적으로 정착했다. 타오위안시 안에서는 바더구와 중리구 일대에 롄장현 태생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때문에 타오위안시에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소수의 민동어 구사자가 있고, 이들을 매개로 한 타오위안시와 롄장현 간의 문화 교류사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
− | 국민당 독재 시기에는 | + | 국민당 독재 시기에는 대만섬에서 [[대만어]]를 탄압하고 강력한 표준중국어 보급 정책을 펼친 것처럼, 롄장에서도 용이한 주민 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표준중국어를 보급했기 때문에 오늘날 롄장의 젊은 세대는 민동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 현대에는 대만어나 객가어 등이 법적 지위를 인정받고 관리받는 것처럼, 롄장의 민동어 역시 지역 언어로 인정받아 롄장의 대중교통에서 민동어 안내방송을 실시하거나 학교에서 민동어를 가르치는 등의 법적 관리를 받고 있다. |
[[산업]]은 농경인데 특히 쌀, 사탕수수, 차, 오렌지 등이 주요 생산품이고, 주요 수출품은 어류, 대합조개, 해파리 등의 해산물이다. | [[산업]]은 농경인데 특히 쌀, 사탕수수, 차, 오렌지 등이 주요 생산품이고, 주요 수출품은 어류, 대합조개, 해파리 등의 해산물이다. | ||
− | 1990년 이래 롄장현 정부는 이들 | + | 1990년 이래 롄장현 정부는 이들 섬 지역을 마쭈열도 조류보호지구로 지정하여 30종에 이르는 조류의 무분별한 포획을 금지하였다. 현청 소재지인 난간향에는 마쭈난간천후궁(馬祖南竿天后宮)이 있는데, 이것은 여신 마쭈를 모시는 신전이다. <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57075&cid=40942&categoryId=34068 두산백과 : 롄장현]〉, 《네이버 지식백과》</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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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간향, 둥인향과 | + | 난간향, 둥인향과 대만성 [[지룽시]]와는 배편이 있으며 하루 1회 운행한다. 화요일은 운휴지만 그 날 군인 전세편이 운항하기 때문에 자리가 남으면 일반인에게도 오픈된다. 홀수일은 지룽-둥인-난간-지룽, 짝수일은 지룽-난간-둥인-지룽 경로로 운행. 지룽에서 밤10시 넘어 출항하며, 롄장에서는 아침에 출발 저녁 6시쯤 지룽에 도착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탑승할 수 있다. 그 밖에 난간향을 중심으로 하여 현내를 운행하는 배편이 있다. 난간향과 둥인향 사이에는 이틀에 1회 배편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룽 가는 배다. 난간향과 베이간향 내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
− | 섬끼리의 왕래는 배를 통해 이뤄지나, 마쭈에서 가장 큰 섬인 난간 섬(난간향)과 베이간 섬(베이간향)을 도로로 잇는 마쭈대교(馬祖大橋)가 계획되어 있다. 다만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드는 관계로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마쭈대교가 완공될 경우 난간향에 있는 마쭈난간공항을 폐쇄하고 마쭈베이간공항을 확장해 두 공항을 통합하려는 구상도 있다. 같은 성에 속하는 진먼으로 가는 교통편은 없고 | + | 섬끼리의 왕래는 배를 통해 이뤄지나, 마쭈에서 가장 큰 섬인 난간 섬(난간향)과 베이간 섬(베이간향)을 도로로 잇는 마쭈대교(馬祖大橋)가 계획되어 있다. 다만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드는 관계로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마쭈대교가 완공될 경우 난간향에 있는 마쭈난간공항을 폐쇄하고 마쭈베이간공항을 확장해 두 공항을 통합하려는 구상도 있다. 같은 성에 속하는 진먼으로 가는 교통편은 없고 [[대만섬]]에서 [[환승]]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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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수) 23:4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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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장현(중국어: 連江縣 lián jiāng xiàn)은 대만 푸젠성에 속하며, 마쭈열도(馬祖列島)로 이루어져 있다. [1][2]
개요
롄장현의 면적은 29.36㎢이며 인구는 13,079명(2015년)이다. 푸젠성은 대만성(臺灣省)과 함께 대만을 구성하는 최고 행정단위이다. 롄장현은 대만해협에 위치하여 중국 본토의 해안 가까이에 떠 있는 마쭈열도로 이루어졌다. 현청 소재지는 난간향(南竿鄕)이다. 현을 구성하는 마쭈열도는 19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 원(元)나라 때 본토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푸젠성 주민들이 마쭈열도로 이주하면서 이 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롄장이라는 지명은 중국 대륙(본토)의 명목상 관할 지역에 있는 민강(閩江), 아오강(敖江)과 연계된 지명이다. 그런데 현재는 마쭈 일대만 실질 관할하고 있으므로 이 일대를 마쭈현(馬祖縣)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개명 논의는 2000년대 중반에 반짝 뜨고 식어버린 떡밥이 되었다. 지역 정치권에서 개명을 반대하기 때문인데 현지 정치인들은 중국 대륙과 연계된 지명인 롄장 이란 이름을 고치는 것이 일종의 대만 독립 추구라고 보고 반대한다. 범람연맹이 절대다수인 이곳 정치권에서 개명을 추진하거나 동의할 가능성은 낮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송림면이 비슷한 이유로 연평면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중국은 대만의 롄장현 실질 통치지역에 푸젠성 푸저우시 롄장현 휘하의 마쭈향(马祖乡)이라는 명목상의 행정구역을 두고 있다.
대만의 실질적 영토 중 유일하게 민남어권이 아닌 현급 행정구역이다. 대만섬이나 펑후 제도, 진먼섬이 민남어를 쓰는 반면 이 지역은 민동어를 쓴다. 실제로 민동어의 중심지인 푸저우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마쭈 지역의 민동어인 마쭈화(馬祖話)는 음운 면에서는 푸저우 방언과 큰 차이가 없고 성모 및 운모는 푸저우 방언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성조의 발음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중국 본토의 민동어 중에서는 푸저우시 관내의 시할구인 창러구에서 사용되는 민동어와 가장 가깝다. 대만섬으로 이주한 이 지역 태생의 사람들은 타오위안시에 특히 집중적으로 정착했다. 타오위안시 안에서는 바더구와 중리구 일대에 롄장현 태생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때문에 타오위안시에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소수의 민동어 구사자가 있고, 이들을 매개로 한 타오위안시와 롄장현 간의 문화 교류사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당 독재 시기에는 대만섬에서 대만어를 탄압하고 강력한 표준중국어 보급 정책을 펼친 것처럼, 롄장에서도 용이한 주민 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표준중국어를 보급했기 때문에 오늘날 롄장의 젊은 세대는 민동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 현대에는 대만어나 객가어 등이 법적 지위를 인정받고 관리받는 것처럼, 롄장의 민동어 역시 지역 언어로 인정받아 롄장의 대중교통에서 민동어 안내방송을 실시하거나 학교에서 민동어를 가르치는 등의 법적 관리를 받고 있다.
산업은 농경인데 특히 쌀, 사탕수수, 차, 오렌지 등이 주요 생산품이고, 주요 수출품은 어류, 대합조개, 해파리 등의 해산물이다.
1990년 이래 롄장현 정부는 이들 섬 지역을 마쭈열도 조류보호지구로 지정하여 30종에 이르는 조류의 무분별한 포획을 금지하였다. 현청 소재지인 난간향에는 마쭈난간천후궁(馬祖南竿天后宮)이 있는데, 이것은 여신 마쭈를 모시는 신전이다. [3]
역사
마쭈섬의 옛 이름은 남간당이다. 송나라 때 마조로 개명되었다. 송나라 때의 전승에 따르면 푸젠성 흥화부 보전현 미주도에 임원지라는 어민이 살고 있었는데, 그의 6녀 묵낭은 효심이 지극했고 매일 밤 해안에서 불을 피워 어선이 조난하는 것을 막아 섬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던 어느날 임원지가 조난당하자 묵낭은 아버지를 찾아 바다로 나섰다. 결국 남간도에 표류한 시체를 찾아내어 현지의 사람들이 그 효심을 현창하고 묘를 세워 마조라 불렀다. 이후 마조가 도서의 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무인도였던 마조는 원나라 때에 푸젠·저장 연해의 어민들이 천혜의 양항(良港)인 것을 알게 되었고, 악천후 시의 피난 뿐만 아니라 식수의 공급도 가능해서 어민들의 피난항으로 이용되었다. 명나라 때에는 어민들이 정착해 촌락을 형성하게 되었다.
중화민국 수립 이후, 정부는 난간, 베이간, 둥취안, 시취안 각 섬에 감창을 설치하고 어업 진흥 정책을 폈다. 1934년에는 난간에 연보변사처를 설치했다. 1937년에 일본군에 의해 점령되지만, 1945년에 일본군이 물러난 후 푸젠 해상보안총대 및 군대가 시취안에 주둔해 치안 유지에 임했다.
1949년, 국공내전 중 중화민국군이 각 섬에 진주하여 「마쭈 군 관할구역 행정공서」가 설치되었고, 1950년에는 푸젠성 「민둥베이 행서」로 개칭했다. 1953년에는 난간에 롄장현, 시취안에 창러현이 설치되었고, 이듬해에는 둥인에 뤄위안현이 설치되었다.
1955년, 민둥베이 행서가 「푸젠성 제1구 행정 독찰 전원공서」로 개편되어 롄장, 창러, 뤄위안의 각 현정을 통괄했다. 1956년 7월, 중화민국 푸젠성 정부는 국방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원공서를 폐지하고 마쭈 수비구(현재의 마쭈 방위사령부)에 현정을 넘겼으며, 창러현과 뤄위안현 등 마쭈열도 전역이 롄장현에 편입됐다. 1971년에 시취안섬은 시쥐섬으로, 둥취안섬은 둥쥐섬으로 각각 개칭했다.
1992년 11월 7일, 마쭈의 계엄령이 해제되어 지방 자치가 부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치
진먼현과 마찬가지로 중국국민당 및 범람연맹의 지지세가 매우 강한 곳인데 국민당뿐만 아니라 신당의 지지세도 꽤 나온다. 반대로 민주진보당은 최근까지 지역당도 없고 현장을 비롯한 지방선거나 입법위원 선거에는 후보도 안 내는 수준이었다.
2020년대 들어 예전보다는 범록연맹 측 지지율이 상승했다. 롄장은 원래 대만에서도 가장 범람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라 민진당 득표율은 항상 낮았다. 민진당이 첫 총통을 배출한 2000년 대선에서는 1.8%라는 처참한 득표율을 올렸지만 점차 민진당의 지지율이 오르더니 2020년 대선에서는 19.5%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민진당은 2020년 입법위원 선거에 입법위원 후보를 공천했는데 민진당은 이 지역에서 11%의 표를 가져갔다. 당시 민진당에서 공천한 후보였던 리원(李問)은 범록 계열 정치인임에도 대륙과의 교류 확대를 주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륙과의 교류를 중시하는 지역 주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민진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2020년에 입법위원 후보였던 리원을 현장후보로 공천하였으나 6%라는 10%도 안 되는 득표율로 참패했다. 그래도 소기의 성과는 있었는데 민진당 소속 잔팅위(詹庭語) 베이간향(北竿鄉) 향민대표 후보가 당선되어 롄장현 최초 민진당 소속 선출직을 배출했다. 리원은 이후에도 롄장현을 떠나지 않고 활동하며 2024년에 열린 입법위원 선거에도 민진당 후보로 출마했는데 비록 낙선했지만 4년 전 득표율의 두 배가 넘는 23.53%를 받는 성과를 얻었다.
교통
난간향과 베이간향에 각각 마쭈난간공항, 마쭈베이간공항이 있다. 각각 2003년, 1994년에 개항했다. 규모가 작아 ATR 72와 같은 프로펠러기만 취항 가능하다. 난간 - 타이베이, 난간 - 타이중, 베이간 - 타이베이 노선을 통해 대만섬으로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다.
난간향, 둥인향과 대만성 지룽시와는 배편이 있으며 하루 1회 운행한다. 화요일은 운휴지만 그 날 군인 전세편이 운항하기 때문에 자리가 남으면 일반인에게도 오픈된다. 홀수일은 지룽-둥인-난간-지룽, 짝수일은 지룽-난간-둥인-지룽 경로로 운행. 지룽에서 밤10시 넘어 출항하며, 롄장에서는 아침에 출발 저녁 6시쯤 지룽에 도착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탑승할 수 있다. 그 밖에 난간향을 중심으로 하여 현내를 운행하는 배편이 있다. 난간향과 둥인향 사이에는 이틀에 1회 배편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룽 가는 배다. 난간향과 베이간향 내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섬끼리의 왕래는 배를 통해 이뤄지나, 마쭈에서 가장 큰 섬인 난간 섬(난간향)과 베이간 섬(베이간향)을 도로로 잇는 마쭈대교(馬祖大橋)가 계획되어 있다. 다만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드는 관계로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마쭈대교가 완공될 경우 난간향에 있는 마쭈난간공항을 폐쇄하고 마쭈베이간공항을 확장해 두 공항을 통합하려는 구상도 있다. 같은 성에 속하는 진먼으로 가는 교통편은 없고 대만섬에서 환승해야 한다.
난간향에서 중국 푸저우시 마웨이(馬尾)구로 가는 배편도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 ↑ 〈롄장현 (중화민국)〉, 《위키백과》
- ↑ 〈롄장현〉, 《나무위키》
- ↑ 〈두산백과 : 롄장현〉,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 〈롄장현 (중화민국)〉, 《위키백과》
- 〈롄장현〉, 《나무위키》
- 〈두산백과 : 롄장현〉,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동아시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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