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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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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위치

리야드주(아랍어: الرياض)는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에 위치해 있는 주이다. [1][2]

개요[편집]

리야드주의 면적은 404,240㎢이며 인구는 8,591,748명(2022년)이며 주도는 수도인 리야드이다. 북쪽으로 북부변경주, 남쪽으로 나지란주, 북서쪽으로 하일주·카심주, 서쪽으로 메디나주·메카주, 남서쪽으로 아시르주, 동쪽으로는 동부주와 경계를 이룬다.

하위행정구역은 19개 지구로 나뉘고 이 지구는 알마지마(Al-Majma'ah), 루마(Rumah), 알가트(Al-Ghat), 알질피(Al-Zilfi), 타디그(Thadig), 샤그라(Shagra), 아드디리야(Ad-Dir'iyya), 아드두와드미(Ad-Dawadimi), 아피프('Afif), 드루마(Dhruma), 후라임라(Huraymla), 알하리그(Al-Hareeg), 알카르지(Al-Kharj), 알무자미야(Al-Muzahmiyyah), 하타트바니타밈(Hotat Bani Tamim), 알그와이야(Al-Gway'iyyah), 아스아플라지(As-Aflaj), 아스술라일(As-Sulayyil), 와디아드다와시르(Wadi ad-Dawasir) 지구로 구성된다. 주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를 겸하는 리야드이다. 그 외 주요 도시로 라일라(Layla), 부라이다(Buraidah), 알카르지(Al-Kharj) 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로, 전 인구의 3분의 2가 조금 안 되는 인구가 살고 있다. 리야드주 인구 가운데 75% 이상은 주도 리야드에 거주한다. 1963년부터 2011년까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자가 다스렸다.

주의 옛 중심지인 아디리야의 아투라이프 구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3]

역사[편집]

카심주, 하일주를 포함하여 네지드 지방에 속한다. 1744년부터 1818년까지 중심지는 리야드 근교의 아디리야였고 1824년 현(現) 주도 리야드가 사우드 왕가의 수도가 되었다. 이후 현재의 하일주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한 알라시드(Al-Rashid) 왕가의 영향권에 들었으나 1902년 이븐 사우드가 리야드를 탈환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전역 정복을 위한 중심지로 삼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건국 역사와 가장 중요하게 연관된 지역으로, 1932년 리야드가 공식적인 수도가 되어 수도권의 규모와 기능이 급성장하였다.

산업[편집]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산업으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주요 산업은 정유·무역·관광업이다.

교육[편집]

알파이잘대학교[편집]

알파이잘대학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주 리야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2002년 설립됐다. 학교 설립자와 협력자로 파이잘왕 재단을 비롯해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학술부문은 경영, 의과, 공과, 과학, 약학 등 5개 대학으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약 30개의 학과가 편제됐다. 학사와 석사과정이 제공된다. 2023년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세계 651-700위권, 아랍지역 대학 가운데 51-60위 권에 포함됐다.

알파이잘대학교는 2002년 사우디아라비아수도 리야드에 설립됐다. 학교 설립자와 협력자로 킹파이잘재단을 비롯해 킹파이잘 전문병원 · 연구센터, 보잉,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등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킹파이잘재단은 1976년 파이잘왕의 왕자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자선단체이다. 이 대학교는 뛰어난 시설에서 영감을 주는 학습과 연구주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사명으로 내세웠다. 2008년 80명의 학생이 입학하면서 대학교의 학업이 시작됐다.[4]

킹사우드대학교[편집]

킹사우드대학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교이다. 이 대학은 사우드 빈 압둘 아지즈 왕(1902~1969)에 의해 1957년 사우디아라비아왕국 최초의 대학교로서 리야드대학교로 세워졌다. 이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한 것에 대처하기 위하여 설립되었고 1982년에 킹사우드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킹사우드대학교는 남녀공학이긴 하지만, 여학생들은 자체 규율 조직을 갖고 있고, 대학은 여학생들을 감독하는 기관을 운영한다. 재학생 가운데 약 7%가 외국인 학생이다. 이 대학교는 자연과학과 인문학, 직업 교육 등의 과정을 제공하며 많은 과정이 수업료가 없다. 학부과정의 교육언어는 영어와 아랍어이다. 전공에 따라서 영어와 아랍어 중에서 선택된다. 아랍 지역의 대학교 가운데 이 대학교의 의과대학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237위, 아랍권 대학 중 4위에 올랐다. 2023년 타임스고등교육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251-300위권, 아시아 대학 중 44위로 평가됐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 세계 213위, 아시아 32위, 사우디아라비아 대학 중 3위를 기록했다.[5]

프린스술탄대학교[편집]

프린스술탄대학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사우디 최초의 사립대학교이다. 5개 대학, 14개 학과로 구성되었다. 학사와 석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수업은 아랍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외국인 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17%에 달한다. 대학교 이름은 대학 설립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 왕세자(Prince Sultan)에서 따왔다. 2023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아랍권 대학 가운데 51-60위권에 포함됐다.[6]

교통[편집]

칼리드 왕 국제공항[편집]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7km 거리에 위치한다. 1983년 개항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의 국제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리야드-칼리드 왕 국제공항(Riyadh King Khalid International Airport)으로도 불린다. 공항 명칭은 제3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었던 칼리드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Khalid bin Abdulaziz Al Saud, 1913-1982)를 기리는 의미에서 명명하였다. 터미널의 설계는 미국의 건축설계회사인 HOK(Hellmuth, Obata + Kassabaum, Inc.)가 담당하였다. 공항 코드는 RUH(IATA), OERK(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총 3동이다. 활주로는 4,205m×60m 크기로 총 2개소를 운영한다. 사우디아라비아항공·플라이나스(Flynas)가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으며 로열요르단항공(Royal Jordanian)·이집트항공(EgyptAir)·에어아라비아(Air Arabia)·카타르항공·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스리랑카항공(Srilankan Airlines) 등 총 30여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수단 카르툼(khartoum), 인도 트리반드룸(Thiruvananthapuram)·코치(Kochi)·코지코드(Kozhikode)·델리(Delhi)·러크나우(Lucknow)·하이데라바드(Hyderabad)·방갈로르(Bangalore)·뭄바이(Mumbai)·첸나이(Chennai), 방글라데시 다카(Dhak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싱가포르(Singapore), 파키스탄 카라치(Karachi)·라호르(Lahore)·페샤와르(Peshawar)·이슬라마바드(Islamabad)·시알코트(Sialkot),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함반토타(Hambantota), 필리핀 마닐라(Manila), 요르단 암만(Amman), 카타르 도하(Doha),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바레인(Bahrain), 튀르키예 이스탄불(İstanbul), 오만 무스카트(Muscat), 이집트 카이로(Cairo)·알렉산드리아(Alexandria)·소하그(Sohag), 아랍에미리트 샤르자(Sharjah)·두바이(Dubaï)·아부다비(Abu Dhabi), 레바논 베이루트(Beirut), 쿠웨이트(Kuwait),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프랑스 파리(Paris), 스위스 제네바(Geneva) 등 세계 각국 40여개 도시로의 노선이 있다. 국내선은 제다(Jeddah)·아브하(Abha)·담맘(Dammam)·메디나(Medina)·지잔(Jizan)·알바하(Al Baha)·자우프(Jawf)·알울라(Al-ula)·알와지(Al Wajh)·비샤(Bisha) 등 20여개 목적지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공항에의 교통편으로는 539번 공항 도로로 진입 가능하다.[7]

리야드[편집]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로서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아라비아 반도 네지드 고원의 동쪽에 있는 네푸드사막의 가운데 위치한다. 1932년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1935.12.31~)가 현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재건하고 리야드를 수도로 삼았으며, 석유산업 시설 증가 및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라 발생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 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였다.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서 각국 대사관과 사우디아라비아 행정부처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는 정치·행정 부문의 중심지이다. 시내에는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고급 쇼핑몰, 호텔 및 레스토랑이 있으며, 올라야 지역 중심부에 99층 높이의 킹덤 센터 타워(Kingdom Center Tower)가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디리야 마을 마스막 요새 등 18~19세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유적지가 있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총 15개의 구로 이루어져 있다.[8]

아드 디리야의 아트 투라이프 지구[편집]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에 있는 사우디 왕조(1744~1818)의 첫 번째 수도 유적.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우디 왕조의 첫 번째 수도였으며 왕실이 있었던 도시 유적으로, 수도 리야드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아라비아 반도의 한가운데에 있다. 많은 궁전 유적이 있고 아디리야 오아시스의 가장자리에는 옛 도시 유적이 있다. 201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와디 하니파(Wadi Hanifa) 계곡의 양 측면 위쪽에 유적이 있는데, 유적지대는 크게 구사이바(Ghussaibah), 알무라이베드(Al-Mulaybeed), 아투라이프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그중 아투라이프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15세기에 이곳에 도시가 세워졌으며 18세기와 19세기 초에 정치적·종교적 역할이 증가하였고 아투라이프에 있는 성채는 사우드가(家)의 세속적 권세의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이슬람교 복고주의 운동인 와하비즘 확산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대부분 진흙벽돌로 지은 건축물로 이루어지며 아라비아 반도 중심지역의 독특한 나지디(Najdi) 건축양식을 보인다. 계곡 가장자리를 따라 서 있는 성벽도 진흙벽돌로 쌓았으며 나지막한 감시탑 일부와 함께 지금까지 남아 있다. 제1차 사우디왕국의 궁전인 살와궁(Salwa Palace)은 일대에서 가장 큰 궁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궁전은 다른 시기에 지어진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1803~1814년에 이맘이었던 사우드 이븐 압둘 무하마드 이븐 사우드가 마무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드 빈 사우드궁(Saad bin Saud Palace)은 마구간으로 사용했던 안뜰이 유명하며, 아투라이프 목욕탕은 다양한 건축양식이 적용되었고 회반죽을 사용한 방수공법을 보인다. 이맘 모하마드 빈 사우드 모스크는 한발리학파의 추종자인 압둘 와하브가 와하비즘에 대해 설교한 곳이다.[9]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리야드주〉, 《위키백과》
  2. 리야드주〉, 《나무위키》
  3. 두산백과 : 리야드주〉, 《네이버 지식백과》
  4. 세계의 대학 : 알파이잘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5. 세계의 대학 : 킹사우드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6. 세계의 대학 : 프린스술탄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7. 두산백과 : 칼리드 왕 국제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8. 두산백과 : 리야드〉, 《네이버 지식백과》
  9. 두산백과: 아드 디리야의 아트 투라이프 지구〉,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서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아라비아 국가
페르시아 국가와 지역
아나톨리아 국가
레반트 국가
남캅카스 국가
아라비아 도시
페르시아 도시
아나톨리아 도시
레반트 도시
남캅카스 도시
서아시아 문화
서아시아 지리
서아시아 바다
캅카스 지리
서아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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