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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6일 (월) 15:04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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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구(중국어 간체자: 东北地方, 한자: 東北地方, dōng běi)는 중국의 동북부 지역을 뜻한다. 동북지구에는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및 내몽골자치구의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다른 국가의 동북지방과 구별하기 위해, 중국 동북지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북지구는 중국의 6대 중국지리대구(중국어판)(中國地理大區)의 하나이다. 청나라 만주족들이 최초로 이 지역을 통틀어 동북지방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동북3성인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3개 성과 내몽골자치구의 동북부 동사맹지역(후룬베이얼시, 싱안맹, 퉁랴오시, 츠펑시)이 포함된다.
이 지역 최대의 도시는 선양이며, 그 외에 하얼빈, 창춘, 다롄, 치치하얼, 지린 등의 도시가 있고. 한국의 민족과 연관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랴오닝성과 다롄시는 고조선의 발흥지이고, 쑹화강에서 맥인들이 고구려와 부여를 설립했다.
역사[편집]
동북지구는 여러 북방민족이 머무르던 거점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선비족은 아무르강과 후룬베이얼에서 발흥했고, 요나라의 설립 주도민족인 거란족 또한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흥했다. 금나라와 청나라의 설립 주도 민족인 여진족과 만주족도 지린성에서 발흥했다.한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또한 이곳에서 기원하였다. 청나라 말기 중국이 한창 제국주의 국가들로부터 침략을 당하던 시기에 러시아가 뤼순을 조차하였고, 청나라 멸망 이후에는 이 지역에서 북양군벌이 발흥해서 중국 공산당과 일본 제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1931년에 일본이 일으킨 만주사변으로 일본에 점령되어 일본의 지배를 받는 괴뢰 국가인 만주국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1949년 이후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로 편입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주민[편집]
한족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그 외에 만주족, 몽골족, 조선족, 다우르족, 허저족, 에벤키족 등 여러 소수민족이 거주한다.
표준 보통화가 통용어로 상용 되며 여러 소수민족사이에서 민족 언어가 사용된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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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 〈둥베이〉,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