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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금) 16:53 판

한국IBM 로고

한국IBM은 1967년 4월 25일에 설립된 IBM의 한국 내 자회사이다. 주 사업분야는 국내기업 및 정부 대상의 컨설팅 및 서비스, 금융기관의 차세대 뱅킹 시스템 및 방카슈랑스 구축, 항공회사의 전 세계 항공 네트워크 구축, 제조기업의 자동화 시스템, 전략적 아웃소싱 및 운영관리 등이다. 대표이사는 장화진이다.

개요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 애칭 Big Blue)은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이다. PC를 개발했으며, 주로 메인프레임을 위주로한 하드웨어 업체였으나, 1990년대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으로 분야를 넓혀왔다. 2000년대부터는 매출액 중 서비스/컨설팅 비중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에는 1967년 진출하여 한국IBM을 설립하였고 1984년 연간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1994년 제1회 대한민국 기업문화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 개인용 컴퓨터사업을 위해 LG IBM(주)를 출범하였다.[1] 한국IBM은 정보 기술과 조직 프로세스 관련 전문 지식을 활용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2]

주요 인물

장화진 한국IBM 대표이사
  • 장화진 : 장화진은 2017년 1월 4일부터 한국IBM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장화진은 삼성SDS에서 분석 IoT 사업팀, 스마트타운 사업부, 글로벌사업 본부, 두바이 주재 EMEAI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인도) 지역 총괄 등을 역임하면서, 홈IoT, 인더스트리얼IoT, 스마트빌딩, 스마트헬스케어 등 여러 솔루션의 개발, 영업, 구축 업무를 이끈 바 있다.[2]

연혁

  • 1967년 : 경제기획원 통계국 IBM 1401 공급
  • 1974년 : 대한항공 국내 최초 온라인 예약시스템
  • 1977년 : 국민은행 국내 최초 온라인 뱅킹 시스템
  • 1987년 : 서울대와 전국대학 전산망 기반 조성 공동협력사업
  • 1991년 : 한국IBM 소프트웨어 연구소 개소식
  • 2001년 : IBM-KISTI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기념 조인식
  • 2004년 :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 개소
  • 2009년 : 인천 송도 IBM 데이터센터 오픈
  • 2010년 : 서울대, 숭실대, 단국대 등 교육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2011년 02월 : 30대 우수 외국인투자기업 선정(지식경제부/KOTRA 주최)
  • 2011년 03월 : 제45회 납세자의 날(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여)
  • 2011년 11월 : 가족친화우수기업(여성가족부선정)
  • 2012년 04월 :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국무총리표창)
  • 2013년 12월 :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교육부 장관상 수상)
  • 2014년 : 빅데이터 대상(한국지능정보시스템 학회)
  • 2014년 08월 : 장애인고용 우수기업(보건복지부선정)
  • 2015년 11월 : 2015 안전문화대상(국민안전처)
  • 2015년 12월 :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행정자치부)
  • 2016년 :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왓슨 협력 체결, 대구은행 등 금융권 블록체인관련 솔루션 제공, 가천길병원/부산대병원 왓슨포온콜로지 제공
  • 2017년 : 왓슨 API 한국어 서비스 국내 런칭, 2017 한국 ICT 혁신상(미래창조과학부)[3]

특징

백업시스템

한국IBM의 백업시스템

오늘날 클라이언트/서버의 정착에 따라 급증하는 유닉스 및 NT 서버에 기업의 업무가 적용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서버의 중요도는 바로 업무의 중요성과 일치하여 각 서버상에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원활한 업무 흐름이 생명인 지금, 서버의 안정과 서버 안에 있는 데이터의 보존성이 시급한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장애나 재해로 인한 정보시스템의 가동중지는 곧 기업의 몰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무서운 통계 수치다. 이 같은 폐해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더욱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증가량은 e-비즈니스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년 8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데이터의 관리와 스토리지의 관리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IBM TSM(Tivoli Storage Manager)은 다양한 이기종 플렛폼으로 구성된 기업의 스토리지 관리를 위한 최적의 선택이다. 포츈(Fortune) 100 대 기업 중 80개 기업이 TSM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100만 이상의 서버의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최신의 기술을 채택하여 TSM의 기능은 더욱 향상되고 있으며, 유연성을 강화하고, 사용은 더욱 편리해 지고 있다. 한국IBM의 티볼리(Tivoli) 사업부는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인 TSM(이전 ADSM) 제공으로 TSM을 통하여 기업은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4]

빅 그린 프로젝트

한국IBM은 IBM 빅 그린 데이(Big Green Day) 행사를 열어 IBM의 글로벌 비전 '빅 그린 프로젝트(Project Big Green)'를 소개했다. 빅 그린 프로젝트는 친환경 저전력 컴퓨팅 구현을 위해 연간 10억달러의 예산 등 전사적 역량이 투입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단, 구축, 가상화, 관리, 냉각 등 5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IBM은 에너지 효율 전문가 85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조직 '그린팀'을 신설하는 한편, 파이낸스 솔루션인 '그린래퍼(Green Wrapper)'를 제공해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3년 내에 전력 소비량이나 탄소 배출량의 증대 없이 자사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용량을 2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실제로 IBM은 일반적인 700평 규모의 데이터센터의 경우 빅 그린 데이 전략을 채택해 42%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미국 전체의 에너지원 구성을 기준으로 볼 때 연간 7,439톤의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 참고로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현재 컴퓨터 하드웨어 비용 1달러 중 에너지 비용이 약 50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러한 비중은 향후 4년 동안 54% 증가해 71센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IBM의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 비용 부담 및 에너지 공급의 제약 문제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지는 한국에서도 빅 그린 프로젝트는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IBM은 기대하고 있다. IBM은 이러한 노력으로 46억 kWh의 전력과 3억1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으며, 지난 1990년부터는 3백만톤의 탄소배출을 감소시켰다.[1]

주요 활동

비즈니스

IBM의 차세대 비즈니스는 코그너티브 솔루션, 클라우드 플랫폼이며 이를 통한 산업 혁신에 포커스한다.

  • 코그너티브 솔루션, 소프트웨어 플랫폼 비즈니스가 전체 비즈니스의 약 50% 차지
  • 지난 50년에 이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변화
  • 신기술들은 IBM 기본 제품 및 서비스에 내재되어 솔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 - Power, z, storage, …
  • 이 모든 것들을 IBM 서큐리티가 뒷받침

코그너티브 : 코그너티브 시스템은 인간의 지능을 증폭시켜,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더욱 빨리 내릴 수 있도록 한다.

  • 왓슨은 IBM 코그너티브 기술의 핵심
  • 2017년 1,400개가 넘는 인공지능 기술 특허 획득
  • 45개 국가, 20여개 산업분야에서 왓슨 솔루션 구축 및 사용
  • 한국어를 포함하여 현재 9개 언어 학습완료/현재까지 약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왓슨의 기술 경험

클라우드 : 클라우드는 왓슨, 블록체인, IoT, 퀀텀 컴퓨팅 등 IBM의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 IBM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리더
  • 한국 판교에 위치한 센터를 포함하여 19개국 58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운영
  • 코그너티브, IoT,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170개 이상의 IBM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스트리 : 새로운시대, 새롭게 재탄생한 IBM-코그너티브 시대, 기업, 산업, 직업을 혁신시킬 수 있는 뛰어난 전문역량을 제공한다.

  • IBM은 모든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고객들에게 IBM 클라우드 기반 코그너티브 솔루션 제공
  • 한국에서의 포커스 산업 분야 : 의료, 금융&유통

교육

창의적 이공계 인재육성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IoT와 같은 신기술들을 쉽게 접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블루/화이트 컬러와는 다른 '뉴칼라(New Collar)'로 불리우는 재능있는 사람들을 키우는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IBM은 CSR의 일환으로 STEM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2017년 뉴칼라 인재육성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IBM은 P-TECH(고등전문대 통합학교) 설립, 학생 및 교사 뉴칼라 역량 프로그램 진행
  • 2018년 뉴칼라 페스티벌 : 한국에서도 교육부와 협업하여 1,000명의 학생, 100명의 교사 대상으로 '뉴칼라 페스티벌' 진행

커뮤니티 서비스

글로벌 기업 봉사단

  • 지난 10년간 IBM 핵심인재 4,000여명을 40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1,300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파견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IBM 기술과 역량 지원
  • 2018년부터 2배로 파견규모가 확대, 2019년부터 한국도 파견 대상국 후보로 선정[3]

사례

가천대 길병원

  • 한국에서 Top 5규모(1,400 병상)로 매년 50,000명의 암환자 치료
  • 1,5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료정보를 즉각적으로 접속하여 환자정보 분석
  •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에게 개인화된 암치료 옵션을 제공
  • 한국에서 흔히 발병되고 있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위암 치료에 적용

현대 카드

  • 금융업계 최초 왓슨기반 한국어 챗봇 현대카드 버디 출시
  • 현대카드 버디 다양한 신용카드 종류 및 혜택을 고객니즈에 맞게 제공
  • 현대카드 앱, 소셜채널 등 현대카드 전체 디지털 채널에서 이용가능
  • 각각 다른 성향의 2명의 '버디'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

롯데

  •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아진 방대한 정형/비정형 고객 데이터로 부터 인사이트를 극대화하는데 왓슨 적용
  • 롯데그룹과 IBM은 고객대상의 지능형 쇼핑 관리자와 그룹 계열사 직원대상의 인지적 비즈니스 의사 결정 관리자를 개발
  • 고객들은 가상의 개인 비서를 통해 제품을 추천받고, 매장 위치를 찾고,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그래비티 인터랙티브

  • IBM 클라우드 기반으로 라그나로크 웹 게임 프랜차이즈 게임 런칭 및 타이완 전역 게이머들에게 뛰어난 성능 제공
  • IBM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그래비티는 타이완 고객들에게 뛰어난 게임 경험 제공–더욱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신뢰 제공
  • IBM 클라우드는 10GB 베어 메탈 서버를 통해 안전하고 확실한 접속 환경을 제공
  • 새롭게 웹버전으로 출시된 라그나로크 웹 게임은 타이완 시장에서 흥행[3]

각주

  1. 1.0 1.1 IBM 기업소개〉, 《IBM》
  2. 2.0 2.1 한국IBM, 신임 사장에 장화진 대표이사 선임〉, 《IBM》
  3. 3.0 3.1 3.2 한국IBM〉, 《IBM in Korea》
  4. IBM〉, 《위즈코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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