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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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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최초의 4인승 모델은 1950년대에 개발된 포르쉐 356 기반의 프로토타입이다. 타입 530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더 커진 [[도어]], 더 높은 [[루프]]가 특징이다. 1980년대에는 더 길어진 변형 모델 928이 출시됐다. 911을 기반으로 제작된 4도어 모델은 포르쉐의 창시자 [[페르디난트 포르쉐]](Ferdinand Porsche)의 아들 [[페리 포르쉐]](Ferry Porsche)가 전용 차량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1988년에는 앞쪽의 V8 엔진을 장착한 4도어 쿠페 타입 989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미에 엔진을 장착하는 것이 특징인 포르쉐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시도였다. 덕분에 꽤나 넓은 독립된 2개의 뒷 좌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989의 디자인 요소는 이후 993 세대의 911에 적용됐다. 하지만 989는 경제적인 이유로 1992년 초 개발이 중단돼 프로토타입으로 남았다.<ref> 남현수 기자,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37104 탄생 10주년, 포르쉐 파나메라...후발주자에서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카가이》, 2019-04-30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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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포르쉐는 시장 연구 및 경쟁자 분석을 통해 [[4도어]] [[해치백]] [[세단]]을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당시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이었던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은 파나메라를 단순히 럭셔리 클래스로의 진입이 아닌,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넉넉한 공간, 그리고 본질적인 포르쉐의 디자인 DNA까지 모두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스타일 포르쉐 부사장이었던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대형 [[테일게이트]] 및 해치백을 갖춘 4인승 [[스포츠카]]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디자인 과정에서 미라지, 메테오, 팬텀의 세 가지 콘셉트가 나왔으며, 이후 생산 모델에는 남성적인 외관의 미라지 콘셉트가 제일 먼저 적용되었다. 하지만 결국 3개의 변형 요소들이 모두 합쳐져 제품 디자인에 사용되었고, 모델명 역시 멕시코 내구 레이스 '카레라 파나메리카나'에서 영감을 얻은 '파나메라'로 새롭게 붙여졌다. 파나메라는 2009년 4월 19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 94층에서 공개됐다. 파나메라는 특별 제작된 화물 엘리베이터를 통해 400미터 높이를 1분 만에 오르고 94층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코드명 G1으로 알려진 최초의 파나메라는 스포티함과 편안함의 조화로움을 제시하는 모델이었다. 또한, [[변속기]]와 스타트-스톱 시스템 등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나메라 터보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까지 적용됐다. 파나메라에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작동 콘셉트는 이후 포르쉐의 모든 다른 모델 라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후륜 및 사륜구동 모델뿐만 아니라 최고출력 250마력부터 550마력에 이르는 가솔린, 디젤 및 하이브리드 등 지속적으로 파나메라의 라인업을 확장시켰다. 초기에는 V6과 V8 자연흡기엔진을 6단 [[수동변속기]]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대다수의 고객들은 7단 PDK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했다. 디젤 및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는 8단 [[자동변속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2013년에는 [[중국]] 시장 전용으로 최고 출력 570 마력의 엔진과 확장형 휠베이스를 장착한 이그제큐티브 모델이 공개됐다. 이 차량은 새로운 시장 세그먼트를 만들었고,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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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남현수 기자,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37104 탄생 10주년, 포르쉐 파나메라...후발주자에서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카가이》, 2019-04-30 </ref> 파나메라 1세대는 2세대가 등장하며 생산된 지 7년 만에 공식적으로 단종되었다.<ref> 유일한 기자,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01&wr_id=16497 포르쉐 파나메라 1세대 단종]〉, 《글로벌오토뉴스》, 2016-08-31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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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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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현수 기자,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37104 탄생 10주년, 포르쉐 파나메라...후발주자에서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카가이》, 2019-04-30
 
* 남현수 기자,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37104 탄생 10주년, 포르쉐 파나메라...후발주자에서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카가이》,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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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기자,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01&wr_id=16497 포르쉐 파나메라 1세대 단종]〉, 《글로벌오토뉴스》, 2016-08-31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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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0일 (월) 10:32 판

포르쉐 파나메라(Porsche Panamera)
포르쉐(Porsche)
폭스바겐(Volkswagen)

포르쉐 파나메라(Porsche Panamera)는 포르쉐(Porsche)에서 2009년 4월에 출시한 5도어 대형 패스트백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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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세대

2000년대 초반, 포르쉐는 시장 연구 및 경쟁자 분석을 통해 4도어 해치백 세단을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당시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이었던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은 파나메라를 단순히 럭셔리 클래스로의 진입이 아닌,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넉넉한 공간, 그리고 본질적인 포르쉐의 디자인 DNA까지 모두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스타일 포르쉐 부사장이었던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대형 테일게이트 및 해치백을 갖춘 4인승 스포츠카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디자인 과정에서 미라지, 메테오, 팬텀의 세 가지 콘셉트가 나왔으며, 이후 생산 모델에는 남성적인 외관의 미라지 콘셉트가 제일 먼저 적용되었다. 하지만 결국 3개의 변형 요소들이 모두 합쳐져 제품 디자인에 사용되었고, 모델명 역시 멕시코 내구 레이스 '카레라 파나메리카나'에서 영감을 얻은 '파나메라'로 새롭게 붙여졌다. 파나메라는 2009년 4월 19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 94층에서 공개됐다. 파나메라는 특별 제작된 화물 엘리베이터를 통해 400미터 높이를 1분 만에 오르고 94층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코드명 G1으로 알려진 최초의 파나메라는 스포티함과 편안함의 조화로움을 제시하는 모델이었다. 또한, 변속기와 스타트-스톱 시스템 등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나메라 터보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까지 적용됐다. 파나메라에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작동 콘셉트는 이후 포르쉐의 모든 다른 모델 라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후륜 및 사륜구동 모델뿐만 아니라 최고출력 250마력부터 550마력에 이르는 가솔린, 디젤 및 하이브리드 등 지속적으로 파나메라의 라인업을 확장시켰다. 초기에는 V6과 V8 자연흡기엔진을 6단 수동변속기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대다수의 고객들은 7단 PDK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했다. 디젤 및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는 8단 자동변속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2013년에는 중국 시장 전용으로 최고 출력 570 마력의 엔진과 확장형 휠베이스를 장착한 이그제큐티브 모델이 공개됐다. 이 차량은 새로운 시장 세그먼트를 만들었고,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1] 파나메라 1세대는 2세대가 등장하며 생산된 지 7년 만에 공식적으로 단종되었다.[2]

각주

  1. 남현수 기자, 〈탄생 10주년, 포르쉐 파나메라...후발주자에서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카가이》, 2019-04-30
  2. 유일한 기자, 〈포르쉐 파나메라 1세대 단종〉, 《글로벌오토뉴스》, 2016-08-3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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