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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홈시어터(Home Theater)는 대형 화면과 입체 음향기기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생생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장치를 말한다. 혹은 그러한 장치를 갖춘 을 말한다. 홈 시네마(Home Cinema)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홈시어터 또는 홈 시네마는 가정에서 영화관처럼 즐기기 위해 설치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AV 시스템이다. 집에 구축한 영화관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이 분야를 취미로 가진 사람들을 흔히 A/V한다고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TV 한대에 사운드바 한 대 정도 가져다 둔 시스템도 있고 최상의 영화품질을 가진 영화를 보기 위해 최상급 디스플레이, 블루레이 플레이어,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를 구비하는 경우도 있다. 기술적으로 홈 시네마는 텔레비전, DVD, 스피커의 단순한 정렬을 기본으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홈 시네마"와 "텔레비전과 스테레오"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소비자 전자 산업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홈 시어터가 서라운드 사운드와 상대적으로 고화질의 영상 출력을 통합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1950년대에 코닥 8밀리 필름과 카메라, 프로젝터 장비의 가격이 알맞게 되면서 홈 무비(home movie)가 미국 등에서 대중화되었다. 홈시어터는 멀티채널 스피커와 리시버, 미디어 재생기기를 조합하여 일반 가정에서도 생생한 영상 및 음향효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1][2][3]

상세[편집]

130인치 대화면 Dolby Atmos 홈시어터 시스템

전성기는 VHS, DVD 시절이다. 당시만 해도 영화관은 지금처럼 대중화되어있지 않았고, 각종 VOD인터넷조차 보급이 뚜렷하지 않던 시절이다 보니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물리 매체를 통해 감상해야 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영화를 대여해보는 가게들이 굉장히 흔했다. 해외의 사례지만 블록버스터넷플릭스 등이 비디오 대여 체인스토어로 유명했다.

HD-DVD와 블루레이의 물리 매체 대전 시절까지만 해도 미래는 어느 정도 있어 보였으나, 혜성같이 등장한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영화의 디지털 파일 공급, VOD, IPTV, 넷플릭스 등의 등장으로 대중은 물리 매체를 포기하기 시작하고, 덩달아 홈시어터도 축소 시장에 이르르게 된다. 영화관과 멀티플렉스 문화가 국내에서 크게 발달한 것도 요인 중 하나. 최근에는 아예 거실에서 TV를 치워 버리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컨텐츠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홈시어터 관련 시장은 더더욱 축소되고 있다.

2010년대 초 3D 붐이 돌적에 잠깐 반짝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이후 순식간에 축소되었고, 울트라 HD 블루레이 체제의 지금은 A/V를 즐기는 일부 코어 매니아 계층이 지탱하고 있는 시장으로 볼 수 있다.

물리 매체에서 VOD 스트리밍으로 세대가 전환되면서 홈시어터 구성이 단순화된 경향이 있다. DVD 플레이어 같은 미디어 재생 장치의 경우 TV에 내장되거나 IPTV에 가입하면 통신사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더 이상 별도로 구입하는 사람은 없다. 과거 홈시어터의 5.1 서라운드 스피커는 중급 이상의 모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어지고 대신 간단한 사운드바나 어느정도 쓸만한 2채널 Hi-Fi 기반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유명 음향 브랜드와 제휴하여 자체 음향기능을 강조한 TV가 등장하어 입문자들이 별도의 음향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더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다만, 고급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5.1채널 이상의 서라운드 시스템이 선호되며, 물리 매체나 OTT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졌을 뿐 효용성은 떨어지지 않는다. 만약 자신이 OTT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미디어를 큰 화면과 웅장한 서라운드 음향으로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시청하고 싶다면 홈시어터를 구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넷플릭스는 Dolby Atmos까지도 대응하므로 상당한 격차를 느낄 수 있다.

이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홈시어터의 효용성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것은 무리이다. 극장에서 관람하는 영화와 지하철에서 이어폰 끼고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영화가 컨텐츠 소비적 측면에서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집 안에 극장을 꾸며 영화를 관람하는 것과 집 안에서 태블릿과 헤드폰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3]

특징[편집]

홈시어터는 대형 화면과 입체 음향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생생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영상 및 음향 시스템이다.

일반가정에서도 영화관에서처럼 크고 생생한 영상 및 음향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국어로는 '가정용 극장', '가정극장', '안방극장' 정도로 번역된다. 즉 가정에 극장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설을 꾸며 마치 영화를 보듯 크고 선명한 영상과 원음에 가까운 음향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영상·음향 시스템을 말한다.

원래는 집안에서 영화를 보기 위한 단순한 비디오프로젝터(대형 텔레비전 화면을 얻기 위해 렌즈를 통해 화상을 확대하여 스크린에 투시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뜻하였으나, DVD(digital versatile disc:장시간 실행 가능한 영상과 음성을 디지털화해 저장하는 지름 12㎝ 크기의 광디스크)가 활성화되면서 범위도 확대되었다.

다시 말해서 기존에는 대형 화면, 곧 영상 효과만을 의미하였는데, 현재는 영상과 함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AV시스템, 대형 브라운관이나 프로젝터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비디오뿐 아니라 일반 텔레비전, 종합유선방송, 디지털 고화질텔레비전(HDTV)을 한층 더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나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장르를 DVD·VTR(비디오테이프레코더), 가정용 게임기, 노래방 반주기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크게 영상장비와 음향장비로 구성되는데, 프리앰프·파워앰프·인티앰프 같은 AV앰프와 DVD의 영상·음성 소스를 제공하는 DVD플레이어, 사람의 귀에 실질적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스피커, 프로젝터·플라스마텔레비전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가 주를 이룬다.[4]

구조[편집]

홈시어터 구조

오늘날 홈 시네마는 평균적인 텔레비전이 제공하는 그 이상의 고품질의 구성요소를 가진 실질적인 시네마 체험을 암시한다. 일반적인 홈 시네마는 다음의 사항을 지니고 있다.

  • 입력 장치 : 하나 이상의 소리/영상 소스. HDTV, 블루레이와 같은 고품질 포맷이 선호된다. 일부 홈 시어터는 홈 시어터 PC를 가지고 있으며,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한다.
  • 처리 장치 : 입력 장치는 독립형 AV 리시버나 프리앰프 중 하나와 복잡한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을 위한 사운드 프로세서에 의해 처리된다. 출력으로 전달되기 전에 사용자는 입력을 선택할 수 있다.
  • 소리 출력 : 시스템은 적어도 2 개 이상의 스피커를 구성하지만 최대 10개의 보고 서브우퍼를 사용할 수 있다.
  • 분위기 : 편안한 좌석과 정돈된 상태가 영화관의 느낌을 개선해 준다. 고성능 홈 시어터는 일반적으로 방음 시설을 가지고 있어서 방의 소음을 차단하며 소리의 균형을 맞춘다.[2]

구성[편집]

홈시어터의 구성은 크게 디스플레이, 사운드, 컨텐츠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극장의 스크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빔 프로젝터, 대형 TV 둘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프로젝터의 경우 대화면의 이점을, TV의 경우 세밀한 스펙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어느 쪽을 선택하건 본인의 취향에 달린 문제다.

  • 빔 프로젝터 : 수백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 출력에 용이하며, 마스킹을 통해 화면비를 의도대로 출력할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단점으로는 프로젝터의 특유의 낮은 밝기, 램프 수명이 있다.
  • 대형 TV : 높은 밝기, 정확한 색 출력이 용이하며, 돌비 비전 등의 최신 스펙이 장착된 모델이 빠르게 보급되어 동일 스펙 대비 가격대가 월등히 저렴한 편이다. 단점으로는 스크린 크기가 커질수록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진다는 점과 OLED의 경우 수명이 번인으로 인해 매우 짧다는 점이 있다.

사운드

디스플레이에 비하면 푸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으나, A/V의 A가 Audio일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홈시어터를 진지하게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 디스플레이의 가격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비용을 오디오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 리시버와 스피커 : 홈시어터의 정석적인 셋업으로, 원하는 모델을 골라 마음껏 조합할 수 있으며 성능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전문적인 사람들은 집에서 제대로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국내의 돌비 시네마 관들보다 나은 셋업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할 정도. 단점은 그야말로 살인적인 수준의 가격. 돌비 애트모스 셋업의 경우 제대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
  • 사운드바 : 리시버와 스피커에 비해서 가격이 월등히 낮으며, 홈시어터 용도를 위해 제작되는 사운드바는 최근에는 그나마 제대로 된 채널 분리를 통해 나름 괜찮은 수준의 서라운드 사운드 셋업을 갖추어준다. 다만 가격 거품이 극심한 모델들도 있으며 아무리 고급 모델을 쓰더라도 제대로 된 리시버 셋업에는 한참 못미친다는 단점이 있다.
  • 가상 서라운드 :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셋업이나 이어폰, 헤드셋 등에 소프트웨어 베이스 가상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사용하는것으로, 엄밀히는 홈시어터라고 불러주기도 애매모호한 물건들이다. 리어 스피커나 우퍼는 있어야 시어터(극장) 흉내는 낼 것 아닌가. 가상은 문자 그대로 가상임을 유의한다.

컨텐츠

홈시어터에서 사용할 컨텐츠. 영화나 콘솔용 게임이 대표적이다.

  • 블루레이 + 플레이어 : 마찬가지로 정석적인 셋업상 필수인 물건. 블루레이는 쇠락하고 있는 물리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최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해준다. 블루레이 파일 자체가 극장에 걸어도 별 문제가 없는 수준의 물건임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 OTT : OTT로도 홈시어터 셋업에 가능한 영상을 제공하기는 한다. 돌비 애트모스 및 돌비 비전을 제공하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등이 대표적. 다만, 동일 작품의 블루레이 판에 비해서는 화질과 음질이 크게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 콘솔 게임기 :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나 엑스박스 시리즈, 닌텐도 등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들은 6세대 이후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홈시어터에서의 플레이를 상정하고 개발된다. 외산 AAA 게임이라면 홈시어터의 성능을 더욱 극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게임 (특히 국산)의 경우 홈시어터의 성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게임들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와 낮은 스펙의 기종에서의 사용을 상정하기에 사운드도 스테레오급에 심하게는 4K UHD조차 미지원할 수 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홈시어터〉, 《쇼핑용어사전》
  2. 2.0 2.1 홈시어터〉, 《위키백과》
  3. 3.0 3.1 3.2 홈시어터〉, 《나무위키》
  4. 홈시어터〉,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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