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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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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커튼스위치를 작동하여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커튼을 말한다.

개요[편집]

전동커튼은 레일 안의 타이밍 벨트를 모터가 회전시키면 캐리어가 이동하면서 레일에 달려 있는 커튼 고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커튼을 개폐해주는 장치이다. 전동모터의 경우 배터리가 내장된 무선 타입도 있으나 (더 비쌈, 기능 제약 있음) 일반적으로 전원 연결이 필요한 유선 타입이다. 전동 커튼계에서 유명한 제조사는 솜피(somfy,프랑스)이다. 이러한 정통 방식에서는 전용의 레일이 필요해서 기존의 커튼레일은 호환이 안 된다. 배터리가 내장된 캐리어 장치가 레일면을 따라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기존 커튼을 전동커튼으로 개조하는 제품들도 있다. 스마트 전동커튼은 리모컨 및 물리 스위치를 통하여 커튼의 개폐 조작을 할 수 있고, 일부 고급 리모컨의 경우 타이머/루틴 설정도 가능하다. 여기에서 나아가 스마트 전동커튼 이하 함은 불이 꺼지고, 커튼이 닫히고, 실링팬이 돌기 이런식으로 확장연동을 하려면 스마트 환경을 구축할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고, 그 이유와 장단점을 알아야 한다.[1]

커튼[편집]

커튼(Curtain)은 창이나 문에 치는 휘장, 또는 극장이나 강당에서 햇빛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막(幕)을 가리킨다. 건물의 창이나 출입구에 치거나 칸막이로서도 사용되는 막류(幕類)의 총칭을 말한다. 광선의 조절, 시선의 차단, 방음, 방서, 방한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 실용성 외에 벽이나 유리의 딱딱한 감을 부드럽게 하고 색채의 배합에 따라 실내장식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주거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중요한 생활용구의 하나가 되었으며, 옛날부터 한국 한옥에서 사용한 휘장이나 발 ·병풍 등이 커튼의 구실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포플린 ·캘리코 ·진즈 등으로 만든 것은 경쾌하고 실용적이며, 사용장소와 목적에 따라 장중한 감을 주는 벨벳 ·다마스크 ·브로케이드 등이 있다. 레이스 ·레이온 등은 실루엣이 아름답지만 얇아서 두꺼운 것과 이중으로 사용한다. 질감 ·색채와 무늬 등이 다양해서 자유롭게 개성대로 선택할 수 있다. 어느 것을 고를 때라도 천은 옆으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커튼의 크기는 주름잡는 형식이나 천의 무늬에 따라 달라진다. 무늬가 있는 천이면 무늬를 맞추기 위해 여분이 필요하다. 폭은 대략 창문폭의 1.5배가 필요하지만 주름을 많이 잡으려면 2.5배 정도가 되어야 한다. 주름 잡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통주름이나 2줄주름을 많이 사용한다. 주름의 간격은 보통 15cm 정도이나, 레이스와 같이 얇은 천은 12cm 정도로 해서 부드러운 감을 충분히 살리도록 한다. 길이는 윗단 3∼3.5cm, 아랫단 5∼10cm를 포함하여 창문길이보다 20∼30cm 정도 긴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커튼을 바닥까지 늘일 경우는 바닥면에서 3cm 정도 짧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설치방법은 주름자리에 고리를 꿰고 그것을 고정된 파이프나 철사에 걸어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간편한 레일이 개발되고 고리에 활차(滑車)를 붙여 경쾌하게 여닫을 수 있게 되었다.[2][3]

용도[편집]

그 용도는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장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일반적으로는 햇빛을 가리는 차양으로 쓰이거나, 문간에 설치하여 실내와 실외의 구조를 구분하고 바깥에서부터 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가리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천이 창문에서 전달되는 냉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보온용으로도 쓰인다.

때때로 한 방을 다른 두 사람이나 여러 사람이 쓰는 등 공간을 나눌 경우에도 구역을 구분 짓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 등지에서도 플라스틱 커튼으로 방을 나누기도 한다. 이 때는 하반신까지 완전히 가리는 긴 커튼보다는 짧은 커튼의 일종인 '발'이 사용된다.

네덜란드는 커튼을 잘 닫지 않고 집안 풍경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대로 일본은 하루종일 커튼을 닫아놓는 집들이 많다.일본은 고층맨션에 살아도 커튼은 닫아놀는경우가 굉장히많다.

장거리 버스에도 눈부심을 막기 위해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창문을 활짝 열고 있으면 불법촬영, 사생활 침해의 여지가 있어 블라인드 등이 애용된다.[3]

종류[편집]

  • 드레이퍼리 커튼 : 커튼 디자인의 기본형으로 주로 긴 천으로 되어있다. 두꺼운 주름을 길게 늘어뜨린 커튼이다.
  • 러플 커튼 : 커튼의 가장자리에 주름진 천장식이 달린 커튼.
  • 로만 셰이드 : 주름이 없는 긴 직사각형 모양의 커튼. 로만 셰이드는 블라인드처럼 위아래로 접어올려 길이를 조절한다.
  • 벌룬 셰이드 : 상하좌우로 드레이프(drape)를 넣어 풍성한 볼륨을 잡으며 위로 올라가는 커튼. 벌룬 셰이드는 위로 올라갈 때 U자형의 두툼한 주름이 물결치듯 가로로 나타난다. 벌룬 셰이드의 구조는 로만 셰이드와 비슷하다.
  • 오스트리안 셰이드 : 수직의 주름이 커튼 천 전체에 이어지는 커튼. 오스트리안 셰이드의 모양과 구조는 벌룬 셰이드와 비슷하다.
  • 타이 업 셰이드 : 커튼을 접어 끈으로 묶은 스타일의 커튼. 커튼을 어떻게 묶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 롤러 셰이드 : 커튼 끝부분에 봉이 있고 이 봉에 커튼천이 감기는 식으로 올라가는 커튼.
  • 새시 커튼 : 얇은 천으로 만들어 창틀 위 아래에 가로대를 부착시켜 유리 면만 가리는 커튼. 커튼의 아랫 부분과 윗부분에 잔주름을 잡아 봉에 끼운 구조다.
  • 롤업 커튼 : 커튼에 달린 긴 끈으로 커튼 하단부를 말아서 묶어주는 스타일의 커튼.
  • 타이백 커튼 : 태슬을 이용해 커튼의 중간지점을 묶은 모양의 커튼. 타이백 커튼은 커튼이 놓인 위치에 따라 커튼이 묶인 모양이 달라진다.
  • 크리스크로스 커튼 : 커튼 양쪽 천이 서로 엇갈려있는 커튼.
  • 사이드 커튼 : 커튼봉이 길게 연결되어있지 않고 가운데 1/3 정도가 없는 커튼.
  • 스웨그 커튼 : 파이프형 장식 레일에 u자형으로 커튼천을 늘어뜨리거나 약간의 재봉질을 가해 장식하는 스타일의 커튼. 스웨그 커튼은 결혼식장, 웨딩촬영, 행사장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다.
  • 카페 셰이드 커튼 : 창틀의 중간지점이나 하단부에 설치한 커튼. 카페 셰이드 커튼은 창틀 위쪽으론 햇빛이 통하게 하고 그 아래쪽은 가려서 손님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할 수 있는 구조다. 카페 셰이드 커튼은 밸런스와 함께 장식될 수 있다.[3]

설치 환경[편집]

기존 집에 설치할 경우,보통은 커튼 박스 내에 콘센트가 없을 것이다. 무선 전동 커튼(배터리 타입)이 깔끔하겠으나, 유선 타입을 해야 하면 창문 양측 가장 가까운 곳의 콘센트로 연장하게 된다. 인테리어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면, 2열 구성을 감안하여, 커튼 박스는 16cm 확보한다. 콘센트는 커튼 박스 측면에 2구로 만들어 두면 된다. 왜 측면이냐면, 전통커튼은 양 끝단에 모터를 결합하는 구조라 끝단 10cm 정도는 고리가 이동할 수 없다. 거기다가 콘센트까지 천장면에 두면 레일 설치에 간섭이 발생하게 된다. 레일을 끝까지 설치하지 못할 시, 단 방향 열림은 덜 닫히는 문제가 양 방향 열림은 창문 측면 일부를 가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측면에 콘센트를 뺴도록 한다. 전동커튼의 모터는 보통 높이 25cm 정도의 길쭉한 형태이다. 한쪽 열림 커튼일 경우 커튼이 닫혔을 커튼이 위치한 방향에 콘센트를 둬서 모터와 연결되어야 한다. 반대로 하면 커튼이 열렸을 때 모터가 노출 되서 별로다.[1]

전동커튼의 단점[편집]

제일 큰 단점은 그냥 커튼 보다 커튼 위치를 내 맘대로 조작하기가 어렵다.

  • 전체 열림/전체 닫힘은 소프트 터치 기능인 커튼 끝단을 당기면 열림/닫힘 동작 시작으로 커버가 되는데 현재 위치 정지는 앱이나 리모컨 필요하다.
  • 양쪽 열림 방식에서 끝단이 고정되기 때문에 끝에서 안으로 여는 조작을 할 수 없다. 창문을 살짝 열고, 연 만큼 커튼을 살짝 열어두고 싶으면 커튼 집게를 써야한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두두하고나하고, 〈전동 커튼 : 제품의 종류와 설치 환경 구축〉, 《네이버 블로그》, 2022-05-29
  2. 커튼〉, 《두산백과》
  3. 3.0 3.1 3.2 커튼〉,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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