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
현대해상화재(Hyundai Marine & Fire Insurance)는 범 현대그룹 계통의 손해보험 회사이다. 대표이사로는 이철영이 있다.
목차
개요
기업구분 | 코스피 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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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이철영 |
업종 | 손해보험업 |
설립일 | 1955년 03월 05일 |
상장일 | 1989년 08월 25일 |
매출액 | 15조 7,466억 1,540만 (2018.12) |
종업원 | 4,093명 (2019.06) |
평균연봉 | 7,000만원 이상 ~ 1억 미만 (2019.08) |
본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63 |
현대해상화재는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연금)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 걸쳐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보상서비스 등 모든 경영활동 중심에 고객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과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대해상화재는 현대C&R㈜,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현대HDS㈜ 등 11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현대해상화재의 전신은 1955년 3월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세워진 동방해상보험㈜이다. 동방해상보험㈜(현 현대해상화재)는 1955년 3월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증진'을 기업사명의 가치로 하여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하였다. 1962년 12월 한국손해재보험공사와 합병, 동방해상화재보험㈜으로 상호를 바꿨다. 1969년 당시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에 따라 특종보험을 개발한 현대해상화재는 1976년 10월 일본 지사, 1979년 7월 영국 런던사무소를 열기도 했다. 1980년 5월 동방화재해상보험㈜으로 회사명을 바꾸었으며, 현대그룹이 라이프그룹으로부터 동방화재해상보험㈜를 인수하여 1985년 10월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상호를 바꾸고, 1987년 8월에는 미국 뉴욕사무소를 열었다. 1989년 8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현대해상은 1992년 12월 한국의 보험업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험영업인가를 얻고, 1996년 11월 미국 오리건 주의 보험영업인가를 얻었으며 1997년 6월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영국 런던에 로이드 현지법인을 세웠다. 1999년 1월부터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하여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현대해상보험은 2000년 7월 현대해상투자자문㈜를 세웠다. 같은 해 10월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보험사로 선정됐다.
2002년 9월 자동차보험 브랜드 '하이카', 2004년 9월 온라인자동차보험 '하이카다이렉트'를 출시했다. 2006년 9월 현대인베스트먼트아메리카(Hyundai Investment America)를 세운 후, 2007년 9월 중국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를 출범시켰다. 2007년 10월과 이듬해 1월에는 명동사옥과 광주신사옥을 준공했다. 2011년 11월 보험회사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A. M. Best사의 신용평가에서 9년 연속 A-(Excellent) 등급을 얻었고, 2012년 10월 A 등급을 획득했다. 2009년 9월 총자산 1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2012년 12월에는 총자산 규모 20조 원을 넘어섰다.
한편 현대해상화재의 기업문화 핵심가치는 H.E.A.R.T이다. H는 존중(Honor), E는 효율(Efficiency), A는 실행(Action), R은 정도(Right), T는 협력(Together)을 의미하며, HEART는 현대해상화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핵심가치이다. 고객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전 임직원은 HEART를 마음에 새기고, 이를 회사 생활 및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한다. 현대해상화재는 총 고객의 만족, 가정의 행복, 기업의 번영, 3가지를 경염이념으로 한다. 현대해상화재는 뛰어난 창의력과 강인한 추진력으로 금융산업을 선도해 가며 고객의 만족을 회사활동의 중심에 두고 가정에는 행복, 기업에는 번영을 제공하여 풍요로운 사회와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1][2][3]
역사
- 1955년 03월 : 국내 최초 해상보험회사 동방해상보험㈜ 창립
- 1962년 12월 : 한국손해재보험공사 흡수합병
- 1963년 07월 : 화재보험업 인가
- 1963년 08월 : 동방해상화재보험㈜으로 상호변경
- 1969년 10월 : 자본금 2억 5천 7백만 원으로 증자
- 1975년 10월 : 자본금 10억 원으로 증자
- 1976년 10월 : 일본지사 개설
- 1979년 07월 : 영국 런던사무소 개소
- 1980년 05월 : 동방화재해상보험㈜으로 상호변경
- 1983년 09월 : 자동차보험업 인가
- 1984년 01월 : 광화문사옥으로 본사 이전
- 1985년 01월 : 노동조합 창립
- 1985년 10월 :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상호변경
- 1987년 08월 : 미국 뉴욕사무소 개소
- 1989년 08월 : 주식상장
- 1992년 07월 : 중국인민보험공사와 손해사정업무 대행협정 체결
- 1992년 12월 :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험영업인가 획득
- 1994년 02월 : 미국지점 개설
- 1994년 10월 : 6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High Vision 2000' 선포
- 1995년 01월 : 자본금 447억 원으로 증자, 총자산 1조 원 돌파
- 1996년 01월 : 보험업계 최초 고객만족헌장 선포
- 1996년 11월 : 미국 오래곤주 보험영업인가 획득
- 1996년 12월 : S&P사 평가 세계 40위 손보사로 선정
- 1997년 01월 : 손해보험업계 최초 ISO 9002 인증 획득
- 1997년 06월 : 영국 런던 로이드 현지법인회원회사 설립
- 1998년 09월 : 현대해상 연수원 개원
- 1999년 01월 :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
- 1999년 06월 : 금융업계 최초 Y2K 국내인증, 국제인증 획득
- 2000년 10월 : 2002 월드컵 공식보험사로 선정
- 2002년 09월 : 자동차보험 브랜드 '하이카' 탄생
- 2003년 04월 : 중장기전략 '비전 Hi 2010' 발표
- 2003년 11월 : A.M Best rating A-(Execellent) 등급 획득
- 2004년 09월 : 하이카다이렉트 출시
- 2007년 03월 :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설립
- 2008년 11월 : A.M Best 신용평가 6년 연속 A-(Excellent) 등급 획득
- 2010년 01월 : 차세대 시스템 CIS 오픈
- 2010년 07월 :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설립
- 2019년 04월 : 한강공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현황
빗썸과 보험 계약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은 현대해상화재와 사이버종합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하였다. 보상 한도는 각각 30억 원으로 모두 60억 원 규모다. 보험을 들어놓는 이유는 해킹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사이버종합보험은 해킹으로 발생한 손실을 종합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정보유지 위반,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손해/도난, 사이버 협박 등의 사고에 대해 보상한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 누출 사고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상한다. 빗썸의 이번 보험 가입 규모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대 규모다. 대형 거래소들도 대부분 개인정보보호보험 정도만 가입하고 있으며, 중소 거래소들 같은 경우 대다수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거래소들의 보험 가입이 저조한 이유는 암호화폐 관련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사나 보험 상품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4]
수출통관 물류서비스
관세청이 48개 기관과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대한 시범 운영을 5월부터 시작하였다. 이후, 7월부터는 해외와 연계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후 내년부터 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수출계약 단계부터 상대국 수입자 배송까지 참여기관별 수출물류 관련 데이터를 생성하고 공유해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다. 관세청은 2018년 수출물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지만 향후 국가 통관물류 블록체인망이 본격적으로 개발 및 운영될 것에 대비하여 실제 업무 적용과 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검증이 필요로 하기에 이를 위해 3월부터 최근까지 추가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의 범정부 선도 시범사업으로 진행해왔다. 관세청은 이 사업을 위해 현대해상화재를 포함한 48개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48개 기업과 기관들은 블록체인 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선사의 화물 선적 및 출항 정보는 화주, 관세사, 터미널, 창고, 은행, 보험사 등이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물류 분야의 오랜 숙원인 무역의 안정성 확보, 실시간 가시성 및 업무절차 간소화를 이루어낸다는 계획이다.[5]
기후 리스크 특화보험 개발
암호화폐 인슈어리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직토(Zikto)가 보험시장에 진출한다.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인 직토는 지난 1월 초 보험상품 판매를 위해 손해보험협회에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치고 기후 리스크 보장보험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토는 AXA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국내외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고 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있고, 보험대리점 사업에 직접 진출함으로써 다양한 상품과 보험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기후 변화의 불확실성에 따른 손해율 측정과 보험금 지급심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후 관련 보험상품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블록체인에 저장된 계약 및 지급조건이 충족되면 별도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관리 과정 없이도 고객에게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개인용/기업용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용 플랫폼에서는 보험상품의 가입뿐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우, 폭설 등 다양한 기후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직토는 지난해 글로벌 손해보험사 악사(AXA)와 현대해상화재, 교보라이프플래닛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슈어리움을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 중인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6]
블록체인경영협회 발족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노규성 회장을 비롯한 발기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경영협회 발족식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 관련 생태계 조성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관/학이 공동 설립하였다.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로 블록체인 기술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왜곡된 블록체인 사업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모색한다. 협회는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사업기회와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할 방침이다. 또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블록체인 기술도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과 우리나라 특성을 반영한 블록체인 인증 및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7]
각주
- ↑ 〈현대해상화재보험〉,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현대해상화재보험〉, 《위키백과》
- ↑ 우선미 기자, 〈빗썸, 현대해상과 보험계약...'해킹 손실 보장'〉, 《데일리토큰》, 2018-10-17
- ↑ 강진규 기자, 〈수출통관 물류 블록체인으로 '확' 바뀐다〉, 《더비체인》, 2019-05-10
- ↑ 이상일 기자, 〈직토, 보험시장 진출...기후리스크 특화 보험 판매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2019-01-11
- ↑ 김동현 기자, 〈블록체인경영협회 발족..."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연합뉴스》, 2018-10-19
참고 자료
- 현대해상화재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i.co.kr/index.jsp
- 우선미 기자, 〈빗썸, 현대해상과 보험계약...'해킹 손실 보장'〉, 《데일리토큰》, 2018-10-17
- 이상일 기자, 〈직토, 보험시장 진출...기후리스크 특화 보험 판매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2019-01-11
- 강진규 기자, 〈수출통관 물류 블록체인으로 '확' 바뀐다〉, 《더비체인》, 2019-05-10
- 김동현 기자, 〈블록체인경영협회 발족..."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연합뉴스》,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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