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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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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EcoPro)
㈜에코프로(EcoPro)
이동채( Dong Chae Lee)

㈜에코프로(EcoPro)는 1998년 10월에 설립된 배터리 양극재 소재 개발 업체이다. ㈜에코프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추어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과학 산업 2로 587-40에 위치해있으며, 대표이사는 이동채이다.

개요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 기업이다.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하여 에코프로 비엠(EcoPro BM)을 물적 분할하였고 케미컬 필터 및 온실가스 저감장치 사업 분야 등의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다. 환경안전을 경영의 기본 요소로 인식하고 제품의 설계 및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환경안전경영 관리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 개선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와 위험성 평가를 통해 개선이 진행된다. 사업 분야는 환경 토탈 솔루션, 화학소재, 케미컬 에어필터, 온실가스 저감장치, 대기방지 시스템 등이 있다.[1]

연혁

  • 1998년 10월 : 주식회사 에코프로 설립
  • 2001년 06월 : 과불화화합물(PFCs) 분해 촉매 연구개발 시작
  • 2002년 07월 :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 2004년 10월 : 초고용량 양극활물질 공동개발을 통한 양극 소재사업 진출
  • 2005년 07월 : 에코프로 이노베이션(EcoPro Innovation) 설립
  • 2005년 08월 : 샤프(SHARP) 일산화탄소(CO) 제거 촉매설비 준공 및 공급 개시
  • 2005년 12월 : SK하이닉스(SK hynix) 케미컬 필터 납품 개시
  • 2006년 01월 : 제일모직 NCA 전구체 납품 개시
  • 2006년 09월 : 2006년 산업자원부 에너지 자원 신기술 선정, 'PFC Gas Scrubber'
  • 2007년 01월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월드 클래스 컴퍼니(World Class Company)' 선정
  • 2007년 07월 : 코스닥 시장 상장
  • 2008년 03월 : 양극소재 1공장 준공
  • 2008년 09월 : 삼성SDI㈜ NCA 양극소재 납품 개시
  • 2009년 07월 : 양극소재 2공장 준공
  • 2009년 08월 : 삼성전자㈜ 케미컬 필터 납품 개시
  • 2009년 12월 : 삼성전자㈜ 온실가스 저감 장치 납품 개시
  • 2010년 12월 :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대용량 촉매식 온실가스 저감기술'
  • 2011년 11월 : 3000만 불 수출탑 달성
  • 2012년 06월 : 2012년 미국 연구 및 개발 어워드 수상 '전기자동차용 양극소재 CSG', 신공장 취득
  • 2013년 08월 : 소니 NCA 양극소재 납품 개시
  • 2014년 07월 : 삼성전자㈜ 온실가스 저감장치 대량 납품 계약
  • 2015년 10월 : 양극소재 3공장 준공
  • 2015년 12월 : 매출 1,000억 원 돌파
  • 2016년 05월 : 에코프로 비엠(Ecopro BM) 설립, 전지재료사업 물적분할
  • 2017년 04월 : 에코프로 지이엠(EcoPro GEM) 설립
  • 2017년 05월 : 양극소재 4공장 준공
  • 2018년 03월 : 에코프로 지이엠 1-1 공장 준공
  • 2018년 07월 : 현대중공업 MW VOC 저감시스템 세계 첫 상용화
  • 2019년 03월 : 에코프로 비엠 코스닥 시장 상장, 에코프로 중국 상해법인 개소
  • 2019년 10월 : 포항 양극소재 5공장 준공
  • 2019년 11월 : 에코프로 에이피(EcoPro AP) 설립
  • 2019년 12월 : 에코프로 비엠 5억불 수출탑 수상
  • 2020년 03월 : 에코프로 MW시스템, IR52 장영실상 수상, 에코프로 이동채 대표, 금탑 산업훈장 수상
  • 2020년 07월 : 에코프로 및 에코프로 비엠, 코스닥라이징 스타 선정[1]

주요 인물

  • 이동채 : ㈜에코프로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이다. 그는 환경사업부를 에코프로인 사이트로 인적분할한다고 발표하며 양극재 사업부가 분리돼 경쟁력을 높인 것처럼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 11월 16일 한 인터뷰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포항에서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2.5배 이상 늘어날 겁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출력이 세고 오래가는 NCMX 양극재가 부분적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라며 "여러 회사에 우리의 기술과 경쟁력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에코프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암시했다.[2]

주요 사업

대기환경 사업

화학소재

화학소재는 다양한 흡착제 및 촉매를 이용하여 물리적, 화학적 흡착 및 분해를 통해 유해가스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흔히 사용 중인 가전제품인 공기청정기, 에어컨, 냉장고, 음식물 처리기, 비데, 신발장 등에 적용될 수 있고, 탈취 필터가 적용 가능한 모든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세공정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Cleanroom)의 공기조화기, 각종 환기 시스템 및 긴급 가스처리설비, 전열교환기, 실험실, 병원 등의 공조설비에도 배기가스와 유해가스 성분을 제거하는데 용이하다. 또한, 작은 규모에서는 가정 및 사무실용 공기정화기, 방독 마스크, 차량용 콤비네이션 필터와 같은 생활 악취까지도 제거 가능하고 큰 규모의 배출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산업 시설이나 바이오 가스화 시설, 공공처리 운영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복합악취를 제거하는데 적합하다. ㈜에코프로의 화학소재 제품으로는 10가지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ECOSORB IAC-130, ECOSORB IAC-900, ECOSORB IAC-100, ECOSORB IAC-139 등을 통해 그 기능을 알아 볼 수 있다. 우선, ECOSORB IAC-130는 대기 유해가스 및 산업현장 배기가스, 실험실 후드 등에 발생되는 유해가스들을 흡착 제거한다. 산성, 염기성, 저급 지방산류 및 오존 등 다양한 가스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ECOSORB IAC-900는 도료를 취급하는 공정, 접착제를 사용하는 공정,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또한 이를 실험하는 실험실 등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유기 가스를 흡착 제거한다. ECOSORB IAC-100는 음식물 쓰레기, 정수, 하수, 폐수 처리장과 같은 공공운영 시설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악취 유발 가스를 제거하는데 용이하며 ECOSORB IAC-139는 바이오 가스화, 음식물, 하수, 폐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운영 시설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합 악취 가스를 제거하는데 적합하다.[1]

캐미컬 에어필러

케미컬 에어필터는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하여 미세한 생산공정이 필요한 공장의 제품 수율 향상을 이끌어내고 공기의 질을 개선하여 인체의 유해함을 방지한다. 장점으로는 90% 이상의 높은 제거 효율과 긴 수명이 있으며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형 필터의 제작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또한 제품 경량화를 통한 설치 조작이 용이하고, 완제품 조립 및 설치까지 라인업이 일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 편리하다. 성능에 대비하여 저렴한 가격도 우수한 경쟁력 요소이다. 제품으로는 총 3가지로 CAFILDEX® 샌드위치 시리즈(SandWich series), CAFILDEX® HECY 시리즈, CAFILDEX® TY 시리즈 등이 있다. 먼저 CAFILDEX® 샌드위치 시리즈의 제품명은 미디어를 여러 겹 겹쳐 만드는 판넬형 제품으로 제작 방식에서 유래되었다. 샌드위치 미디어는 여러 겹의 레이어로 구성되어 복합 가스 제어에 용이하며 프레임 재질 및 제거 가스는 고객의 요청 및 현장에 고려하여 맞춤 설계가 가능하여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다음으로 CAFILDEX® HECY 시리즈는 원통형 제품으로 설치할 때 바로 설치가 가능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샌드위치 시리즈와 동일하게 복합 가스 제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CAFILDEX® TY 시리즈는 면적이 넓어 압력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트레이를 교체하여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절감되는 특징이 있다.[1]

온실가스

지구상의 6대 온실가스의 종류로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수소불화 탄소, 과불화 탄소, 육불화황 등이 있다. ㈜에코프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PFCs 처리 기술, 하이브리드 PFCs 분해 시스템, De-N2O & NOx 처리 기술 등을 도입했다. 먼저, PFCs 처리 기술은 촉매식 PFCs 분해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 대용량으로 개발되었다. 대형 시스템에 적합한 비금속 촉매 성형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직접가열 소각법 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고 95% 열 회수가 가능해 효율성이 높다. 다음으로 하이브리드 PFCs 분해 시스템은 촉매식 PFCs 분해설비와 플라즈마 방식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소형화하여 공간 활용도가 높아 경제적이고 보다 효율적이다. 마지막으로 De-N2O & NOx 처리 기술은 질소산화물과 이산화질소를 동시에 제거가 가능하며 암모니아가 환원제로 사용된다는 특징이 있다.[1]

대기방지 시스템

대기방지 시스템이란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과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시스템이다. 크게 연소 시스템, 농축 시스템, MW 시스템, De-NOx 시스템, 복합악취 및 VOCs 제거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연소 시스템에는 축열 연소설비(RTO)와 촉매연소 설비(RCO, CTO)가 있다. 축열 연소설비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가스를 고온에서 연소시켜 처리하는 설비로 연소 시 발생되는 열량을 축열제를 이용하여 열 회수하는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설비이다. 촉매연소 설비는 촉매를 이용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 연소에 필요한 에너지를 낮출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직접 연소 보다 약 30~40%의 에너지만을 사용하여 경제적이다. 두 개 모두 주로 인쇄공장, 석유화학, 반도체, 접착테이프, 약품, 도장, 식품가공, 폐수처리, 전선 등의 유기성 악취 발생 시설에 적용된다. 다음으로 농축 시스템의 농축기+연소설비(CRTO)는 대 풍량의 중, 저 농도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스를 제올라이트(zeolite)로 흡착 처리 후 송풍량 고온 가스로 탈착 시켜 고농도의 가스를 연소설비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무연료 운전이 가능하므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인쇄, 도장, 코팅, 세척, 정유공정 등에 적용된다. MW 시스템인 Microwave VOCs 제거 설비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제를 이용하여 흡착 처리 후 최대 1/40의 작은 풍량으로 농축하여 촉매 산화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저농도 저 풍량 처리 시 기존 설비 대비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De-NOx 시스템에는 SCR과 SNCR이 있다. SCR은 배기가스에 환원제를 분사 하여 촉매층을 통과시켜 상대적으로 저온인 250~400℃에서 질소산화물의 환원 반응을 효과적으로 진행 시키는 시스템이다. 주로 보일러, 발전 시설, 폐수 소각처리 시설 등에 적용된다. 그리고 SNCR은 배기가스에 환원제를 분사하여 촉매 없이 연소실을 통과하여 850~1,100℃에서 질소산화물의 환원 반응을 통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복합악취 및 VOCs 제거 시스템은 MDS, 흡착 설비, 흡수 설비 등이 있다. MDS는 긴급 유해가스 유출 및 공정 오염가스가 발생되는 사이트에서 국소배기용으로 설치 가능한 시스템이다. 운전이 간단하고 단시간 내에 95% 이상의 유해가스 처리가 가능하다. 주로 실험실, 공장 내부 등의 실내 유해 물질 배출 장소에 적용된다. 흡착 설비는 50℃ 이하에서 물리흡착으로 제거하는 설비이다. 황화수소 및 암모니아와 알데히드 가스와 같은 복합악취 가스를 악취 배수 500배 이하로 저감할 수 있는 선택적 화학흡착제 적용 설계가 가능하다. 주로 도장, 페인트, 접착, 도료 공정과 음식폐기물처리, 축산분뇨, 하수, 폐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에 적용된다. 흡수 설비의 경우 공정에서 배출되는 악취가스를 흡수액과 접촉 시킴으로써 악취가스가 액상에 잘 용해되거나, 화학적으로 반응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악취가스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화학비료 제조 시설, 소성 시설 등 악취물질 발생 시설에 적용된다.[1]

연구개발

㈜에코프로는 각종 유해가스 제거용 흡착제, 반도체 클린룸 및 산업용 케미컬 필터, 이동 오염원, 고정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가스 정화 환경 촉매 및 시스템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웨이브를 활용하여 기존 설비 대비 30% 이상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VOC 정화 시스템 상용제품과 정유/석유화학공정 촉매 개발, 수소제조용 개질 촉매, 폐촉매 유용 금속 회수기술 등의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흡착제와 케미컬 필터의 연구방향은 고기능성 흡착제 및 케미컬 필터 연구를 통해 전자제품 제조 클린룸 및 생활환경 공기질 향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도 미세공정에 의해 집적화 기술이 향상되고 이를 위해 클린룸 내 미세입자와 가스 성분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제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환경 촉매는 반도체, LCD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과불화 화합물의 대용량 촉매 분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에 대한 연구방향은 다양한 발생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가스에 활용 가능한 최적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 촉매를 개발하는 것이다. VOC 정화 시스템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VOC 흡착제의 주기적 재생으로 흡착제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열풍 방식 대신 마이크로웨이브 가열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설비 대비 30%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낸다. 따라서 도장부스, 반도체, LCD 제조공정, 석유화학공정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산업현장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공정 촉매의 연구방향은 미래 수소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천연가스와 물을 반응시켜 수소를 얻는 천연가스 개질 반응기와 개질 촉매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건물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고, 향후 수소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용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보급이 가능하다.[1]

자회사

  • 에코프로 비엠(Ecopro BM)
㈜에코프로의 자회사로 전기자동차(EV), 전동공구(Power Tool), 전력 저장 장치(ESS) 등 고용량 양극 소재 기업이다. 2021년 1월 18일 유럽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곳에서 양극재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럽의 해외 생산기지를 통해 기존 고객사의 수요에 즉각 대응하면서 엘지 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s)에 양극재를 공급할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에코프로 비엠의 관계자는"고객사와 접근성, 입지조건 등을 고려해 유럽 현지에 양극재 공장 설립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에코프로 비엠의 고객사인 삼성SDI㈜와 에스케이 이노베이션(SK innovation)의 배터리 생산공장의 위치가 헝가리인 점을 감안하면 당일 소재 공급이 가능할 정도로 고객사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헝가리의 산업용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서늘한 기온으로 고온의 양극재 공정에 적합하기 때문에 많은 배터리 제조사의 공장부지 선정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만큼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 요충지이다. 또한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이르면 2분기부터 LG화학의 국내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 재활용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에코프로 비엠이 유럽에 현지 공장을 세우면 앞으로 LG화학 폴란드 공장에서 양극재 재활용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3][4]
  • 에코프로 지이엠(EcoPro GEM)
㈜에코프로의 자회사로 중국의 금속·배터리 재생 전문 기업인 GEM 사의 외국인 투자 법인으로 2017년 4월에 설립되었다. 입도 제어, 금속 조성 조절, 미분 분리, 금속 이물 관리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전구체 전문 생산 기업이다. 리튬 이차전지의 핵심소재 분야인 양극소재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전구체와 기초금속 소재를 개발한다. 2021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사업으로 전구체 외부 판매에 돌입했다. 전구체는 2020년까지 에코프로 비엠에만 공급되어온 제품이지만 새해 사업 확대를 위하여 2021년부터 에코프로 지이엠에도 공급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 지이엠은 전구체 영업 조직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국내외 양극재 제조업체에 전구체를 판매하기 위해서인데 공급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구체 연간 생산량을 2만 5000톤에서 50,000톤으로 증량할 계획이다. 에코프로 지이엠의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양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전구체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구체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5]
  • 에코프로 이노베이션(EcoPro Innovation)
㈜에코프로의 자회사로 2005년 7월에 설립되었다. ㈜에코프로 핵심 원료의 수급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리튬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화합물 제조와 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리튬전지의 밸류 체인을 확보했다. 에코프로 비엠에서 사용되는 초고순도 탄산리튬과 수산화 리튬의 분쇄, 건조 가공 그리고 전극 첨가제인 리튬니켈 산화물을 제조하여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저순도 탄산리튬으로부터 배터리급 수산화 리튬을 제조하는 공정기술을 완성하였고 4차 산업의 핵심원료인 리튬 자원 확보와 폐리튬 리사이클 기술도 확보했다.[1]
  • 에코프로 에이피(EcoPro AP)
고순도 산소 및 질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전방 산업 운영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산업가스 생산 업체이다. 에코프로 비엠과 에코프로 지이엠에 고순도의 산소와 질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1]

각주

  1. 1.0 1.1 1.2 1.3 1.4 1.5 1.6 1.7 1.8 ㈜에코프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copro.co.kr/
  2. 최락선 기자, 〈배터리 양극재 세계 2위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코로나에도 매출 9500억 달성 예상"〉, 《조선비즈》, 2020-11-30
  3. 성보미 기자, 〈에코프로비엠 유럽 양극재공장 추진, 이동채 LG에너지솔루션도 손짓〉, 《비즈니스포스트》, 2021-01-18
  4. 조영갑 기자, 〈에코프로비엠 "양극재공장, 헝가리 우선 설립"〉, 《더벨》, 2021-02-02
  5. 김지웅 기자, 〈에코프로지이엠, 새해 전구체 외부 판매 스타트... 영업조직 신설〉, 《전자신문》, 2021-01-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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