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생명
오렌지라이프생명(OrangeLife Insurance)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업체이다. 대표이사로는 정문국이 있다.
목차
개요
기업구분 | 코스피 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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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형 | 외부감사법인 |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 |
업종 | 생명보험업 |
취급품목 | 종신보험 |
정기보험 | |
연금보험 | |
저축보험 | |
변액보험 | |
건강보험 | |
대표자 | 정문국 |
설립일 | 1991년 09월 09일 |
상장일 | 2017년 05월 11일 |
매출액 | 5조 480억 3,750만 (2018.12) |
종업원 | 755명 (2019.06) |
평균연봉 | 7,000만원 이상 ~ 1억 미만 (2019.08) |
본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7길 37 오렌지센터 |
오렌지라이프생명의 모태는 1987년 국내에서 영업을 개시한 미국 조지아생명보험의 한국지사이다. 국내 진출 당시에는 지점 형태로 영업을 시작했다. 1991년 9월 ING그룹의 한국 현지법인 네덜란드생명보험㈜으로 공식출범한 후, 1999년 3월 ING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ING그룹 본사의 100% 자회사였으나 2013년 글로벌 투자기업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2018년 9월 1일 사명을 오렌지라이프생명으로 바꿨는데, 이는 ING 브랜드의 상표권 사용 기한이 2018년 말까지이고, '오렌지'가 네덜란드 왕가를 상징하는 색상이기 때문이다. 같은 해 9월 5일 신한금융지주가 MBK파트너스로부터 오렌지라이프생명을 2조3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오렌지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됐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은 생명보험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생명보험업체이다. 주요 사업은 보험 상품 및 퇴직연금 상품 판매와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를 통한 자산운용이다. 판매 상품에는 종신보험, 정기보험, 건강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변액보험 등이 있다. 보험 상품별로 보장 범위를 넓혀주는 부가 특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계약에서 보장하지 않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계약에 다양한 보장성 특약을 부가하여 가입할 수 있다. 상품 판매의 주력 채널은 보험설계사(FC) 채널과 보험대리점(GA) 채널이며, 방카슈랑스(BA) 판매채널을 운영중이다. 보험설계사 채널은 재무설계 및 고객관리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보험대리점 채널은 금리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시장성이 높은 변액종신상품,금리연동형종신상품, CEO정기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전국 7개 본부와 98개 지점을 영업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은 2018년 4월 1일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하였다. 구글 등 미국 IT기업에서 운용중인 애자일 조직은 부서 간 경계를 허물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 권한을 단위 조직에 부여하는 수평적 조직체계이다.[1]
오렌지라이프생명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생명과의 통합이 이르면 내년 말에 이루어질 계획이다.[2]
역사
- 1987년 : 조지아생명보험 한국지사로 설립
- 1991년 : 네덜란드생명보험㈜으로 사명 변경 및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
- 1998년 : ING 회계 기준 최초의 흑자전환 달성, 보험 감독원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회사로 선정
- 1999년 : ING생명으로 사명 변경
- 2000년 : 세계 최고의 보험회사 전문 평가기관인 A.M.Best사로부터 국내업계 최초로 'A(Excellent)' 등급 판정
- 2001년 : 3년 연속 업계 수입보험료 신장율 1위
- 2002년 : 국민은행과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
- 2003년 : 연총 수입보험료 1조원 돌파
- 2004년 : FY2003 생명보험업계 4위 진입
- 2005년 : 신계약 1백만건 달성
- 2006년 : 국가청렴위원회 반 부패 유공 표창 단체부문 표창
- 2007년 : 고객 수 1백만 달성, A.M.Best사로부터 7년 연속 'A(Excellent)' 등급 판정, 서울시 중구 순화동 소재 ING센터로 본사이전
- 2008년 : 지식경제부 주최 '은탑산업훈장' 수상
- 2009년 : 지식경제부 주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산업포장' 수상, 굿네이버스 주최 '한국 나눔 봉사대상 동상' 수상
- 2010년 :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양해각서(MOU) 체결
- 2011년 : 포춘코리아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
- 2013년 : 한국기업평가 보험금지급능력 7년 연속 AAA획득,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한국산업의 소비자 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9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 2014년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에서 모바일센터 앱UI/UX 이노베이션대상 수상
- 2015년 : 업계 최초 저해지환급형 상품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출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 획득
- 2016년 : 고객관리 기반의 영업활동관리 시스템 '아이탐(iTOM)'론칭, 업계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출시, 서울 강남지역 'WM센터' 오픈
- 2017년 : 한국거래소 상장, ING굿스타트변액적립보험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황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증권
오렌지라이프생명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증권'을 출시 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설계사 채널을 통한 신계약 청약 고객의 60% 이상, 즉 3명 중 2명이 증권발행시 모바일 증권을 선택했으며, 고객들로부터 보안성과 편의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개월간 오렌지라이프생명은 보험설계사 채널 신계약 청약 중 61.5%가 증권발행시 모바일 증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전체 중 99%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선호도가 압도적이었으나, 해당 서비스 시행 이후에는 고객들이 모바일 증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사이버 및 모바일센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재발행을 신청한 경우에도 전체 재발행 신청 중 46.5%가 모바일 증권을 선택했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의 '모바일증권'은 고객 편의 향상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출시하였는데, 해당 증권은 블록체인에 등록된 해시 값과 거래시간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착안한 보험증권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진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증권은 계약 성립 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전달된다. 이 때문에 고객은 기다림 없이 언제든 자신의 증권과 계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3]
파수닷컴, 오렌지라이프 블록체인 시스템 연동
파수닷컴은 블록체인 기반 진본 증명 플랫폼인 '파수블록'을 오렌지라이프생명의 프라이빗 블록체인 시스템과 연계해 무결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신뢰 체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파수블록은 파수닷컴이 지난해 7월에 선보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자문서 진본 증명이 필요한 시스템에서 전자문서의 시점 확인과 진본 증명을 지원한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계약을 손쉽게 개발, 배포할 수 있고, 개인정보의 분리 보관과 파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여기에 파수닷컴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동함으로써, 분산원장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대외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모바일 보험증권 정보의 위/변조 차단과 진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서의 해시값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블록체인에 등록된 해시와 거래시간은 위/변조가 불가능하여, 지적자산이 생성된 시점과 이후 변경이 없음을 영구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 고객사가 운영중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거래 데이터 해시값을 주기적으로 퍼블릭 블록체인에 포함시키는 API를 제공한다.[4]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오렌지라이프생명이 자체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계약을 손쉽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정보의 분리 보관과 파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특히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인 노드의 권한관리가 쉽고 최신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인 '도커(Docker)'를 적용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아울러 외부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동을 통해 분산원장의 무결성을 보장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더 높였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은 이번에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여러 업무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모바일 증권을 개발하고, 추후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전자문서 확대, 금융권 공동인증과 연계 등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5]
각주
- ↑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 김지우 기자, 〈신한금융 "2020년 오렌지-신한생명 통합"〉, 《블록와치》, 2019-10-25
- ↑ 권아영 기자, 〈오렌지라이프,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모바일 증권'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체인뉴스》, 2019-01-23
- ↑ 이지영 기자, 〈파수닷컴, 오렌지라이프 블록체인 시스템 연동〉, 《블로터》, 2018-10-24
- ↑ 박광래 기자, 〈오렌지라이프,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완료〉, 《환경경찰뉴스》, 2018-09-20
참고 자료
- 오렌지라이프생명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orangelife.co.kr/bizxpress/common/cb/ma/scwcbma010m.shtm
-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권아영 기자, 〈오렌지라이프,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모바일 증권'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체인뉴스》, 2019-01-23
- 이지영 기자, 〈파수닷컴, 오렌지라이프 블록체인 시스템 연동〉, 《블로터》, 2018-10-24
- 박광래 기자, 〈오렌지라이프,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완료〉, 《환경경찰뉴스》, 2018-09-2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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