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증권
에스케이증권(─證券(株), SK Securities Co., Ltd.) 또는 SK증권은 주식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대한민국 10대 대형 증권회사 중 하나이다.[1] 주요사업은 증권업, 기업어음의 매매와 중개, 채권, 투자신탁, 수익증권의 매매 등이다. 대표이사는 김신이다.[2]
목차
개요
SK증권의 모태는 1955년 7월 세워진 신우증권이다. 1963년 11월 경신증권, 1968년 9월 동방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3년 10월 한국생사(주), 1979년 서울투자금융(주)을 거쳐 1982년 7월 태평양화학에서 인수하였다. 1986년 9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1989년 10월 동방증권에서 태평양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2년 2월 선경그룹(현재의 SK그룹)으로 편입되면서 같은 해 3월 선경증권으로, 1998년 1월 현재의 SK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외국인투자회사에 등록하였다.화학에서 인수하였다. 1986년 9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1992년 2월 선경그룹으로 편입되면서 같은 해 3월 선경증권으로, 1998년 1월 현재의 상호인 SK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외국인투자회사에 등록하였다.
2001년 12월 전자장외 중개시장(ECN)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금융포털사이트(Priden.com)를 열었다. 2002년 9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SK Enstock'을 열었다. 2005년 5월 은행 증권을 통합하여 M-stock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07년 6월 베트남 호찌민에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2009년 2월 상하이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10년 11월 선물업 인가를 받았고, 2011년 2월 홍콩법인(SK Securities Investment Asia Limited)을 설립한 뒤, 3월에는 신탁업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7월 SK Securities Hong Kong, PCM Asia Opportunity Fund, PCM Asia 등을 잇달아 설립했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주식시세와 주요 뉴스를 푸시(PUSH) 알람으로 알려주는 '파수꾼 서비스'가 국내특허를 취득하였고, 금융공학을 이용한 종목추천 서비스인 퀀트와 종목검증시스템인 SRS(Stock Rating System)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MTS에 도입하였다. 2013년 1월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센터 중심으로 지점체제를 개편하여 자산관리(WM, Wealth Management) 사업을 강화하였다.
2016년 5월 SK Securities Hong Kong을, Prince Capital Management를 각각 청산했고, 2018년 7월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의해 사모펀드 운용사 J&W파트너스의 SK증권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3]
연혁
- 1955년 07월 : 신우증권 주식회사 설립
- 1955년 09월 : 증권업 허가
- 1963년 11월 : 신우증권을 경신증권으로 상호 변경
- 1968년 09월 : 경신증권을 동방증권으로 상호 변경
- 1973년 10월 : 한국생사㈜에서 인수
- 1979년 08월 : 서울투자금융㈜에서 인수
- 1982년 07월 : 태평양 화학㈜에서 인수
- 1989년 10월 : 태평양 증권으로 상호 변경
- 1991년 12월 : 선경그룹 고 최종현 회장 인수
- 1992년 03월 : 선경증권으로 상호 변경
- 1998년 01월 : SK증권으로 상호 변경
- 2001년 05월 : 대표이사 김우평 취임
- 2008년 05월 : 대표이사 이현승 취임
- 2012년 12월 : 최대주주 변경(SK네트웍스→SKC&C)
- 2014년 03월 : 대표이사 김신 취임
- 2015년 08월 : 최대주주 사명 변경(SKC&C→SK주식회사)
- 2018년 07월 : 최대주주 변경(SK주식회사→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4]
사회공헌
SK는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은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주력하면서 반세기동안 사회공헌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러한 인간중심주의는 '행복경영'이라는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발전했으며 SK의 사회공헌활동은 행복경영에 뿌리를 둬 기업이 속한 사회 전체의 행복 극대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SK는 '행복한 참여(Participation)', '행복한 상생(Together)', '행복한 변화(Change)'라는 세가지 원칙을 가지고 사회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 구성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SK 각 관계사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역량을 살려 '따로'의 방식으로 각사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점 사업에 대해서는 그룹차원의 시너지를 위해 '함께'하는 방식으로 힘을 모아 사회공헌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행복나눔재단, SK미소금융재단,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전사 차원의 봉사활동
- SK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3년째 진행하고 있는 'SK행복나눔 바자회'에는 매년 연말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들을 행사당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2008년부터 그룹차원으로 진행된 'SK구성원 결식아동·어르신 돕기 기부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도시락 지원 및 '행복나눔 CMA', '자투리급여 모금운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단위조직(본부, 센터, 지점) 별 봉사활동
- 각 사업단위별로 아동·노약자·장애우·불우이웃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소속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자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사회공헌기금 운영
- 사회공헌 기금 적립은 급여, 우수직원 포상, 바자회 등 제도 및 사내 각종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령액 일부를 자발적 적립에 따른 기부문화 조성 및 CSR(Corperate Social Responsibility) 차원으로 기획되었다. 임직원과 회사간 기금 공동출연(매칭그랜트) 형태로 운영중에 있는 'SK증권 사회공헌적립펀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및 공익기관에 전해지고 있다.
- 청소년 경제교실
-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청소년 경제교실'은 정규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갖게 해주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5]
주요 활동
시럽웰스 출시 1년만에 회원 14만 명 돌파
시럽웰스는 SK증권과 SK플래닛이 제휴해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 '시럽월렛' 내에서 제공하는 금융투자플랫폼이다.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개인별 성향과 목적에 맞는 투자 상품을 추천해주고 시장 상황을 반영한 리밸런싱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2~3개로 추려진 채권과 펀드에 적은 금액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수수료 없이 주식 거래가 가능한 마이스탁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시럽월렛 이용자는 시럽웰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모바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6]
티인베스트먼트와 업무 협약 체결
2019년 2월 12일 SK증권은 여의도 SK증권 본사에게 벤처캐피털(VC)사인 티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성장성이 높은 중소·중견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인수합병, 자금유치 등 기업금융관련 업무를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 파트너사인 티인베스트먼트는 초기기업 및 청년창업 투자조합 재원을 확보해 ICT 융합, 바이오, 콘텐츠, 제조업 분야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
금융플랫폼 실현 - 키움뱅크
SK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뛰어드는 첫걸음으로 인가 획득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키움뱅크'의 주주로 참여한다. 이는 기업문화로 정한 '금융플랫폼'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SK증권은 키움증권이 설립 예정인 키움뱅크의 주주로, 이는 키움뱅크 지분 약 3%를 보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키움뱅크는 이들을 포함해 다우기술, 롯데멤버스, 코리아세븐, 한국정보인증, 11번가 등 28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금융당국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낸 후보들 중 가장 규모가 크다. SK증권은 이밖에도 핀테크, 캐피탈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8]
카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2019년 9월 4일 SK증권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인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을 기초로 전자증권(DABS)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SK증권은 DABS 운영, 플랫폼 이용 계좌개설 서비스, 블록체인 노드 참여 등 카사코리아와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9]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증권업계가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간편결제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해 있는 증권사는 7개사이지만 비용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증권업의 경우 향후 간편결제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2019년 11월 1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페이와 계좌연결이 가능한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의 7개사이며 대부분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연동해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간접 참여하고 있다.[10]
각주
- ↑ 〈SK증권(주)〉, 《네이버 지식백과》
- ↑ 〈SK증권〉, 《위키백과》
- ↑ 〈SK증권(주)〉, 《네이버 지식백과》
- ↑ SK증권 공식 홈페이지 회사연혁 - https://www.sks.co.kr/company/html/SI_03000.htm
- ↑ SK증권 공식 홈페이지 사회공헌 - https://www.sks.co.kr/company/html/PB_04001.htm
- ↑ 권용민 기자, 〈SK증권 '시럽웰스' 1년 만에 회원 수 14만명 돌파〉, 《서울경제》, 2018-09-03
- ↑ 〈SK증권, 티인베스트먼트와 MOU 체결〉, 《SK증권》, 2019-02-12
- ↑ 김진성 기자, 〈(마켓인사이트)'금융플랫폼' 꿈꾸는 SK증권, 인터넷은행에도 출사표〉, 《마켓인사이트》, 2019-03-28
- ↑ 장효원 기자, 〈SK증권, 카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아이뉴스이십사》, 2019-09-04
- ↑ 홍석경 기자, 〈간편결제로 신성장 노리는 증권가〉, 《매일일보》, 2019-11-13
참고자료
- SK증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ks.co.kr/main/index.cmd
- 〈SK증권〉, 《위키백과》
- 〈SK증권(주)〉, 《네이버 지식백과》
- 〈SK증권(주)〉, 《네이버 지식백과》
- 홍석경 기자, 〈간편결제로 신성장 노리는 증권가〉, 《매일일보》, 2019-11-13
- 장효원 기자, 〈SK증권, 카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아이뉴스이십사》, 2019-09-04
- 김진성 기자, 〈(마켓인사이트)'금융플랫폼' 꿈꾸는 SK증권, 인터넷은행에도 출사표〉, 《마켓인사이트》, 2019-03-28
- 권용민 기자, 〈SK증권 '시럽웰스' 1년 만에 회원 수 14만명 돌파〉, 《서울경제》, 2018-09-03
- 〈SK증권, 티인베스트먼트와 MOU 체결〉, 《SK증권》,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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