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Toyota Motor Korea)는 일본의 토요타(Toyota Motor Company)가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2000년 3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01년 대한민국에 렉서스(Lexus) 브랜드를 론칭했으나, 토요타 브랜드는 관세 및 대한민국의 정책적인 문제로 수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닛산(Nissan) 및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 혼다(Honda) 등 일본산 수입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9년 10월 20일부터 토요타 브랜드를 론칭하고 각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대표는 타케무라 노부유키(TAKEMURA NOBUYUKI)이다.
개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3월 토요타가 고품질 자동차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2001년 1월 렉서스의 시리즈 차종을 국내에 출시하여 사업을 개시하여, 첫 해인 2001년 총 841대를 판매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9%를 차지하고 판매 기준 4위를 기록했다. 2002년에 들어서 전년 대비 350% 증가한 총 2,968대를 판매해 수입차 업계 2위에 올라섰고 2003년에는 3,774대를 판매하고 고급형 SUV인 RX330을 출시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RX330은 출시 초부터 각별한 인기를 누리며 수입 SUV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LUV(Luxury Utility Vehicle)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2004년에는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23.0%까지 높이면서 업계 2위를 차지하여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렉서스 딜러망은 서울에 3개, 경기 지역 2개, 부산 1개, 광주 1개, 대전 및 대구에 각각 1개씩 총 9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의 3S 콘셉트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체 및 도장 서비스공장(Body & Paint shop)과 트레이닝 센터를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정기 점검 시간을 1시간내로 줄인 익스프레스 메인테넌스(Express Maintenance) 서비스의 도입 등 애프터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렉서스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설립되어 2005년 4월부터 전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보존 분야에서 수입차 최초로 ISO14001 환경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ISO 인증 획득을 통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무실, 교육 센터, 부품 창고, 차량 인도 전 검사장 등 관련된 모든 장소에 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2006년 말까지 모든 렉서스 딜러사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
연혁
- 2000년 : 렉서스 정식 출고
- 2000년 : 한국토요타자동차㈜ 설립
- 2002년 : 중앙일보 한국경제 히트 상품 선정
- 2003년 :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달성
- 2003년 : 오기소 이치로(Ogiso Ichiro) 대표이사 취임
- 2004년 :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2004년 : 렉서스 삼양 인천 전시장 오픈
- 2004년 : 렉서스 센트럴 분당 전시장 오픈
- 2005년 : 렉서스 중부대전 전시장 오픈
- 2006년 : 치기라 타이조(Chigira Taizo) 신임사장 부임
- 2009년 : 토요타 브랜드 런칭
- 2010년 : 나카바야시 히사오(Nakabayashi Hisao) 신임사장 부임
- 2011년 : 성실무역업체(AEO) 선정
- 2013년 : 토요타 인천 전시장 오픈
- 2014년 : 요시다 아키히사(Akihisa Yoshida) 신임사장 부임
- 2016년 :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900만 대 돌파
- 2018년 :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사장 부임
- 2019년 : 신규 슬로건 'ENJOY YOUR STYLE' 변경[2]
서비스
- 하이브리드 마스터 테크니션 :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문 지식과 높은 기술력을 지닌 인증 테크니션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점검 및 정비한다. 마스터 테크니션은 매년 글로벌 시스템에 따른 하이브리드 신차 교육 및 신기술 교육을 통해 숙련된 기술력을 갖추어 전문적인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전용 진단 장비 :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프로그램 및 진단장비를 이용하여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토요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GTS(Global Tech Stream)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내부를 상세하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점검 : 정기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점검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차량을 유지하게 한다. DTC(Diagnostics Trouble Code) 체크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문제가 감지될 경우 차량에 내장된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저장되는 고장 코드를 확인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 내 모듈의 내부 전압 변동을 확인하여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내부의 모듈 및 차체 사이의 절연상태를 확인하고 팬과 워터 펌프의 작동 상태 및 배터리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냉각수 레벨을 확인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특별 보증 서비스 :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특별 보증 서비스는 10년 또는 200,000km까지 제공된다. 3년 또는 100,000km 및 5년 또는 80,000km까지는 제조사 보증이며, 이후 10년 또는 200,000km까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의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연 1회 이상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을 받지 않은 경우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 서비스 내 점검 항목은 기술적 환경 변화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서비스 : 온도를 낮추는 냉각기능과 공기 중의 습도를 응축하여 차량 외부로 배출하는 제습 기능을 말한다. 주기적인 클리닝이 필요한 이유는 주행 중 유입된 외부물질 중 일부 세균이 습한 에바포레이터와 만나 번식하여 차량 내부의 악취와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서비스는 토요타 순정 세정제를 사용하여 부식의 위험이 없으며 세정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내부 삽입용 노즐을 사용하여 클리닝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내시경 전후 비교 사진을 통해 클리닝의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스마트 타이어 서비스 : 토요타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타이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님의 차량에 적합한 최적의 타이어를 추천해 준다. 또한 인증된 테크니션이 6개월 또는 10,000km 정기 점검 시 타이어를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헌다. 그리고 타이어 구매 후 6개월 또는 10,000km 이내 주행 동안 고객 과실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 긴급 출동 서비스 : 긴급 출동 신청을 위해 고객의 위치 및 긴급 출동 사항을 파악한 뒤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고, 최단 거리에 있는 긴급 출동 서비스가 출동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서비스이다.[2]
기타 사업
- 사회 공헌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사회에서 진정으로 '좋은 기업 시민'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환경과 교통 안전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토요타 주말 농부 : 토요타 구매 고객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주말 농부가 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과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직접 손으로 재배하는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농산물의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받은 5평 중에서 1평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소외 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직접 친환경 농산물도 재배하고 이웃사랑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토요타 에코 앤 세이프티 아카데미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그동안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진행해 오던 토요타 환경 교통 안전 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더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 안전 액션 아이템' 위주로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환경 학교와 토요타 교통 안전 학교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교통 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보행 환경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시작되었다. 504개 학교에서 약 10만 9천 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드라이빙 행사를 통해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각 지역에 위치한 딜러 쇼룸이서 실시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빙 운전법과 차량 관리, 운전 매너, 교통 안전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토요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통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시야 체험, 음주 유사 체험, 사각지대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대학생 서포터즈 : 서울특별시와 교통안전공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 경제 운전 및 교통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대두되는 환경 문제와 하이브리드 차량. 올바른 운전 매너와 에코 드라이빙 운전법에 대한 겅의를 듣고, 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팀을 꾸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 에코 드라이브와 계획을 제출 및 실천,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한 달 간의 서포터즈 기간이 종료되면 결과 발표 및 시상의 자리도 가진다.
각주
참고자료
-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oyota.co.kr/
- 한국토요타자동차㈜ 잡코리아 - 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lexus1/Company_name/%ED%95%9C%EA%B5%AD%ED%86%A0%EC%9A%94%ED%83%80%EC%9E%90%EB%8F%99%EC%B0%A8%E3%88%9C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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