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
삼성종합기술원(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SAIT)은 대한민국 기업인 삼성그룹이 1987년에 설립한 이공계 분야 연구소로 미래 혁신 기술을 연구하는 삼성전자의 중앙연구소이다. AI 알고리즘(컴퓨터 비전, 머신러닝)과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시큐리티를 연구하는 AI&SW분야, 전장부품, 헬스센서, Metaphotonics와 같은 차세대/新개념의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Device 및 System 분야, 디스플레이, 반도체, 배터리 등 New Materials 분야에서 삼성의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수원 미래기술캠퍼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130 우편번호 16678)에 위치해 있다. 2021년 9월 기준 현임 원장은 진교영이다.
개요
삼성종합기술원은 한국 기업인 삼성그룹이 설립한 기업 연구소이다. 삼성그룹 산하 기업체들을 위해 에너지, 환경, 헬스, 나노기술 등 삼성의 신사업 분야와 융복합기술 및 기초기술 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다. 1991년 이후 표면탄성파소자, 적층세라믹 콘덴서, 적색 반도체 레이저, 64k바이트 F램, 광소자기술 LPD(Laser Projection Display) 치과용 레이저, 신개념 유기광기록방식, 플라스마 공정해석 소프트웨어, 제2세대 보청기 저전력회로, 광통신소자기술, 리튬폴리머 2차전지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1993년에는 D-VDR(그린레이저 사용)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물체 고유색 평가기술, 초고속 가입자선 전송기술, 휴머노이드 에이전트 기술, 인터넷 보안기술 등을 개발하였으며, 1999년에는 청자색 LD(Laser Diode) 상온 연속발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010년부터 '신연구문화'를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초일류 연구소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세우며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에 위치한 연구단지를 '삼성리서치파크'로 명명했다.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펠로우 초청제도' 등 개방형 연구문화를 통한 첨단기술 확보를 다음 세대 목표로 삼고 있다.[1]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종합기술원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三星綜合技術院]
주요 연혁
- 1987년 : 삼성그룹 R&D Hub SALT설립
- 1989년 : 핵심 R&D방법론으로 도입된 ComouterAided Engineering
- 1992년 구조 및 전자 공학의 높은 수준의 연구를 위해 설치된 SALT 슈퍼컴퓨터
- 1997년 SALT장기발전 계획수립
- 1998년 R&D 전문인사제도 도입
1999년 SALT R&D 표준프로세스 활성화 2001년 삼성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공유하는 제1회 삼성테크페어 개최
SEC 중앙연구소, 요코하마연구소, SALT합병
2002년 연구우수성 공식인정을 위해 Samsung Fellow 및 Master시스템 도입 2004년 제1회 삼성컴퍼런스 개최, 글로벌 전문가 초청 미래기술 트랜드 논의 2005년 지식경영 우수기업 SALT Asian MAKE Award 수상 2008년 SALT는 삼성전자로 합병, 삼성전자종합기술언으로 개편 2009년 SALT의 새로운 비전 “창의적 연구를 통한 세상의 변화”를 발표 2010년 글로벌 일류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SALT의 새로운 연구문화 발표
공통학제간 소재 연구 인프라 구축
2011년 나노 규모 연구를 위한 세계적수준의 8“Fab착공 2014년 SALT연구 시너지 위해 수원 연구단지로 이전 2018년 AI&SW 연구소시설
연구분야
- AI&SW 연구분야 : AI알고리즘,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정보보안, 컴퓨터 버전
- Device & System연구분야 : 전장부품, 헬스센서, Metaphotonics, Nano Electronics
- 재료연구분야 : 배터리 재료
- 환경연구분야 : 미세먼지연구
- 생명연구분야 : 바이오연구
주요 혁신기술
전고체 배터리
삼성기술종합원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개발 프로젝트 외에도 삼성종합기술원은 일본연구소와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모터쇼나 배터리 관련 전시회에서 중장기 전고체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요소기술 개발단계로 상용화를 위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20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검증된 소재 기술과 고체 전해질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규 소재를 접목하여 고에너지밀도, 고안전성 전지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삼성전자 일본연구소와 공동으로 1회 충전에 800km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전고체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현재 사용중인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대용량 구현이 및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전고체전지에는 음극 소재로 ‘리튬금속(Li metal)’이 사용되지만 리튬금속은 전고체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낮추는 ‘덴드라이트(Dendrite)’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 난제가 있다.
전고체전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금속’은 충전시 덴드라이트라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체가 생긴다. 너무 크게 자라면 배터리 분리막을 훼손할 수 있고 전기저항이 올라가 발열의 원인이 되는 등 수명과 안전성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삼성전자는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전고체전지 음극에 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두께의 은-탄소 나노입자 복합층을 적용한 '석출형 리튬음극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전고체전지의 안전성과 수명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보다 배터리 음극 두께를 줄이고, 은·탄소 나노입자를 코팅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덴드라이트 생성을 억제하는 기술이었다. 리튬-이온전지 대비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원천기술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됐다.[2] [3] [4]
'리튬 공기 배터리' 기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고용량 '리튬 공기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 아직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2017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킬로그램) 당 520와트 용량을 갖는 리튬 공기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두 배에 달하는 용량이어서 전기차가 한 번에 달릴 수 있는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https://www.etnews.com/20171108000554
각주
- ↑ 저자, 〈[url 제목]〉, 《사이트명》, 일자
-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차세대 ‘전고체전지’ 혁신기술 공개〉, 《삼성뉴스룸》, 2020-03-10
- ↑ 정의식 기자, 〈(테크&이슈) ‘전고체 배터리 전쟁’ 본격화…현대차, ‘게임체인저’ 될까〉, 《CNB미디어》, 2021-04-29
- ↑ 김경욱 기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차세대 전고체전지 원천기술 개발〉, 《팍스경제TV》, 2020-03-10
참고자료
- 삼성종합기술원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ait.samsung.co.kr/saithome/about/history.do
- 〈삼성종합기술원〉, 《나무위키》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차세대 ‘전고체전지’ 혁신기술 공개wsroom Korea〉, 《삼성뉴스룸》, 2020-03-10
- 정의식 기자, 〈(테크&이슈) ‘전고체 배터리 전쟁’ 본격화…현대차, ‘게임체인저’ 될까〉, 《CNB미디어》, 2021-04-2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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