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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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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13일 (수) 21:14 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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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Great Dividing Range)은 호주 동부에 있는 산맥이다. 대분수산맥 또는 이스턴하일랜즈(Eastern Highlands)라고도 한다.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안데스산맥로키산맥에 이어 육상의 산맥으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산맥이다.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호주 퀸즐랜드주의 북쪽 끝에서 시작해서 호주 동해안을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빅토리아주까지 뻗으며,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빅토리아주 중부의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평원까지 다다른다. 길이 3,500km이며, 폭은 160km에서 300km 가량 된다. 코지어스코산(2,230m)이 최고봉이다.[1]

개요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호주 동부에 있는 산맥.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평균 고도가 1,000m이고 최고봉은 코지어스코 산(2,230m)이다. 이 산맥을 경계로 동쪽은 비가 많은 습윤 지대, 서쪽은 건조한 지역이 나타난다. 해안과 내륙을 나눈다는 의미로 대분수령산맥(分水嶺)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졌다. 동쪽에 내린 비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로 산맥의 서쪽에 이르면, 대찬정 분지는 이를 이용하여 관개 수로에 의한 목축업을 행하고 있다. 호주의 주요 도시들은 이 산맥의 동쪽 지역에 발달하였다.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북으로 퀸즐랜드주(州) 북쪽의 케이프요크반도에서 남으로는 빅토리아주(州)의 남서부까지 해안과 거의 평행으로 이어져 있으며, 클라크앤맥퍼슨산맥(퀸즐랜드), 블루산맥(시드니 인근), 오스트레일리아알프스와 스노이산맥(캔버라 인근), 그램피언스산맥(멜버른 인근) 등 많은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의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경계선 부근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알프스는 다른 지역의 산맥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다.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빅토리아에서 서쪽으로 휘어져 그램피언스에서 끝나는 한편, 남쪽 지역은 태즈메이니아섬의 중부 고지대로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 배스해협에서 잠겨 있다. 스노이강이 가파른 산맥 동쪽 경사지대 아래로 흐르고 달링, 라클런, 머럼비지, 골번 강은 완만한 서쪽 경사지대로 흘러 머리강을 이룬다. 강이 많아 대규모 관개시설과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어 발전소에서 생긴 전력은 인근 도시로 송전된다. 1813년 그레고리 블랙슬랜드, 윌리엄 웬트워스, 윌리엄 로슨이 산맥을 탐험했다. 이 지역은 목축업, 농업, 제재업, 광업이 성하다. 오스트레일리아알프스에는 겨울철에 스키장이 개설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2][3][4][5]

역사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3억 년 전 석탄기 동안 호주가 현재의 남아메리카뉴질랜드의 일부와 충돌했을 때 형성되었다. 영국의 식민지화 이전 수만 년 동안 이 산맥은 다양한 호주 원주민부족의 본거지였다. 장식된 동굴, 야영지, 해안과 내륙 지역을 오가는 산책로 등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에 대한 증거가 남아 있다. 원주민 후손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일부는 그들의 땅의 전통적인 소유주이자 관리인으로 남아 있다. 1788년 영국의 식민지화 이후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은 영국 정착민들의 탐험과 정착에 장애가 되었다. 높지는 않지만 고지대의 일부는 매우 험준했다. 블루마운틴을 건너는 것은 능선보다는 개울을 따라가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거의 뚫을 수 없는 미로 같은 사암산 때문에 특히 힘들었으며 블루마운틴은 식민지의 서부 확장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현지 원주민들이 이미 이 산맥을 가로지르는 길을 개척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블루마운틴을 가로질러 시드니에서 배서스트에 이르는 서쪽에서 그레고리 블랙슬랜드, 윌리엄 로슨, 윌리엄 찰스 W가 이끄는 탐험대에 의해 사용 가능한 능선 정상 경로가 마침내 발견되었다. 엔트워스의 블루마운틴의 마을들은 나중에 이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것이 뉴사우스웨일스 내륙의 농경지 개발의 시작이었다. 6개월 이내에 죄수들에 의해 블랙슬랜드로 가는 도로가 건설되었다. 그 후 뉴사우스웨일스 내륙으로 가는 더 쉬운 경로가 남서쪽으로 굴번, 서쪽으로 뉴캐슬에서 발견되었다. 1830년대 후반에는 산맥에 인접한 가장 비옥한 땅에 원주민이 유입되었고 일부는 정착했다.[6]

관련 뉴스

  • 2022년 3월 22일(현지시각) 엔지니어링 전문 주간지 크리머 미디어와 건설 전문매체 글로벌 컨스트럭션 리뷰 등 해외 매체들은 GS건설이 참여한 지역철도(Regionerate Rail) 컨소시엄이 4조5000억원 규모 호주 철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호주 연방정부 산하 철도 네트워크 관리 회사 ARTC는 GS건설과 호주의 클러프, 플리너리 그룹, 서비스 스트림, 이탈리아의 위빌드 등으로 구성된 지역철도 컨소시엄을 호주 인랜드 G2K 철도 공사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 호주 인랜드 G2K 철도 공사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내 고우리(Gowrie)부터 카가루(Kagaru)까지 연장 128km 철도를 신설하고 유지관리를 맡는 민관합작투자(PPP)사업이다. 빅토리아와 뉴사우스웨일즈, 퀸즐랜드를 경유해 멜버른과 브리즈번을 연결하는 1700km 길이 호주 인랜드 철도 프로젝트의 일부 구간 공사에 해당하며,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을 통과하는 6.2km 길이의 터널도 함께 건설한다. 호주 인랜드 철도 프로젝트는 호주 전역의 화물 운송 방식을 변화시키고, 화물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ARTC 인랜드 철도 프로젝트 임시 최고경영자 레베카 피커링은 인랜드 철도 건설을 통해 1만18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가에 78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GS건설의 호주 인프라 사업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GS건설은 2021년 10월 위빌드,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등과 스파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멜버른 북동부 외곽순환도로와 동부도로 사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2조 7800억 원 규모 '노스이스트링크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되며 호주 인프라 건설 시장에 첫 진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6.5km의 편도 3차로 병렬터널과 내부 환기시설, 주변 연결도로를 시공하고 완공 후 25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PPP사업이다.[7]
  • 2017년 5월 2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 패키지로 세계 일주 뭉쳐야 뜬다(연출 김진 진달래 김진아)에서 이경규는 멤버들과 함께 호주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하버 브리지, 블루마운틴 등 호주의 랜드마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뭉쳐야 뜬다 이경규가 떠난 호주 패키지여행은 3박 5일로 구성되어 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이경규는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포트 스티븐스, 오페라하우스 등 곳곳을 체험했다.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휘발되는 오일이 태양빛에 반사되어 푸르고 희미하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국립공원으로, 시드니를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의 블루마운틴스에 위치해있다. 블루마운틴은 이름과 달리 고원 지대로 강이 몇 개 흐르고 있는데, 스리시스터스를 비롯해 협곡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 2000년 11월 그레이터 블루마운틴스 지역의 일부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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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1.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위키백과》
  2.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 《네이버 지식백과》
  3.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네이버 지식백과》
  4.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Wikiwand
  5. 무심 투, 〈50 지구(地球)촌 산맥(山脈) 길이순"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 《네이버 블로그》, 2021-07-06
  6. 그레이트 디비전 레인지〉, 《요다위키》
  7. 윤보미 기자, 〈GS건설, '4.5조원' 호주 철도 공사 우선협상대상 선정〉, 《브레이크뉴스》, 2022-03-23
  8. 이희영 기자, 〈[초점Q '뭉쳐야 뜬다', 이번엔 이경규와 '호주'로 떠났다]〉, 《스포츠Q(큐)》, 2017-05-2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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