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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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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마포(麻浦)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일대의 지역을 뜻한다. 마포구는 동쪽으로 중구·용산구, 북쪽으로는 서대문구·은평구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강서구·영등포구, 서쪽으로는 경기도 고양시와 경계를 이룬다.[1]

개요[편집]

마포의 지명 유래에 관해 두 가지가 전한다. 이 지역에는 호수가 세 군데 있어서 삼포로 불렸는데 한국어의 '삼'자에 해당하는 한자어 '마'자가 붙음으로써 마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곳 물가베옷을 짓는 가 많이 재배되어 마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마포구는 북한산의 말단에 위치하며 장기간의 침식으로 깎이고 벗겨져서 구릉화된 낮은 언덕한강지류퇴적으로 이루어진 충적평야가 발달한 지역이다. 북한산지의 말단에 위치하며, 와우산(臥牛山)·노고산(老姑山)·성산(城山)·잠두봉(蠶頭峰) 등 100m 이하의 노년기에 속하는 낮은 저산성 구릉지이다. 지형적 이유로 북쪽에서 내려오는 불광천이 홍제천과 만나 성산대교 지점에서 한강으로 흘러들고, 봉원천이 서강대교 상류 지점에서 한강과 만나며, 만초천은 복개된 상태이다. 한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편서풍대의 영향을 받아 연평균 기온은 12.5°C, 1월 평균기온은 -3.2°C, 8월 평균기온은 25°C이며, 연 강수량은 1200㎜ 내외이다.[2]

역사[편집]

  • 마포구는 옛날부터 수상교통의 요충지로서, 또는 삼남지방에서 오는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지역으로서 일찍부터 발달된 어촌이 형성되었다. 마포구 일대는 조선 전기에는 한성부 관할구역으로서 성밖 10리내에 있기는 하였으나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설정되지 못하였던것으로 짐작되며, 조선후기 두모방, 한강방, 둔지방, 용산방, 서강방 등 5개의 방이 한성부 행정구역으로 새로 설정되면서 마포구일부가 용산방과 서강방에 속하게 되었다. 1910년 10월 조선총독부는 1495년부터 존속되어 오던 한성부를 경성부로 개칭하여 경기도에 예속시켰고, 이듬해 4월에는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경성부에 부, 면제도를 실시하였으며, 이때 종전의 용산방과 서강방은 용산면, 서강면으로 개칭되었고 각각 31개 동리와 10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 1911년의 지방 관제는 3년 만에 개편되어 1913년 12월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마포는 용산면 일부가 경성부 서부로 편입되고, 서강면은 경기도 고양군에 편입되었다. 그후 마포구는 여러 차례 행정구역 변천을 겪다가 1944년 10월 23일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서대문구와 용산구의 일부를 분할하여 지금의 마포구가 신설되었으며, 설치당시의 관할구역을 보면 아현정, 공덕정, 신공덕정, 도화정, 마포정, 토정정, 용강정, 염리정, 대흥정, 신수정, 구수정, 현석정, 신정정, 하중정, 창전정, 동교정, 서교정, 상수일정, 하수일정, 당인정, 합정정, 망원정, 율도정등 23개 정이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되어 일제가 물러나고 미군이 입성하여 미군정이 실시되었고, 1945년 10월 16일에 각구의 행정을 담당하는 "구역소"를 "구청"으로 "구장"을 "구청장"으로 개칭하였으며, 이때부터 마포 구역소는 마포구청으로, 행정구역 명칭인 "정"은 "동"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 1955년 4월 18일에는 시조례 제66호에 의하여 종전의 동회를 동으로 하였으며, 각 구청에는 행정동을 따로 정하여 행정업무를 담당하였는데, 이때 마포구는 아현 1,2,3,4,5동, 신공덕 1,2동, 도화 1,2동, 관란동, 대흥동, 염리동, 신석동, 세교동 등의 19개 행정동을 두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동명 및 관할 구역 변경을 거처 1985년 9월 1일 시조례 제 2016 호로 용강동 일부를 염리동에 편입하고, 1989년 6월 1일을 기해 [[[서울특별시]] 마포구동명칭및 구역획정조례 제84호로 하수동 전역을 상수동으로, 망원동 28번지를 서교동으로, 망원동중 망원1,2동 관할구역을 제외한 전지역을 합정동으로 편입하는 등 동계조정을 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3]

지역 특징[편집]

마포구의 중심 지역은 4개 노선 환승역인 공덕역 주변과 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을 꼽을 수 있으며, 최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는 방송/IT 산업 회사들이 밀집하면서 새로운 업무 지구가 형성되고 있다. 이 중 홍대입구역 주변지역을 흔히 홍대 거리라고 하며, 명동, 강남을 잇는 서울 제3의 번화가이자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인디문화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시설로는 KT&G의 상상마당이 있다. 또한 공덕역 주변은 S-OIL, 효성그룹, 동서식품 그룹, HS애드 등 많은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이기도 하다.

마포구의 주요 시설로는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와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그 주변의 월드컵공원이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완공 후 그동안 올림픽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국가대표 축구 경기는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K리그 1의 FC 서울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2000년대부터는 방송사를 주축으로 한 상암동의 DMC 지역이 새로운 상업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라는 새로운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이를 통해 서울 서부 지역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tvN, Mnet, 온미디어 등을 거느리는 CJ E&M 본사가 있는 지역이며 지역 일대가 방송 및 미디어 클러스터(일명 디지털미디어시티, DMC)로 조성되어 있다. 보도 채널로 유명한 YTN을 비롯하여 지상파 SBS의 SBS 프리즘 타워, KBS의 KBS 미디어센터 그리고 MBC 문화방송, JTBC, 채널A 역시 상암동에 새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이곳에는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구장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상암동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도 있으며, 서교동엔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를 지내고 박정희 암살 직후 대통령을 역임한 최규하 대통령의 사저가 있다. 동교동도 정치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인데, 바로 김대중 대통령의 사저가 있었고, 지금도 김대중 도서관이 있는 지역이다. 동교동에 살지 않아도 김대중과 긴밀했던 정치인들은 소위 동교동계로 불려서, 정치적으로는 김대중 코드를 상징하는 말로 명사화되기도 했다. 과거 YH 사건이 일어난 신민당사가 도화동에 있었고, 최근으로 오면 공덕동에 구 사회당 당사가 있었으며, 국민의당(2016년) 당사도 초기에 마포역 인근 도화동에 있었다. 현 노동당(구 진보신당) 당사가 서교동에 있다. 한겨레신문 사옥도 공덕동에 있다. 종합병원이라고 할만한 병원이 전혀 없다. 신촌 연세병원도 등급상 일반 병원이며 정형외과 쪽으로 특화되어 있다. 마포구 대부분의 지역은 세브란스병원의 영향권 안에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출판문화에 있어서 가히 오덕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마포구에 소재지를 둔 출판사만 무려 4천 개. 전국의 출판사가 3만 5천 개 정도 되는데 마포구에만 그 정도니 말 다했다. 마포구청에서는 출판업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이나 편의도 마련하고 있다. 사실 딱히 해주는 건 없다 하더라도 관련 공무원이 경험치가 높다 보니 일하기 편한 건 사실. 4,000개나 되는 출판사가 있다고 하지만 이 회사들 대부분은 마포구에 인쇄기가 없다. 마포구나 용산구에 위치한 출판사들의 인쇄센터는 경기도 파주시의 파주출판도시나 고양시 장항 1동에 위치해 있다. 출판사 면허만 가지고 있는 장롱면허 업체들이 많고, 인쇄가 필요한 경우 출판도시 쪽으로 의뢰를 넣어서 OEM으로 책을 생산하는 중소 출판사가 대부분이다. [4]

교통[편집]

예로부터 마포나루, 서강나루, 양화나루가 있어 전국의 배들이 드나들었고, 한강 이남 영등포 지역을 잇는 주요 교통로가 있었다. 이를 중심으로 전국의 화물이 집산하게 되고 저자(시장)거리가 형성되는 등 선박과 공미를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졌다.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 서울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동쪽의 마포로를 중심으로 현대화된 빌딩이 숲을 이루어 업무 중심지구로 급속히 성장하게 되고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2호선, 5호선, 6호선과 내부순환도로, 자유로, 강변북로와 한강을 가로지르는 마포, 서강, 양화, 성산, 가양대교가 있다. 특히, 발달된 교통을 중심으로 마포로 양화로에 들어선 초고층 빌딩의 도심업무시설은 가까운 영종도 신공항의 지리적 여건과 맞물려 비즈니스 하기에 가장 각광받는 최적의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도화동, 공덕동, 용강동, 합정동 등에 위치한 깨끗하고 친절한 숙박시설과 전통의 마포숯불갈비, 주물럭 등 먹자거리와 잘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서비스 산업의 중심지이다. 앞으로 상암동 일대 200만평에 생태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산업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새 천년 신도시』가 조성되면 이곳은 영종도 신공항선, 경의선 등의 광역 교통망이 지나는 요충지로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첨단디지털·미디어 기업이 집적된 「정보도시」, 세계로 통하고 남북한을 잇는 「관문도시」로 조성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미래형 도시로 화려하게 태어날 것이다.[3]

교육 문화[편집]

마포 지역의 근대교육기관으로는 동화동의 마포초등학교가 1911년에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대흥동의 용강초등학교가 1916년, 아현동의 아현초등학교가 1925년, 노고산동의 창천초등학교가 1940년, 공덕동의 공덕초등학교가 1944년에 각각 설립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가운데 광성고등학교는 1894년에 설립되어 전체 교육기관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중학교와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모두 광복 이후에 건립된 학교들이다.2015년 현재 초등학교가 22개교가 있으며, 이 중 1911년 설립된 마포초등학교가 가장 오래된 학교이다. 중학교는 14개교이며, 이 중 가장 오래된 학교로는 1955년 설립된 서울여자중학교이다. 또한 고등학교는 9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있으며, 대학교는 서강대학교와 홍익대학교가 있다.이 외에 사설학교로 1977년 염리동에 설립된 서울노인대학이 있으며, 연구기관으로 한국교회사연구소 등이 있다.

현대적 전시관과 문화관이 함께 있는 곳으로는 마포문화센터가 있다. 대흥동에 있는 마포문화센터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며 문화동·체육동·예술동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어 구민들의 체육행사와 각종 예술 강좌 등이 개최된다.박물관으로는 절두산 순교박물관과 서강대학교박물관, 홍익대학교박물관 등이 있다. 합정동에 위치한 절두산순교박물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관리하며 한국 천주교회와 관련된 사료와 유물·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미술관이나 화랑으로는 갤러리스케이프, 대안공간 루프, 스타일 큐브 잔다리 등이 있다.문화원으로는 마포문화원이 있으며, 외국의 문화원으로는 동교동에 이스탄불문화원이 있다.노고산동, 성산동 월드컵 경기장 등에 대형 영화관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공연장으로는 마포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쌈지스페이스·한울림소극장·포스트극장·비보이즈극장·동방예술극장·씨어터제로·떼아뜨루 추 등이 있다.전통문화 행사로는 음력 단오날 열리는 마포나루축제를 비롯하여 마포나루굿 재현행사, 밤섬실향민 고향방문행사, 여름철 초등학생 판소리강습 등이 있고, 전통제례로는 공민왕사당제, 창전동부군당제, 마포불당제, 당인동부군당제 등이 있다.

현대 문화행사로는 구민의 날 기념축제를 비롯하여 한여름밤의 강변축제, 마포구청장배 어린이바둑대회,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홍대거리미술전, 마포신문사 주최의 마포여성백일장, 서부신문사 주최의 가곡의 밤 등이 매년 개최된다. 한편 마포구 관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고장 탐방행사와 구립 합창단의 정기연주회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미술관이나 화랑으로는 갤러리스케이프, 대안공간 루프, 스타일 큐브 잔다리 등이 있다. 문화원으로는 마포문화원이 있으며, 외국의 문화원으로는 동교동에 이스탄불문화원이 있다. 영화관으로는 노고산동에 그랜드시네마, 성산동 월드컵 경기장에 CGV상암관 등이 있으며, 공연장은 마포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쌈지스페이스·한울림소극장·포스트극장·비보이즈극장·동방예술극장·씨어터제로·떼아뜨루 추 등이 있다.박물관으로는 절두산순교기념관과 서강대학교박물관, 홍익대학교박물관 등이 있다.

합정동에 위치한 절두산순교기념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관리하며, 조선 말 병인박해 때 순교한 교민들을 기리기 위해 순례성당과 순교 서인 28인의 초상화 그리고 한국 교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많은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는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영장, 축구장, 어린이야구장, 배구장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도 캠핑장과 함께 축구장, 농구장, 요트장 등의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대흥동에 있는 마포문화센터에는 수영장과 종합체육관 소체육관 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체육관에서는 농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등의 체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유아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마포구의 생활체육시설로는 노고산, 와우산, 망원유수지, 성미산, 상암산, 샛터공원 등에 체육시설이 있고, 아현3동, 도화동, 망원1동, 망원2동, 연남동지하보도 등에도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고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있어 생활체육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2]

관련 기사[편집]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노고산동 및 신수동 일대 ‘신촌지역(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촌지역(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2014년 8월 구역지정 이후 8년 경과로 구역 내 총 36개 개별 사업지구 중 5개 지구가 정비사업 시행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상위계획인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변화된 도시관리 목표 실현과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재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민간에서 주도하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 증대를 목적으로 한 정비계획 재정비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활력넘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실현성을 고려한 사업지구의 조정, 주차장 및 공원 등 지역내 필요 기반시설의 합리적 조정,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의 조정에 주안점을 뒀다. 지역주민의견과 사업실현성을 고려해 획지계획을 합리적 조정하고 지역 주민수요가 낮은 문화시설을 폐지하고 지역 내 필요 시 건축물 기부채납 등 다양한 공공기여방식 유도했다. 또 기존 소공원1과 주차장의 지형조건을 고려 중복결정을 통해 지하주차장과 상부공원의 입체적 활용을 통해 공원확충 및 주민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소공원2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여 경의선숲길 근린공원과 연계한 지역 편의시설 제공으로 문화활동 증진하는 한편 경의선 숲길과 연결되는 보행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저층부를 가로활성화구간으로 설정했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마포구〉, 《위키백과》
  2. 2.0 2.1 마포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3. 3.0 3.1 마포의 역사〉, 《마포구청》
  4. 마포구〉, 《나무위키》
  5. 변수연 기자, 〈신촌지역(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안 통과〉, 《서울경제》, 2022-12-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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