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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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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동

에비동(エビ丼)은 일본의 새우튀김덮밥을 말한다.

개요[편집]

새우튀김만 있는 것은 새우를 뜻하는 일본어 '에비'를 붙여서 에비동이라 한다. 즉, 에비(えび)는 새우, 동(どん)은 일본식 덮밥돈부리(どんぶり)를 뜻한다. 돈부리는 무로마치 시대에 밥 위에 다섯 종류의 음식을 올려 먹던 호우한(芳飯)이라는 요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비동의 새우튀김은 텐동의 새우튀김과 다르다. 텐동의 새우튀김은 밀가루 물을 묻혀서 튀기는 반면, 에비동의 새우튀김은 빵가루를 덧입혀서 튀긴다. 에비동을 조리할 때는 튀김용 통새우를 사용하고, 쯔유를 끓여서 취향에 맞게 졸여 소스 양을 조절하면 된다.

조리법[편집]

재료 (1인분 기준)

  • 밥 1공기, 새우튀김 3~4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2~3장, 대파 1/2대, 계란 1개
  • 일식 덮밥 소스 : 물 1/2컵,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선택사항 : 다진생강 1/3작은술)
  • 튀겨낸 새우튀김은 키친타올 등에 받혀 여분의 기름기를 빼주어야 느끼한 맛이 덜하다. 1인당 3~4개 정도면 되구요, 추가로 더 먹을 수 있게 넉넉히 튀겨놓으면 넉넉한 맘 느낄 수 있는 집밥 풍경이 된다.
  • 일식덮밥은 기본 양념에 계란만 풀어 끼얹어 먹어도 먹을만하지만 이왕 해먹는 것 좀더 맛있게 먹으려면, 밑둥을 제거한 표고버섯과 양파를 채썰어 준비해준다. 이 외에 색감을 위해 당근 채를 몇가닥 넣어주셔도 좋고, 표고버섯 대신 팽이버섯이나 새송이버섯 등을 준비해주셔도 좋다.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대파도 송송 썰어놓는다.
  • 일식 덮밥 소스는 물 1/2컵,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 생강이 있을 경우 아주 소량만 함께 넣어줘도 훨씬 맛있는 일식 덮밥 소스가 완성된다.
  • 일식 덮밥 소스는 분량대로 양념재료를 준비한 후 작은 냄비나 팬에 한꺼번에 다 넣어주시면 되는데, 이때 생강이 있으시면 아주 소량만 넣어준다. 훨씬 일식스러운 풍미가 나며 없으면 안 넣으셔도 무방하다. 그리고 표고버섯과 양파까지 다 넣고 함께 끓여준다.
  • 양파에 간장색이 배어들면서 팔팔 끓어오르면 계란을 풀어 위에 고루 부어준다. 계란이 원하는 정도로 익으면 불을 끄고 대파를 올려 마무리한다.
  • 그릇에 따끈한 밥 한그릇을 담고, 만들어놓은 일식덮밥소스의 2/3을 담아준다.
  • 그런 다음 새우튀김 올리고 남은 소스를 끼얹어준다. 돈까스덮밥처럼 새우튀김을 소스에 함께 넣고 튀겨도 되지만, 새우튀김은 그렇게 먹으면 바삭한 맛이 너무 없어서 개인적으론 이렇게 따로 담아내는 것 강추한다.
  • 모자라면 더 먹으라 여분으로 튀겨놓은 새우튀김도 한켠에 같이 담아내면, 새우튀김 성애자도, 일식 덮밥 애정 인도 모두 만족할 만한 덮밥이 완성된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언제나웃음, 〈새우튀김덮밥, 에비동(エビ丼) 만들기, 초간단 일식덮밥소스 만드는 법〉, 《네이버 블로그》, 2017-11-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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