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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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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코인(Skycoin)
스카이코인(Skycoin)
신스(Syths) 스카이코인 창시자

스카이코인(Skycoin)은 오벨리스크(Obelisk)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창시자는 신스(Syths)이다.

개요[편집]

스카이코인 플랫폼은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우수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스카이코인은 새로운 암호화 기반 기술인 공개 브로드캐스트 채널을 이용한다.[1] 또한 오벨리스크라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을 개발 및 채택하여 기존의 비트코인이 가진 한계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벨리스크 방식은 단일한 형태의 알고리즘이 아닌 보안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2] 오벨리스크 방식은 작업증명지분증명 방식 모두를 사용하지 않아 중앙 집중식 채굴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51%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단순히 이해관계자들의 희망에만 근거하지 않고 전체 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3]

등장배경[편집]

스카이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분권화라는 진정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소수 채굴 풀에 의한 중앙 집중화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도 매우 활발히 개발 중이다. 스카이코인 프로젝트는 특히 특정 기업이나 회사에서 개발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이더리움과 같이 커뮤니티에 의해 진행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4]

특징[편집]

오벨리스크[편집]

스카이코인은 채굴 기반인 작업증명 방식과 스테이크 기반인 지분증명 방식을 모두 대체하는 오벨리스크(Obelisk)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이는 스카이코인의 개발자들이 채굴 작업을 통해 생성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중대한 보안결함과 중앙 집중화를 바로잡기 위해 개발하였다. 오벨리스크 합의 알고리즘은 오벨리스크 합의 알고리즘은 공개키와 개인 블록체인으로 구성된다. 합의 결정과 의사소통 과정은 오벨리스크 노드의 각 개인 블록체인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노드가 하는 모든 행위를 공개적으로 기록하며 이를 통해 커뮤니티는 해킹 공격의 시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오벨리스크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구독 기능이 있다는 것인데, 각 노드는 이를 구독하는 다른 노드 목록을 가지고 있다. 구독자가 더 많은 노드는 더 많은 신뢰를 받고 네트워크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론 커뮤니티가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노드를 신뢰하지 않거나 네트워크의 권한이 편향되어 있다고 느낄 때에는 네트워크의 권력 규형이 조정될 수 있다는 한계점 또한 있다. 현재 오벨리스크 합의 알고리즘은 Ben-OR의 무작위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무작위 그래프에서 시빌공격은 거래를 되돌릴 수 없는데, 따라서 오벨리스크 방식에서 해킹공격은 의미가 없는 공격이 된다. 즉, 실질적으로 해킹을 통해 얻는 이익보다 발생하는 비용이 더 많다는 점에서 오벨리스크 합의 알고리즘 자체가 보안적인 안전장치가 되는 셈이다.

스카이와이어[편집]

스카이와이어(SkyWire)는 스카이코인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스카이 마이너(SkyMiner)라고 불리는 라우터(router)나 각종 디바이스를 통해 탈중앙화를 이룩하고 감시가 없는 오픈형 무료 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5][6] 이를 통해 P2P 방식으로 분산화 된 노드들이 서로 연결되고 그 위에 인터넷을 구축함으로써 검열로부터 자유롭고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을 구축하려 한다. 스카이와이어는 인터넷 액세스를 분산화 한 네트워킹 프로토콜이다. 스카이와이어 노드 제공자들은 익명의 데이터 패킷들을 서로 전달하도록 하여 인터넷을 구성한다. 사용자들은 코인 시간 및 스카이코인페이(Skycoin Pay)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다. 즉 ISP(Interset Service Provider)를 필요로 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인터넷 구축을 목표로 한다.[4]

스카이코인 개발자들은 ISP가 인터넷의 가장 큰 결점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본질적으로 가정이나 사업장에 인터넷 대역폭을 제공하는 업체는 경쟁이나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리소스에 대한 독점이 있을 때 항상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를 야기한다. ISP가 판매한 리소스의 모든 측면은 그들의 약관에 따라 이루어진다. ISP가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와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부과하는 요구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최고 입찰자나 정부에게 제공하며, 이때 소비자에 대한 보호 또는 고려 사항은 거의 없다. 특히 미국에서는 망 중립성(Net Neutrality) 법이 폐지되면서 로비 규모가 큰 로비를 통해 유명인사 업자를 계속해서 끌어들이고 있다. 혁신적인 변화가 없으면 ISP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영원히 파고들어 개인의 일상을 침해할 것이다.[4]

여기에서 망 중립성이란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와 정부들이 인터넷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사용자, 내용, 플랫폼, 장비, 전송 방식에 따른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7]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망 중립성에 대한 규제를 폐기했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2015년 제정한 망 중립성 규제가 2년 만에 폐지된 것이다.[8] 이에 따라 AT&T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Verizon Communications), 컴캐스트(Comcast Corporation)와 같은 통신사들, 즉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가 특정 트래픽의 속도를 늦추거나 아예 트래픽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4][9]

코인아워[편집]

스카이코인은 사실상 거래 수수료가 없으며 매우 빠른 거래가 가능한 통화이다. 스카이코인에서는 채굴이 없는 대신 네오처럼 스카이코인을 지갑에 보관하게 되면 스카이코인의 보유량과 시간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코인아워(Coin Hours)라는 별도의 코인이 지급된다. 이 코인은 트랜잭션 발생 시 수수료로 사용되거나 추후 형성될 스카이와이어 생태계에서 콘텐츠 구입 등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10] 물론 거래소에 상장되면 매매도 가능하다.

디앱[편집]

각주[편집]

  1. 파이리, 〈스카이코인 SKY 파헤쳐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12-17
  2. 무적해병, 〈스카이코인 SKY 대해서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10-18
  3. 나동빈 기자, 〈스카이코인(Skycoin) - 기술적 혁신을 바라보는 블록체인 플랫폼〉, 《비트웹》, 2018-04-24
  4. 4.0 4.1 4.2 4.3 여우달, 〈(코인 소개) 스카이 코인 (Skycoin) - 진정한 분권화를 위하여〉, 《네이버 블로그》, 2018-04-13
  5. 김선생, 〈스카이 Skycoin(SKY) 코인 빠르고 쉽게 알아보기〉, 《네이버 블로그》, 2018-05-24
  6. coinyawong, 〈스카이코인 소개(Non PoW/PoS 코인)〉, 《스팀잇》
  7. 교수, 〈인터넷 망중립성, 미국주식 버라이즌 주가〉, 《네이버 블로그》, 2017-11-26
  8. 이은호, 〈망 중립성 규제 폐지에 따른 논란〉, 《브런치》, 2017-12-17
  9. 민노씨, 〈그들만의 망중립성을 넘어서: 본질적 기원과 ‘궁극의 유저’〉, 《슬로우뉴스》, 2017-12-22
  10. Crypto Admin, 〈스카이 코인(SKY)을 알아볼까요?〉, 《네이버 블로그》, 2018-06-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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