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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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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
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
최재승 캐리프로토콜 공동대표
손성훈 캐리프로토콜 공동대표
김서준 캐리프로토콜 어드바이저

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캐리(Carry)라고도 한다. 캐리의 화폐 단위는 CRE이다. 캐리프로토콜의 공동 대표이사는 최재승, 손성훈이다. 어드바이저로는 해시드김서준 대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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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이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개요[편집]

현재 '온라인 상업'과 '모바일 상업'의 상당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상업’을 더 선호하고 있다. 전체 소매 지출의 90%가 오프라인 소매업을 통해 발생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낙후된 상업 시장에는 세 가지 큰 문제점이 있다. 첫째, 상점마다 고객 정보를 따로 관리하거나 전혀 관리하지 못하고 있어 고객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둘째,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결제 데이터를 통제하지 못한다. 셋째, 오프라인 커머스 광고는 기술적으로 매우 낙후되어 있어 불투명하고 광고 효과에 대한 추적도 어렵다. 캐리프로토콜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가지 해답을 가지고 있다. 상점이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결제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이를 수익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뢰할 수 있고, 높은 광고 효율의 새로운 광고 수단을 제공한다. 캐리는 위 3가지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이미 7년간 스포카를 운영하며 10,000여 개의 상점과 1,500만 명의 소비자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현재 연간 약 2조원 규모의 결제 데이터를 트랙킹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1] 캐리의 토큰 공급량은 약 100억개이며 현재 토큰 판매량은 약 40억개이다. [2]

특징[편집]

캐리프로토콜[편집]

캐리 프로토콜은 스스로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고 표현한다.상점과 소비자는 캐리프로토콜의 가장 중요한 참여자이고 이들은 캐리프로토콜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다면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또 광고주 역시 캐리프로토콜의 참여자 중 하나이며 많은 경우 상점이 곧 광고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토콜을 구성하는 핵심요소 4가지가 있다. 1)캐리 결제 데이터 저장소, 2) 캐리 스마트 컨트랙트, 3) 캐리 지갑용 API, 4) 캐리 단말기용 API이다. 캐리 결제 데이터 저장소는 소비자들이 생성하고 업로드한 결제 데이터가 저장되는 블록체인 내 가상의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하고, 캐리 스마트 컨트랙트는 캐리프로토콜 상의 토큰인 CRE와 BT의 발급과 활용을 돕는다. 이들과 외부를 연결시키는 캐리 지갑용 API는 각종 지갑 앱이 캐리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API로서 소비자의 가상화폐 관리 및 결제기능과 결제 데이터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캐리 단말기용 API는 상점 내 단말기가 캐리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API로서 암호화폐 결제 기능과 소비자 지갑으로 결제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2]

스마트 컨트랙트[편집]

캐리 프로토브랜드 토큰의 발행 여부다.상점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BT를 만들고 발행할 수 있다. CRE의 소유에 따라서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트랜잭션 등 기능 사용에 대한 횟수를 보장하게 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에는 CRE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며, CRE를 더욱 많이 보유할수록 효율적인 수수료를 제공한다. CRE의 기능은 상술되었던 것처럼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수수료로서 기능을 하며, 광고와 홍보를 위해서 캐리 프로토콜을 사용할 경우에도 사용료로 지급한다.

CRE(캐리 코인) & BT(브랜드 토콘)[편집]

캐리프로토콜 상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코인이 있다. CRE는 캐리프로토콜 상에서 기본적인 통화역할을 하는 것이고 BT는 브랜드 토큰으로 특정한 오프라인 상점이 캐리프로토콜 상에서 발행할 수 있는 코인이다. 예시를 들자면 소비자는 상점에서 결제하고 브랜드 토큰인 BT를 받는다. 그리고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 데이터를 캐리프로토콜 상에 올린 후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캐리 코인을 받는다. 특정한 소비자에게 광고를 하고 싶은 광고주는 광고를 보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광고를 보여주고 캐리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캐리 코인인 CRE의 용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을 위한 예치 또는 사용료이다. 이는 캐리프로토콜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특정량의 CRE를 예치하거나 사용할 때마다 CRE를 사용료로 지불해야한다. 두 번째, 광고집행을 위한 대가이다. 캐리프로토콜의 블록체인 상에 저장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를 집행할 경우, 소비자, 광고 사업자, 지갑(앱) 사업자 등에게 CRE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결제수단이다. CRE는 그 자체로 화폐적 성격을 지니며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한 자산이다. 그러므로 상점에서 다른 암호화폐와 같이 사용될 수 있다.

비즈니스 플로우[편집]

결제[편집]

캐리프로토콜의 서비스는 소비자가 상점에서 재화 또는 용역을 구매하고 결제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 결제뿐 아니라 신용카드, 현금 등을 포함한 법정통화 결제도 지원하므로 바로 현실에서 누구든지 캐리프로토콜을 이용할 수 있다. 상점이 캐리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태블릿 등과 같이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필요하다.

브랜드 토큰(BT)-로열티[편집]

브랜드 토큰(BT)은 상점에서 흔히 쓰이는 포인트이다. 캐리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상점, 가게별로 독창적인 토큰을 만들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결재 솔루션에서 지급하도록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상점은 흔히 소비자의 구매 대가로 로열티 포인트 또는 쿠폰을 지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재구매를 유도한다. 캐리프로토콜은 캐리 블록체인상 토큰인 브랜드 토큰을 통해 이와 같은 상점의 영업 방식을 지원한다.

결제 데이터의 수익화[편집]

소비자는 상점에서 결제한 이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발생된 결제 데이터를 본인의 지갑 앱으로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자면 단말기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거나 단말기 상의 QR코드를 지갑 앱으로 스캔함으로써 결제 데이터를 전달 받을 수 있다. 그 후에 소비자들은 전달받은 결제 데이터를 캐리 블록체인에 업로드 할지 결정할 수 있다. 데이터를 전혀 업로드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전체 데이터를 업로드 할 수도 있으며, 일부 데이터를 지우고 업로드 할 수도 있다. 캐리프로토콜은 철저히 소비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소비자의 데이터 소유권’을 실현할 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가 결제 데이터의 일부 또는 전부를 올리기로 한 경우에도, 익명화 또는 암호화를 통하여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브랜드 토큰 (BT) - 광고[편집]

이 브랜드 토큰은 블록체인에 저장된 소비자들의 결제 데이터들은 주로 광고의 집행에 활용된다. 광고주들은 공개된 결제된 데이터를 가공하고 광고 목적에 맞는 소비자를 구분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캐리프로토콜 상에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캐리프로토콜은 통한 광고는 온라인 광고와 유사하게 그 효과를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즉 BT의 발행과 소비를 모두 추적할 수 있어 ROAS(Return on Ad-Spend)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전단지 광고와는 큰 차별점을 가진다. 만일 기존의 전문 광고 사업자가 캐리프로토콜의 데이터와 기존 데이터를 조합한다면, 오프라인상에서도 매우 효율이 높은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광고주는 주로 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영리시업을 펼치지 않는 정부나 공기업, 그리고 이미지 광고를 하고자 하는 기업 등 직접 판매가 목적이 아닌 광고주도 등장할 것이며 미디어나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사를 작성하거나 논문 작성에 사용하는 등 넓은 분야에서 캐리프로토콜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2]

가치 제안[편집]

소비자[편집]

소비자는 상점에 방문하여 재화 및 용역을 구매하는 고객으로 캐리프로토콜의 주요 참여자로서 3가지의 효용을 얻는다. 첫째, 캐리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상점의 이용 보상으로서 BT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상점에서 평소와 같이 결제를 진행한 후 해당 상점이 로열티 포인트나 쿠폰등을 BT 형태로 받게되고 이후 해당 BT를 사용할 수 있다. 둘째, 결제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데이터 공유에 대한 보상으로서 캐리프로토콜로부터 보상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광고 수신에 대한 대가로서 CRE를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나 쿠폰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캐리프로토콜이 기존 마케팅 매체와 같은 중간자들을 제거함으로써 그들에게 지급되던 각종 수수료가 고객에게 돌아가게 된다. 또한 기존 중소규모의 로컬 상점들은 각자 서로 다른 방식과 형태로 포인트 및 쿠폰을 발행하고 있고, 소비자는 이를 각각 관리할 수밖에 없어 매우 불편했지만 지갑 앱을 통해 손쉽게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상점[편집]

상점은 소비자에게 재화와 용역을 제공하고 가상화폐 또는 법정화폐로 대가를 지불받는 사업 주체로 정의되며, 캐리프로토콜의 주요 참여자로서 캐리프로토콜을 통해 2가지 효용을 얻는다. 첫째, 소비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효용들로 인해 캐리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상점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이다. 둘째, 소비자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상점이 사용하게되는 캐리프로토콜의 인터페이스는 블록체인 및 프로토콜의 복잡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상점은 BT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을 수도 있고, 첫 방문 소비자에게 특별한 혜택의 BT를 지급해 재구매를 유도할 수도 있다.

광고주[편집]

광고주는 캐리프로토콜의 소비자들에게 광고하기를 원하는 참여자로서, 캐리프로토콜을 통해 2가지 효용을 얻는다. 첫째, 오프라인 시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광고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 전단지 광고와는 다르게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정확한 광고 대상을 선별할 수 있다. 둘째, 광고주가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캐리프로토콜에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어 자신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2]

파트너 회사[편집]

캐리 프로토콜의 핵심 파트너 회사는 스포카이다. 태블릿 기반의 고객용 로열티 프로그램인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주로 중소 규모 상점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포카는 7년이상의 기간동안 오프라인 시장에서 상점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며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도도 포인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 중으로 현재 약 1,500만 명의 소비자와 약 1만개의 상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포카의 도도 포인트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도도 포인트[편집]

도도 포인트는 태블릿 기반의 오프라인 로열티 서비스이다. 소비자들은 도도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회원가입/로그인이 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도도 메세지[편집]

도도 메시지는 SMS 및 메세징앱을 통한 쿠폰 자동 발송 서비스이다. 도도 포인트로 확보한 소비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상점들은 도도 메시지라는 쿠폰 자동발동 서비스를 이용하여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일반 상점 발송 쿠폰의 3%의 회수율을 보인 데 반해, 스포카의 발송 쿠폰은 그 두 배의 효과인 6~7%의 회수율을 보인다.

도도 애드[편집]

도도 애드는 고객의 구매데이터를 활용한 타깃 광고이다. 상점들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의 오프라인 결제패턴을 기반으로 한 타깃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도도 매니저[편집]

도도 매니저는 원클릭으로 도도 서비스에 대한 결제가 가능한 관리 서비스이다. 스포카의 서비스에 대한 관리 서비스로서, 상점들은 도도 매니저를 통해 도도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상점들의 신용카드 정보가 도도 매니저에 연결되어 있어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로드맵[편집]

  • 2018년 3분기: SDK출시(거래 데이터 전송), 프로토타입 지갑출시, 베이스 프로토콜 선정
  • 2018년 4분기: SDK 단말기에 기존 서비스를 적용하여 출시, 지갑용 SDK 출시
  • 2019년 1분기: 래퍼런스 지갑 출시
  • 2019년 2~4분기: 지갑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광고 타겟팅기능’ 추가,(단말기 사업자를 통해)프로덕션 point-of-sales 출시,(지갑 사업자를 통해) 프로덕션 지갑 출시,광거 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한 ‘타겟팅 SDK’ 출시 [2]

전망[편집]

캐리프로토콜은 국내 1위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인 ‘도도포인트’를 구축한 '스포카'의 창업 멤버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회사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자신의 거래 데이터를 공유하면 가상화폐인 캐리 토큰(CRE)을 보상해 주는 것이 주력 사업 모델이다. 광고주는 이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광고를 선보일 수 있고, 소비자는 보상 받은 캐리 토큰을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언블락 벤처스와 캐리프로토콜의 협력은 향후 캐리 토큰과 링크의 상호 교환 시스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상화폐 업계의 전망이다. [3]

각주[편집]

  1.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캐리프로토콜, 언블락 벤처스 투자 유치〉, 《지디넷코리아》, 2018-11-07
  2. 2.0 2.1 2.2 2.3 2.4 "캐리 WHITE PAPER"
  3. 윤희은 기자,〈캐리프로토콜, 언블락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한국경제》, 2018-11-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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