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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S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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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AI(EngineAI, 众擎机器人)
SE01

엔진 SE01(Engine SE01)는 중국로봇 기업 엔진AI(EngineAI, 众擎机器人)가 첫 번째로 개발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이다.

상세[편집]

엔진 SE01은 엔진AI가 개발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기술력과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엔진AI는 SE01을 통해 산업용 로봇 시장을 넘어 인간과의 상호작용 능력을 가진 차세대 로봇으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E01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엔드투엔드 신경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보행 자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통적인 로봇이 짧고 어색한 보폭으로 걷거나 다리가 휘는 모습과는 달리, SE01은 안정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효율적인 동작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단순히 보행뿐 아니라 정지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SE01은 이러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인간과 로봇 간의 물리적 동작의 격차를 줄였으며, 이는 중국로봇망에서 '전례 없는 우아함을 구현한 로봇'으로 평가받았다.[1]

특징[편집]

솔루션[편집]

엔진 SE01은 강화학습모방학습을 결합한 독창적인 운동 제어 솔루션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로봇은 보다 민첩하고 지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연구진은 12자유도 관절을 가진 하모닉 관절 모듈을 자체 개발하여, SE01이 다리와 발을 매우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터, 감속기, 컨트롤러, 시스템 설계, 모델 제어 등 여러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연구진이 참여하여 로봇의 성능을 한층 더 높였다. 이 결과로 SE01은 산업용뿐만 아니라 인간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한 민첩성과 정밀성을 갖추게 되었다.[1][2]

첨단 하드웨어와 비전 시스템[편집]

엔진 SE01은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혁신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인텔의 듀얼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고속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했으며, 고정밀 실감 듀얼 카메라 3대를 통해 높은 수준의 시각적 인식을 지원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전 신경 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되어, 로봇이 환경을 분석하고 학습하는 데 있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엔진 SE01의 외장은 항공우주용 알루미늄합금으로 제작되어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기계 구조의 수명 역시 크게 향상되었으며, 기존의 6차원 힘 센서와 유성 베어링 롤러 스크루 대신 독창적인 기술을 적용해 동작의 자연스러움을 확보하면서도 비용과 신뢰성을 모두 개선했다.[1]

디자인[편집]

엔진AI는 SE01이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과학과 예술의 결합을 구현했다고 강조한다. 이는 SE01의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인간과 유사한 동작에서 잘 드러난다. 엔진AI는 SE01을 통해 기술적 성취뿐만 아니라 심미적 완성도를 함께 추구했다.[1]

전망[편집]

엔진 SE01은 현재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진AI는 2025년까지 1,000대 이상을 생산해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용 및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제품 시리즈를 출시하여 로봇이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모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다.[1]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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