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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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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SK Materials Group14)은 배터리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위해 에스케이머티리얼즈㈜미국 이차전지 소재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가 합작하여 설립한 에스케이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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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은 산업용 특수가스 사업을 전문으로 하던 에스케이머티리얼즈㈜배터리 소재 사업에 뛰어들며 미국그룹14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설립한 회사이다. 2021년 SK그룹의 에스케이머티리얼즈홀딩스 흡수합병으로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은 그룹 지주사의 배터리 신소재 사업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실리콘 음극재이차전지 음극재에 실리콘(Si)을 첨가한 것으로, 이론상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동일한 배터리 중량·팩을 놓고 봤을 때 에너지 밀도가 흑연계 음극재보다 높아 주행거리급속충전 등에서 1.5~2배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실리콘 함량이 늘수록 배터리 부피가 팽창하는 문제점이 있어 현재는 5% 이하의 저함량 실리콘 음극재 정도만 시장에 나온 상태이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2021년 7월 미국 그룹포틴의 손을 잡고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를 설립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와 그룹포틴의 지분은 각각 75%와 25%다.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은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도 마련했다. 중국 현지에 에스케이머터리얼즈그룹포틴 상하이 법인을 설립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경북 상주에 총 8,500억 원을 투입해 실리콘 음극재 및 원재료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1] 2027년까지 6년간 2,500억 원을 투입해 경북 상주에 생산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2]

관계사[편집]

에스케이머티리얼즈㈜[편집]

에스케이머티리얼즈㈜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SK그룹의 계열사이다. 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₃, WF₆, SiH₄ 등), 전구체, 케미칼(Chemical) 및 산소, 질소, 알곤, 탄산가스 등 산업가스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2016년부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1년에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차세대 음극재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현재 영주, 세종, 울산 등에 주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일본에 판매 법인, 중국에 생산시설 및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의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은 계속 성장 중이며, 2020년 연간 매출액은 9,550억 원에 달해 전년대비 23.7% 증가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2020년에 그룹1테크놀로지에 약 140억 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룹14 테크놀로지의 3대 주주로 오르게 되었다. 이어서 2021년 7월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 주식 75%를 601억 4,925만 원(5,250만 달러)에 취득했다. 1차 현금 출자를 통해 법인을 설립하고, 연내에 그룹14 테크놀로지와 유상증자 방식 2차 출자를 한다. 최종적으로는 양사가 각각 지분 75%, 25%을 취득했다.[3]

그룹14 테크놀로지[편집]

그룹14 테크놀로지미국에서 2015년 설립된 배터리 소재 기술 기업이다. 부피팽창 억제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실리콘-탄소 기술을 갖추었다. 미국 워싱턴주 우딘빌(Woodinville)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워싱턴주에서 배터리활물질(BAM)을 위한 상용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4] 실리콘 음극재를 앞세워 2020년에 에스케이머티리얼즈㈜로부터 1,300만 달러(약 1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배터리 회사 CATL, 일본 화학·소재 업체 쇼와덴코, 독일 화학사 바스프 등 글로벌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5] 2021년 7월 20일 그룹14 테크놀로지는 에스케이머티리얼즈㈜와 한국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약 600억 원을 투자해 합작사 지분 75%를 보유하게 되고, 그룹14테크놀로지스가 나머지 지분을 차지한다. 합작사를 통해 2023년부터 국내에서 실리콘 음극재 양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6]

각주[편집]

  1. 김동현 기자, 〈SK㈜의 배터리 미래소재 밑그림 그린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더벨》, 2023-05-12
  2. 고석현 기자, 〈전기차 충전, 단 5분이면 충분하다…실리콘 쓰는 이 배터리〉, 《중앙일보》, 2023-08-17
  3. 정낙영 기자, 〈SK머티리얼즈, 美 Group14와의 배터리소재 JV에 600억 출자 결정〉, 《인베스트조선》, 2021-07-20
  4. 고성민 기자, 〈포르셰, 배터리 소재 생산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조선비즈》, 2022-05-08
  5. 정예린 기자, 〈'SK 투자' 그룹14, 배터리 기술 혁신…中 패러시스와 맞손〉, 《더그루》, 2021-10-11
  6. 김성현 기자, 〈SK머티리얼즈, 배터리 소재 사업 출사표...美 '그룹14테크놀로지스'에 600억 투자〉, 《아주경제》, 2021-07-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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