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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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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A 바코드

바코드(Barcode)는 컴퓨터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코드이다.

개요[편집]

바코드는 상품포장이나 꼬리표에 표시된 검고 흰 줄무늬를 말한다. 제조 회사, 제품의 가격, 종류 따위의 정보를 나타낸 것으로, 광학적으로 판독되어 컴퓨터에 입력된다. 상품의 판매재고 관리자료로 쓴다. 또한, 굵기가 다른 흑백 막대로 조합시켜 만든 코드로, 주로 제품의 포장지인쇄된다. 이런 전통적인 형태의 바코드를 선형(1차원) 바코드라고 한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많은 정보를 담기 어렵기 때문에 매트릭스(2차원) 코드가 개발되었으며, 육각형이나 사각형 배열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트릭스 코드는 엄밀히 말해 바(bar) 코드가 아니지만 흔히 2차원 바코드로 일컬어진다. 현재 제품 고유 번호를 나타내는 바코드가 대부분의 제품 포장지에 인쇄되어 계산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RFID 기술은 칩 하나의 가격이 500원 정도이지만 바코드는 5원 수준으로 거의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RFID가 바코드를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다.[1]

바코드는 노만 조셉 우드랜드(Norman Joseph Woodland)라는 드렉셀 대학교 출신의 미국 발명가에 의해 1949년도에 개발되었다. 이름 그대로 막대기(Bar)로 된 부호(code)로서, 컴퓨터가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굵기가 다른 흑백 막대로 조합시켜 만든 코드다. 일반적으로 제품 포장지에 막대와 그 아래의 숫자로 이루어진 표시 방식이 바로 바코드다. 제품에 정해진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상품 관리가 가능해지고, 그 가격도 싸기 때문에 많이 이용된다. 일반 상품에 찍혀 나오는 바코드는 대부분 EAN-13 바코드이며, 담배처럼 작은 물건에 찍혀 나오는 바코드는 EAN-8 바코드다. 바다 쓰레기들을 조사할 때 대부분의 바다 쓰레기가 바코드가 달린 채 둥둥 떠다니는 것에 착안해서 바코드를 이용해서 어떤 해양 쓰레기가 어느 나라에서 떠내려왔는지 추적한다. 또한, 무료로 자신이 직접 바코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88년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1988년 5월 20일에 도입되었으며 북한은 1999년 5월부터 사용 중이다. PAYCO, 카카오페이, SSG PAY, 제로페이 등에서는 2차원인 QR코드와 함께 결제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1차원/2차원 바코드는 뒤집어서 스캔해도 정상적으로 처리가 된다.[2]

역사[편집]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드렉셀 대학교에 다니던 버나드 실버는 푸드 페어의 사장이 체크아웃을 할 때 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읽는 시스템의 연구를 학장 중 한 명에게 요청한다는 말을 우연히 들었다. 실버는 그의 친구 노만 조셉 우드랜드에게 이 요청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 그들은 다양한 시스템에 대해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이 작업한 시스템은 자외선 잉크를 사용하였으나 이 잉크는 너무 희미해지기 쉬웠고 가격이 비쌌다. 바코드의 개념은 1969년 IBM이 달에 착지한 아폴로 우주인이 만든 발자국을 보다가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1988년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1988년 5월 20일에 도입되었으며 북한은 1999년 5월부터 사용 중이다.[1]

특징[편집]

바코드의 원리[편집]

우선 세계상품코드(UPC) 등의 기준에 따라 부호화한 뒤, 바코드 스캐너와 암호 해독기로 구성된 판독기를 통해 해석되며, 이렇게 스캐너가 바코드를 읽으면 코드가 암호 해독기에 전달되며, 이것이 해독되어 알아볼 수 있는 정보로 변환된다.

장단점[편집]

상품의 종류를 나타내거나, 점포 등에서 매출 정보, 도서관의 도서 관리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종이 외에도 다양한 재질에 인쇄할 수 있으며, 원하는 정보에 빨리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다른 부분을 읽어서 정상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바코드는 정보 용량에 한계가 있으므로 바코드가 붙어 있는 물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2차원 바코드(다른 말로 매트릭스 코드)가 개발되었다. 2차원 바코드는 기존의 바코드와 큰 차이는 없으나, 기존의 선형 바코드에서 흑백 네모 모양을 모자이크식으로 배열하는 방식으로 종류에 따라 약 4천 바이트까지 코드화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부호화[편집]

바코드는 부호화 방법에 따라 구분된다. 부호화 방법은 바코드가 나타내는 원문의 한 자리 숫자나 한 글자를 흑백 막대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비롯해 바코드의 시작과 끝, 체크섬 등을 제공한다. 부호화 방법은 대개 크게 두 가지 기준에 의해 구분된다.

  • 연속(continuous) 바코드와 불연속(discrete) 바코드 : 연속 바코드에서 숫자나 글자를 나타내는 부호는 연속해 있으며, 이를 구분하기 위해 처음과 끝이 다르다. (예: 흑으로 시작해서 백으로 끝나거나 백으로 시작해서 흑으로 끝남.) 반면에 불연속 바코드에서 숫자나 글자를 나타내는 부호는 모두 떨어져 있으며 처음과 끝이 모두 흑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연속 바코드에서 한 자리 숫자나 한 글자 사이의 간격은 (떨어진 숫자나 글자들이 하나의 코드로 인식될 수만 있다면) 제한이 없다.
  • 두 폭(two-width) 바코드와 여러 폭(many-width) 바코드 : 두 폭 바코드에서 흑색 막대나 백색 막대의 너비는 좁거나 넓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즉 넓은 막대가 좁은 막대에 비해 얼마나 넓은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여러 폭 바코드에서 모든 막대의 너비는 좁은 막대의 정수배이다. 여러 폭 바코드에서 좁은 막대의 너비를 모듈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네 폭 바코드는 1, 2, 3, 4 모듈 막대로 이루어진다.[1]

EAN-13의 바코드 구조[편집]

EAN-13의 바코드

보통의 경우에는 EAN-13의 바코드는 상품에 관계없이 국가코드(3자리) + 생산자번호(또는 판매자번호) + 상품번호 + 체크섬(1자리)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코드[편집]

국가코드는 3자리로 정해져 있고 GS1 국가코드를 따르며 대한민국의 국가코드는 880인데,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에 바코드가 도입된 것을 의미하는 번호로 받은 것이다. 북한은 867, 일본은 450~459와 490~499, 중국은 690~695이다. 주 판매 지역이 어디인가에 따라 상품의 국가코드가 결정된다. 마트나 슈퍼마켓등에서 파는 채소 등의 바코드를 보면 02, 04 또는 2로 시작하는 국가코드가 있는데 이것들은 소매 상인이 바코드가 없는 상품을 금전등록기 등을 사용해 팔고자 할 때 쓰라고 둔 영역이다. 서점에서는 파는 책의 대부분이 977이나 978 또는 979라는 국가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 978과 979는 기존의 ISBN(국제표준도서식별번호)과의 호환성을 위해 마련된 책세상(Bookland) 국가코드이다. 이 경우 외형적으로는 EAN-13과 같지만 ISBN-10의 부가기호 5자리가 추가된 ISBN-13이라는 이름을 따로 쓴다. 부가기호는 국가마다 담겨있는 정보가 다르며, 대한민국(89)의 경우에는 독자대상, 발행형태, 내용분류정보가 담겨져 있고, 영어(1)의 경우에는 센트 단위의 가격 정보가 담겨져 있다. 결국 EAN-13의 국가코드 다음에 오는 숫자들이 ISBN상의 진짜 '국가코드'이며 언어나 국가 또는 단체의 규모에 따라 국가코드의 길이가 유동적으로 정해진다. 예로 들면 영어는 1, 일본은 4, 중국은 7, 대한민국은 89, 국제NGO출판사들은 92, 포르투갈은 972, 카리브공동체(15개 국가가 연합)는 976, 남태평양에 있는 15개의 작은 국가들은 982, 네팔은 9937, 북한은 9946, 쿠웨이트는 99906이다. 979는 원래 ISMN(국제표준음악식별번호) 용으로 배정되었으나 ISBN의 978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ISBN으로도 사용하게 되었고, 현재 프랑스(10)와 대한민국(11)에서 사용하고 있다. 977은 잡지에 쓰이며 ISBN과 유사한 체계인 ISSN(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을 쓴다. ISSN의 숫자는 8자리이며 특별한 국가나 잡지 종류 등을 포함하지 않는다.[2]

생산자번호와 상품번호[편집]

국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상품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경우 생산자번호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에서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판매자번호로도 쓰이는데, 이를테면 지금은 없어진 한국까르푸는 8573, 현재 존재하는 다이소는 8739로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 관계도 없는 기업끼리 생산자번호를 공유하기도 한다. 그 예시 중 하나가, OKF와 해태아이스크림(기업)이 공유 중인 9713이다. 주류의 경우 업소용 주류의 일부가 바코드를 달지 않고 출고하는 경우가 많다. 하이트진로는 모든 업소용 주류에도 바코드를 부착한다. 책(978~979)과 잡지(ISSN)의 경우, 대한민국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서 '발행자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상품번호는 생산자(또는 발행자)가 기준에 맞춰서(일반 상품) 직접 순차적으로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번호를 부여할 수 있는 횟수는 일반 상품의 경우에는 한 생산자번호당 1000회까지, 도서의 경우에는 10~100000회까지 부여할 수 있다.[2]

체크섬[편집]

바코드 스캐너가 바코드를 읽어들였을 때 제대로 읽어들였는지 확인하기 위한 한 자리의 숫자이다. 체크섬은 앞의 입력한 숫자들이 올바르게 입력된 숫자인지 검증하는 숫자이다.

계산법: (8800123456789를 예시로 함) 홀수 자리에 있는 체크번호를 제외한 숫자를 모두 더한다 (8+0+1+3+5+7=24). 그 후 짝수 자리에 있는 숫자를 더한 것을 3 곱한다 ( 3(8+0+2+4+6+8) = 3*28 = 84) 그리고 24 + 84 (108)보다 가장 가깝게 큰 10의 배수 110에서 108로 뺀다 (110 - 108 = 2). 이러한 결과로 2가 검증코드이다. 그러므로 8800123456789은 올바르지 않은 바코드이다.[2]

기타 바코드의 구조[편집]

  • 콰이어트 존(마진) : 바코드 심벌 좌우에 있는 여백 부분을 말한다. 이 여백이 충분하지 않으면 판독이 불가능하며 좌우에 내로우 바 폭(최소 엘리먼트) 10배 이상의 여백이 필요하다.
  • 스타트/스톱 캐릭터 : 데이터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문자다. 스타트/스톱 캐릭터는 바코드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CODE39에서는 "*"이고 CODABAR에서는 "a", "b", "c", "d"이다(EAN, ITF, CODE128의 경우는 문자가 아니라 스타트/스톱을 나타내는 바 패턴이 있다).
  • 데이터(메시지) : 데이터를 나타내는 문자(숫자, 알파벳 등)의 바 패턴이 왼쪽부터 나열된다. 위 그림에서는 0, 1, 2의 문자를 표시하는 바 패턴을 왼쪽부터 차례대로 나열하여「012」라는 데이터를 나타 내고 있다.
  • Check digit : 판독 오류가 없는지 체크하기 위해 산출된 수치로 바코드 데이터 바로 뒤에 붙는다.
  • 바코드 길이 : 바코드 길이란 좌우의 콰이어트 존을 포함한 길이를 말한다. 즉, 바코드 리더기의 스캔 폭 안에 콰이어트 존까지 포함된 바코드가 들어가지 않으면 바코드 리더기는 판독을 하지 못한다.
  • 바코드 높이 : 바코드의 높이는 인쇄 가능한 최대한의 높이를 확보해준다. 높이가 낮으면 레이저 광이 바코드에서 벗 어나 안정적으로 판독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바코드 길이의 15% 이상을 확보할 것을 권장한다.[3]

바코드의 종류[편집]

바코드의 종류에는 바코드 (1차원 코드)와 매트릭스 코드 (2차원 코드)를 포함한 두 가지 종류가 있다.[1]

바코드 (1차원 코드)[편집]

부호화 연속/불연속 폭 구분 쓰임 비고
코드 11 불연속 두 폭 전화
코드 39 불연속 두 폭 다용도
코드 93 연속 여러 폭 다용도
코드 128 연속 여러 폭 다용도
UPC (범용 제품 코드) 연속 여러 폭 제품 코드 GS1 인증
EAN 8 연속 여러 폭 제품 코드 GS1 인증
EAN 13 연속 여러 폭 제품 코드 GS1 인증

매트릭스 코드 (2차원 코드)[편집]

부호화 개발사 (저작권) 비고
PDF417 심볼 테크놀로지 (퍼블릭 도메인) ISO 15438
QR 코드 덴소 웨이브 (특허 종료, 퍼블릭 도메인)
데이터매트릭스 마이크로스캔 시스템즈 (퍼블릭 도메인) 세마코드
대용량 컬러 바코드 마이크로소프트

바코드 생성기[편집]

  • 잉크스케이프는 바코드(EAN-13 및 EAN-5 등) 그리고 QR 코드를 SVG 및 PNG로 제작할 수 있다.
  • 스크라이버스는 바코드(EAN-13 및 EAN-5 등) 생성 품질이 ISBN바코드 형식을 준수한다.[1]

바코드를 이용한 게임[편집]

바코드를 특정한 공식으로 조합하고 할당하여 게임에 활용하려는 시도는 예전부터 있었다. 바코드 리더로 상품의 바코드를 읽어들여 그 숫자에서 캐릭터 능력치를 생성하고 배틀을 하는 게임 기계가 1990년대에 있었을 정도. 바코드 배틀러라는 게임이었는데 취미 잡지에 광고까지 냈지만 시장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리고 2014년 3월달에 '바코드 킹덤'이라는 바코드로 유닛과 장비와 소모품 등을 생성하는 게임이 출시되었다. 제작사는 매직큐브(Magic Cube)이다. 또 디지몬 언리미티드에서는 QR코드와 바코드를 스캔하면 야생의 디지몬이 나타나 배틀을 할 수 있다.[2]

관련 기사[편집]

  •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022년 10월 17일 밝혔다. 결제 바코드는 기존 할인·적립 혜택을 위한 T멤버십 바코드에 'SK페이' 결제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그간 멤버십 이용과 결제가 별개로 이뤄지던 것과 달리 결제바코드 1회 제시만으로 멤버십 혜택 이용은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결제바코드는 이날부터 T멤버십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멤버십 바코드와는 달리 바코드 상단에 'ON/OFF'(온/오프) 버튼이 추가된다. 추가된 ON/OFF 버튼으로 결제바코드 사용 여부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멤버십 서비스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SK텔레콤은 T멤버십 앱 업데이트 이후 바코드의 기본 상태를 '결제 OFF'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결제바코드 버튼을 최초 'ON'할 경우에 한해 SK페이 연동 절차를 거치며, 이후부터는 ON/OFF 버튼으로 결제 기능의 사용 여부를 쉽게 정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카드나 계좌, 휴대폰 결제 등 고객이 원하는 수단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결제바코드를 고객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베이커리 업체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외식 업체인 VIPS(빕스)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달 7일부터는 사용 가능 매장으로 던킨, 배스킨라빈스을 추가하며, 연내 결제바코드 이용 가능 제휴처를 CU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으로 넓히는 등 사용 가능 장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결제바코드 우선 도입 제휴사 5곳과 함께 2022년 10월 17일부터 파리바게뜨를 시작으로 총 6주간의 결제바코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주자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2022년 10월 30일까지 결제바코드 이용 고객들에게 1000원당 500원의 할인(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VIPS, 뚜레쥬르, 던킨, 배스킨라빈스 프로모션 참여 제휴처들도 2022년 10월 31일부터 순서대로 각 일주일간 최대 50% 할인(또는 적립)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4]
  • 소니드(060230)는 2022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니드와 자회사 소니드랩은 현행 바코드 기반 물류 시스템을 대체할 무선주파수식별(RFID) 태그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싱크태그(Thinktag)'를 출품한다. 입출고부터 판매, 반품, 재고 등을 관리하는 통합물류 솔루션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싱크태그는 RFID 태그, 태그 발행기, 리더기,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RFID 태그는 상품의 생산 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고, 리더기는 RFID 태그 속 데이터를 인식, 전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관적인 상품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소니드는 "싱크태그는 택배업계 노사 갈등 해결의 단초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전국택배노조 집계에 따르면 2020년~2021년에만 22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노동자들은 '공짜 노동' 논란이 일었던 택배 분류 작업을 과로 유발의 핵심 원인으로 꼽는다. 하루 평균 2~5 시간을 할애해야 했기 때문이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물류 분류작업 시 바코드가 부착된 상자를 인식하는데 분 단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싱크태그를 활용하면 초 단위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상품분류, 상·하차, 배송관리 등 택배 및 물류회사에서 진행되는 전체 업무의 시간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바코드〉, 《위키백과》
  2. 2.0 2.1 2.2 2.3 2.4 바코드〉, 《나무위키》
  3. 바코드의 기본〉, KEYENCE
  4. 윤현성 기자, 〈SKT,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 추가…'결제바코드' 도입〉, 《뉴시스》, 2022-10-17
  5. 양지윤 기자, 〈소니드, 'AIoT 국제전시회' 참가…바코드 대체 RFID 공개〉, 《이데일리》, 2022-10-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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