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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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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AMO)
아모(AMO)
펜타시큐리티시스템㈜(Penta Security System)

아모(AMO) 또는 아모코인(Amocoin)은 자동차 데이터 시장에서 자동차의 주행, 주차, 결제, 충전, 통신 등 운전자가 자동차를 이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드라이빙 데이터가 공유되고 거래하는데 사용되는 암호화폐이다. 아모(AMO)는 영어로 자동차를 뜻하는 오토모빌(Automobile)에서 따온 말이기도 하며, Advanced Mobility의 약자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이다. 아모는 자동차 데이터가 거래되는 공유 플랫폼인 '아모 마켓(AMO Market)'을 만들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아모는 정보보안 전문 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아모랩스의 대표이사는 곽권구이고, 이사는 남경문이다. 어드바이저로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이사와 김영하 전 삼성전자 중국 대표, 조봉한 전 삼성화재 부사장 등이 있다. 아모코인과 유사한 자동차 운행 데이터 코인으로 큐브코인이 있다.

개요[편집]

자동차 데이터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정의되며, 아모 마켓에는 3가지 데이터를 모두 거래할 수 있다.

  • 자동차 내부 데이터(감속, 가속, 정거, 방향 전환 등의 주행 습관에 따라 발생하는 엔진 상태, 브레이크 마모 상태, 속도 및 연비 등의 기계적인 데이터)
  • 자동차 통신 데이터(자동차-도로, 자동차-신호등, 자동차-보행자, 자동차-자동차 등 자동차와 외부 사물 사이의 통신 기록 데이터)
  • 자동차 사용자 데이터(운전자가 운행 중에 청취하는 라디오 채널 및 음악 플레이 리스트, 신호 중 정차 했을 때 하는 게임의 유형, 주행 중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 등의 유저 데이터).

위 3가지 데이터는 운전자의 주행 습관, 취향, 소비 패턴 등을 반영하므로 자동차 관련 서비스 회사가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거나 개발할 때 소비자의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가 된다.

사용자는 아모 마켓에 본인의 자동차 데이터를 올리고, 해당 데이터가 거래될 때마다 아모 코인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개인 소유의 데이터는 임의로 사용되지 않고, 암호화되어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통제권을 가진 소유자의 허가 이후 사용된다. 이렇듯 아모 마켓은 자동차 데이터와 개인정보가 더 이상 특정 기업에 집중되지 않고 정당한 절차와 거래에 의해서 사용되고 공유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등장 배경[편집]

자동차 데이터의 가치는 무궁무진함에도 불구하고 그 정의와 기준이 뚜렷하게 정립되지 않아 수집, 분석, 저장, 공유의 미비함 때문에 대부분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데이터 관리의 문제점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비체계적인 데이터 수집[편집]

자동차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 및 관리 시스템의 부재 각 자동차 제조사, 서비스 제공업체 등이 각자의 서비스 범위 내에서 자동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지만, 수집 방식에 대한 표준이 없기 때문에 비체계적으로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각자의 형태와 정의가 달라서 서로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기술 측면에서 서로 공유될 수 없으며, 각자 수집하는 활동 또한 중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도 크다.[1] 또한 최근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카의 상용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V2X 데이터 및 전기차 충전 관련 정보, 차량 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이용 데이터 등 수집되어야 할 데이터의 범위는 방대해지고 있으나 전체 계층에서 유용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하는 기관이나 단체, 기업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무효용과 무보상의 데이터 제공[편집]

개별 서비스 이용 동의라는 계약 안에서만 활용되고 정보 제공에 대한 보상 누락 자동차 데이터는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신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이용자에게는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기반이 되지만, 서비스 제공자와 자동차 이용자 사이는 동등한 데이터 거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 이용자에게는 데이터 제공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제공되지 않았다.[1]

불안전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편집]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동차 데이터의 경우 개인정보의 소유자의 권리 보호가 철저히 통제되는 상태로 정보가 수집 및 저장되어야 한다. 데이터 안에는 운전자의 이동 경로, 생활 패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안 조치 없이 수집, 저장될 경우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이동식 매체 (SD card 등)에 의존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아모는 위 문제점들을 개선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데이터 마켓을 제공한다. 자동차 데이터와 보안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데이터의 공유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1] 데이터에 대한 아모의 철학은 공유되거나 활용되지 않는 자동차 데이터는 잠재적 가치만 있을 뿐, 그 진정한 가치가 실현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역사[편집]

아모는 2007년부터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차 그리고 전기차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2015년에는 자동차에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자동차 보안 토탈 솔루션 AutoCrypt®를 출시했다.[1]

  • 2007. 차량과 차량 진단 장치 간 데이터 보안
  • 2011. 차량과 모바일 단말기 간 데이터 보안
  • 2012. 경찰 순찰차 출동 관리 시스템 보안
  • 2013. WAVE 통신 환경의 V2X 보안
  • 2014. 모바일 텔레매틱스 보안, VDMS(차량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보안
  • 2016. 대전광역시-세종시 C-ITS 사업 보안인증시스템 구축)
  • 2017. 전기차 충전 시스템 보안, 대전광역시-세종시 보안인증시스템 개선 사업, 여주고속도로 C-ARS 사업 보안인증시스템 구축, 화성시 K-City 보안인증시스템 구축
  • 2018. C-ITS 고속도로 보안 솔루션 적용 예정

특징[편집]

아모 마켓은 아모 블록체인과 이를 운영 지원하는 아모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자동차 이용 과정에서 생성된 자동차 데이터와 이를 2차 가공한 Processed CAR DATA가 거래된다. 데이터에 대한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따르고, 아모 플랫폼의 다양한 지원 시스템들에 의해 조정된다.

아모 블록체인[편집]

아모 블록체인은 자동차 데이터의 저장과 거래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이다. 아모 블록체인은 마켓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이며, 아모 블록체인은 아모 Peer Storage 기능이 추가된 블록체인이다. 아모 Peer Storage는 시계열로 누적되는 대용량의 자동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이용, 공유하기 위해서 P2P 네트워크에 기반한 분산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아모 Peer Storage는 아모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노드에 아래와 같이 아모 Storage Anchor와 Peer Storage 요소를 추가하여 구현된다.

기존의 블록체인은 대규모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고, 참여하는 노드 수에 비례하여 데이터의 무결성이 강력해져 결국 위변조가 불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하나하나의 블록에 너무 많은 데이터를 담을 경우 전체 네트워크의 효율이 떨어져 큰 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기 부적절하고, 밀리초(1/100초) 단위의 짧은 간격으로 발생하는 시계열 데이터를 저장, 이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아모 블록체인에서는 대용량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아모 블록체인 테스트넷 론칭과 메인넷 출시를 거쳐 활성화된다. 아모 가상머신은 아모 노드의 메모리에 위치한 프로세스로서 아모 마켓에서 아모 코인을 주고받고, 아모 마켓 참여자들의 코인 잔액을 업데이트하는 등의 코인 관련 작업을 수행하고, 대용량 시계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데이터 전용의 스마트 컨트랙트 (Smart Data Contract) 개념을 제공한다. 아모 Peer Storage는 기존의 블록체인에서 저장하기 어려웠던 큰 용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탈 중앙 분산 저장 공간으로 개발과 함께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공개한다. 각 블록에 용량이 큰 상세 데이터를 담을 경우 블록의 크기 증가로 인한 동기화, 조회 시점의 비효율 등의 이슈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의 일부 블록체인에서는 용량이 큰 저장소 문제를 분산 저장소 (Distributed Storage) 라는 아모 블록체인은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한다.[1]

합의 알고리즘[편집]

아모 블록체인은 대량의 시계열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PBFTDPoS의 주요 개념을 혼합하여 설계하였다. 이와 같은 접근을 통해 초당 1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PoW 혹은 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 채택 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대역폭 낭비를 제거할 수 있다. 수 많은 자동차와 IoT 기기들이 대용량의 시계열 데이터를 생산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야하는 아모 블록체인의 특성상 전체 노드가 블록생성을 위해 경쟁하기보다는 풍부한 컴퓨팅 리소스와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일부 노드에게 블록 생성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장점을 확보할 수 있다.

  1. 초당 1,000회 이상의 트랜잭션이 유지 (1,000 TPS이상의 속도 보장)
  2. 2/3이상의 동의에 의해 블록이 생성되므로 민주적이다.
  3. 컴퓨팅 리소스가 적은 IoT 기기, 자동차 등의 노드 참여자들도 지분 보유를 통해 보상을 받는다.

기존 DPoS 합의 알고리즘에서는 후보자가 자신의 공약과 컴퓨팅 사양을 커뮤니티 상에 알림으로써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투표를 받아 선출된다. 하지만 투표에 의존하는 기존의 선출 방식은 후보자가 자신의 노드에 대한 정보(컴퓨팅 사양 등)를 허위로 등록할 수 있으며, 후보자가 선출된 후에도 공약의 이행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 또, 투표권 보유자들이 보상을 목적으로 당선이 확실 시 되는 후보에 투표하는 표 몰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문제는 선출을 위해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반복적으로 투표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모 블록체인에서는 전체 노드 중 일정 자격 조건을 만족한 노드들 중 일부를 임의의 랜덤 함수를 통해 후보군으로 선출한다. DPoS 합의 알고리즘에서 무작위로 선출하는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참여자들은 투표라는 불편한 과정 없이 효율적이고 빠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1]

스마트 데이터 컨트랙트[편집]

아모 블록체인은 향후 자동차 데이터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시계열 데이터를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 핸들링에 특화된 컨트랙트다. 아모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스마트 데이터 컨트랙트를 이용하면 시계열 데이터를 수집하고자하는 모든 기업과 개인은 자신의 토큰을 발급하고 데이터의 거래를 할 수 있다. 아모 팀은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 데이터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한다. SDK는 아래의 기능을 포함한다.

  • 데이터 소유권 관련 API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관리는 분산된 환경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데이터 소유권은 데이터의 판매를 가능케 하는 기본 개념으로써, 최초 데이터 생성자를 제외한 모든 참여자들은 데이터 마켓에서 데이터 이용권을 구매할 뿐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이전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스마트 데이터 컨트랙트의 데이터 소유권 관련 API을 통해 마켓 참여자는 데이터 소유권을 저장, 확인하고 데이터 접근 시 해당 사용자의 사용권 확인 등 다양한 권한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데이터 검색 관련 API

방대한 시계열 데이터가 저장된 아모 블록체인 상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히 특정해 구매,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검색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아모 블록체인 상에 업로드 되는 데이터가 최초 생성될 때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메타데이터와 데이터 생성자가 직접 작성한 메타데이터를 인덱스로 삼아 직관적인 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아모 블록체인은 시계열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시간 기준의 인덱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검색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 데이터 교환 관련 API

데이터 구매자가 검색 등을 통해 구매를 원하는 데이터를 확정하면 데이터 소유권 및 이용권을 확인한 후 해당 Peer Storage 도처에 분산 저장된 데이터 파편을 복구하고, 필요 시 데이터 소유자의 키를 이용해 복호화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아모 팀은 이러한 과정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API 세트를 제공한다.

  • 데이터 저장 관련 API

대용량의 시계열 데이터가 아모 블록체인의 Peer Storage 로 업로드 되면 해당 데이터는 스마트 데이터 컨트랙트에 지정된 형태로 가공되어 Peer Storage 에 분산 저장된다. 이때, 컨트랙트의 내용에 따라 데이터를 샘플링, 프로세싱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며 자동 혹은 데이터 생산자의 수동 입력에 따라 데이터의 메타데이터가 생성된다. 또한,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여러 개의 복제본을 생성해 분산저장 함으로써 데이터 유실을 방지한다.

  • 서비스 검색(Service Discovery) 관련 API

아모 블록체인을 플랫폼으로 하여 다양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다. 아모 블록체인은 디앱 개발자들에게 디앱 개발 시, 해당 디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에게는 아모 블록체인상의 디앱의 정보를 검색 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이로써 유용한 디앱의 목록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다.[1]

체계화된 데이터 수집과 자동차 데이터 표준화[편집]

아모는 자동차 데이터 수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타입의 데이터 수집기(AMO Data Collector™), 스마트폰 앱 형태의 데이터 수집기 (AMO Mobile WALLET™),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이하 IVI) 앱, 자동차의 텔레매틱스(Telematics) 시스템에 임베디드되는 형태의 소프트웨어, 또는 V2X용 장치에 포함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데이터 수집기(AMO Auto WALLET™)를 개발하여 배포한다. 이는 자동차 자체 데이터, 통신 구간 데이터, 그리고 자동차 이용자 데이터까지 자동차를 구성하는 3개 계층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신차 출고에서 운행, 사고처리, 서비스 이용, 마지막 폐차에 이르는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규격화된 방식으로 기록함으로써 국적과 차종에 구애 받지 않는 범용적인 자동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데 필요한 대한 표준 규격을 공개하여 누구나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오픈 공유 플랫폼을 만들고 자동차 데이터가 특정 회사나 특정 단체에 의해서 독점되거나 특수 이익 집단만을 위한 사업의 도구로 활용되지 않도록 방지 한다. 이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적용하여 아모 마켓이 공개형 데이터 공유 체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아모 프로젝트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아모 마켓에서는 운전자 혹은 자동차 소유자가 최초로 제공하는 자동차 데이터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서비스 제공자들이 생산하는 2차 결과물 또한 굥유할 수 있는 데이터로 다룬다, 과거에는 데이터 구매자로 기능 했던 대상이 미래에는 데이터 제공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음으로써 데이터의 활용처를 다양히 한다. 이렇게 재가공 된 자동차 데이터를 프로세스드 카 데이타(Processed CAR DATA)라고 하며, 이 또한 아모 마켓에서 데이터 규격을 정의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공유 및 활용되도록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보안과 사생활 보호 기술[편집]

자동차 사용자가 제공에 동의한 자동차 데이터는 아모 블록체인으로 전송되어, 거래 내역과 데이터 소유 권리, 이용 권리 내역이 기존의 블록체인 저장 방식과 유사하게 블록 단위로 연결되어 관리된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실 데이터는 완벽한 보안 하에 암호화, 비식별화, 그리고 파편화되어 블록체인 상에 분산 저장된다. 이러한 분산 저장 기능은 아모 블록체인의 Peer Storage에 의해서 구현된다. 아모 블록체인은 데이터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노드 참여자의 PC, IoT 기기의 저장소를 유기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무한에 가까운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저장 공간을 제공한 참여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한다. 분산 저장된 데이터의 복호화는 데이터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 데이터 생산자 또는 소유 권리를 갖는 제공자의 허락 하에 복호화 된다. 이러한 허락 과정은 아모 플랫폼이 지원한다. 그러나 아모 플랫폼은 P2P 연결만을 담당하고, 데이터에 대해서는 전혀 접근할 수 없다.[1]

아모 플랫폼[편집]

아모플랫폼은 자동차 데이터 마켓의 운영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모플랫폼은 아모마켓의 운영 정책, 데이터 정책, 보안 정책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IT시스템을 배포한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커뮤니티 운영과 아모 블록체인 운영을 위한 시스템 지원을 담당한다. 구성요소로는 AMO CA, AMO CoinManagement System, AMO Metric Management System, AMO Node Management System 등이 있다. 자동차 데이터 마켓 플랫폼에 공유되는 자동차 데이터의 가치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아모 플랫폼 상에 머신 러닝과 관련자 합의를 통해 최적가를 계산하는 아모 Metric 관리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단순히 업로드 하는 데이터의 양으로 보상을 제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마켓 플랫폼 데이터의 질적 저하를 방지한다.[1]

자동차 데이터 활용 가능 영역[편집]

아모 마켓이 활성화 되었을 때 자동차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아래와 같다.[2]

  • 자동차 부품 교환 등 생애 주기 관리
  • 자동차 고장 예측 및 안전도 향상
  • 자동차 사고 분석
  • 개인 맞춤형 보험 설계
  • 자동차 충전소 및 유효 주차장 안내
  • 음악 및 동영상 스트리밍과 결제
  • 복수 개 자동차에서 동일한 콘텐츠 체험
  • Local Dynamic Map 서비스
  • 수요자를 위한 자동차 데이터 공모
  • 자동차 관련 개인정보의 안전한 모니터링
  • 차량 내 결제

활용[편집]

아모랩스 모회사 펜타시큐리티,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가상화폐 지갑 공개[편집]

아모랩스의 모회사 펜타시큐리티가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팰릿 Pallet의 안드로이드 버젼을 출시하였다. 팰릿 안드로이드 버전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간결한 기능 구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모바일 앱 타입 가상화폐 지갑이다. 회원 가입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지갑을 생성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가상화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3]

아모랩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통한 AMO CA 런칭[편집]

아모랩스(AMO Labs, 대표 심상규)가 자사의 인증서 발급 서비스인 아모(AMO) CA를 론칭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인 아모랩스는 자동차 보안 회사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자회사로 개발 중인 자동차 데이터 거래 마켓인 ‘아모 마켓(AMO Market)’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필요한 회사(데이터 구매자)에게 제공해주고, 데이터 구매자는 보상으로 아모 코인을 데이터 제공자에게 지불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자동차 데이터에 대한 분류 체계를 최초로 만들고, 개인정보 활용 시에 적합한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는데 의의가 있다.[4]

아모랩스(AMO Labs) "스마트폰으로 차키 전달 시대 연다"[편집]

아모랩스(AMO Labs, 대표 심상규)가 국내 최초의 자동차 보안 솔루션인 아우토크립트 AutoCrypt를 개발하였다. 아모랩스의 모회사인 펜타시큐리티에서 10년간 발전시켜 온 아우토크립트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차 데이터 거래 플랫폼 아모랩스의 중추기술을 담당하고 있다.아모랩스는 아우토크립트 기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자동차 사용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자동차 데이터의 중요성 증대와 카 쉐어링 시장의 활성화를 이루어낼 것을 기대하고있다. [5]

로드맵[편집]

  • 2018년-퍼블릭 세일 및 토큰 분배, AMO Mobile Wallet ver.1 출시 (AMO 토큰 전송), AMO CA ver.1 출시 (베타)
  • 2019년-테스트넷 출시 (AMO 블록체인 베타 출시), AMO Data Collector 출시, AMO Mobile Wallet ver.2 출시 (Data Collector와 연동), AMO CA ver.2 출시, Car Data Open Specifications 릴리즈, AMO Auto Wallet ver.1 출시, AMO Mobile Wallet ver.3 출시 (Auto Wallet/테스트넷과 연동), AMO Foundation 설립, 메인넷 출시 (AMO 블록체인 ver.1), AMO SDK ver.1 출시, AMO CA ver.3 출시, AMO Asia Expo 개최
  • 2020년-AMO Auto Wallet ver.2 출시 (메인넷과 연동), AMO SDK ver.2 출시, AMO Wallet 결제, AMO Client for Service Provider ver.1 출시 (AMO Data Manager, GUI for SDK)
  • 2021년-AMO 블록체인 ver.2 출시, AMO World Expo 개최, AMO 블록체인 ver.3 출시[1]

전망[편집]

아모는 자동차에 대한 모든 데이터가 안전하게 공유되고, 그것을 활용해 모두가 이익을 얻게 되는 마켓을 지향한다. 미래는 결국 ‘데이터를 누가 어떻게 활용하는가‘ 에 집중되어 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개방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만듦으로서 전 세계 자동차들이 빅데이터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모코인은 미래에 촉망 받는 플랫폼이라고 보여진다.[6]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AMO, "AMO whitepaper"
  2. 햇살심마니, 〈자동차 데이터 마켓 블록체인, 아모코인(AMO Coin)파헤치기〉, 《네이버 블로그》, 2018-11-2
  3. 노동균 기자, <펜타시큐리티,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가상화폐 지갑 공개>,《IT 조선》, 2018-05-29
  4. 윤병찬 기자, 〈아모랩스(AMO Labs),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 통한 AMO CA 런칭〉, 《해럴드경제》, 2018-10-31
  5. 이승한 기자, <아모랩스(AMO Labs) ”스마트폰으로 차키 전달 시대 연다”>,《일간스포츠》, 2018-11-07
  6. 황정빈 기자, 〈아모랩스 " 세계 자동차 이용자 우릴 통해 연결될 것"〉, 《지디넷코리아》, 2018-8-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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