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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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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V8(Audi V8)

아우디 V8(Audi V8, 아우디 브이에이트, 아우디 브이팔)는 독일 아우디(Audi)가 생산했던 대형세단이자 리무진이다. 아우디 V8은 한때 아우디의 플래그십이었던 모델로, 아우디 A8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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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아우디 V8은 1988년 10월에 출시된 아우디의 4도어 플래그십 대형세단이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판매되었다.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길쭉한 전장휠베이스, 넉넉한 공간을 갖췄을 뿐 아니라 우수한 성능의 V8 엔진과 콰트로 시스템, MRC 등을 앞세워 탁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시했다. 당시에는 상당히 준수한 디자인과 높은 성능, 이전 콰트로 사양에서 연마한 사륜구동 기반 시스템을 얹은 고급 기술의 집약체였다. V8은 아연 도금 스틸바디로 10년 부식 방지 워런티를 제공했다. 특히 플래그십 최상위 모델로 설계되어 가죽시트와 아우디의 콰트로 전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기본 장비로 포함되어 있었다. 아우디 V8 컴페티션 모델은 1990년 한스 요아킴 스턱(Hans Joachim Stuck)과 1991년 프랭크 비엘라(Frank Biela)을 DTM(Deutsche Tourenwagen Meisterchaft)에서 백 투 백 위너로 만들어 주었다. 아우디는 연속으로 DTM 우승을 한 최초의 회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실적은 그리 좋지 못했고, 아우디 역시 플래그십 세단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존재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결국 1993년 11월에 생산이 중단되며 V8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 후 아우디는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며 후속 차종인 A8이 출시되었다.[1][2][3]

각주[편집]

  1. 김학수 기자, 〈(모델 히스토리) 아우디가 그려낸 ‘기술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 《한국일보》, 2021-03-22
  2. 아우디 V8〉, 《위키백과》
  3. 대니얼, 〈아우디 V8〉, 《네이버 블로그》, 2018-05-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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