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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명일 한양아파트 - 1986년 5월 입주 540세대 | *한양 명일 한양아파트 - 1986년 5월 입주 540세대 | ||
*한화건설 오벨리스크스위트 - 2005년 10월 입주 70세대 | *한화건설 오벨리스크스위트 - 2005년 10월 입주 70세대 | ||
− | *GS건설 명일자이아파트 | + | *GS건설 명일자이아파트 - 1999년 12월 입주 772세대 |
*현대건설 고덕현대아파트 - 1986년 2월 입주 524세대, 토지거래허가구역 | *현대건설 고덕현대아파트 - 1986년 2월 입주 524세대, 토지거래허가구역 | ||
*현대건설 명일현대아파트 - 1988년 10월 입주 226세대 | *현대건설 명일현대아파트 - 1988년 10월 입주 226세대 |
2023년 1월 3일 (화) 18:05 판
명일동 학원가(明逸洞學院街)란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학원이 많이 들어서 있는 지역을 말한다.[1]
개요
명일동은 남쪽은 길동, 서쪽은 천호동·암사동과 이웃한다. 동 이름은 994년(고려 성종 11) 이곳에 명일원(明逸院)이라는 숙박소를 두고 출장하는 관리나 여행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따서 명일원, 원텃골이라 하던 데서 유래한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군 광주목에 속하다가, 1906년 광주군 구천면이 되었고, 1914년 경기도 구역 획정 때 이 지역에 있던 샛말, 염주골, 간낫골, 건넛말, 샘말, 큰골 등 자연마을을 합하여 명일리라고 하였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명일동이 되었으며, 1975년 강남구를 거쳐 1979년 강동구가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명일 1·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덕 지구 택지 개발 사업에 포함되면서 서울특별시 외곽 지대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발전하였다. 고덕동, 암사동, 천호동, 상일동, 강일동, 길동을 잇는 강동구 북측의 교통 중심지이다. 명일동 학원가에 고덕역이라는 역세권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며, 상권 주변에 한영외고 포함 고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가 있어 적지않은 유동인구가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동부(고덕동, 상일동, 강일동, 하남 미사지구)에 이를 대체할 다른 상권이 없다. 사실 이 동네가 위치에 비해 어마무지하게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거의 그 지역 주민 한정으로 유명한 것이 상당수는 이 때문으로, 이 동네의 북적거리는 맨파워를 공급하는 거의 대부분의 소스가 이 동네에서 중고교(특히 고교)를 다니는 청소년들 아니면 그 시절부터 (또는 자녀들이 그 시절을 보냈을 때부터) 이 동네에서 살아왔던 토박이들인 점이다.[1][2]
현황
명일동 학원이 제일 많이 모여 있는 데가 강동구 명일 2동 고덕현대아파트 뒤쪽에 보습학원과 학원이 모여 있다. 고덕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주변에 고덕주공 9단지 아파트가 1320세대, 고덕현대 아파트가 524세대, 한양 아파트가 540세대 우성아파트가 572세대, 고덕 삼환아파트가 120세대. 명일동 삼익그린 2차 2400세대, 이렇게 아파트가 모여 있고 강동구에는 총 25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이 초등학교 중 고덕동과 명일동에는 각각 4개와 3개, 총 7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모두 공립학교다. 명일동에 있는 고등학교만 9개 중학교 합하면 학원 수요가 충분한 셈이다. 명일동 역 근처는 상업 지구로 지정돼 있기는 하지만 단란 주점이나 모텔 같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드문 대신 간단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정도가 유흥업소의 전부다. 천호역 근처에는 백화점과 로데오 거리, 극장 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고 싶을 때는 대부분 명일동을 벗어나게 된다. 천호역은 유흥을 즐길 수 있고 명일동 근처는 건전한 교육 환경 형성이 되있어 천호역이나 명일동이 나름의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명일동 학원가 주변에는 아이들의 간식거리를 파는 업종이 종류별로 들어서 있는 것도 특징이다.[3]
행정동
명일1동
동의 북쪽에 명일역, 남쪽에 굽은 다리역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전국구로 유명한 대형교회중 하나인 명성교회가 위치해 있다. 그래서 일요일만 되면 교회 주변으로 헬게이트가 벌어지기도 한다. 명성교회 바로 앞을 지나는 길인 구천면로는 2차선의 굉장히 좁은 도로지만, 길동사거리를 지나는 천호 대로와 더불어 강동구 내에서 주요 시외버스가 지나가는 핵심적인 구간이기도 하다. 구천면로 북쪽으로 위에 있는 고덕로는 도로의 폭도 4차선으로 훨씬 더 넓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과 상일동역을 지나간다. 일반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래미안 솔베뉴, 삼익그린2차 등)가 혼재되어 있는 전형적인 주택지이기도 하다.
명일2동
명일 2동은 80년대 고덕동, 상일동과 함께 고덕 택지지구로 함께 개발되었고, 고덕역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고덕동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 점포에 표시된 동네 이름을 확인해 봐도 고덕점이란 이름을 쓰는 곳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고덕동이 아니라 명일동이다. 고덕역 4번 출구 남쪽 지역은 고덕 지구의 중심 상권이다. 특히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강동구 주변 지역은 물론 하남시에서 오는 셔틀버스도 많다. 학원 수로 보면 대치동과 맞먹는 수준이며 2008학년도 뉴스에서 명일동이 대치동, 목동, 중계동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학원이 많은 동이라고 보도했다. 한영외고, 배재고 등 명문학교들이 근방에 있어 강동구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
학원가 주변으로는 명성프라자, 명일씨티코아, 주양쇼핑 등의 상가가 있고, 2021년에 효성해링턴타워, 대명벨리온 등 대형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이 일대 상권은 더욱 활성화 되는 중이다. 명일주공9단지 위쪽은 거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고덕지구 개발시에 지어진 신동아, 우성, 현대, 한양, 삼환 아파트는 주로 40평 이상 중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어서 강동구에서는 전통적인 부촌에 속하는 지역 중 하나. 그런 관계로 1990년대 이후 보수정당 지지세가 높은 곳이다. 강동구 갑 선거구는 1990년대 이후 새누리당 계열 후보만 당선되었었는데 명일동 이외 다른 동네는 대체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지만 인구가 가장 많은 이 지역의 새누리당 지지도가 커서 큰 영향을 끼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아파트가 처음 생긴 1980년대만 해도 민주당의 지지세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동네 중 한 곳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주로 들어와 살던 영향이었는데 세월이 지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수화가 된 것.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선미가 당선되었고, 21대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였는데 고덕지구에서는 역시나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했다. '꽃'으로 유명한 시인 김춘수 선생이 만년에 잠깐 살다 간 곳이기도 하다. 원터근린공원에 이를 기념하는 팻말도 있다.[2]
주거
- 삼익주택 명일삼익가든아파트 - 1984년 11월 입주 768세대
- 삼익주택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 - 1983년 12월 입주 2400세대
- 삼익주택 삼익그린11차아파트 - 1986년 6월 입주 152세대
- 형인산업 형인허브빌아파트 - 2002년 11월 입주 103세대
- 대한주택공사 명일주공9단지 - 1985년 11월 입주 1320세대
- 신동아건설 명일신동아아파트 - 1986년 2월 입주 570세대
- 진로건설 고덕진로아파트 - 1994년 3월 입주 68세대
- 삼환기업 명일삼환아파트 - 1992년 6월 입주 306세대
- 삼환기업 고덕삼환아파트 - 1987년 7월 입주 120세대
- 동양건설 동양타워아파트 - 1995년 1월 입주 63세대
- 우성건설 명일우성아파트 - 1986년 5월 입주 572세대
- 서희건설 명일스타힐스 - 2012년 8월 입주 125세대
- 한양 명일 한양아파트 - 1986년 5월 입주 540세대
- 한화건설 오벨리스크스위트 - 2005년 10월 입주 70세대
- GS건설 명일자이아파트 - 1999년 12월 입주 772세대
- 현대건설 고덕현대아파트 - 1986년 2월 입주 524세대, 토지거래허가구역
- 현대건설 명일현대아파트 - 1988년 10월 입주 226세대
- 삼성물산 래미안 솔베뉴 - 2019년 6월 입주 1900세대[2]
유명인
- 프리랜서 아나운서 장성규가 현재 거주 중이다. 어려서부터 강동구에서 지냈다고 밝혔 왔으며 학창 시절도 모두 근처에서 보냈다. 이전 고덕동 그라시움에서 거주하다 2022년 초 재건축을 목표로 새로 이사를 왔다.
- 영화배우 임수정이 이 동네 출신이다. 핑
- 클의 성유리와 배우 조인성 고명 초등학교 출신이다.
- 이 동네 출신은 아니지만 여기서 학교를 다닌 배용준이 있다.
- 야구선수 박용택, 심수창, 김민성은 고명 초등학교 야구부 출신. 물론 야구부 출신이라고 해서 다 이 동네 출신이라는 건 아니다.
- 유명 래퍼 염따가 이곳에 거주했었다. 돈 콜미 이후 성공하자 용산구로 이사를 갔다.
- 나연이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명일 2동 제3투표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아 여전히 주소지가 강동으로 돼있는듯 하다.
-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향이다.
- 정상수의 출생지이다.[2]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