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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址)란 집이나 건물을 지었거나 지을 자리를 말한다.[1]

구분[편집]

우리나라의 터는 크게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터는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4가지 중 하나에 포함이 된다.

  • 도시지역 : 인구와 산업이 밀집되어 있거나, 밀집이 예상되어 당해 지역에 대하여 체계적인 개발, 정비, 관리, 보전 등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 관리지역 : 도시지역의 인구와 산업을 수용하기 위하여 도시지역에 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거나, 농림업의 진흥, 자연환경 또는 산림의 보전을 위하여 농림지역 또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2]
  • 농림지역 : 도시지역에 속하지 아니하는 농업진흥지역 또는 보전산지 등으로서 농림업을 진흥시키고 산림을 보전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역으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군 관리계획으로 결정·고시된 지역을 말한다.
  • 자연환경보전지역 :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 중의 하나이며, 자연환경·상수원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육성 등을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3]

좋은 터[편집]

좋은 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도로입니다. 지적도나 토지이용계획원을 확인해서 도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현장을 답사하여 실제로 길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지적도상에는 길이 있지만 실제로 현장을 가보면 길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로 지적도상에는 길이 없지만 현장에 가보면 새로운 길이나 현황도로 가 있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서 도로를 확인해야 한다. 길이 없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땅을 이용하여 도로를 낼 수 있는지 주변에 구거를 사용하여 길을 낼 수 있는지도 확인하여야 한다. 도로와 접해있거나 주변에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도로로 활용할 수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터를 멀리서 보면 그냥 흙으로만 된 것 같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암반이나 바위가 있는 터일수도 있고, 모래가 많이 포함된 터 일수도 있고, 물이 많이 포함된 터 일수도 있다. 건물을 짓기 위한 터를 구입한다면 이런 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좋은 터란 흙은 단단하면서도 굳고 물 빠짐이 좋은 흙이며, 자갈이 너무 많은 것은 좋은 터가 아다. 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용도를 찾아야 한다. 일반 농지를 구입하여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농지를 대지로 변경하여야 한다. 단지 대지로 변경만 했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건축물을 다 지을 수는 없다. 관리지역인지, 농림지역인지, 임야인지 등등을 확인해야 한다. 용도와 지목에 따라서 건축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터를 보는데 용도와 지목을 왜 확인할까 하겠지만, 내가 꼭 필요한 토지를 구입하고 적절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좋은 터란 모양이 좋아야 한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한 토지라고 해도 모양이 나쁘면 쓸 수 있는 땅의 면적이 적어지고 그러면 실제로는 사용하는 토지의 평수에 비해서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터의 모양이 긴 직사각형 모양인데 긴 쪽이 도로에 접해있다면 만약 도로가 확장될 경우 토지가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더욱 작아지게 된다. 그리고 터의 모양이 삼각형이나 부정형인 토지 역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좋은 토지라고 할 수는 없다. 좋은 터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토지가 활용도가 많다. 좋은 터는 모양도 확인해야 한다.[4]

풍수지리상의 집터[편집]

풍수란 것은 중국 후한 말에 일어나 음양오행설에 기초한 풍수지리는 집, 무덤의 방위나, 지형의 좋고 나쁨이 사람의 회복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관계를 갖는다는 학설로, 우리나라는 신라 말부터 풍수에 심취했다고 한다.

  • 앞이 좁고 뒤가 넓다면 부귀가 오는 집터라고 한다.
  • 산이 끝나고 평지가 시작되는 산자락이 좋은 집터라고 한다.
  • 대지 앞이 큰 산이나 건물이 없이 트여 있는 곳이 좋은 집터라고 한다.
  • 주위에 강이 있다면 서서히 흐르는 강물이 안쪽으로 감싸며 휘어오는 모양보다 좋으며 강물 안쪽 동산 아래 터가 좋은 집터라고 한다.

관련 기사[편집]

서울 최대 자치구인 송파구와 문화재청 간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고 있다. 문화재청이 송파구 관내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공공청사 신축현장에서 고대 집터와 도자기 파편 등 소위 문화재가 출토됐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단시키자 송파구가 주민 재산권 보호 등을 명분으로 법적 대응을 불사하면서다. 집터는 절터, 성터, 궁터, 옛 무덤 등 주요 유적과 달리 문화재보호법상 보호 대상이 아닌데, 문화재청이 과도하게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 송파구 측 주장이다. 풍납동에 있는 풍납토성은 일제강점기 때인 1925년 한강 물길을 뒤바꾼 을축년 대홍수로 유물이 대거 출토되며 초기 백제 왕성인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으로 추정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천호대교 쪽 북성벽이 복원됐고, 1989년 개통한 올림픽대교 남단 진입로의 선형이 휘어진 것도 풍납토성을 피해서다. 1997년부터는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되면서 토성 내에서 일체의 개발행위가 중단된 상태다. 지금도 풍납토성 내 옛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에서는 문화재 발굴 및 토성 복원작업이 한창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 《네이버 국어사전》
  2. 토지란 무엇인가?〉, 《티스토리》, 2014-05-13
  3. 자연환경보전지역 〉, 《토지이음》
  4. sunnyfunny, 〈좋은 토지란 무엇이며 좋은 토지를 보는 방법〉, 《티스토리》, 2020-07-27
  5. 이동훈 기자, 〈문화재청과 전쟁 선포한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주간조선》, 2022-10-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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